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고7회 졸업생들의16년째 이어지고 있는 후배사랑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임실고7회장학회(회장 강문원.이하7회장학회)는 지난3일 이선구 교장을 방문하고 후배들의 면학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2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재학생4명에게 각각50만원씩 전달되면서 학교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면학분위기 조성에 힘이 되고 있다.강문원 회장은“매년 전달하는 장학금이 후배들의 면학에도 도움이 되고 모교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바탕으로 임실고가 명문고로 거듭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올해로16년째
청웅면이 일상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지난 1일 면 소재지 도로 및 가로 화분에 펜지, 비올라 등 봄꽃 2800본을 식재했다.이번 꽃길 조성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화사한 꽃들의 꽃향기를 맡으며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면 소재지 좌우 도로변 및 주변에 꽃길을 조성했다.설동원 청웅면장은“주민은 물론 청웅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추위에 얼어붙었던 마음이 녹아내리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계절별 꽃을 식재하여 사계절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임실=홍대환기자
임실군이 대표 생태관광지인 옥정호 산림 및 수변 자원을 활용한 경관 조성과 임실 관광자원들의 활용을 위해 경관조성지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심 민 군수는 지난 2일 경관 조성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전남 신안군 선도 수선화의 섬을 방문했다.수선화가 조성된 선도 일원을 둘러보며 임실군 관광자원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신안군 선도 수선화의 섬은 1986년 귀촌하신 현복순 할머니의 꽃에 대한 사랑을 시작으로 2020년 가고 싶은 섬 사업에 선정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선화의 섬으로 도약하고 있다.13
강진면이 지난달 2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복지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강진면 복지기동대는 지역에 대한 사명감이 높고 재능 기부활동을 할 수 있는 행복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다방면적 기술을 보유한 주민 등으로 구성됐다.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취약계층의 소액 긴급 수리, 주거환경개선, 안전 점검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고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활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장주석 복지기동대 대장은“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아닌 주민 중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실질적 도움을 못 받는 이웃이
임실군이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 157,204필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중 감정평가사와 토지소유자의 직접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별공시지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감정평가사 상담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제도다.임실군 담당 감정평가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함으로써 지가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군민의 불만과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감정평가사 상담은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지난 3일 임실소방서(서장 한동규)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관내 유관기관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캠페인의 일원으로 지난 3월 26일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교육지원청에 이어 임실소방서에서 진행되었으며, 임실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한 임실소방서 직원 60여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이진산 지부장은 “임실소방서의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농협은 임실지역 상생발전과 지역사회에 늘 보탬이 되도
삼계면 청년회(회장 노규철)와 자율방범대(대장 박정희)가 지난 2일 삼계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삼계면 청년회는 평소 이웃들을 위한 봉사 및 지역의 대소사에 적극 참여 및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관내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듯한 도움을 주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이웃돕기성금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노규철 청년회장은“현재 물가 인상 등으로 모두가 어렵게 생활하고 있지만
임실군이 추웠던 날씨가 서서히 사그라지면서 군민들에게 봄 향기를 선사하기 위한 꽃단장을 마무리했다. 군은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게 관내 도로변 및 화단에 7만 1천여 본 계절꽃을 식재했다. 특히 이번에 심은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은 화사하면서 꽃샘추위에도 잘 견딜 수 있는 꽃으로, 올해 새로 개통한 아도교 주변에도 꽃박스를 추가했다. 또한 임실의 관문인 갈마 및 봉황인재학당 회전교차로에는 형형색색 무늬화단을 조성하여 운전자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이 제공된다. 향후에도 제초 및 보식 작업 등으로 쾌적하고 아름다
임실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사격연맹 임원 4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임실군에 고액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사격연맹 고상철 회장, 김장근 부회장, 임병언 부회장, 김학로 이사가 각 1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사격연맹은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이 임실군 청웅면에 위치하여 2021년 고상철 회장이 당선되기 전까지 심 민 군수가 당연직으로 사격연맹 회장을 역임하는 등 임실군과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고상철 회장은“전북특별자치도의 사격 종목 발전을 위해 종합사격장 운
임실군이 처음으로 벚꽃과 자전거의 환상적인 어울림을 보여줄‘2024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를 연다. 군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열린 옥정호 벚꽃축제에 이어 전국 자전거 동호인 1100여명이 참가하는 그라폰도‧메디오폰도 대회를 오는 6일 성대하게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자전거연맹(회장 유정환)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옥정호와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개최하는 전국 최상위 자전거대회이다. 군은 지난 벚꽃축제에 이어 이번 자전거대회가 벚꽃 만개 시점에 열린다는 점에서 앞선 축제 때 제대로 피지 않은 벚꽃
