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가 봄철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당부하고 나섰다. 20일 보건소는 새학기 시작과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고창전통시장 등에서 감염병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이는 봄철 야외활동, 여행 등 야외활동 시 물과 식품을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대표적 감염병은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감염증 등이 있다.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 등을 통해 감염되며, 살모넬라 감염증의 경우 위장염 또는 식중독의 가장
고창군이 최근 서해랑길 걷기프로그램 주관 여행사(주민공정여행사 팜팜)를 선정하고 오는 11월까지 고창갯벌과 선운산 등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서해랑길 코스’ 걷기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군에 따르면 고창서해랑길 41, 42, 43코스는 코스에 따라 동호항, 염전, 서해안 바람공원, 선운기암괴속 등 주요 지점을 잇고 있는 길이다. 또한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갯벌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길로 사계절이 아름다운 선운산의 절경 또한 볼 수 있는 최상의 코스다.군에 따르면 올해 프로그램은 ▲명사와 함께하는 서해랑길 ▲서해랑
고창군이 1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아산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군은 아산 처리구역 내 하수관로 미정비 지역에 대해 총사업비 131억원(국비 92억원, 군비 39억원)을 들여 하수관로 14.5㎞, 197가구 배수설비를 정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2022년도부터 실시설계와 행정절차 이행 후 이달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지역은 아산면 대동리, 학전리 일대 처리분구로 사업을 통해 그동안 가구에서 운영해 온 개인 오수처리시설은 폐기하고 하수관거까지 연결되는
고창소방서(서장 이주상)는 매년 증가하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전기자동차 사용의 증가와 함께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화재 시 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배터리의 폭발 위험성이 높고 화재진압에 많은 시간과 소화용수가 소요되는 것을 고려한 훈련이다.주요 훈련내용은 ▲전기차 화재진압 이론 교육 ▲질식 소화덮개를 활용한 화염 및 연기 확산 방지 ▲상방향 관창을 활용한 열폭주 방지 ▲화재진압시 주의사항 숙지 등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는 재발화 위험
“도민이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 지키기에 역량을 집중해달라.”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19일 취임 후 첫 고창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경청했다.이번 치안현장 간담회는 평온한 치안을 유지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임 청장은 본 행사에 앞서 피의자를 면밀한 CCTV 추적 수사로 신속한 검거에 기여한 형사팀 경위 곽동헌와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범죄예방계 경장 최혜진,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으로 법질서 확립 및 사회 안전에 기여한 모양지구대 경장 강노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어
고창군이 교육부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9일 군은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4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특성화 부문에 컨소시엄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평생교육활성화 사업은 지역 간 격차 완화를 위해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학습간 컨소시엄을 구축해 특성화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전북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 고창군, 부안군, 김제시가 함께 ‘전북에서 만나는 특별한 로컬배움터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이에 따라 고창군, 부안군, 김제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고창군이 지난 18일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이용자 14명을 대상으로 쉼드림 치유농장에서 ‘꽃보다 우리(봄꽃 심기)’ 원예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참여자들 스스로 식물을 분류하고, 준비 도구와 재료를 챙기고, 화분에 모종을 심는 일련의 과정들이 능숙하진 않았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성취감과 활력을 증진 시키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관내 7개의 사회서비스 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등)과 치유‧체험농장 5개소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실시
고창군4-H연합회(회장 오태양)은 18일 제63·64대 고창군4-H연합회 이·취임식 축하화환쌀(310kg)을 고창 푸드뱅크에 쌀 기탁했다.오태양 회장은 “이날 전달된 쌀은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며 “4-H서약 그대로 지·덕·노·체를 실천하며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실천하는 농업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창군4-H연합회는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청년드론방제단 운영, 공동작물재배를 통한 농산물기부행사, 역량강화교육 등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을
심덕섭 고창군수가 국제교류 강화 및 농특산품 수출 업무협약을 위해 해외출장 길에 오른다. 18일 군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 판매처 다각화를 위해 19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일본 등 아시아 2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심 군수는 이번 출장길에서 먼저,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주지사를 만나 국제교류의 외연을 확대하고, 주(駐)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와의 면담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 활발한 활동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또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aT자카르타 지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창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소개하고 인도네
고창군이 2023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지난 2020년 적극행정 종합평가가 시행된 이후 고창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평가에서 군은 기관장 적극행정 추진의지, 사전컨설팅 사례 평가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도 및 교육, 홍보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전국 최초 농촌인력의 적정 인건비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인건비 안정 실현 사례가
