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최영심(정의당 비례대표)의원은 교육행정기관 용역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 과정 문제점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에 나선다.최 의원은 6일 부안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청소, 시설관리 등 현장 용역근로자들과 정규직 전환과 관련한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교육행정기관 용역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은 9월 1일자로 추진되지만, 현장 용역근로자들은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있음을 밝히고 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정규직 전환에 따라 근무시간이 줄어 전환 전보다 임금이 줄어드는 경우가 발생하고
전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지사와 이상직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어 ▲전북 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운영 ▲혁신성장 시설투자기업 정책자금 지원 강화 ▲수출 및 글로벌 진출 지원 확대 ▲기업혁신 컨설팅 지원 강화 ▲전기차·자율주행차 관련 합동·협업단지 조성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확대 ▲위기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2018년 상반기 도내 25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규제 대상인 맹·고독성 및 잔디 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골프장 그린 및 페어웨이의 토양과 유출구 및 연못의 수질을 채취해 맹·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농약 7종, 일반 농약 18종 등 총 28종의 농약을 대상으로 검사했다.유택수 원장은 “하반기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를 통해 금지 농약을 사용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골프장 이용객의 안전 및 친환경 골프장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진안 고원화목원에 덩굴식물 터널 500m를 조성한다고 밝혔다.올해는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74m의 덩굴식물 터널을 조성했으며, 등나무와 으름덩굴, 다래덩굴 등의 다년생과 조롱박, 수세미, 여주 등 1년생 덩굴식물을 식재해 탐방로 그늘과 함께 탐스러운 열매를 볼거리로 조성했다.덩굴식물 터널에서 생산된 열매는 대아수목원과 산림박물관 등에서 어린이 체험학습 등에 활용돼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연구소 관계자는 “사상최악의 무더위로 기록된 올해, 진안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미래 국가경쟁력의 가장 큰 영향 요소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전북도의 상황이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도내 인구수는 해마다 1만 명 이상씩 줄고 있는 반면, 평균 연령은 매년 0.5세 정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전북은 전국 17개 시·도 중 4번째로 인구감소 추세가 크고, 평균연령 또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전북도와 14개 시·군 행정당국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7일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2018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도와 완주군, 전북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도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 사업’ 공모 사업에 ‘스마트 농생명 시스템 산업 혁신거점 구축’을 주제로 참여, 7일 최종 선정됐다.‘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은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의 기능을 기반으로 지역 내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국비지원 사업이다.특히, 이 사업은 지난 2일 발표된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북(김제) 조성 결정에 뒤 이은 관련 사업으로도 볼 수 있어 스마트팜 전후방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전북지역 신성장산업 육성과 대규모 투자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에 발목을 잡혀 사업추진에 차질이 우려된다.새만금산단 입주 희망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1단계 사업에서 확보된 용지가 올해 전량 소진돼 2단계 사업을 통해 용지 확보가 절실하나 기재부는 1단계 사업에서 기업 투자와 관련된 양해각서(MOU)가 아닌 임대계약서를 요구하며 사업심의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7일 도에 따르면 지역 산업위기에 근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산업 육성 등 대규모 투자유치 기반 마련
전북도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7개소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도는 현장 점검에서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 운영 지도 사항, 건설사업장 폭염대비 구급물품 확보 및 안전관리 교육 시행 여부, 폭염대비 사업장 행동요령 전파 및 비상연락망 구축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또 이달 말까지 현장행정을 통해 폭염대비 건설사업장 행동요령 홍보 및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폭염대책 이행여부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병행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예
군산항의 올해 상반기 해상 물동량이 증가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7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항의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처리는 총 3만7625TEU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이는 2016년 27%, 지난해 28%에 이어 3년 연속 늘어난 것이다.부두별로는 6부두(컨테이너 부두)가 35% 증가한 2만243TEU, 국제여객부두가 7% 늘어난 1만7382TEU다.이처럼 물동량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군산∼칭다오(靑島) 등 중국 노선이 2개 추가 개설되고 항로도 5개에서 7개로 확대된 덕분이다.여기에 카페리 주 6회 항차
전북지역 4곳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9월부터 시작된다.7일 도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도내 6곳(군산 2곳, 익산·정읍·전주·완주는 각각 1곳) 중 군산·익산·정읍의 대상지에 대해 9월부터 용지매입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들 4곳에는 2022년까지 국비 488억원, 지방비 325억원 등 총 813억원이 단계별로 투입된다.도 관계자는 “정부 예산지원으로 쇠락한 옛 도심을 다시 디자인할 호기를 맞게 됐다”면서 “도시재생사업이 실효를 거두도록 사업비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동시에 젠트리피케이션 대책을 마련하겠다
