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가 통학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전북자치도교육청은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강화 △교통안전 캠페인 지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노력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됐다.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를 더욱 강화해 어린이 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방공무원 노동조합연대와 합의를 마무리짓고 노사협의회를 체결했다.전북자치도교육청은 연대와 2022년 12월부터 1년 3개월간 사전 절차와 부서별 실무협의를 진행해왔다.그 결과 양 측은 48건의 요구안 중 77%인 30건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으며, 주요 합의 내용은 전직급 공로연수 기간 연장, 연가보상비 지급 일수 확대, 맞춤형복지포인트 인상, 당직근무 수당 인상, 전산직공무원 위험근무수당 확대, 운전직공무원 현장학습 지원 시 자체 감액 없이 여비 지급 등이다.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노사협의화로 지방공무원의 사기
우석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진입을 위한 글로벌 창업 지원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미국 한국혁신센터 워싱턴 D.C.(Korea Innovation Center Washington D.C 이하 KIC 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협력에 관한 기술 및 경영 자문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진행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글로벌 창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창업 기업에 대한 미국 현지 파트너 및 투자자 발굴 △보유 콘텐츠의 상호 활용 및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분야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도입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현장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교육부 지침에 따라 학교 폭력으로 접수된 모든 사안을 조사관이 담당하게 됐지만, 학생과 교감이 없는 외부 인력 도입으로 전문성이 우려되는데다 당초 목표로 한 교사들의 업무 부담 경감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다.3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일선 학교 대상 간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참여 학교 742곳 중 60% 가량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배정과 관련해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특히 무조건적인 조사관 투입으로 교내에서 해결 가능한 경미한 사안조차
진안교육지원청은 28일 사단법인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기초학력 지원 퇴직교사 교육봉사단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결손 해소가 필요한 학생・아동・청소년 지원 △학습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학생・아동・청소년을 위한 상호 협력 △학습결손 해소와 기초학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아동・청소년 추천 및 늘봄 운영기관 연계 △학교 밖 늘봄 운영기관 및 지역사회 학생・아동・청소년의 학습지원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한편, ‘기초학력 지원 퇴직교사 교육봉사단’은 최근 퇴직한 회원교사들로 구성됐으며, 전북
전북지역 일선 교원들이 자치도교육청의 현장체험학습 1일 수업시수 제한에 반발하고 나섰다.2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전북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로 2024년 체험학습 1일 수업시수를 제한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초등학교는 6교시, 중학교는 7교시, 고등학교는 8교시로 1일 최대 수업 차시를 제한하고 있는데, 이 규정을 현장체험학습에도 적용했다는 것이다.이에 전북교총은 “이동시간을 감안하면 편도 2시간 거리까지 체험학습을 나가도 실질적인 활동 시간이 크게 줄어들
올해 수학능력시험도 지난해와 같이 킬러 문항을 배제한 채 출제될 전망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8일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정 난이도로 출제된다.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능에서도 ‘킬러문항’으로 불리는 초고난도 문제를 철저히 배제하고, 적정 변별력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EBS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며, 교재에 포함된 도표·그림·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전주탑치과보존과치과의원 김태균 원장이 28일 전북대학교의 경쟁력 향상을 기원하며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김 원장은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99학번이다.김태균 동문은 “치과보존과 전문의로서 자연치아를 살린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신 전북치대와 치과보존과에 항상 고마운 마음이었다”라며 “특히 이번에 학장에 취임하신 유미경 보존과 은사님께 고마움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8일 2023년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센터는 전국 새일센터 평가에서 농어촌형 우수센터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강승희 취업상담사도 개인 유공자 표창을 받으며 겹경사를 안았다.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내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적극적인 사후관리로 창업 지원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호평받았다.이창원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직원 역량 강화와 활발한 기업 발굴을 통해 완주군 여성들에게 양질의 취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한상구 석사과정생이 ‘2024 문화콘텐츠 연합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는 공주문화관광재단과 국내 문화콘텐츠를 대표하는 10개의 학술단체가 연합으로 개최한 초대형 학술행사다.한 석사과정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문화유산 콘텐츠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 : 일본 가고시마현 매장문화재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인정받았다.한상구 석사과정생은 “BK21 해외연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매장문화재에 대한 국가 간 비교연구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문화자원이 문화콘텐츠로 활용되며
“청렴 실천의지 높이고, 반부패 뿌리 뽑기에 앞장서겠습니다”.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무주교육지원청은 28일 김승기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청 직원, 관내 학교 행정실장, 학교업무담당자( 학교회계담당자, 운동부담당자, 방과후담당자, 급식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반부패 청렴 서약식 및 청렴특강’을 가졌다.이날 반부패 청렴서약식은 무주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고 보다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결의했다.청렴특강은 청렴연수원 문양근 전문강사를 초빙해 ‘부패방지교육’
