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아파트 근로자 최저임금 보장 및 고용 안정을 강조하고 나섰다.손병석 국토부 1차관은 지난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 주택관리사협회, 입주자 단체 등을 만나 올해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한 공동주택 경비원 등 고용 동향을 점검하고, 최저임금 인상이 안착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협조를 당부했다.손 차관은 "최저임금은 우리 가족, 우리 이웃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최소한의 디딤돌로, 최저임금 인상은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꼭 필요한 선결과제다"며 "최저임금 인상으로 관리비 부담이
올해 새만금 내부에서 한국농어촌공사가 발주하는 공사 물량이 2,5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지역업체들의 참여비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도내 건설업계는 그동안 농어촌공사가 관심을 가졌던 것과 마찬가지로 올해 공사에서도 지역업체에 대한 안배를 고려해주길 바라면서, "무엇보다 발주처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농어촌공사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2일 농어촌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모두 801건, 1조1,346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공사를 발주하는데, 이 중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에 적용하는 종합심사낙찰제('
지적재조사·국토조사 업무에 드론이 본격적으로 활용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그간 실험·시범사업을 거쳐 드론측량의 효과를 입증하고, 올해 그 활용을 대폭 확대한다.LX는 각 지역본부별로 드론 전담조직을 신설(본부당 3명씩 배치) 한다.또 국토조사 등에 특화된 전문교육기관 설립도 추진한다. 그간 전문교육기관은 조종자격 위주로 교육했으나, LX는 공공기관으로서 드론활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할 계획이다.LX는 올해 12대를 추가로 구입해 총 52대 드론을 운용할 계획이며, 관련 플
공동주택 건설의 인허가 등이 2년 연속 감소하는 등 아파트 건설 시장 위축세가 확연한 모습이다.여기에 정부는 부동산 투기 규제를 지속할 것으로 보여 아파트 산업은 당분간 상승세를 타기 어렵게 됐다.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주택 인허가 실적은 65만3,441가구로 전년(72만6,048가구) 대비 10.0% 감소했다.주택 인허가 실적은 지난 2013년 44만116가구를 기록한 이후 2014년 51만5,251가구(17.1%), 2015년 76만5,328가구(48.5%) 등 활황세를 보였으나, 2016년엔 5.1% 감소로 돌
지난해 전북지역 토지 거래는 전년대비 크게 늘었으나, 상승폭은 전국 평균을 따라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군산시의 경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빠져나가면서 인근 오식도동 등은 전년비 땅값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토지(건축물 부속 토지 포함) 거래량은 총 331만5,000필지(2,206.1㎢)로 전년대비 10.7%나 증가했다.또한 순수 토지 거래에서 전북은 전년비 12.7% 증가하며 세종(32.2%), 인천(17.4%) 다음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그런데 전북지역 연간 땅값
목돈 마련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낮은 이자의 버팀목전세대출을 지원하고, 취업준비생 등에게는 주거안정 월세대출 한도를 상향하는 등 청년 특성에 부합한 금융 지원이 확대된다.또한,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존보다 이자는 낮추고 대출 한도는 높아진 신혼부부 전용 주택 구입·전세자금 상품도 출시한다.아울러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아동이 있는 저소득층이 버팀목 전세대출 이용시 금리가 우대된다.국토교통부는 '사회통합형 주거사다리 구축을 위한 주거복지 로드맵' 후속 조치로 이달 29일부터 이 같은 내용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25일 전주 호텔르윈 백제홀에서 제3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김광수 국회의원,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고재찬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과 협회 대표회원이 참석했다.김태경 도회장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전문건설업계의 위상제고에 앞장서고, 회원사의 수주물량 확대와 경영난 해소 및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협회의 노력에 관계기관의 배려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 1, 2공구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도내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새만금개발청이 조달청에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계약 요청한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1, 2공구가 입찰공고를 앞두고 있다.특히, 이번 입찰은 '새만금사업 지역건설업체 참여 우대기준'에 따라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통과 점수가 기존 90점에서 95점으로 올라 각 대표사는 PQ 통과를 위한 공동수급체 구성에 분주한 모습이다.먼저 추정금액 1,478억원의 1공구는 롯데건설, 태영건
다음달 전북지역에서 전녀동월대비 크게 증가한 규모의 가구가 신규 아파트에 입주할 예정이다.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수도권에는 2만2109가구, 지방에는 2만224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지방에서는 전북지역이 수도권 및 부산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입주가 예정됐는데, 전년동월(645가구)대비 크게 증가한 3,760가구가 새 아파트로 입주하게 된다.특히,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 더 샵(1BL) 724세대와 에코시티 더 샵2차((10BL) 702세대 등 전북지역의 입주물량은 전량 전주지역에서 공급된다.한편, 이현수 부동
