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부모를 위한 성교육을 진행한다.모두 세 번이다. 16일에는 유초등생 학부모, 17일에는 중고생 학부모 대상으로 자녀 연령대에 맞는 성교육을 전달한다.강사로는 김소영 성교육 전문가가 참여한다. 각 오전 10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16일 오후 7시에는 맞벌이나 직장인 학부모 대상 ‘부모성장 달빛학교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김소영 강사가 ‘사춘기 자녀 성교육, 이것만은 알자’를 주제로 나눈다.주요 내용은 △사춘기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 △자녀와 소통하는 사춘기 시기 성교육 △10대들이 빠져 있는 성문
도내 지역별, 학교급별 교사들이 코로나 전후 실감나는 학교 현장을 나눴다.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가 13일 연대 회의실에서 가진 집담회 ‘코로나19 경험을 통해 이야기하는 교육현장 목소리’를 통해서다.자리에선 감염 사태가 가져온 학교 업무 과중, 처음 접하는 원격수업 부적응을 먼저 거론했다.도시에 위치한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는 “학교는 분주하지 않은 적이 없다. 개학이 미뤄질 때마다 계획을 수정해야 했고 원격수업 시 온라인 환경 조성을 위한 가정환경 조사부터 동영상 제작연수, 유튜브 테스트까지 했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플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군산 지역에서 학생 등교 여부를 번복한 것과 관련, 이 같은 대처를 반복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다.지역 확진자 발생에 따른 등교수업 조정 절차가 있고 확진자의 학생 접촉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상황, 군산시와 군산교육지원청이 독단으로 등교중지를 결정해 학부모와 학생 불안과 혼란을 키워서다.군산에서는 부천 179번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13일 저녁 10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군산시와 군산교육지원청은 유초중고 등교중지(휴업)를 결정한 뒤 관내 학교에 알렸고 학교는 14일 오전 학부모에게 전달했
전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에 대비해 추가 시험장과 시험실을 마련하고 고등학교 대상인 감독관을 중학교까지 넓힐 전망이다.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12월 3일 치를 2021학년도 수능에 대비해 14일 ‘수능 시험장 방역 대책 및 운영 계획’을 밝혔다.위기상황별, 시험시기별 맞춤형 대응 전략을 세우고 여기에 따른 세부지침을 마련했다.시험 전의 경우 시험장(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해당 시험장 수험생들은 대체시험장으로 이동한다.판정 받은 확진자는 병원시험장(병원 협의 예정), 법적 자가격리대상자는 격리시험장에서 시험을 본다. 집단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0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을 진행한다. 분야는 그림일기(초 1~3학년), 포스터(초4~6학년과 중고생), 슬로건(초중고생과 교직원), 캠페인사진(초중고생과 교직원) 4개다. 주제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환경도 생각하는 학교급식△행복한 학교급식△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학교급식이다.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7일까지.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우편(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11, 전북교육청 학교급식팀)이나 이메일(luckaksu@jbedu.kr)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8월 26일
코로나19를 딛고 새로이 태어날 미래교육은 지식전달을 넘어 인격성장에 다다라야 한다는 제안이다.이를 위해 민주시민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인다.전북미래교육연구소(소장 천호성)가 주관한 미래교육포럼 연속기획 ‘미래가 미래에게 묻는다-학교야 뭐하니?’ 첫 번째 시간이 14일 전주교대에서 이뤄졌다.기조발제한 강민정 국회의원은 “코로나19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들이 드러났다. 이 같은 사태를 예비하지 않아 교육 관련법이 지나치게 경직돼 있단 걸 깨달았다”면서 “근본적으로는 학교 역할과 기능은 뭔지, 교사 역할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돌아
