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장(전주7)은 23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송 의장은 평소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권리를 보호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복지서비스 향상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장애인부모회 전북지회 행사와 장애인 기관 및 단체에서 준비하는 각종 행사에 참석해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정책이나 문제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또한 최근에는 장애인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공공부문 장애인고용률 확대 방안과 맞춤형 직업훈련을 위한
전북 남원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림살이를 잘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23일 발표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지수’ 측정 결과에 따르면 남원시는 총 1000점 만점에 854.56점을 기록해 전국에서 자율 응모한 175개 시·군·구 가운데 최고점수를 받았다.남원시는 특히 재정역량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 징수율이 97.36%에 달했고, 주민참여예산 수준은 세출예산의 0.71%로 전국 지자체 평균의 1.5배로 높은 성과를 보였다.전남 순천시, 대구 중구, 전남 장흥군, 전북 순
정부가 체계적인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전북도내 청년들의 현장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국무조정실 산하 청년정책추진단은 오는 10월 20일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청년소통 열린회의’를 개최한다.‘청년소통 열린회의’는 청년정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청년층 의견수렴의 장으로, 오는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다음달 26일까지 전국 10개 권역에서 차례로 진행된다.청년들은 회의에 자유롭게 참여해 고용·창업, 주거, 학비·금융, 문화·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참여가 어려운 경우 청년정책추진단 홈페
전북 지역 1명의 공무원이 평균 107명의 주민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평균 159명의 67.36%에 불과한 수치로, 해석에 따라서는 행정력의 여유(?)로도 볼 수 있지만 지역 기관들에 대한 도민의 행정만족도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아울러 도내 14개 시·군 간의 공무원 1인 당 주민 수가 많게는 7개배가 넘는 차이를 보이면서 지자체 기능 강화와 행정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적정 공무원 수에 대한 정책연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전주시의 경우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320.94명에 달해 인구
가을 여행 주간이 지난 12일 시작된 가운데, 전국 유명 파워블로거와 SNS 인플루언서들이 최고의 계절을 만끽하고 알리기 위해 전북을 찾았다.전북도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동안 파워블로거 20명을 초청해 김제와 임실 일원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팸투어는 ‘2019임실N치즈축제’(10월3일~6일)와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9월27일~10월6일) 등 전북 지역 대표 축제 개최를 앞두고, 임실과 김제 일원의 관광명소를 돌아봄으로써 축제 시즌 전북의 관광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팸투어 1일차에는 새만
전북도가 정부의 ‘자치법규 대상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방안’ 정책 추진과 관련, 전국 최초로 지역 중심의 ‘유연한 입법방식’ 적용에 따른 규제 개선에 돌입한다.도는 최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확정된 규제혁신 등의 결정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정해야 할 자치법규 과제들을 발굴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 전환방안에 1차로 포함된 전북 지역 사례는 크게 ▲지역특화산업 ▲지역서민경제 ▲지역주민생활 등 3개 영역 6개 과제다.지역특화산업은 ‘수상레저산업진흥보조금 지원사업 확대’(전북도)
전북도인재개발원(원장 신현승)은 호·영남 공무원 교육생들의 상호 방문 교류행사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 이해와 동서화합, 상생발전을 기대하는 ‘호·영남 공무원 교류 교육’을 운영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지난 2013년 시작된 이 교류는 전북과 경북 양 도 인재개발원 주도로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6년째를 맞는다.이번 교육은 경북 공무원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북을 먼저 방문하고, 전북은 다음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경북을 방문하는 것으로 계획됐다.교육 내용은 호·영남 교류과정에 참여한
전북지역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정책수립과 지원을 통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농촌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 조례가 발의됐다.전북도의회 황의탁(무주) 의원은 제366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황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필요한 제도 여건 조성 및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부서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관련 시책 추진, 5년 마다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황 의원은 “전북도는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정호윤)는 지난 20일 익산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위원들은 지난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된 익산시 중앙동 일원을 방문해 ‘역사가(驛史街) 문화로(文化路) 도시재생 뉴딜사업’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익산 근대역사관 주변의 역사문화예술 거리와 주변 시장을 시찰하며, 도시재생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했다.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쇠퇴한 지역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민편의시설 조성, 빈점포 등 노후건물 리모델링, 공영
전북도의회 성경찬 의원(고창1)과 나인권 의원(김제2)은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 '더불어2019 정책 페스티벌‘에 정책심사단으로 참석했다.더불어민주당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더불어2019 정책 페스티벌'은 당원 전체가 참여해 우수정책을 제안하고 당원의 손으로 당의 중요 정책을 결정하는 행사다. 이 자리에서 선정된 우수정책은 내년 당의 총선 공약에 반영된다.성경찬 도의원은 “정책정당으로서 당원의 손으로 정책을 만드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정책심사단으로서 공정하게 참여해 정당의 발전의 밀알
