전라도 천년 ‘전북 1000리길’ 1-해안길전북도가 전라도 정도 1000년인 2018년을 전북 자존의 시대와 함께 시·군별 ‘전북 1000리길’을 선정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다.‘전북 1000리길’은 이미 지역 내에 조성되어 있는 길 가운데 걷기 좋고 전북의 생태·역사·문화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총 14개 시·군에 걸쳐 44개 노선, 405km로 해안과 강변, 산들, 호수의 4개 테마를 중심으로 선정됐고 전라도 방문해와 전국체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전북도가 전북만의 생태·역사·문화가 숨쉬는 ‘전북 1000리 길
최근 많은 아파트가 들어서고 입주민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더 바빠진 파출소가 있다.전주 덕진경찰서 동산파출소는 관할 구역도 넓은데다 경찰관 1인 담당 인구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앞으로의 역할이 더 기대되는 동산파출소의 20명의 경찰관을 만나봤다. ▲ 동산파출소는전주 덕진경찰서 동산파출소는 20의 경찰관이 3개조로 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지난 2009년 5월 4일 처음 문을 열었으며 덕진구 동산동 5개동과 조촌동 9개동을 관할하고 있다.경찰관 20명이 관내 주민 4만 105명을 담당하고 있으며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
봄철에는 철쭉꽃이 계곡을 메우고, 가을철에는 빛깔이 다양한 단풍이 계곡을 덮으며, 또 여름철에는 녹음 짙은 계곡 안에 삼복더위를 얼어붙게 하는 냉기가 감도는 남원 뱀사골계곡. 겨울에는 어떤 묘미가 숨어 있을까? 눈으로 덮인 뱀사골을 찾았다.산행은 반선마을 지리산 전적 기념비가 있는 탐방 안내소에서 시작한다. 반선마을과 뱀사골 이름에 대한 유래가 독특하다.전해오는 이야기는 이렇다. 1300년전 현 지리산북부사무소 자리에 송림사라는 사찰이 있었다. 이 절에서 1년에 한번 스님을 뽑아서 칠월백중날 신선바위 기도드리게 하면 신선이 되어 승
김제시(시장권한대행 이후천)는 2018년 시정방향을 ‘세계로 도약하는 새만금 김제’로 정하고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비전 실현을 위한 굳은 다짐과 함께 무술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지난해 국가적 혼란과 어려움속에서도 김제시는 새만금사업과 종자·ICT 농기계를 중심으로 하는 농생명클러스터를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고 2018년 국가예산으로 시민의 숙원사업인 김제육교 재가설 사업비 80억원 등을 포함하여 역대 최대인 5,59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김제시민의 자랑인 지평
황금 개의 해,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다.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군의 시작은 남달랐다. 지난 20여 년 간 전 국민의 가슴에 ‘반딧불이’를 아로새겨 온 무주반딧불축제가 2018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되면서 든든한 성장 동력을 만든 것. 무주군은 올해 반딧불축제를 앞세워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반딧불축제가 지닌 본연의 매력과 군민들의 의지, 그리고 태권도와의 연계 노력을 통해 ‘글로벌 축제’, 나아가 ‘엑스포’까지 키우겠다는 포부를 키우고 있는 것.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위침(磨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꾸준히 고민할 것입니다”지난해 연임에 성공한 임용택 전북은행장을 신년을 맞이해 만나봤다. 타 은행과는 차별화된 우리에게 맞는 영업 전략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올해는 우리 전북은행만의 강점인 중소기업 및 중서민 고객을 중심으로 한 영업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는 임 행장. 임용택 행장의 새해 포부 등을 들어봤다.▲지난 2017년 경영성과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지난해 우리 전북은행은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중서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우리만의 차별화된 전략과 현장 중심의 밀착경영을
