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이 올 들어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안전지대로 입증됐다. 군산시는 2013년 식중독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식중독 제로화’ 목표 달성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와 관련 올해 전국적으로 모두 201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으나 군산지역에서는 단 한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급식시설 종사자의 의식 전환과 현장 위주의 지도를 중심으로 관련기관의 협조를 얻어 '식중독 제로 지대' 달성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군산시는 관련기관인 군산교육청 등 9개 관련 기관
흰찰쌀보리 빵으로 널리 알려진 군산 영국빵집이 올해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산시 신풍동 영국빵집(대표 정석균)은 13일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롤 케이크 90개를 신풍동 주민센터에 맡겼다. 정석균 영국빵집 대표는 “지난 30년간 빵집을 운영하면서 흰찰쌀보리를 재료로 한 빵을 개발한 것이 큰 보람”이라며 “그 동안 주위의 도움을 받아 이 같은 보람을 얻게 된 만큼 나 자신도 이웃사랑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순 동장은 “영국빵집이 흰찰쌀보리 명품화 향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이 올해 마지막 기획전인 ‘터키문화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스탄불에서 불어온 바람’이라는 주제로 내년 1월 30일까지 3개월간 전시될 예정이며, 한국전쟁 당시 많은 인원을 파병해 ‘형제의 나라’라 부르며 특별한 우호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터키의 역사,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내용은 터키의 생활, 예술, 의복 등 100여 점의 유물과 터키의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2편의 영상자료들로 이뤄져 있다. 전시장 구성은 3층 주전시실에는 터키의 역사와
군산시는 2014년 정부에서 시행하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신청․접수 받고 있다. 신청자격은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이며, 신청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으로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비료이다. 부산물 비료는 2종으로 가축분퇴비 및 퇴비이다. 지원혜택은 20㎏ 포대당 유기질비료는 1400원, 퇴비 1등급은 1200원, 2등급 1000원, 3등급은 700원의 정부 보조금이 지원되며, 추가로 군산시가 포당 600원을 지원해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유기질비료 농가공급량
군산시는 13일 민방위상황실에서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자와 대응공무원의 초동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초기 대응태세 점검 자체훈련을 실시했다. 관과소 읍면동장 이상 간부공무원 70여 명이 모두 참한는 이번 훈련은 공동주택 붕괴라는 가상 상황 하에 재난관리과를 비롯한 5개의 재난관리부서에서 대응자료를 발표하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초기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시스템을 점검하고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시켜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군산시는 김장철을 대비해 급증하는 채소쓰레기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오는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 달간 김장철 채소쓰레기 특별처리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은 김장 후 발생되는 채소쓰레기를 종량제 봉투가 아니어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일반 비닐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시에서 특별 수거 처리하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 기간동안 채소쓰레기 200톤 가량이 수거 처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많은 양의 쓰레기를 한정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주부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함과 동시에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이현호)는 13일 군산상의 대회의실에서 군산시내 각 초등학교를 대표하는 각 학교 어린이회장·부회장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산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어린이 회장단 경제교실’을 개최했다. 어린이 경제교실은 어린이들에게 경제에 관한 4개의 주제로 구성됐으며, 경제생활에 대한 재미있는 게임과 동영상 시청, 가상기업 만들기 등 흥미로운 소재로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경제 골든벨’은 이날 진행된 경제 교육을 기반으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 상식 등을
군산시가 14일부터 4일 동안 근대역사박물관 옆 군산 농특산물 홍보갤러리에서 김장용 채소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매주 운영하는 주말장터와 병행 추진할 예정인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김장에 필요한 배추, 무는 물론 고춧가루, 부추 등 양념채소와 새우젓, 멸치액젓 등의 젓갈류, 고구마, 서리태, 늙은 호박 등 농가가 직접 가꾼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로 했다. 행사장에서 군산시는 김장김치 체험행사와 고구마, 보리밥 시식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시 소비자와 생산 농민이 상생할 수 있는 ‘도농 교류 한마당 장터’를 형성한다는
군산시자원봉사센터 등 군산지역 5개 자원봉사 단체는 12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맡겼다. 이날 장학금은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와 다소니, 디딤돌, 수송금호어울림, 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여성자원봉사회 등 평소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자원봉사 분과위원 5개 단체가 ‘2013 군산시 평생학습축제’ 기간에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해 모은 수익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5개 단체는 지난 9월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복지박람회’ 먹을거리 장터 운영 수익금 58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영화 여성자원봉사회
