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 정책에 대한 전북자치도민들의 불만이 큰 상황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북특별자치도 10개 선거구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1명을 대상으로 ‘현 정부가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부정평가가 78%에 달했다. 긍정평가는 16%, 모름/무응답은 6%다.연령별로 보면 30대~70대 연령층에서 부정평가 비율이 80%를 넘었고 긍정평가
전북자치도가 봄철 지역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바가지·안전사고·쓰레기 '3무(無)' 축제장을 조성하기로 했다.26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7일 정읍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28일 고창 벚꽃축제, 4월 12일 완주 모악산웰니스축제, 4월 19일 고창 보리밭축제, 4월 26일 김제 모락뮤직페스티벌 등 한 달 남짓 동안 크고 작은 지역축제가 전북지역에서 개최된다.도는 먹거리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한 점검‧신고 시스템을 마련해 시군 지역축제의 건전한 상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전국적으로 논란을 빚은 축제 바가지요금으로
전북지역 지자체마다 제각각인 '청년연령'에 대해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도는 이에 대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청년연령 조정으로 인한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로 했다.전북자치도는 26일 청년연령 상향과 관련 공청회를 개최하고 청년 기본 조례에 규정한 청년 연령 상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도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기(부안), 박정규(임실)의원을 비롯해 14개 시군 담당자와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연령에 대한 심층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논의 배경은 취업 및 결혼시기 지연
전북자치도는 도내 럼피스킨과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철통 방어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한훈 농림부 차관과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방역 추진상황과 백신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일선의 의견을 청취했다.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한훈 농림부 차관에게 럼피스킨 구제역 동시접종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럼피스킨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 럼피스킨과 구제역 예방접종에 대한 이해를 위해 한우협회와 낙농육우협회, 축협을 중심으로 사전에 럼피스킨과 구제역 동시 접종 계획 등에 대한 설명회를
전북자치도가 도민들의 삶의질 개선을 위해 전북형 치유관광지 발굴에 나선다.도는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유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북형 치유관광지 10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치유관광지란 여가를 통한 스트레스나 불안 등을 감소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치유관광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관광자원을 뜻한다.올해 치유관광지는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치유음식 총 6개의 테마로 10곳을 선정
전북자치도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의 양육·보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5세 유아에게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전액 지원하면서 전북형 무상보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어린이집 필요경비는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특별활동비, 특성화 비용, 차량운행비, 입학준비금, 행사비, 현장 학습비 등 실비의 비용을 말한다.전북형 무상보육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2023년부터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가 부담해 온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필요경비도 지난해 3월 인당 월 10만원을 지원하기 시작해 올해부터는 전액 지원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된 가운데 출사표를 던진 총 33명 중 20억 원 이상 자산가와 전과자가 각각 6명·1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전주시갑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는 최고의 자산가인 동시에 전과가 가장 많았다.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총선 후보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이는 양정무 후보로 51억7400만원의 재산을 선관위에 등록했다.이어 군산·김제·부안을 국민의힘 최홍우 후보(36억9500만원)가 양 후보의 뒤를 이었다.전주시을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 30억4200만원, 남원·장수·임실·순창의 민주당 박희승
전북지역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의 본격 선거 레이스가 펼쳐졌다. 오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선거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24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후보자 등록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9개 정당이 전북특별자치도 10개 선거구에 33명이 후보를 등록했다. 지난 21대 총선과 비교해보면 11명이 줄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0명, 국민의힘 10명, 새로운미래 3명, 진보당과 자유통일당이 각각 2명, 녹색정의당과 자유민주당·한국농
지난해 첫 시행으로 올해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가 홍보방식에 제한이 풀리고 모금 상한액이 증액되는 등 법 개정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이에 전북자치치도는 제도를 활성화하고 지자체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타 시도 등을 벤치마킹하고 TF팀을 꾸려 대응에 나섰다.24일 도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안 주요내용은 우선 현재 금지하고 있는 모금방법인 문자메세지 등과 사적모임(동창회, 향우회 등)을 통한 기부의 권유, 독려행위가 가능해진다. 홍보 규제를 대폭 완화한 것이다.그간 고향사랑기부금 홍보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과 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14개 주요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했다.김 지사는 "도정을 함께 공유하고 함께 협력하기 위해 매달 1회 간부회의는 출연기관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출연기관장들이 도정 혁신의 키맨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경성의 자세로 도정혁신에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지방재정 신속 집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정이 신속하게 집행되어야 어려운 지역경제와 민생경제의 회복속도가 빨라진다며, 실국장들에게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3월 말부터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4년 제1차 전북특별자치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35사단장, 통합방위위원, 경찰, 시·군, 국가중요시설, 유관기관 등 통합방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북한 대남 위협 전망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방호태세 구축 ▲통합방위 작전 수행능력 발전방안 등에 대해 기관별로 발표했다.아울러 북한의 지속적인 대남위협과 국제적인 안보위협 상황 등 다양하게 변화하는 안보위기 상황에서 지
