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농사를 결정짓는 땅 힘을 유지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유기질비료 농가 공급사업이 시작됐다.16일 완주군은 ‘군 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 결정에 따라 유기질비료 3만2915톤을 6797농가, 3만5456필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2017년 유기질비료 지원액은 27억여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액됐으며, 비료량 또한 7847톤 늘었다.완주군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말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중심으로 농가들이 직접 원하는 비료와 공급업체를 선택, 읍․면을 통해 신청을 받았다.올해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
완주군은 지난해에 이어 2017년도 전세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38가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전세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존주택을 전세계약한 후 다시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군민의 주거안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자는 전세지원금의 5% 임대보증금과 전세금에서 임대보증금을 뺀 금액의 1~2%의 이자를 월 임대료로 부담하면 된다.주택 지원한도액은 지난해보다 500만원 증가한 5500만원이며, 임대기간은 2년으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며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신청대상자는 입주자 모집공고일(20
완주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최대 7천만원 특별 저리 융자가 지원된다고 16일 밝혔다.정부의 지원계획에 따라 융자 대상은 닭과 오리를 직접 취급하는 판매점과 음식점, 계란 수급으로 피해를 입는 제과점과 소규모 유통업체 등이다.업체당 지원 규모는 5년간 최대 7천만원으로, 이들 업체엔 연 2.0%의 고정금리로 대출이 지원된다.이에 완주군은 관내 AI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개별 문자 홍보, 부서별 1마을 담당제, 이장회의 등를 통해 주민들에게 직접 안내할 계획이다.자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이석동) 현직 노조 대의원이 취미 삼아 틈틈이 익힌 목공예 기술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이색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이 회사 통합부 대의원인 김영범 씨. 낚시 마니아이기도 한 그는 십수년 전부터 목제 낚시찌에 문양 등을 조각해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해 오고 있는데, 최근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만년필, 볼펜 등을 소재로 수제 우드펜을 만들어 수익사업에 나섰다.각종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적극 앞장서 온 그였기에 기왕이면 자신의 재능을 좋은
완주군은 14일 우석대학교에서 국제문화교류 중국어캠프 입소식을 개최했다.중국어 캠프는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강소성 회안시 학생을 초청해 사단법인 농어촌복지연구회에 위탁해 이달 25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이번 캠프는 그동안의 기존캠프와 차별화해 중국인 학생을 초청, 처음으로 진행하는 국제문화교류 캠프다.특히 이 캠프를 통해 국내에서 현지 어학연수 학습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면서 해외연수 못지 않은 효과를 거두는데 초점을 맞췄다.캠프 참가대상은 관내 초4학년부터 중2학년생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완주군은 지난 12일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품목농업인연구회 완주군연합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시총회는 16개회 품목연구회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연구회별 활동평가에 따른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계획 수립 및 연구회 발전 방안을 협의하고자 진행됐다.이날 총회에서 2016년 15개 단위연구회 활동을 평가한 결과, 우수연구회로 선정된 5개연구회(양파, 블루베리, 감, 화훼, 블랙베리)에 대해서는 표창장과 더불어 선진농업 연수와 공동경영과제 실천의 인센티브가 주어졌다.또한 새로 가입한 신규연구회(플럼코트) 소개 및
완주군의 만경강 하천 환경정비사업이 이달 말 신탁지구의 착공을 통해 오는 2020년 완공을 향해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13일 완주군은 삼례교에서 봉동교에 이르는 신탁지구가 지난해 말 발주에 이어 올해 1월말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사업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24.2km구간을 3개 지구로 나누어 약 6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화전지구(익산 경계~삼례교) 및 어우지구(봉동교~오성교)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이 사업의 주요 시설로는 자전거도로 18.84km, 초지 조성 10만㎡, 보 개량 3개소, 제방도로
완주군은 전국 레슬링지도자 및 심판강습회를 계기로 전국에서 완주군을 찾은 250여명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12일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으뜸도시 완주의 앞서가는 문화와 특색 있는 관광지를 소개했다. 완주군 문화관광해설사로 4년째 활동하고 있는 이현귀(60세)씨는 전국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해마다 발전하는 완주군의 정책과 문화는 물론 인근의 상관편백숲, 대한민국술박물관 같은 특색 있는 관광지에 대한 소개도 하고있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완주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좀더 완주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한
완주군 봉동읍에서는 비싼 검사비용 때문에 청각장애 등록을 하지 못하고 있는 노인이나 장애미등록자에 대해 청각심사와 보청기를 제공해 주기로 ‘전주벨톤보청기(대표 김성열)’와 1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보청기 보조금이 지원되는 청각장애 등급을 받으려면 사흘 이상 간격을 두고 청력 검사 세 번에 정확한 판정을 위해서 뇌간반응 검사까지 비용만 30~40만원인데 이마저도 일상생활이 힘들만큼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데도 청각장애등급이 안나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이 적지 않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이런 어르신들과 장애미등록자의 가정에
민선 6기 3년여를 앞두고 완주군이 군민 중심의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 한해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여진다.박성일 완주군수가 2017년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대한민국 으뜸 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군민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라고 강조했기 때문이다.박성일 군수는 12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유년 한 해 동안 일자리, 삶의 질, 농업경쟁력 등 군정 3대 비전을 가속화하고, 어르신과 미래세대 등 모두가 살고 싶게 만드는 등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대한민국 으뜸 행복도시 완주’을 실현할 방침”이라고
