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이 혁신제품에 대한 홍보 및 판로지원 강화에 나선다.전북지방조달청은 5일 ‘2024년도 제1차 혁신제품’으로 도내 모던메탈 유한회사의 ‘각도조절이 용이한 비용접 구조 난간’ 등 4개사의 제품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술혁신과 초기 시장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정책으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수의계약 대상, 구매면책, 혁신제품 구매 비율 달성, 시범 구매 대상 등 혜택을 준다.특히 혁신제품이 지정될 때마다 모든 부처에 ‘혁신제품 지정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은 5일 취약농업인과 조합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농업인에게 발생하는 각종 법률적 분쟁과 억울함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권익보호과 향상을 위해 진행된 이날 무료법률상담에는 농협중앙회 법무지원국장(변호사 소인영)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1:1 맞춤형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했다.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은 “농업·농촌을 지키는 우리 조합원들이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어려움 등을 이번 상담을 통해 많은 부분 궁금증이 풀리고 문제해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조
우리나라의 수도권 경제력 집중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1인 창조기업까지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은 갈수록 비대해지고 지방은 위축되면서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전북은 청년인구 유출이 가속화됨에 따라 집적화된 1인 창조기업 특구지역 조성 등을 통해 청년들이 되돌아오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2021년 기준)에 따르면 전국의 1인 창조기업 수는 총 98만 7812개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2020년) 대비 7.7% 늘어난 것으로
본격적인 야외 나들이가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유모차'를 사용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유모차 사고 사례는 총 1206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 2019년 267건, 2020년 152건, 2021년 258건, 2022년 242건, 2023년 287건으로 연평균 241건이 발생하는 셈이다.특히 코로나 엔데믹이 선언된 지난해에는 지난 2022년보다 18.6%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에는 더욱 급증할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대학생들의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2024 통화정책 경시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대회는 예심, 예선 대회, 결선대회 총 3차례로 예심은 '5월 기준금리 결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이슈'보고서, 예선 대회는 '7월 기준금리 결정 내용' 발표 및 질의·답변, 결선대회는 '8월 기준금리 결정 내용' 발표 및 질의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역 예선 대회에서 입상하게 된 팀은 최우수상 전국 결선대회 진출권과 장학금 250만 원이 주어진다. 우수상은 200만 원, 장려상은 150만 원이다.또 전
최근 전북 주식시장에 훈풍이 분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투자자들의 매수·매도거래대금과 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전체 시황도 AI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 2750포인트 대로 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4일 발표한 ‘3월 전북 증시 동향’에 따르면 도내 주식투자자의 매수거래대금은 지난 2월 대비 7.24%(1447억 원), 매도거래대금은 6.29%(1308억 원)가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세부적으로 보면 코스피는 매수금 15.52%(1390억 원), 매도금
전북 전주 동부새마을금고 직원(과장)의 기지로 은행을 찾은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4일 동부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께 해당 금고에서 한 고령의 고객이 2000만 원을 찾기 위해 방문했다.이혜림 과장은 사용처를 물었으나 "차상위계층에 선정되려면 돈을 모두 빼야 한다"라며 고객은 현금 인출만 요구했다.그의 말에 수상함을 느낀 이 과장은 지침대로 급히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고객의 핸드폰에 악성 앱이 깔린 것을 확인해 제거했다.이 과장의 순발력으로 보이스피싱 수거책에게 지급될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4일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 칠보농협(조합장 권순준) 등과 함께 정읍시 산내면 일원에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전북농협 임직원을 비롯한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송병선), (사)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 및 산내면 부녀회 등 30여명이 참가했으며,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 정읍수거사업소로 보내져 재활용될 예정이다.김영일 본부장은 “전북농협은 한국한경공단 전북환경본부와 협업해 농업인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공유하고 희망농업·행복농촌을 만들기 위해
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재난안전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연관기업의 기술개발 제품 상용화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한다.4일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2024년 전북 침수안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R&D)' 신규지원 과제 공모를 시작한다. 지원과제는 △복합재 기반 이동식 차수제품 개발 및 성능고도화 △고용량·고유량 침수예방 펌프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ICT 기반 도시 침수 통합관제 및 위험 알림 시스템 개발 등의 3가지 품목지정형 과제로 진행한다.지원대상은 주관기업의 경우 접수마감일 현재 전북특별자치도내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동섭)가 올해 총 53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동섭)는 4일 올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성장하는 LH 전북지역본부’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역산업 활성화, 경기회복 마중물, 살고싶은 LH’를 과제로 국민체감형 정책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전북본부는 올해 총 5330억원의 사업비를 집행할 예정으로 특히 상반기에 55%인 2932억원을 집행목표로 설정하고 공사·용역 적기발주, 선금지급 활성화, 동반성장 강화 등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에 이바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갔다.