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흥남동 주민센터가 실시한 시정현안 설명회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 흥남동 주민센터(동장 추현예)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주민자치위원회와 50여명의 통장단을 대상으로 군산시 주요 현안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펼쳐진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인근 지자체와 의견 차이로 갈등을 겪고 있는 금강하굿둑 해수유통 관련 사업 내용과 해상매립지 친수 공간 조성, 하수관거(BTL)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와 설명 등이 이뤄졌다. 최봉주 흥남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그 동안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군산 세계철새축제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철새가 전해주는 사랑의 편지’가 군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철새조망대가 운영하고 있는 올해 ‘철새가 전해주는 사랑의 편지’에 응모해 모인 편지는 모두 2,352통으로 지난해 1,923통 보다 22.3%인 429통이 증가했다. 이번 편지 가운데에는 수도권인 서울·경기, 충청권 등 타 지역 비중이 89.4%, 군산시가 10.6%를 차지해 대부분 철새조망대를 방문한 관람객은 외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 철새조망대는 철새를 관람하기 위해 군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
군산시가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펼쳤던 ‘내 고장 상품(BUY군산) 애용운동’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내 고장 상품(BUY군산) 애용 운동’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결과 모두 1634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내 고장 상품 애용 운동으로 올린 성과는 민간 건축분야 등 1381억 원, 농공단지·사회적 기업 등 175억 원, 직거래장터·로컬푸드 등 6500만 원, 온누리상품권 판매 2억8300만 원, 체육대회 유치 22억200만 원, 시청 및
군산시는 2013년 전라북도 식품안전정책 수행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 학교 주변 고열량․저영양 식품 취급업소 212개소를 중점관리대상 업소로 정하고 매분기 1회 이상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정보제공 및 위해성 등을 지도·홍보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해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27명을 위촉, 지역 담당제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어린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식품 55개 품목을 정하고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올해도 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철새맞이 인간 띠 잇기’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군산 동고등학교 학생 250여명은 지난 25일 철새조망대 인근 들녘에서 인간 띠를 엮어 철새 모양을 그림을 완성했다. 철새맞이 퍼포먼스에 참여한 학생들은 “작년보다 올해는 더 많은 새들이 우리의 고장을 찾아주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퍼포먼스에 참여하게 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를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산세계철새축제가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금강습지공원 및 철새조망대에서 ‘자연과
풍성한 추수의 계절 가을을 맞아 소룡동 주민센터(동장 김정훈)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주)한화에너지(대표 권혁웅)는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50포를 기탁했다. 또한 이만형 주민자치위원은 군산대 경영행정대학동문들과 뜻을 모아 연탄 2800장을 기탁하고 배달봉사도 함께 했다. 김정훈 소룡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소룡동 주민센터도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복지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군산시는 도서 및 시내지역 마을․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방사성 우라늄 성분에 대해 긴급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지하수에 대한 전국적인 실태조사 결과 방사성 우라늄 등이 일부 검출됨에 따라 군산시는 관내 소규모 마을 상수도 23개소에 대해 방사성 수질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우라늄 및 라돈 등 방사성 물질이 불검출 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방사능 유입 우려 및 도내 일부 지하수에서 방사성 물질 기준치 초과로 시민들의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이
금강 하천수 불법 사용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 금강홍수통제소(소장 김성수)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금강, 삽교천 및 금강서해 유역 일원에 허가된 하천수사용 승인에 대해 허가량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주요 점검사항은 허가량 이내의 하천수 사용 여부와 허가서류 확인 및 실제 설치된 시설물의 용량 및 규모 확인, 유량계 작동 상태 점검 및 운영일지 등의 기록 상태 확인, 허가된 취수지점 준수 여부 확인 및 하천구역 내 무단 하천수사용 단속 등이다. 금강홍수통제
군산시가 흰찰쌀보리빵 전문 제과업소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군산시는 흰찰쌀보리의 인기가 전국적인 명성을 더해가면서 원료곡 뿐 아니라 가공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흰찰쌀보리 가공산업화 일환으로 흰찰쌀보리빵 전문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와 군산흰찰쌀보리명품화 향토사업추진단(단장 이태만)은 이를 위해 내달 1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관내 제과업체 24개소를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인 흰찰쌀보리 제과제빵 상품화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방침에 대해 흰찰쌀보리가루