한국 지엠차 애용운동본부(위원장 이현호 군산상공회의소 회장)가 12일 2차 무상서비스에 나서면서 지역 생산 차량 구매 홍보활동을 벌였다. 한국 지엠차 애용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군산지역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량 무상 서비스 행사를 펼치면서 한국지엠 차량을 홍보했다. 이날 오후 4시까지 군산시 나운동 궁전예식장에서 펼쳐진 무상서비스 현장에서는 차량안전 A/S 및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특수 장비를 이용한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 등을 펼쳤다. 또 한국지엠 순정 액세서리도 염가판매 하여 한국지엠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변용석)은 12일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군산경찰서에 양광표시판과 사고예방수칙 리플릿 등 교통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금강사업단은 농촌지역에서 야간에 운행하는 경운기 등 농기계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고휘도 야광표시판 1,000개와 사고예방수칙 리플릿 6,000매를 건넸다. 변용석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장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등 농촌지역의 안전망 구축은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앞장서야 할 일” 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
군산의 대표적 쌀인 ‘큰 들의 꿈’이 전국에서 최고 품질이 좋은 쌀로 인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국내 최대의 농산물 품평회에서 군산 쌀 ‘큰 들의 꿈’이 전국 최고의 쌀로 선정돼 곡류부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최고의 곡류로 선정된 ‘군산 큰 들의 꿈’은 47개 품목의 곡류가 출품된 곡류부분 품평회에서 품질 성능검사와 교수, 전문가의 심사위원 테스트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인정을 받았다. 성낙도 한국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 회장은 “이번 품평회에서 군산 큰들의 꿈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군산시가 기획재정부에서 반영된 예산이 국회심의 과정서 증액될 수 있도록 하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는 기획재정부 반영 예산이 국회심의예산심의 때 증액될 수 있도록 문동신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당 부서 직원들이 국회를 직접 방문해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각상임위 및 예결위 소속 의원실을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 및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 주요 국가사업들이 국회 최종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부탁했다. 군산시의 주요 국가사업으로는 고군산연결도로 등 SOC사업과 군산항 준설
도내 유망기업과 구직자 간의 만남을 위해 군산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올해의 마지막 취업박람회인 ‘2013년 군산시 그랜드 취업박람회’가 13일 오후 1시부터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군산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기업 정보관과 금융권의 취업홍보관, 군산지역 중견기업의 취업관을 포함 모두 30개 기업이 참여해 200명의 신규인력 채용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람회에서는 취업관, 부대행사관, 취업지원관, 이벤트관 등을 운영하고 취업과 관련된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지문 적성검사, 이미지 컨설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동물 보호와 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휘한 ‘동물등록제’가 15일부터 시행된다. 군산시는 동물 보호와 유기동물 발생방지를 위한 동물등록제를 11월 15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 또는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의 목적으로 3개월 이상 개 소유자는 반려동물을 동반해 지정된 군산지역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 8개소에서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한다. 개에 부착하는 식별장치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또는 외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선택해 등록하고, 내장형 2만 원, 외장형 1만5000원 등 수수료를 대행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문동신 군산시장이 8일 충남 서천 철새여행 개막식에 참석하면서 군산과 서천간의 화해 무드가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날 충남 서천 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열린 ‘2013 서천철새여행’ 개막식에 참석, 서천군민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문시장의 개막식 참석은 서천군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두 자치단체장의 만남은 이웃인 양 지자체가 금강을 중심으로 철새축제를 진행하면서 상호 방문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격려하자는 의미에서 이어지고 있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다롄(大連)항을 기착지로 하는 동영해운(주) 소속 컨테이너선 페가서스 페이서호가 일본 도쿄항을 출발, 8일 군산항에 첫 입항했다. 이날 오전 10시 군산항 6부두 컨테이너 전용부두에 정박한 페이서호는 지난 5일 일본 도쿄항에서 싣고 온 수입 농산 냉동화물 70TEU를 하역했다. 이번에 입항한 페가서스 페이서호는 470개의 컨테이너를 선적할 수 있는 7,400톤급 컨테이너 전용선으로 군산과 중국 다롄 및 일본 도쿄, 나고야, 와카야마를 연결하는 항로에 투입되며, 매주 2회 금요일과 일요일 군산항에 입항한다. 이
군산대학교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14학년도 수시2차 모집원서를 접수한다. 전형별로는 정원 내에서 내신성적 우수자 일반고 전형 356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에서는 농어촌학생전형 19명, 기회균형 선발전형 19명, 선취업 후 진학전형 77명 등 모두 115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21.8%인 471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내신 성적 우수자 일반고 전형 및 정원 외 농어촌학생·기회균형선발전형은 학생부성적만을 적용하고, 선취업후 진학 전형은 1단계 서류전형과 2단계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정원 내 내신 성적 우수자 일반고 전형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 실시될 전망이다. 군산시보건소는 당초 만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만 70세 이상(194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군산시보건소는 폐렴 예방접종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질백신(PPSV23)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한 예방효과가 50~80% 정도에 달하고 65세 이상에서 한번만 접종하면 추가접종이 필요 없으며, 65세 미만에서 23가 다당질백신 접종력이 있으면 5년경과 뒤 접종하면 된다고 밝히고 있다. 군산시보건소
올해 군산세계철새축제는 순수 자연생태 축제 위주로 진행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올해 군산세계철새축제 프로그램을 순수 자연생태 체험을 위주로 한 축제로 진행하기로 하고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이번 행사 개막식은 소음을 최대한 줄이고 간소하게 진행을 하기로 했다. 철새축제 관계자는 “새는 소음이 있는 곳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소음이 발생하는 공연은 없애고 자연친화적인 풀피리를 이용한 공연을 시작으로 자전거를 이용한 풍선 올리기, 철새 모이 전달식, 새 비행기 날리기 등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