"지역경제가 성장 잠재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 및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입니다"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신년을 맞이해 지난달로 취임 6개월을 맞은 유창호 한국은행 전북지역본부장과 전북 경제의 현재 상황과 올해 전망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올해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업무는 무엇입니까?한국은행 전북본부는 화폐수급 및 교환, 외국환거래 심사, 국고ㆍ증권, 중소기업 지원, 지역경제 조사연구, 지역경제통계 작성, 경제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이중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2018년 1월 1일자로 취임한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은 영광스러움보다는 책임감으로 마음이 무겁다고 말한다. 전라북도 농업 환경이 어느 때보다 어렵기 때문이다.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전북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하는 유재도 본부장을 만나 향후 경영 방향에 대해 물었다.- 취임한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취임 소감을 밝히신다면. ▲먼저 무술년 새해 전북도민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전북농협 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
사건처리 실적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검찰 수장이 있다. 송인택 전주지검장은 검찰은 진실을 밝혀 억울함을 풀어주는 기관이라 말한다.평검사 시절 300건 가까이 사건이 쌓여 지적 받더라도 억울함이 없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일만큼은 놓지 않았다. 오전 6시 출근해 자정을 넘겨 업무를 마치는 등 강도 높은 근무에 처리 사건 수도 청내에서 단연 높았다.평검사들에게 다소 늦더라도 관계자들에게 충분한 변론 기회를 부여하도록 강조하는 송 지검장의 노력에 재기수사명령과 수사파기환송이 급감하는 등 효과를 보이고 있다.신년을 맞아 문을 열고 지역민들
전북개발공사 제8대 사장으로 취임해 3년차를 맞는 고재찬(61. 사진) 사장은 서민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현, 지속적 수익 창출을 위한 사업영역 다변화 등을 새해 핵심전략으로 추진키로 하고 2017년 주요성과 및 2018년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지난 한 해 성과를 돌아보신다면 어떻습니까? ▲전북개발공사는 전라북도에서 전액 출자해 1999년 설립한 공기업으로 자본금 2,610억원, 자산 5,552억원, 64명의 직원으로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중 자본금과 인력이 적은 수준이지만, 최근 5년간
멀리서 보면 단호해 보이지만 몇 마디 나누다 보면 진한 사람 냄새를 풍기는 김승환 교육감. 두 번째 임기 막바지에 다다른 김 교육감이 꿈꾸는 교육정책은 다름 아닌 ‘교육 자치’였다. 지나간 해와 마주한 해 도내 교육을 나누고 교육 현안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전했다.지난 1년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정책과 아쉬운 정책은 뭘까요.- 전북교육청은 우리 아이들 또 선생님과 학부모를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했고 의미 있는 성과도 냈습니다. 다양한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의 수업 전문성을 높였고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참학력을 키
“개헌은 국민의 공감대 속에 권력구조와 정부형태, 국민기본권을 새로운 그릇에 담는 것이다”정세균 국회의장은 4일 신년을 맞아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개헌의 중요성을 밝히며, 나아가 분권형 개헌이 핵심이 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특히, 정 의장은“지방자치 강화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요소다”면서“지방재정권과 지방입법권의 확보를 통한 실질적 지방자치시대가 이번 개헌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개헌을 ‘국민에 의한 개헌, 미래를 향한 개헌, 열린 개헌’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
황현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도민에게 힘이 되는 도의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황 의장은 개헌과 관련해 정부에서 자치분권과 병행해 지방의회의 인사권 등 독립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황 의장은 일부 자질에 문제가 있는 의원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의회 인사권과 보좌관제 도입을 막는 것은 지방분권에도 맞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지방분권이 지자체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지방의회도 포함되는 것”이라며 “집행부가 커지면서 의회 전문성도 중요해지고 있어 보좌관 도입도 절실한데 의회 직원 인사권이 도지사에게 있어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와 감시를 할 수