전북도는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과 건축문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건축인 발굴을 위한 ‘전라북도 건축문화상’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건축문화상 작품 모집은 사용승인(일반)부문과 학생부문, 건축사진 부문 등 총 3개 부문이며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응모는 오는 10월11일부터 12일까지이며, 접수된 작품은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현장심사 등을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도 관계자는 “미래의 건축문화를 이끌어갈 건축인을 발굴하는 행사인 만큼 새로운 건축문화 창작에 뜻을 가진 건축인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
정부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에 따른 대체사업으로 추진 주인 군산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상업생태계 구축사업’(이하 군산 상용차 사업)이 산업부의 예타 심사대상 상위 순번을 배정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이 사업은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등의 주력산업 붕괴로 인한 경기침체 해소 및 지역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과 함께 대체사업으로 추진됐지만 산업부의 예타 심사 대상에서 부처 사업에 뒤쳐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이 같은 산업부의 예타 심사대상 우선순위
전북도 관광경쟁력이 수치상으로는 적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관광객의 만족도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북 관광’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한적한’, ‘평범한’, ‘한국적’, ‘소박한’ 등 대부분 정적(static)이고 보수적인 측면이 강한 것으로 조사돼 보다 효과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젊은 층의 유입을 위한 동적(dynamic)인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아울러 문화 및 유물 등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한 관광자원 활용 정책만이 아닌 다양한 ‘놀 거리’와 관광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아이디어 개발로 ‘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이번 주 중 ‘가뭄 주의단계’ 진입을 예상하고 있다.도는 6일 가뭄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올해 유래 없는 폭염과 무강우가 지속되면서 ‘밭 노양유효수분율’이 이미 ‘밭 가뭄 주의단계’까지 떨어졌고, 또한 최근 2개월 간 누적강수량이 평년의 70% 미만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실제로 산간지역의 밭과 소규모 저수지 수혜농지, 용수원 말단부의 농지 등에서는 용수부족에 따른 피해가 이미 발생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
전북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행성 눈병 환자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6일 밝혔다.유행성 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눈 분비물 또는 오염된 물건 등과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되며, 여름 휴가철 물놀이 후 많이 발생한다.특히,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생활 시설과 수영장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 가능성이 높고, 전파가 빠르기 때문에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 시 조기에 반드시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가장 효과적인 눈병 예방법은 물놀이 후에는 손을 자주
민주평화당 당 대표 정동영 의원, 유성엽 의원이 최고위원에 선출되면서 전북정치권의 중앙정치 권력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민주당 도당위원장도 현역인 안호영 의원이 선출되면서 도내 주요현안과 내년 예산확보 등에 전북 텃밭을 놓고 여야 간 선의경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평화당은 전국적인 당 지지세가 약한데다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한계에서 벗어나야 하는 산적한 과제가 있고, 민주당은 단 2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이번 당 최고위원회에 전북출신이 한명도 없어 집권여당에서 전북 목소리가 줄어들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중앙 정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유승희 국회의원(서울 성북갑)이 전북도당 대의원대회 및 합동연설회 이틀 만에 전북을 전격 재방문해 전북 현안해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유승희 의원은 6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처한 전북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중앙당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전북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유 의원의 이번 전북 방문은 지난 4일 전북도당 대의원대회 및 합동연설회에 이어 이틀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전북의 며느리’로서 전북 지역 대의원들의 두터운 지지를 다지겠다는 의미
도내 대다수 지자체들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에 여전히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지자체들은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강화를 외쳐대고 있지만 우선구매 의무비율인 1%조차 지키지 않는 지자체가 대부분으로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6일 전북도 및 도내 시군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을 시행, 각 지자체마다 부서, 기관별 1년 치 물품 구매·용역 생산 중 1% 이상을 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생산한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입하도록 하고 있
전북도가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새로운 형태의 홍보전을 펼친다.6일 도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라북도가 좋다. 함께하는 귀농귀촌!’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8년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을 개최한다.이번 상담·홍보전은 농업·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청년과 여성, 도내 시·군별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우수정착사례 소개 등에 초점을 두고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또한 단순 귀농·귀촌 정보제공, 지역특산물 홍보·판매 등의 전시성 행사를 지양
전북도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2억89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소규모 양돈 농가와 닭·오리 사육농가에 스트레스 완화 약품을 지원하고 도내 14개 시·군에 자금을 교부했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돼지 1000마리 미만 ▲닭 1000~5만마리 ▲오리 1000~3만 마리를 사육하는 820여 개 농가다.또 도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사육환경 개선 사업비를 확보,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대연기자·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