전북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방역 강화를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18개소로 확대하고 경기도에서 반출한 사육 돼지의 전북 반입을 무기한 금지하기로 했다.19일 도는 14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16개소를 18개로 확대 운영하고, 익산 왕궁 밀집사육지역에는 소독초소 3개소를 별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또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 기간 중 이동승인서를 발급한 후 이동한 차량에 대해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철저히 위반 사실을 따진다는 방침이다.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지역인 경기도에서 사육된 돼지에 대해 별도조치
전북도가 새만금 수질 오염원으로 꼽히는 익산 왕궁의 축산단지를 모두 매입해 나무숲으로 조성한다.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익산 왕궁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정착농원 환경개선 종합대책’을 수립,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619억원을 투자해 현업축사 39만㎡, 휴·폐업축사 21만9000㎡을 매입하고 가축분뇨로 오염됐던 왕궁지역을 생태습지로 복원하는 사업을 진행했다.사업을 통해 가축분뇨로 오염된 하류 익산천의 총인(T-P)이 2010년 4.59㎎/L에서 지난해 기준으로 96.3%가 줄었다.현재 왕궁지역에는 81개 농가가 13만3000㎡
전북도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전북투어패스’ 홍보에 나섰다.19일 도에 따르면 올 가을 여행주간에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이용해 전북을 방문하는 국내외 여행객에게 투어패스를 알리고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홍보전략을 추진한다.여행객에게 전북투어패스를 연계해 축제권을 할인제공, 다양한 유료콘텐츠와 체험상품을 경험하고 인근 유료 관광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판매마케팅이다.전북투어패스와 연계 추진한 지역 축제로는 전주 문화재야행(9월 21~22일), 완주 와일드푸드축제(9월 27~29일), 전주 세계소리축제(10월 2~6일)
전북도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농촌여행 비용을 지원하는 ‘농촌공감여행’ 프로모션을 선보인다.19일 도에 따르면 도정의 핵심정책인 삼락농정의 ‘사람찾는 농촌’을 실현하고 본격적인 가을 여행주간에 돌입함에 따라 ‘농촌공감여행’ 할인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는 도시민들이 농촌여행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에 공감하고, 사람 찾는 농촌을 만들어 가기 위해 농촌여행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우수마을로 인증한 52개소 마을에 방문했을 경우 숙박·식사·체험 비용을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최재용 도 농축수
전북도는 올해 훈민정음 반포 제573돌을 맞아 한글날(10월 9일)에 도청 야외공연장에서 기념식과 함께 한글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 행사는 초등학생 우리말 겨루기, 전북 방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판소리 한마당, 한글문화 체험 한마당, 전국 학생백일장, 사투리 손글씨 쓰기, 한글 소품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또 ‘전라북도 방언사전’ 편찬에 따른 의의와 활용사례를 조명하는 학술대회도 열리며, 행사에 앞서 기념식에서는 전북 국어발전에 이바지한 한글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황철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날은 한글
우범기(56) 신임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19일 “전북의 존재감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와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우범기 신임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전 송하진 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취임식 없이 업무에 들어갔다.우 부지사는 “재정 활력, 인구문제, 경제활성화가 전북에서 신속히 해결돼야 할 사안”이라고 진단하며 “도내 지자체, 전북도와 지자체 간 갈등은 물론 각 정당과의 소통을 하는 조정자가 되겠다”고 밝혔다.이어 “전북이 전북답게, 하나의 주체로서 인정받는 도정의 목표에 맞는 역할을 찾아 도정
경기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이 방역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나섰다.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19일 전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를 방문, 방역 현황 및 조치 상황을 청취한 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현재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국가위기대응단계가 위기경보 ‘심각’ 발령에 따라 가축 질병 현장 조치 행동 메뉴얼에 따라 전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이에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안호영)은 19일 이덕춘(44) 변호사를 적폐청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전북도당 관계자는 “공정한 사회, 공평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민주당이 앞장서고 있다”면서 “우리 지역에서 적폐청산특별위원회가 그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덕춘 적폐청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전북 지역의 불공정한 관행이나 시스템을 바로잡기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완주 출신인 이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외환은행 계장, 전북일보 기자, 문재인 대통령후보 조직특보 등을
이원택 前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새만금 선순환 개발 구조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새만금개발공사는 19일 군산컨벤션센터에서 공사 1주년 창립기념식을 갖고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사업협약식과 함께 재생에너지 사업에 헌신한 이원택 前 전북도 정무부지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은 새만금국제협력용지에 3기가와트의 규모의 태양광과 풍력발전시설 등을 설치하는 공사로 총 사업비만 5조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이원택 前 정무부지사는 청와대비서실에서 새만금 업무를 총괄하며 국토교통부 등 관련부처 조율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의 지역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기관들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원 강화에 나선다.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로, 이하 균형위)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하 협의회),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이하 LH)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역균형발전 지자체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역균형발전 지자체 지원 플랫폼’은 국토공간의 계획 및 개발, 활용 경험이 풍부한 LH가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를 설립해 지자체에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