한국부동산원이 4일 발표한 ‘4월 첫째 주(1일 기준)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북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보다 0.06% 하락했다. 전주의 0.01%의 하락세가 0.06%로 늘어나며 하락폭이 커졌다. 전세 가격은 일주일 전에 비해 0.03% 오르며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3% 하락했고, 전세 가격은 0.03% 올랐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전국최다, 역대 최고 배수개선사업사업지구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배수개선사업은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로, 배수문 등을 설치·정비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되고 있다.지난 2월 도내 34개지구(신규착수 13개, 기본조사 21개)가 신규배수개선사업지구로 선정된 것은 전국최다, 역대 최고 사업량이다.신규 착수 지구는 군산 월연 등 13개 지구(1,237억, 1,322ha)가 선정되어 금년 12월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부터 본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해외 진출 희망기업에게 온라인 플랫폼 기회를 제공해 판로 기회를 확대한다.4일 경제통상진흥원 등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 플랫폼(아마존) 입점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지원대상은 도내 제조시설 보유기업 이거나 자체브랜드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아마존 진출 판매중인 기업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진출 희망기업으로 구분해 선정할 예정이다참여기업은 ▲아마존 온라인 플랫폼 입점교육 ▲계정 및 제품등록 ▲전문 컨설팅 ▲콘텐츠 제작 ▲아마존 광고 마케팅 등이 지원된다.모집기간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가 지난 2일 언론인, 대학교수, 환경단체 대표, 변호사들로 구성된 'ESG 경영혁신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한전의 ESG경영 실천사례, 안전한 일터 조성, 새만금 2차전지 특화단지 전력공급계획에 대한 경영현안을 논의하며, 전력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ESG경영 활동을 위해 한전은 친환경 전력설비 확대,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지속가능한 안전보건 환경 구현 등 실천사례를 소개했다.아울러 전력공급설비의 건설에 관한 종합관리계획과 실무협의회(전북자치도·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은 핀란드의 오울루 대학교 학생 9명과 교수 1명으로 구성된 방문 그룹이 전주 공장을 견학왔다고 3일 밝혔다.이번 견학의 주요 목적은 다른 나라의 제지 공장과 제지 회사를 방문해 공장, 기계 및 작업 방식의 차이점을 확인하는 것으로, 이러한 견학은 오울루 대학의 40년 간 이어진 전통적인 행사이다.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제지산업을 주요 과목으로 공부하고 있으며 졸업 후 제지 산업에서 일하기 위해 참여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들은 "다양한 종이 생산 시설에 대해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전주한지박물관에서 한국 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와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어 갈 창업보육센터 육성에 기여하고자 진행된 공모사업이다.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하고 전북대학교, ECO융합섬유연구원, 전북과학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지역거점형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공모에서 호남권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2025년까지 지역 내 창업기업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이은미 원장은 “이번 사업선정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발달장애인들의 신체·정신·사회적 건강 회복을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다.3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의 활동 지원과 치유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내 5개 기관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이 협약 기관으로 새로 참여했으며, 전주시를 비롯한 캠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주시 장애인부모회도 뜻을 함께했다.협약에 따라 발달장애인 복지센터를 기존 9곳에서 11곳으로 확대하고,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는 전주시는 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친환경 육상양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4년 양식장용수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양식장용수관리사업은 해안·도서지역 육상약식(종묘)장 지하해수 개발가능 적지를 조사하고 양식어가에 개발 이용 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지하해수(염지하수)는 바닷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담수와 섞인 것으로 연중 14∼15。C의 일정한 수온을 유지하며, 미네랄과 영양염류가 풍부하다. 때문에 기후변화, 적조 등에 의한 집단폐사를 예방하고, 동,하절기 유류비 절감이 가능해 양식어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사업
전북특별자치도의 외식물가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2년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재료비, 임대료 등의 상승 영향이 외식물가로 고스란히 이어졌고 일부 품목은 최대 20% 가까이 가격이 비싸지면서 지역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3일 본보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KOSIS에서 ‘전북 외식물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도내 외식물가 지수는 119.43으로 지난해 같은 달(115.48)보다 3.4%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지수(114.04)의 상승률(3%)보다 0.4%포인트가 높은 수치며 지난 2022년부터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빠르게 낮추기 위해 4월에도 긴급 가격안정대책을 추진한다.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 비상수급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이달부터 기상 여건이 개선되고 긴급 가격안정 자금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농축산물 체감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더 빠르게 낮추기 위해 4월에도 긴급 가격안정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먼저 소비자의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이달에도 유통업체의 판매 정상가격을 낮추기 위한 납품단가 지원을 지속한다.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