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의 편의점들이 김제지역 골목상권을 점령하면서 영세한 기존 슈퍼마켓들이 설 자리를 잃어 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대기업 계열의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편의점 점포수가 급격히 늘면서 슈퍼마켓이 하나 둘 사라지고 열악한 지역 상권까지도 존립을 압박하고 있다.골목상권을 점령한 편의점은 깔끔한 이미지와 24시간 영업, 즉석식품 판매, 끼워주기, 포인트 적립 등 가격과 편리성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어, 골목 슈퍼마켓은 경쟁력에서 거의 밀려 급속하게 감소하는 추세다. 빅4로 표현되는 C&U, GS2
김제시보건소 비만탈출 프로그램이 비만 감소효과가 커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번 비만탈출 프로그램에는 3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참가자 대부분이 체중과 체지방은 감소되고 근지구력, 유연성 등 건강 체력이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뱃살 줄이고 건강 올리기’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 된 비만프로그램은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 건강관리방법과 영양섭취 상태, 체력상태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개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게 했다.프로그램 참가자 대부분은 비만관리에 매우 도움이
김제시와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정보공유와 업무교류 활성화 등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상호 협력강화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지방과 중앙이 하나 되어 바다로’ 라는 슬로건으로 연안을 소재한 지자체와 지중해(地中海) 파트너십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새만금사업으로 어려움에 처한 3,300여명 어업인의 안타까운 현실을 설명하고 해양수산분야 신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시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와 업무를 협의하고 정보를 공유해 다가오는 새만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예년에 비해 20일 정도 빨라진 한낮 기온이 30℃이상 무더운 날씨가 진행되고 있어 농작물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요즈음 연약한 묘를 이앙한 논에서는 잎끝이 조금씩 말라죽는 현상이 나타나는 등의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면서 이앙 후 물 관리를 잘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폭염에 의한 피해는 관개시설이 없는 밭작물에서 심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고추와 고구마, 과수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고추 포장은 고온 건조한 기상에서는 석회결핍에 의한 생 육부진을 대비해서 염화칼슘
김제중앙라이온스클럽은 창립 제16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어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김제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직전회장 김원중, 신임회장 박종일)은 김제의 희망을 열어가는 장학사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지역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싶다” 는 소망을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평선 먼동반’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농어민의 영농 애로사항을 현지에서 해결하고 현장 중심의 물 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지평선 먼동반’은 고객지원팀 등 지사 내근 팀과 3개 지소별 각1반씩을 편성‧운영하게 되며, 직접 마을별 논∙밭에서 일하고 있는 농어민을 찾아가 농사를 경작함에 있어,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현지에서 시정해 고객중심의 능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동진지사는 ‘지평선 먼동반’ 운영을 통해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현하여 농업인의 불만사항을 사전에 해결하고 민원처리
김제청하면 청하사랑발전연합회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버클리 문인협회가 사회 문화적 특징과 전통을 존중하며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난 8일 청하면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버클리 문인협회 김희봉 회장 등 15명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정상영 청하사랑발전연합회 위원장과 우호교류에 관한 협의서를 체결했다.이날 버클리 문인협회 15명은 우호교류에 관한 협의서에 서명하고 백산면 영문성 문화원에서 주민 50여명과 문학․자연 그리고 원시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또 지평선축제 주 무대인 벽
김제시통합체육회(회장 이건식 이하 통합체육회)가 지난 8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도민체전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한마음 대회는 5개 종목, 약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통합체육회 임원과 각 종목별연합회, 여성체육위원회, 소년체전ㆍ전국체전 선수단 등이 참가해 성황리에 열렸다.체육회는 전라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유공자 57명에게 표창패 전달식도 가졌다.특히 김제시통합체육회는 김제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 장명옥)과 ‘제12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의
김제지역 재가어르신들이 모처럼만에 바깥나들이에 나섰다.지난 8일 김제시 재가연합기관(길보종합사회복지관, 김제노인복지관, 김제사회복지관, 김제제일사회복지관, 김제노인복지센터, 성암노인복지센터)에따르면 ‘신명나는 행복동행 효(孝)나들이’ 라는 주제로 관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139명을 초청해 곡성 장미꽃 축제 및 기차마을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번 행사를 위해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와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재가연합기관 관계자는 “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김제 상록어린이집 원아 30명이 지난 7일 김제경찰서를 방문해 교통순찰차 ․ 싸이카 등 시승 체험, 민원실 견학, 112지령실 무전기 응대 체험 등과 ‘올바른 횡단보도 통행요령’ 애니메이션 시청 및 안전한 통학버스 승․하차 요령 등 교통안전교육을 받았다. 체험을 참가한 정규선(5살) 어린이는 “나도 어른이 되면 멋진 교통경찰관이 되고 싶다”며 입가에 함박웃음을 지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제 58주년 현충일을 맞아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영령에 대한 추모식이 6일 성산공원 내 충혼탑광장에서 가졌다. 