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숲 아래 펼쳐진 구절초꽃밭에서 어린이들의 귀엽고 깜찍한 패션퍼레이드가 펼쳐져 인기를 모았다.제10회 정읍구절초축제 특별기획행사로 마련된 ‘구절초 어린이 패션 퍼레이드가’가 지난 7일 오후 1시30분부터 구절초동산에서 펼쳐졌다.퍼레이드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한지에 구절초 디자인을 새겨 직접 만든 옷을 입고 솔숲 구절초를 배경으로 깜찍한 워킹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사)아트프로비전-팬월드아트연구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 4~6세 어린이 17팀(정읍 13팀, 타지역 4팀) 163명이 참여했다.이들 어린이들은 이날 패션쇼를
정읍시는 지난 6일 다문화가족 43명과 함께 임실 치즈마을과 곡성 기차마을 등을 방문하는 문화탐방행사를 가졌다.문화탐방에 나선 참가 가족들은 모처럼만에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또한 다문화가족들은 증기기관차를 타고 곡성역에서 가정역까지 10㎞를 왕복하면서 섬진강 물줄기를 감상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추억도 쌓았다.특히 어린 자녀 3명과 함께 참가한 가족은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만족해했다.시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전통과 힐링 등 테마별 장소를 정해 매년 문화탐방을 실시, 다문화가족들
정읍시가 출산 장려를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시는 인구감소를 극복하고 더 많은 출산가정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2015년 10월 1일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범위를 보다 폭넓게 확대하기로 했다는 것.시에 따르면 당초 지원기준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정읍시에 1년 전부터 주민등록 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여 출산한 둘째 이상의 자녀로 정읍에 출생신고 한 경우 출산장려금을 지원해 왔다.그러나 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조례를 개정해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ㅎㆍㄴ사랑 동호회'가 정읍시청에서 한글서예작품 전시회를 갖는다.'ㅎㆍㄴ사랑 동호회'는 두 차례에 걸쳐 전통 한지에 묵향과 먹빛의 어울림으로 우리 서시와 명인들의 덕담들을 담은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먼저 이달 7일과 8일 시청 1층 본관에서, 그리고 내달 2일과 8일 KTX 정읍역에서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전시회에서는 동호회 대표 윤대식 씨 등 15명의 회원들이 2년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작품들을 선보인다.윤대표는 “
정읍 산내면 옥정호 인근 구절초테마고원의 구절초가 만개한 가운데 지난 3일 개막된 제10회 정읍구절초축제가 무르익어 가고 있다.‘솔 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우 투어’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축제기간에는 ‘구절초 꽃밭음악회(매일 오후 1시와 3시)를 비롯 구절초 어린이 패션 퍼포먼스(10.7, 오후 2시)와 ‘구절초 사랑의 방송국’, 공원 전역을 정읍과 구절초 캐릭터인 ‘정이초이’와 함께 돌아보는 ‘정이초이와 함께 유쾌한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전망대에서는 익어가는 벼들
정읍시가 지난 2012년부터 조성해온 소성 식품특화농공단지 분양에 나섰다.시는 오는 8일부터 전체 23만2000㎡ 중 산업시설용지 16만4000㎡(25개 블록)의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3.3㎡ 당 19만7000원으로 저렴하다.소성특화단지는 국도 22호선에 연접하고 있는데다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국도 1호선과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KTX 정읍역과도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김생기시장은 “소성특화단지는 최상의 입지환경과 물류환경을 갖추고 있고 , 오·폐수처리 및 공업용수
△ 2015 장명동 한마음걷기대회 성황리에 열려‘2015 장명동민 한마음걷기대회’가 지난 3일 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생기시장과 유성엽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학수 도의원, 박일 정읍시의회부의장, 조상중 의원, 내외귀빈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동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됐다.이번 한마음걷기대회는 장명동 농악단의 흥겨운 농악놀이로 시작으로 기념식과 성황산 걷기,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박병석
정읍시립박물관이‘박물관해설사 양성교육’을 운영한다.시립박물관은 “전시에 대한 심화학습과 해설 실습을 통해 품격 있는 자원봉사자를 육성하고 박물관 관람객에게 질 좋은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4기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지난달 25일부터 희망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마감은 오는 8일까지다. 시립박물관은 고등학생 이상 성인 30여명을 모집하며, 학생과 성인, 남녀 등 균형 있게 선발할 계획이다.모두 6주에 걸쳐 18강좌로 진행되고, 상설 전
정읍교도소가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법무부는 지난 2일 오전 10시 소성면에 위치한 정읍교도소(소장 김영식)에서 김현웅 법무부장관을 비롯한 유성엽 국회의원, 김생기 정읍시장, 우천규 정읍시의회의장, 김희관 광주고검장, 신유철 전주지검장, 김충우 정읍지청장, 윤경식 교정본부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를 가졌다.이번 정읍교도소 개청은 구한말에 개청한 전주교도소와 군산교도소 이후 100여년 만이다.정읍, 고창, 부안 지역을 관할하게 되는 정읍교도소는 사업비 404억원을 들여 전
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는 오는 15일부터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면도로 5곳의 자동차 속도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이번 하향 조정되는 도로는 중앙로가50km에서 40km로, 서부산업도로80km에서 60km로, 종운로, 충정로가 60km에서 50km로, 내장산로80km에서 70km로 제한속도를 하향조정한다는 것.정읍서에 따르면 중앙로는 터미널 앞에서 성모약국 4거리까지 0.28km 구간이며, 서부산업도로는 수성주공@ 3거리에서 북면 2산단까지 3.28km구간이다.또한 종운로는 산외 민하마을에서 원비실 마을까지 3km
정읍시보건소가 보건지소 활성화를 통한 취약계층 건강 돌보기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보건소는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찾아오는 시민 대상의 소극적 치료 위주에서 앞으로 마을 경로당이나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 예방차원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보건소는 보건지소 운영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15개 보건지소에서 공중보건의와 직원이 한 팀을 이뤄 몸이 불편한 관계로 의료기관을 찾지 못하는 환자들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보건소는 환자를 기다리는 기존의 의료행정에서 벗어나 소외된 환자들을