고창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비제조업까지 대폭, 확대한다고 18일 전했다.이 정책은 기업이 협약 금융기관(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 전북은행 고창지점)에서 대출받는 경우 대출이자 중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기존 제조업체와 더불어 비제조업체도 지원받을 수 했고 지난 2월부터 신청·접수받기 시작해 현재 6개 기업에 총 25억원의 대출 승인을 완료했다.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이차보전율을 상향(4%→5%)하고, 융자용도를 확대(운전자금
고창소방서(서장 이주상)는 15일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널리 알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 김만기, 김성수 도의원, 군의원 및 사회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의용소방대의 날은 지난 2021년 4월‘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의 ‘119’를 조합해 매년 3월 19일로 지정돼 올해 3회를 맞았다.한편, 고창소방서 의용
고창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전날 전북자치도는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를 발표하고 고창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민선 8기 심덕섭 군수의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더해서 행정의 적극적인 기업운영 어려움 해결 등이 돋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인구수 7만 미만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기업애로를 위한 현장방문과 기업 어려움 해결 실적, 중소기업 지원 국가예산 발굴,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앞서
고창군이 서울시 3개 상인회장과 만나 고창농특산품 직거래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14일 군수실에서 서울시 소재 3개 상인회장과 간담회를 통해 고품질 고창농특산물을 유통과 판매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 이재훈 용강동상점가상인회장, 이해룡 백련시장상인회장, 이창식 쌍문동 둘러시장상인회장 등 서울특별시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선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고창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중간거래상을 거치지 않고 직거래하는 방안이 주로 논의된 것으로 전해진다.이재훈 용강동상점가상인회장은 “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자)가 지난 14일 고창천 일원에서 천변환경을 개선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명과 군청 인재양성과 직원들이 함께해 고창천 주변 에 널브러진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줍깅·플로깅’ 캠페인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이화자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으로 고창 천을 산책하시는 군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꾸준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
고창 해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택, 라남근)는 지난 14일 홀로 어르신, 취약계층 등 지역 내 소외계층 30명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특화사업을 추진했다.이번 특화사업은 독거노인생활지원사,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여러 분야의 활동가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위원회를 통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을 결정하였으며 연간 5회 지원할 계획이다.이재택 위원장은 “꽃이 피는 봄이 왔으나 환절기 미세먼지로 바깥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입맛을 찾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고창군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이 지난 11일 기준 1억원을 돌파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4일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며 특히, 고창농·축협과 공무원들의 지역 간 상호기부가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작년 목표액 6억원을 초과 달성한 고창군은 2024년에도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지인 소개하기, 맞춤형 답례품 개발 등 10만원 기부자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군 관계자는 “8000여명의 고정 기부자를 확보하
고창군이 올해 내집 마련 지원사업인 ‘신혼부부 주택 대출이자 지원’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신혼부부주택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조례개정을 통해 대상자와 지원기간, 횟수 등을 늘려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며 대상자는 기존 신혼부부에서 청년까지 확대했고, 신혼기간도 기존 5년에서 7년까지 늘렸다. 특히 자녀가 있을 경우 지원횟수도 최대 5번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사업은 기존 전세 대출뿐만 아니라, 주택 구입 시에도 대출이자를 지원해 고창에서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돕는
고창 대산면 주부 33명이 모여 지역문화 활성화와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난타 태봉퀸(단장 고경자)을 창단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난타 태봉퀸’은 지역상징인 태봉산과 대표 농악단인 태봉농악단에서 착안해 지역화합과 단합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들은 앞으로 매주 2차례 연습시간을 갖고, 오는 5월 이팝나무 축제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고경자 단장은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아 다채로운 공연과 활동을 통해 지역화합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병진 대산면장은 “태봉퀸 난타가 지
지역 곳곳의 민원·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직접 챙기며 주민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심덕섭 고창군수는 특히 농·어촌 어르신들을 위한 ‘알기 쉬운 눈높이 설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심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만들기를 목표로 현장행정을 강화하는 등 민생 챙기기에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심 군수는 현장행정 첫 방문지로 상하면 군도 1호선 확포장 공사현장을 찾았다. 군도 1호선은 전국 최고의 직선형 해변인 고창명사십리를 감상할 수 있는 도로다. 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명사십리 연결도로로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