전북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전문 상담과 학생 선도 특별·교육기관이 대폭 확대된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상담)기관을 21곳에서 23곳으로,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은 6곳에서 21곳으로 늘렸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특별교육기관 부족으로 발생했던 가해 학생 특별교육 이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폭력 예방 등에 적극 나서기 위해서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또는 학교를 통해 상담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종합심리평가 및 심리상담을 20회기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전북교육청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전주대학교는 중국·베트남에서 온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베트남과 중국의 우수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됐다.참여 학생들은 한국에서 전공 수업 및 지역사회 연계 동아리 프로그램,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심영국 국제교류원장은 “이번에 입학한 교환학생은 대부분 영어트랙 과정으로 중국과 베트남의 최상위 대학의 학생들”이라며 “이 학생들은 100% 영어강의를 제공하는 영어트랙 학과에서 수학하고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되며, 석·박사로 입학할 수도 있다”고 말했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전주시 반려동물산업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해 창업과 영업 등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창업지원단은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10개월간 반려동물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에 필요한 교육, 멘토링, 창업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단은 이와 함께 전주시 내 반려동물산업 분야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에 전북대는 내달 19일까지 반려동물 창업지원사업에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 분야는 △사료(간식) △헬스케어용품 △미용용품 △패션용품 등 반려동
전북 국제한식조리학교가 학생 모집난 끝에 문을 닫는다. 개교 12년 만이다.2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제한식조리학교를 운영하는 국제한식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개최, 재산 해산 및 청산인 지정을 의결했다.재단은 오는 4월 법인 해산 신고 및 학교 청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국제한식조리학교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한식 요리사 양성과 한식 세계화 등을 목표로 지난 2012년 개교했다.도비와 시비 등 1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강의실, 조리실습실, 실습레스토랑 등 시설을 갖췄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학교 자립을 돕
전북지역 청각 장애 학생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2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청각장애학생은 총 109명으로 집계됐다.학급별로는 일반학급 재학 중인 학생이 67명(61.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특수학급 32명(29.4%), 특수학교 10명(9.2%) 등이다.청각장애 학생 10명 중 6명은 일반학급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셈이다.이는 지난 2007년 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른 것이다.자치도교육청은 이처럼 청각 장애 학생의 일반학급 재학 비율이 높은 만큼 학생들의 교육적 편의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지원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남원시가 전북특별차지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남원시 소재 소규모 기업 30여 곳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관련 기업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게 된다.아울러 패키지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외부 전문가의 경영진단 및 멘토링 등도 추진해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유지를 도울 계획이다.정희석 산학협력단장은 “남원시와 함께 기업의 성장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대학의 자원을
각급 학교에서 운영됐던 ‘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한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라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그동안 각급 학교에 설치된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역할은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담당하게 된다.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생 또는 보호자 등이 교원의 교육활동을 침해할 경우 피해 교원의 보호와 침해자에 대한 조치를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대책 수립,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등도 심의한다. 각 교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도내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다.2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8일 도내 105개 고등학교에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이번 시험에는 1학년 1만 5,663명, 2학년 1만 6,212명, 3학년 1만 5,279명이 신청했다.특히 지난해까지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3월 학평을 치르지 않았지만, 올해부터 평가를 재개하게 됐다.도내 학생들만 응시를 제한받는 것은 학습권 침해라는 지적과 학력평가 시행을 통해 학업능력 측정 및 보정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른
전북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가 확대된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 신청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는 가정에서 원어민 강사와의 화상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듣기, 말하기 등 실용영어능력 신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대상자 및 예비 대상자까지 포함해 총 1,350명 규모로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현장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 덕분에 올해 화상영어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