2018년은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 특히 전라북도는 지난 한해 ‘전북 몫 찾기’를 통해 과거의 위상과 자존감을 되찾으면서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는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또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이기도 하다. 민선6기 전북도는 삼람농정·토탈관광·탄소산업을 3대 핵심과제를 삼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에 송하진 도지사를 만나 그동안의 도정 성과와 민선6기 마지막해 도정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들께 새해인사 하신다면.-전북의 천년을 여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
‘마지막에도 처음처럼 신중해야 한다’ 는 신종여시(愼終如始)의 다짐으로 시작했던 임실군의 2017년 정유년 한 해가 막을 내리고 있다.‘심민호(號)’로 출발한 민선 6기 임실군은 올해 3주년을 맞이하며, 막판 레이스에 총력을 다했다.그렇다면 2017년 임실군은 얼마나 성장하고 어떻게 달라졌을까.역대 최초로 4000억원의 재정규모를 달성했으며, 임실N치즈축제의 대성공에 힘입어 지역경제 성장과 임실N치즈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 임실군민의 반세기 숙원사업인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개설에 필요한 국비 확보 등 사활을 건 노력으로 새로운 미
성폭력과 가정 폭력, 성매매 피해자들에 대한 24시간 상담과 의료, 수사, 법률 등을 통합지원하는 시설인 ‘전북 서부해바라기센터’가 문을 열었다.익산과 군산, 김제, 부안 등 서부지역 주민들의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들의 각종 상담과 의료, 법률서비스를 실시해주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운영 ‘전북 서부해바라기센터’ 준공식이 지난 20일 치과병원 앞 건물에서 열렸다.원광대학교병원 옆 익산시 무왕로 895소재 신축 건물에 들어선 전북 서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 성매매피해자 등에 대해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김승수 시장의 민선6기 출범 이후 전주시는 연간 1천만 관광객 시대의 개막과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고, 세계적인 여행서 ‘론니 플래닛’이 아시아 3대 관광명소로 선정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세계에서 가장 멋진 영화제로 선정됐고, FIFA U-20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전주한지의 세계화로 이끌어냈다. 전주시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뻗어나가기 위해 2017년 펼쳤던 노력과 성과를 들여다봤다. /편집자■ 묵은 지역 현안 해결 전국 최초로 노·사·민·정으로 구성된 ‘시민의 버스위원회’를 운영, 전주·완주 버스요금
대략 1년여 동안 진행된 검찰의 ‘재량사업비(주민숙원사업비) 비리’ 수사 결과 전·현직 지방의원 7명과 업체대표, 공무원, 브로커 등 총 21명이 기소됐다. 모두 대가성 뇌물 혐의다.이들 의원들은 시공업자들과 결탁해 자신들의 재량사업비 예산을 집행해주는 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챙겼다.주민숙원사업이란 공원이나 아파트단지 체육시설, 태양광 설치, 학교 음향시설, 마을 안길포장 및 하수구 정비,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신축 등 규모가 작은 사업을 말한다.그동안 재량사업비는 의원들이 지역구나 상임위원화 활동을 하면서 재량껏 사용할 수 있는
'시민의 꿈과 동행하는 의회'를 기치로 내건 전주시의회는 올 한해도 시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전주시의회의 2017년 의정활동을 살펴 봤다. /편집자시의회는 정례회와 임시회 등 10차례 회의를 열어 조례안 87건, 동의안 80건, 결의안 1건 등 총 2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의원 발의 안건은 28건으로 장애인, 홀로 사는 노인, 노숙인, 성매매 피해자, 저소득 보호관찰 대상자 등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조례를 직접 발의해 시민의 복리증
2017년 한 해를 이끌어 전북도의 사자성어는 절문근사(切問近思)다. ‘절실하게 묻고 현실을 직시하는 자세로 도정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는 뜻이다.민선6기 송하진호 전북도정은, 2017년 한 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도정 역량을 총 결집함으로써 연초 다짐대로 성장과 내실을 다지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전북도가 전북 발전을 위한 3대 핵심과제로 내세운 삼락농정과 토탈관광, 탄소산업은 세부 사업들이 구체적으로 실행되면서 고도화가 실현돼 ‘전북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이른바 경쟁력을 더욱 갖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