이날 추념식에서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해 보훈 단체장과 유가족,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공무원, 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조포발사, 헌화․분향, 헌시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추념사에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들의 희생정신을 받들어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호국의지를 드높이고 국가안보의식을 재정립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김제시는 개별공시지가 24만9,083필지에 대해 지난달 31일 결정․공시하고 7월 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5.2% 상승했고 용도지역별로 상업지역 0.7%, 주거지역 3.9%, 녹지지역 5.0%, 관리지역 5.4%, 농림지역 6.1%가 상승했다김제시 도심지인 요촌동은 지가의 정체현상으로 상승폭이 다소 낮은 수준이나 검산지구 내 아파트건설, 도로개설사업, 개발촉진지구 지정 등으로 검산동 등 일부 동지역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올해는 전년도에 이어 실거래가 반영률을 점진적으로 높
이탈리아 정상급 음악가와 함께하는 오페라 아리아와 칸소네 나폴리타노 공연이 오는 8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싱그러움을 가득 담은 아름다운 선율로 경쾌하고 친숙한 클래식 음악으로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클래식 음악을 관객들과 소통하기 쉽도록 학창시절에 배웠던 나폴리 가곡과 평소 우리 귀에 익은 오페라 음악들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해설과 함께 친밀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연에 참여하는 음악가들은 현재 국립 대학원에서 교수와 솔리스트로 활동하시며 이탈리아 뿐 아니라 세계 극장에서 활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상무)는 5일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광활면 창제리 곽규남 농가를 방문해 모내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고임금 등 여파로 인력이 부족한 가운데 이모작 이양시기가 늦어져 걱정하고 있는 농가를 진봉지소 담당자의 요구에 따라 실시됐다.곽규남씨는 “가장 바쁜 시기에 농어촌공사에서 이렇게 일손돕기에 앞장서 봉사해 주어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농촌에 일손이 특히 필요한 시기에 현장에 달려가
김제소방서(서장 유영철)는 5일 홍보관에서 김제시 신풍동에 위치한 ‘서암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들 30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소방서에서 하는 일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소방차 사용용도를 설명하고,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의 유형과 예방요령,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때 119신고 방법,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응급환자 체험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 어렸을 때 안전의식을 쉽게 배우고 익힐 수
김제문화예술회관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추진하는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해피존 티켓 나눔’ 사업에 선정돼 문화 소외계층들에 대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해피존 티켓나눔 사업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문화 소외 계층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한 것으로 문화를 통한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 유치 및 기업 메세나를 통한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으로 소외 받는 이웃들에게 공연 관람 등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현대자동차그룹에서
제58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시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내 집부터! 국기 게양 운동’을 펼치고 있다.김제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며 조기(弔旗)를 게양과 교육청과 협조해 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시 홈페이지 팝업배너, 언론 등 모든 홍보기능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별로 홍보 전담반을 편성하여 태극기 청결상태 점검 및 보유여부 파악, 보급 등 사전 계도에 주력하고 있다.한편, 읍면동에서도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
매립지를 둘러싸고 지자체간 행정구역 관할결정 갈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제시와 부안군·평택시가 한자리에 모였다.도시및지역계획연구원(원장 한영주) 주최로 3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매립지 행정구역의 합리적 결정방안’ 이라는 주제로 정계, 학회, 주요언론, 3개 시·군 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매립지 행정관할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된 이유로 공유수면 매립으로 새로 형성되는 토지가 어느 행정구역에 속하게 되는지에 대해 현행 법체계상 기준이 없어 지방자치 단체간 분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중국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김제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5일간) 개최되는 지평선축제를 앞두고 중국 국경절 (10월1일~7일) 황금연휴에 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에 온 힘을 쏟아 붓고 있다.시는 한국관광공사 전북협력단(단장 이종린)과 함께 중국 북경, 위해, 청도, 연길 등 4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여행사, 방송 및 언론사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 김제지평선축제’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 벽골제, 금산사 템플스테이, 아리랑문학마을,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지평선
여성 취업활성화를 위한 김제시 미니취업박람회가 오는 5일 여성회관에서 개최된다.여성가족부·전북도·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김보금)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김제지역 생산직과 사무직 여성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여성친화기업 6개 업체를 비롯해 1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다.여성직업훈련생으로 선발된 경리사무원양성교육 수료생 22명을 포함해 미니 취업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 희망 여성들은 각 업체의 채용정보를 박람회장에서 한눈에 볼 수 있고 자신과 맞는 업체를 선택해 취업상담 및 이력서 작성, 현장면접 등을 현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