잡초와 쓰레기로 뒤덮였던 공터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군산시 흥남동주민센터(동장 추현예)는 23일 깨끗하고 살맛나는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풍문초등학교 앞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가을꽃을 식재, 쌈지화단을 조성했다. 추현예 동장은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에 쌈지화단을 확대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깨끗하고 살맛나는 흥남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지난 8월과 9월 15개 친환경 쌀 재배단지 130 농가에 대한 벼작물체를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군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에 대해 생육단계에서 소비자 유통단계까지 샘플을 수시로 채취,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쌀 뿐만 아니라 채소, 과일 등 많은 농산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정밀 분석시스템을 갖추고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이 공급되도록 출하 전 샘플검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군산시와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23일 군산시청 면담실에서 농식품 산업인력 양성 및 농식품 클러스터 조성․발전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군산 명품보리 가공 산업화를 포함한 지역 농식품 산업인력 양성 및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육성·공급, 맞춤형 가공기술 개발, 연구 활동에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정보 교류 및 지원사업 공동 수행을 비롯해 인력, 시설, 기자재 공동 활용, 명품보리 지역식품 선도클러스터 사업 협력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
군산~중국 대련간 신규항로가 개설됨에 따라 군산항 물동량 증대가 기대된다. 군산시는 23일 군산시청 4층 면담실에서 문동신 시장, 김형대 군산지방해양항만청장, 구돈회 동영해운㈜ 대표이사, 황연환 로릭코리아㈜ 대표이사, 김철성 GCT㈜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중국 대련 간 신규항로 개설에 따른 협약식을 개최했다. 군산~중국 대련 간 국제항로를 개설하는 동영해운㈜는 국내 컨테이너 중견선사인 남성해운㈜의 관계사로 컨테이너선 12척을 운영하는 컨테이너 전용 선사이며, 중국과 일본, 러시아 및 동남아 지역에서 항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이현호)는 지난 22일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군산지역 인사․노무 담당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기업체 인사담당 부서장과 실무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통상 임금을 비롯한 노동법 관련 해설, 비정규직 차별 시정제도 및 자율개선지원 사례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에 나선 민왕기 노사발전재단 소장은 비정규직 고용차별 예방과 개선 방법, 상여금 등 통상임금 관련 노무 관리에 대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산상의 이현호 회장은 “지역의 모든
국내외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군산항 물동량도 감소하고 있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2013년 3분기 군산항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1421만4000톤보다 5% 가량이 줄어든 1350만 톤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컨테이너 화물과 차량 및 부품, 고철, 유류 등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 25% 이르는 큰 폭의 감소 추세를 보였다. 이 기간 동안 군산항 수출입화물의 경우 수입화물은 새만금 신항만 건설에 소요되는 광석류 등의 증가에 힘입어 1% 가량의 소폭 증가 상태를 보인 반면, 유럽 경기 침체의
전북 새만금 산학융합본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등 군산 산업단지 관련 6개 기관이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전북자동차기술원, 전북인력개발원,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건설기계종합지원센터 등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6개 기관은 22일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기업연구관 세미나실에서 ‘산업단지 6개 기관 산업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6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단지를 경쟁력 있게 만들 창의적 산업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들
롯데주류(주) 군산공장(공장장 박찬휴)이 ‘처음처럼’ 라벨 뒷면에 철새이미지와 군산세계철새의 기간과 장소 등을 알리는 홍보문구를 넣어 철새축제 홍보에 나섰다. 롯데주류 군산공장이 철새축제 홍보 문구를 넣어 부착한 라벨의 ‘처음처럼’ 소주는 지난 21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홍보 라벨을 부착한 ‘처음처럼’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금강습지생태공원, 철새조망대에서 개최되는 ‘2013 군산세계철새축제’를 홍보해 애주가는 물론 도민에게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철새조망대 관계자는 “우리 시와 지역업체가 함
군산 수송동에 위치하고 있는 수원성(대표 이일근․옛 화춘옥)의 사랑나눔 효행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수원성 이일근 대표는 21일 신풍동(동장 박우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0명을 초청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갈비탕을 제공했다. 특히, 이일근 대표는 2010년 ‘화춘옥’을 개업한 이래 매월 지속적으로 군산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는 등 효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일근 대표는 “업소를 찾아주는 주민들을 위한 당연한 보답”이라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
자살 예방을 위한 ‘제3회 군산시 생명사랑 걷기대회’행사가 26일 오후 1시 30분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사랑 걷기대회 외에도 은파호수공원에서는 생명사랑 이벤트, 생명사랑 부스체험 등 자살에 대한 정보와 생명의 소중함, 일반 건강관리 등을 경험하는 체험행사가 각각 펼쳐진다. ‘군산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자살 없는 군산’ 선포식과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사랑의 소중함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분위기를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
롯데주류(주) ‘처음처럼’(지점장 유종석) 지점은 21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생활용품 20세트(시가 100만 원 상당)를 군산시 대야면사무소에 맡겼다. 유종석 롯데주류 ‘처음처럼’ 지점장은 “해마다 사회복지시설 및 후원기관을 연계해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야면 저소득층의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용기 대야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성품을 기탁해 주시는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야면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고 다가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