전북 지역 대학들이 코로나19로 2학기 수업방식을 고민 중이다.각 대학은 감염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한단 입장이다. 그러나 1학기처럼 비대면 수업 위주로 실습이나 소규모만 대면수업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코로나19가 여전한데다 전북 지역 근처에서 확산세를 보이고 다른 지역에서 오는 재학생도 적지 않아서다.타 지역 재학생의 경우 원광대가 53%, 전북대가 51%로 절반을 웃돌고 우석대나 전주대도 각 30~40% 선이다.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수도권 대학이 여럿인 것도 무게를 더한다.도내 몇몇 대학 관계자들은 “우리 지역 근처인 광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이번 달 인권아카데미를 진행, 를 쓴 김지혜 교수(강릉원주대학교)를 초청한다.14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우리 안의 차별’을 주제로 오전 9시 30분과 오후 2시 모두 2번 강연한다.김 교수는 평범한 우리 모두가 선량한 차별주의자일 수 있다고 본다.아주 작은 차별은 무시하거나 용인하고 심지어 다수에게 유리한 그것은 합리적인 차등이라 이야기한다.차별에 대한 문제제기나 시정조치를 역차별이라 공격하는 우리 사회에 일침을 가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북대학교 미래에너지융합핵심센터(센터장 서형기 화학공학부 교수)가 교육부 ‘2020년도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 핵심연구지원센터에 선정됐다.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은 연구장비 구축을 지원하고 분야별 핵심연구지원센터를 조성, 센터 중심 공동연구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사업 선정으로 전북대는 6년간 사업비 약 25억 원을 지원받는다.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IT 기반 에너지 융복합 연구 위주 ‘미래에너지융합핵심센터’를 세우고 신재생 에너지 생산, 저장과 변환을 분석할 예정이다.센터는 전북지역 이미 조성한 신재생 에너지 관련 연구
김승환 교육감이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에너지절약에 구체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교육감은 1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 해수면 올라가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며 “우리 세대는 그럭저럭 살다 간다 해도 우리 다음 세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라고 우려를 드러냈다.그러면서 “교육계 계신 분들 아무리 덥고 춥다 해도 자동차 공회전 하지 말아야 한다. 도교육청 건물에서도 전기 최소한으로 사용하겠다 이런 생각을 가져야 한다”면서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지구를 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대기전력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하림그룹과 함께하는 ‘채용연계형 적성 중심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대학일자리센터와 융합교육지원센터가 마련한 11일 교육은 23일 하림beSTAR 최종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이다.대상은 하림beSTAR 2기 서류심사와 인적성 검사를 통과한 학생 49명.하림beSTAR(하림산학융합전공)는 전주대와 하림그룹이 공동 운영하는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이다.학생들은 적성에 맞는 21개 직무 트랙에서 현장 중심 교육을 받고 졸업 뒤 100% 하림그룹에 취업할 수 있다.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각종 기업 채용과정에 필요한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6월 모의평가 분석 결과 절대평가 영역 상위권과 중위권 격차가 예년보다 커졌다고 판단했다.학교교육과정 의존도가 높은 중위권의 코로나19 학습공백을 해결하려면 2021학년도 수능 절대평가 영역 난이도를 하향 조정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6월 18일 실시한 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 1등급(90점 이상) 비율은 8.7%로 지난해 모평보다 0.9% 늘었다.반면 2~4등급 비율은 줄었는데 2등급과 3등급은 전년보다 0.9%, 0.8% 감소했다.이번 모평이 최상위권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중고교 독서 연계 수업을 지원한다.7월 10일부터 8월 4일까지 도내 중고교 교사 대상으로 ‘그래도, 읽히자! 모든 교과에서 실천하는 독서 연계 수업 연수’를 추진한다. 회차당 80명 안팎 4번에 걸쳐 진행한다.연수에선 회차별 다른 주제의 독서교육 콘텐츠를 마련하며 현장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 교과 관련 ‘독서-토론-글쓰기 교육’을 실습 위주로 한다. 교사들은 강좌를 택할 수 있다.주요 내용은 ▲다산고 김현민 교사의 ‘교과 융합 독서’ ▲글쓰기 교육 전문가 이윤영 강사의 ‘교과 연계 글쓰기’ ▲광동고