임실군이 봄철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한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농기계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보고 오는 6월까지 토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 4개소로 이곳에서는 22종 838대의 농기계를 평일과 동일하게 임대받을 수 있다. 특히 파종기 등 11종 63대의 임대 농기계를 추가 확보하여 농업인이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은 또한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가 오는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빈틈없는 선거 치안에 총력을 다한다. 임실경찰서는 2일 경찰서 2층 소통방에서 최규운 서장을 주재로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비안전활동 대책회의를 갖고, 안전 확보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대책회의에서는 빈틈없는 선거 치안을 확보하고 임실군 선거관리위원회와 임실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즉응태세를 확립하고, 공명정대하고 질서 있는 선거를 치르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공정성과 안전 확보를 위해 투표용지 보관소와 사전투
임실 운암면이 지난달 29일 운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4년 운암면 복지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운암면 복지기동대는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며, 2024년 전북형 지역보호체계 구축사업으로 운암면 내 인적 안전망을 활용, 위기가구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데 주목적으로 한다. 복지에 대한 관심이 많고 재능기부 활동을 할 수 있는 행복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마을이장, 지역발전협의회 회원 등으로 구성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취약계층의 소액 긴급 수리, 주거환경개선, 안전 점검 등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과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활 안
임실군이 오는 8일까지 개별공시지가 현장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 현장민원상담제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군청 조사담당자와 감정평가사가 직접 현장으로 방문해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문 상담 또는 현장 설명을 필요로 하는 토지소유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의견제출 접수 시에 함께 요청하면 된다. 현장민원상담제는 사전 예약제로 추후 일정을 잡아 담당 공무원과 감정평가사가 신청인과 함께 현장에 참여하여 개별공시지가의 조사 방법과 과정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해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적극 제고할 예정이
임실군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무료의치(틀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자)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관내 치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지원받은 이력이 있거나 7년 이내에 의료급여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틀니를 시술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의치 신청자는 보건의료원에서 구강검진을 진행한 후 대상자가 희망하는 관내 협력 치과의원에 의뢰해
임실군이 1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실과원소장, 읍면장 및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중 청원조회를 개최했다. 청원조회 후에는‘조직의 승패는 청렴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영상자료를 통한 교육으로 직원들이 청탁금지법 등을 더 쉽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 민 군수는 훈시를 통해“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핵심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 추진으로 어느 해보다 능동적이고 역동적으로 전 분야에 걸쳐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오수 세계명
임실군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닥터헬기’인계점에 대한 방문 점검을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실시했다. 군의 인계점 지정 장소는 35사단과 공설운동장, 호국원, 관촌주차장(완주/순천방향), 사선대, 영어체험학습센터, 성수산 자연휴양림과 오수의견공원으로 총 9개소이다. 닥터헬기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원광대학교 병원에서 운항․관리하고 있으며,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출동 자격을 갖춘 의료인, 119구급대원 등의 요청으로 최초 신고 접수가 이뤄진다. 이후 환자의 상태와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지상 이송보다 항공 이송이 효과적이라고
임실군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에 나선다. 법인지방소득세 대상은 2023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이달 30일까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관할 납세지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둘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관할 지자체별로 안분 세액을 신고‧납부 해야 한다. 안분하지 않고 한 개 지자체에만 신고한 경우는 무신고 가산세(10%)가 적용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올해부터
임실군이 봄철 임산물 생산 시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전문 채취꾼 등의 임산물 채취와 산림 내에서의 불법행위 등을 오는 5월 31일까지 집중단속 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나 허가 없이 고사리, 도라지, 독활 등의 산나물, 산약초, 버섯류, 수실류 등 임산물을 굴‧채취하는 행위, 산림을 무단으로 불법 전용하는 행위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특별기동단속반 5개반 51명을 편성․운영해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하나뿐인 우리 아들이 대학 시절 임실군 애향장학회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그 은혜에 보답하고 싶어요”. 임실군 운암면 사양리에서 농사일을 하는 박주태(74) 씨가 지난달 29일 임실군을 방문해 1천만원의 애향장학금을 기탁하며 전한 말이다. 이날 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 민 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박 씨는“외아들의 대학 시절 임실군애향장학회에서 운영하는 서울장학숙 시설을 이용하면서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받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아들을 키우면서 임실에서 받은 사랑과 고마움을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