전북자치도는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인 삶과 조화를 이루는 한옥 건축의 발전을 위해 2024년도 한옥건축지원 사업대상자를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한옥건축지원사업은 도내 한옥 건축을 희망하는 자에게 신축은 최대 5,000만원, 증축·개축·재축 또는 리모델링은 최대 3,000만원을 8동 내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자 신청은 4월 19일까지 각 시군 한옥건축담당부서에서 접수하며, 신청자격은 한옥 건축예정부지에 대한 토지사용 승낙을 받은 자로, 준공 후 5년 동안 한옥을 임의로 철거·멸실하지 않고 한옥을 등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펼쳐졌다.21일 오전 9시 전주시 갑·을·병에 출마한 후보들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았다.이번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전주을 후보자 등록이 진행되는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는 가장 먼저 강성희 후보가 첫 발걸음을 했다.후보자 등록을 마친 강 후보는 “전북홀대를 중단시키고 전주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전주시민들은 진보당 강성희를 보며 작은희망, 작은 촛불하나를 보고 있다. 전주시민만 믿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두 번째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는 “윤
전북도내 기술혁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체계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이노비즈협회가 뜻을 모았다.또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전북자치도는 이노비즈기업 육성 및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활성화를 위해 이노비즈협회, 전북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사)이노비즈 협회 정광천 회장과 임동욱 전북지회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노비즈’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
새만금개발청은 현장 전문인력 중심의 인력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새만금 인력양성 TF팀'을 구성하고 제1차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TF팀은 총 25개의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됐다. 새만금 산단에 입주한 LS LnF 배터리솔루션, 성일하이텍, 이디엘 등 11개 기업과 전주비전대, 한국폴리텍대, 전북기계고 등 전북권 소재 7개 학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및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이번 분과회의에서는 인력양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회의주제는 현장 전문인력 중심의
전북자치도는 21일 ‘3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하고 ‘한국산업의 성장동력과 주요과제’를 주제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는 대응도 빨라야 한다. 현재의 주력산업을 미래의 주력산업으로 고도화해야 하고, 발전 초기 산업을 미래의 주력산업으로 어떻게 키워나갈지 고민해야 한다"며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이날 특강에는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본부 정은미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가치사슬에 대응하는 산업구조 전환 필요성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 본부장은 "한국
전북특별자치도가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대상지 신규 지구 발굴을 위해 본격 컨설팅에 나섰다.전북자치도는 21일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신규 5개 지구를 발굴하고 행안부 타당성 평가에 대비한 시군별 사전 컨설팅 회의를 개최했다.이번에는 민간전문가 2명을 초청해 행안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선정 심의 모의테스트를 진행했다.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단위사업별로 시행하는 단편적인 재해예방사업에서 벗어나 풍수해로 인한 침수, 붕괴 등의 취약 요인을 마을 단위로 발굴해 재해 위험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방 하천, 하수도, 배수펌프
전북자치도는 김제 특장차전문단지에서 특장차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김제시, (재)자동차융합기술원, 특장기업 8개사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관으로 이찬준 김제 부시장, 평강비아이엠 최길호 대표, 에이엠특장 윤홍식 대표 등 8개 기업 대표를 포함한 특장차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도는 특장차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특장차 산업 활성화 및 산업생태계 모델 구축, 특장차 안전 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제시는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및
전북자치도 인재개발원이 신규공무원들의 조기 공직생활 적응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과 경력설계 직무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작년 처음 실시된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뢰받고 우수한 역량이 있는 5~7급 선배공무원과 임용된 지 1년 미만의 신규공무원을 멘토-멘티(60팀)로 연결해 1:1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된다.올해 상반기에 1:1 멘토링 활동과 멘토-멘티 소통간담회 등을 통해 멘티의 경력·진로 코칭 및 업무 노하우 전수, 애로사항 상담 등 직장 내 조
전북자치도가 ‘함께하는 안전, 함께하는 건축’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도는 지역건축안전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2월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인 전문인력을 채용했다.센터는 ▲민간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지원강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 지원 ▲지역건축안전센터 조기정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3대 중점과제로 잡고 8개 실천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실천과제는 ▲도 승인대상 건축물 설계도서 건축기준 검토 및 안전점검 강화 ▲민간 건축공사장 합동 컨설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