완주군이 이달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25개 마을회관과 경로당 주민을 대상으로 농한기 생활터 건강생활 실천교실을 집중 운영한다.1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겨울철에 어르신들의 활동량이 적어 건강 문제가 악화되기 쉬운 농한기를 이용, 근력과 신체활동 강화를 위해 주 3회, 2개월 동안 전문 운동강사를 초빙, 건강생활 실천교실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건강 체조 교실, 고혈압 관리, 당뇨 관리, 비만 관리, 대사증후군 관리, 주민 건강 교육 등이다.1 : 1 주민 건강 측정을 통한 현재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 교육으로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축산농가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에 나섰다.12일 군은 청사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메뉴를 매주 2회, 공무원들에게 중식으로 제공해 닭고기의 안정성을 홍보하고, 공직자가 앞장서 소비촉진에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100수 이하의 지역내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해당 읍•면장 책임 하에 자율적인 도태를 유도하고, 도태된 가금류는 자가소비를 적극 권장·설득하기로 했다.최우식 산림축산과장은 “AI로 피해를
완주군이 축산차량 등록제에 따라 축산관계 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은 시설 출입차량 등록 및 무선인식장치(GPS) 장착을 의무화해 고병원성 AI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11일 군은 가축, 원유, 알, 사료, 가축분뇨 운반차량에 대해 차량무선인식장치(GPS) 장착여부 등 차량 출입정보 수집·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또한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차량통제 등 효율적인 차단방역에 나서고 있다.차량무선인식장치의 장착·운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령’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가 이
완주군이 군민의 공중위생 향상과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하수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1일 군은 소양면 해월리·화심리·신원리 일원(구진지구) 및 비봉면 내월리 일원(천호지구)의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구이공공하수처리장 증설을 지난해 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163억원이 투자됐다.구진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지난 2013년 4월에 착공, 총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11.6km, 소규모 하수처리시설(200ton/일)을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모든 공사를 마쳤다.지난 2014년 11월 착공한 천호지구 마을
완주군은 자동차세를 일시불로 납부하면 연간 세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1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자동차세 연납제는 매년 6월과 12월 납부하는 세금을 미리 선납할 경우, 연간 세액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다.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며,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며, ARS(1588-2561), CD·ATM기를 이용한 현금·신용카드, 통장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또 1월에 연납신청을 하지 못한 납세자와 연납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한 납세자는 3월중, 6월중, 9월중
완주군 재정관리과 공직자들이 군민들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건강한 으뜸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고객만족 서비스 트레이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완주군 재정관리과는 10일 근무시간 30분전인 8시 30분에 자체 친절강사로 선정된 강향임 세정팀장이 과 전체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 했다매주 화요일 근무시간 30분전, 순번에 따라 친절교육 강사로 선정된 직원이 사전에 자료를 준비하여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또한 매월 넷째주 목요일 근무시간 종료후 전문강사를 초청해 고객만족 서비스 트레이닝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친절이 체질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조는 최근 회사가 버스부 생산라인 직원 최 모씨에 대해 내린 배치대기 인사명령을 철회하라고 주장하며 무기한 특근 거부에 돌입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뇌출혈 후유증으로 왼손, 왼발 관절 마비 등 몸이 불편한 버스부 생산라인 직원 최 모씨에 대해 최근 직무 전환 배치를 위한 배치대기 인사명령을 내린 바 있다.신체 일부 마비가 있는 상태에서 생산라인 작업을 할 경우 정상적 작업이 힘들고, 안전 사고나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신체적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다른 업무로 직무를 변경하겠다는 게 회사측
박성일 완주군수가 “2017년 군 예산은 일종의 상품인 만큼, 많은 주민이 충분히 인식해 소비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성일 군수는 이달 9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올해 확정된 완주군 예산 5805억원은 완주군민이 소비해야 할 하나의 상품”이라며 “주민이 알아야 소비할 수 있기에, 군정 현안에 대한 홍보에 주력해 모두가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는 완주군 예산의 최종 수혜자가 주민이며, 예산 운용 또한 주민 중심으로 해야 함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어 박 군수는 “올해는 테
완주군이 군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나선다.군은 올 한 해 군민안전보험, 재해예방사업, 시설물 내진성능 개선 등의 안전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군은 우선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대형사고(폭발, 화재, 붕괴, 대중교통 이용사고) 피해시 최고 1000만원의 보험금이 보상되는 군민안전보험을 지속 실시키로 했다.또한 농한기인 2월까지 마을회관, 경로당 등 125개소를 순회하며 생활 및 농기계 안전교육 등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문화교육을 펼치고, 스마트폰 앱으로 주변의 모든 위험요소를 신고케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공공기숙사(완주학사) 입사생을 오는 2월 3일까지 모집한다.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모집에서는 남학생 2명, 여학생 2명 등 총 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대상 학생은 학생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완주군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자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진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2014년도에 서울시와 완주군 등 전국9개의 지자체가 참여해 건립한 내발산동 공공기숙사는 지하 1층, 지상7층 규모이다.건물 내 2인 1실 기숙사실(개인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