동절기 각종 공사현장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산업안전 캠페인 등 계도 보다는 강력한 현장 단속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최근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타워크레인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등을 포함, 전국 건설현장 973곳의 동절기 안전감독을 실시했다.그 결과, 1/3에 해당하는 339곳의 현장에서 사고 위험을 방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부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된 현장 감독에서 콘크리트용 갈탄 양생 작업 중 질식예방조치 소홀이나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11일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김태경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비율 확대를 위해 전라북도 및 새만금개발청과 체결한 양해각서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협회는 회원사의 수주물량 확대를 위해 대형 공사현장의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제고, 소규모 복합공사의 전문건설업 발주,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전문건설 장학사업, 이웃돕기, 지역 문화행사 지원 등을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정대영)는 10일 전북 건설인의 희망찬 출발과 함께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다짐하는 '2018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전주 호텔르윈에서 개최했다.정대영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우리 건설업계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함께 정부의 SOC 예산 20% 삭감 등 어려움이 많았다"고 소회하며, "협회는 국회 대토론회를 통해 SOC예산은 국민안전을 위한 복지이며 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에 부합되는 필수적 예산이라는 논리로 정부와 국회 설득에 적극 나서 당초 예산보다 대폭 증액(1조3,000억원)된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에서 지역업체들의 참여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는 새만금개발청이 직접 발주할 뿐만 아니라 경쟁율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점수를 높이기 위해 대형건설업체들이 지역업체와의 컨소시엄 구성을 필수로 생각하기 때문이다.9일 새만금개발청 및 지역건설업계에 따르면 개발청은 자체 발주 예정인 총사업비 3,634억원 규모의 '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 1공구(1,622억원)와 2공구(2,012억원)에서 지역기업 참여를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이
올해부터 지적측량 전반에 관한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게 된다.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새해부터 지적측량 고객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스마트 안내'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로 고객은 측량접수부터 완료까지 신호등 형식으로 도식화된 전 과정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으며, 그간 종이형식으로 제공됐던 측량결과부, 견적서, 입금표, 영수증 등 4가지 서류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아 확인 할 수 있다.해당 고객은 문자메시지와 함께 전송된 'https://goo.gl/00
정부가 발주한 도로 유지보수 공사를 사전에 모의해 나눠 수주한 건설사들이 적발돼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콘크리트 도로 유지보수공사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사, 투찰가격, 물량배분을 담합한 9개 사업자들에게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이 중 8개 사업자들에게 과징금 총 68억1,700만원을 부과키로 결정했으며, 9개 사업자 모두를 검찰에 고발키로 결정했다.공정위에 따르면 도로공사가 발주한 콘크리트 도로 유지보수공사 입찰에서 9개 사업자들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총 69건의 입찰에 참여하면
(속보)전주시 효천지구와 삼천동을 잇는 교량 건설이 늦어지면서 주민들이 불만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LH 전북본부에 삼천교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전주시는 4일 LH 전북본부에 '전주 효천지구 삼천 연결교량 조속 추진'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공문에서 전주시는 전주효천 삼천 연결교량이 인구가 증가하는 공동주택 입주 이후에 완공이 계획돼 있어 효천지구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교통혼잡을 미연에 방지하고 주변의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삼천 연결
12년 동안 방치됐던 김제시 하동 아파트형 노인복지주택이 다시 추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토교통부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사업'의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3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본사업 2곳, 예비사업 2곳을 선정했다.본사업은 경남 거창군 숙박시설(7년 6개월 방치)과 경기 용인시 판매시설(5년 9개월)이 선정됐으며, 예비사업으로는 전북 김제시 공동주택 및 전남 영암군 공동주택(12년 7개월)이 선정됐다.이 중 김제시 공동주택은 채권금액 조정, 지자체 지원, 개발수요 발굴 등에 따라 올해 5월 경에 본
전북조달청(청장 임중식)은 무술년을 맞아 3일 국립임실호국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갔다.임중식 전북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 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며 새해 의지를 다졌다.임중식 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민으로서 당연한 도리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연초 새만금 지역에서 4건의 대규모 공사가 발주를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수주 경쟁이 치열하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반에 새만금 사업지구에서 총 4건의 대규모 공사가 발주될 예정이다.4건은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6공구(추정가격 2,262억원)와 8공구(2,222억원), 새만금 남북2축 도로 2단계 1공구(1,600억원), 2공구(2,000억원) 등 총 8,000억원대 규모다.대규모 공사 발주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대형 건설업체들의 눈치 싸움이 치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할 예정인 실시설계 기술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본부장에 최규명 감사실장이 취임했다.LX전북본부는 2일 본부 대강당에서 관내 지사장 및 본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장 취임식을 가졌다.최규명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공사 존재의 원동력은 지적측량 의뢰 고객인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과 친절한 설명으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또한 공정한 인사와 전국 최고 청렴한 본부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규명 본부장은 서울시립대 공학석사, 청주대 행정학 박사로 경찰대학교 치안정책과정과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