전북대학교 교수 8명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주인공은 강래형(유연인쇄전자전문대학원), 강춘원(주거환경학과), 배은주(약학과), 윤정호(치의학과), 이준구(원예학과), 이지훈(생물환경화학과), 정용식(유기소재파이버공학과), 최은정(의학과) 교수다.시상식은 최근 연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비대면으로 이뤄졌다.올해로 30회인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지난해 국내 과학기술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대상으로 소속 학회 추천 논문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심사, 선정한다.강래형 교수는 모터를 유지하되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음주운전 예방‧홍보 디자인 공모작 5편을 선정했다.온라인 투표, 현장투표, 심사위원 심사를 종합한 결과 최우수상은 전주신동초 오지훈 학생의 ‘음주운전 금지 신호등’이 차지했다.음주운전은 물론 숙취운전도 안 된다는 의미를 신호등 표정으로 대신한다.우수상은 권태호 씨의 ‘안전운전은 채우고 음주운전은 비우고’와 전주화정중 오지은 학생의 ‘음주운전 OUT!’이 받았다.장려상은 박수현 씨의 ‘음주운전 나락으로 가는 길’, 조선영 씨의 ‘음주운전 금지’다.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 30만 원, 우수 20만
전북도교육청과 전국공무원노조 전북교육청지부가 인사 규정을 두고 엇박자를 내고 있다.6급의 도교육청 근무기간을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는 안 등 인사 전반에 대해, 양 쪽이 다른 생각을 가져서다.공무원노조는 9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은 노조와 협의 없이 6급 도교육청 근무 연한을 늘리려 한다. 자체 설문조사 결과 조합원 88.9%(1136명 응답)가 반대하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는 지방공무원 전체보단 일부 관료들에게 유리한 체계를 만들어 ‘자신들만의 리그’를 유지하려는 걸로 보인다”며 “이러니 나홀로 행
코로나가 지나간 자리, 미래교육 방향과 10년차 전북 혁신교육을 나눈다.전주교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미래교육연구소(소장 천호성)가 주관하는 미래교육포럼 연속기획(3회) ‘미래가 미래에게 묻는다-학교야 뭐하니?’.포럼 첫 번째 시간은 14일 오후 5시 전주교대 마음연구홀에서 ‘코로나19 잠든 학교를 깨우다’를 주제로 연다.발제는 중학교 교사 출신 강민정 열린민주당 국회의원이 맡는다.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미래교육,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다.천호성 전주교대 사회교육과 교수가 진행하는 관련 토크와 토론에는 강민정 의원, 오동선 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안전한 학교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유전자 변형 없는 식재료(Non-GMO) 지원 사업’을 시범운영한다.전라북도 교육발전 민관협력위원회 제1의제별 위원회에서 ‘학교급식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유전자변형 식품 배제 방안’을 논의해서다.대상은 시범사업을 희망한 도내 64개교 1만 7,191명이며 이들은 도내에서 생산한 Non-GMO 식재료(된장, 간장, 고추장, 두부 등)를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구입, 이용한다.지원예산은 2억 4,800만원이며 지원영역은 Non-GMO 식재료와 GMO 성분 검사다.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지방자치단체와의 교육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담당자 대상 컨설팅을 진행한다.‘2020년 지역 교육협력 컨설팅’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협력과 교육협력사업 업무담당자대상으로 24일까지 운영한다.컨설팅에선 지자체별 교육경비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교육협력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협력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지난해 지자체 교육경비 보조 총액은 9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억 원(5.5%) 늘었다. 교육환경개선, 글로벌인재양성, 학교급식, 학력신장, 학생복리증진 등 대부분 분야에서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2020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 인용 횟수 상위 10% 논문 비율에서 거점 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종합대학 중 14위다.‘라이덴 랭킹’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센터(CWTS)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800편 이상 논문을 발표한 세계 1,176개 대학 과학기술 영향력을 평가한 결과다.최근 4년 간 Web of science를 활용, 객관적 지표인 인용횟수로 5개 학문분야별 평가했다.이 비율이 높다는 건 대학이 발표한 논문을 세계 학계에서 많이 인용하고 질적 수준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