정읍시가 ‘책 읽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직원 독서운동 선포식과 함께 특별강연을 가져 주목받고 있다.시는 직원의 독서능력 함양은 물론 ‘한 권의 책’ 독서운동 선포식 이후 일기 시작한 독서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일 독서전문가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가졌다.이번 강연은 평소 시민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생기 시장의 지시로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10월 청원월례조회 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강연에는 시 산하 7급 이하 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강연에 앞서 김시장은 "모든 공직자들이 독서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정읍시의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소성 꽃두레권역 행복마을센터가 완공됐다.시는 칠보면 태산선비권역(68억원), 신태인읍 백연권역(60억원), 소성면 꽃두레권역(64억원), 덕천면 황토현권역(41억원)과 입암면 대흥권역(40억원) 모두 5개 권역사업을 2018년 완공 예정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국비 70%와 지방비 30%로, 모두 27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소성 꽃두레 권역 기초생횔기반 확충 일환으로 추진해온 행복마을센터 가 준공됐다.소성면 입고로 524번
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가 지난 1일 역전파출소 신설에 따른 인사발령을 단행했다.정읍서는 오는 6일 역전파출소 개소식을 앞두고 정광희(순찰1팀장)경위 등 22명 직원들의 발령을 단행하고 개소식 준비는 물론 근무환경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순찰1팀장으로 발령받은 정광희 경위(51)는 “정읍경찰서에서 수년간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신설된 역전파출소가 주민에게 공감 받는 안심치안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정읍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밝혔다.한편 정읍서 황종택 서장은 “정읍경찰이 왜 존재하는지에 대
정읍시는 고부면 6.25 피학살묘에서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생기시장과 우천규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및 유족들이 참석해 애국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명복을 빌었다.6. 25 피학살묘는 북한군에 의해 희생된 이들을 안치한 묘역이다.1950년 9월 28일 서울이 연합군에 의해 수복되자 북한군은 그 해 9월 30일 정읍경찰서에 수감된 반공인사 500여명 가운데 150명을 이곳 고부면 입석리 폐금광으로 끌고 와 몽둥이, 돌, 총 등으로 학살한 후 생매장했다.이러한 사실은 당시 현장에서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6일부터 3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44시간의 교육을 갖고 수료식을 가졌다.수료식에서 김태숙씨는 “선배 귀농인들의 사례발표와 현장견학, 농기계안전사용실습 교육 등 실습과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정읍 정착에 필요한 기초정보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김원봉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은 새로운 기회와 인생을 선택하는 길이며, 농업농촌의 일자리는 더 많은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가능성이 열려있는 새로운 블루오션이다.”며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진범)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국립공원 내에서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는 불법행위에 대한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사전예고 집중단속대상은 지정장소 외 주차, 취사, 흡연, 잡상행위와 도토리 등 야생열매를 채취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30일부터 11월22일까지 집중단속을 통해 공원 내 탐방질서 유지와 자연자원 보전 등 공원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도토리, 밤 등 야생열매는 다람쥐 등 야생동물의 주요 먹이가 될 뿐 아니라, 주요 야생 곤충의 산란 장
정읍우체국(국장 김병기)은 민족 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2015년도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을 가졌다.이번 추석맞이 사랑나눔행사에는 행복나눔 우정사회 봉사단이 참여하여 지역의 복지단체인 정읍애육원과 나눔의 집을 방문, 장애인 및 아동 100여명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한편 정읍우체국 김병기 국장은 앞으로도 사회의 그늘진 곳을 살펴보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공익사업을 추진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정읍시는 북면과 연지동 이통장들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선정을 위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를 가졌다.지적재조사 사업이란, 토지이용현황과 지적도의 경계가 맞지 않는 불부합 지역을 바로잡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시는 2012년부터 감곡면 진흥리와 신태인 화호리, 고부면 덕안리 지역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2015년 현재 북면 한교리 신촌지구에 대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특히 시는 2016년에는 이웃 간 경계분쟁 및 재산상의 불편을 겪어왔던 연지동과 구룡동, 북면
정읍시 신태인읍은 읍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2015년 읍민의 장으로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이번 읍민의 장으로 공익장에 신태인중학교 축구부 감독 이문희(48세)씨, 애향장은 재경신태인총동문임원인 오금순(65세)씨, 효열장은 시부모 봉양에 헌신해온 오광순(64세)씨가 선정됐다.신태인읍은 읍민의 장 후보자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위해 덕망이 높은 지역인사 9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부문별 심사와 2차 전원위원회의 단계적인 심사로 나눠 후보자별 공적내용에 대한 철저한 현지 사실조사를 통해 공정한 심사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