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둔 부안지역에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부안군 백산면 하청리에 거주하는 경대호(87세) 어르신은 지난 20일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회장 김봉철)에 쌀 30포(10kg)를 전달해 주위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특히 경대호 어르신은 14년전 부인과 사별하고 홀로 살면서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 자녀(4남 2녀)들이 매월 보내주는 용돈을 절약해 모은 돈으로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경대호 어르신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자신이 더 기쁘다”고 말했다.김봉철 부안
김종규 부안군수가 주요 현안사업에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간부회의를 개최, 호평을 얻고 있다.특히 김 군수는 그동안 간부회의를 군청에서 진행했던 틀에서 벗어나 주요 현안사업 현장에서 정례적으로 개최키로 하는 등 현장행정을 다짐했다.김 군수는 25일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간부회의를 갖고 갯벌생태공원 조성사업 및 국가예산 확보와 행복한 추석명절 추진대책,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 등 공약사업 추진상황 등 주요 현안사업들을 점검했다.김 군수는 “그동안의 틀에서 벗어나 주요 현안사업 현장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할 계획”이
부안 어민들의 건의로 새만금 내측 항·포구의 대체 항으로 조성된 가력항선착장이 연일 계속 되는 폭우로 인해 새만금 내측에 있는 해양쓰레기가 떠내려와 몸살을 앓고 있다. 이처럼 해양쓰레기가 넘쳐나면서 해면에 투과 되는 빛을 차단, 식물성 플랑크톤의 성장을 저해하고 바다 밑에 가라앉아 이동성 저서동물의 서식처를 감소시키는 등 바다생물의 생존기반을 위협하는 해양생태계 파괴의 주범이 되고있다. 더욱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새만금 내측 바다에 해양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둥둥 떠다니는데도 이를 살피지 못하고 배수갑문을 열어 해수유통을 시킨
부안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촉식에서는 김형대 부안군의원을 비롯한 시민단체, 기업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7명이 외부위원으로 위촉됐다.규제개혁위원회는 노점홍 부안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위촉위원과 함께 당연직 위원인 군청 실과장을 합쳐 총 12명으로 구성됐다.김종규 부안군수는 인사말에서 “규제 개선을 위해 끝까지 확인하고 협력해 작은 규제라도 하나씩 실질적으로 개선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열어가는 규제개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
부안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과 부안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추석맞이 청소 종합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시가지 및 주요 관광지,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일제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달부터 실과소별 군 직원들의 자율참여로 시가지 가로변과 골목길 새벽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눈에 띄지 않는 구석진 곳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등 방치폐기물에 대해 일제 수거를 실시하고 있다.주민들은 내 집 앞과 구석진 골목길을 깨끗한 거리로 조성해 귀성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와 함께 군은 주민들이 보다
김종규 부안군수가 실과소별 업무보고를 완료하고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현장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김 군수는 최근 민선6기 실과소별 업무보고를 완료하고 변산해수욕장과 격포항 고사분수, 모항실버샌드 드라이브 사업장,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등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김 군수는 현장방문에서 “갯벌생태공원에 알맞은 수종을 선택해 조경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갯벌생태공원의 콘셉트를 제대로 설정해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콘셉트 설정은 줄포 람사르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추진 중인 작은영화관 사업의 일환인 부안 마실영화관이 2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개관식에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과 김춘진 국회의원,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 신용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김종규 부안군수, 최훈열․조병서 전북도의원, 임기태 부안군의장, 김의석 영화진흥위원장, 김종원 전북은행 부행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마실영화관은 총 8억5000만원이 투입돼 부안예술회관 1층 483㎡ 면적에 99석(2D 45석, 3D 54석) 규모 개관하며 문화콘텐츠 향
부안군 계화면 오용석(66세)씨가 고추재배에 신기술을 도입해 노동력을 50% 이상 절감하는데 성공해 화제다.계화면 간척지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10동에서 고추를 재배하고 있는 오씨는 지난해 처음으로 고추재배를 시작하면서 일반적인 재배방법으로는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것을 예상하고 노동력 절감을 위해 그물망 터널 기법과 에어펌프를 도입한 점적식 양액 재배 신기술을 도입했다. 그물망 터널 기법은 고추 고랑 사이에 터널과 같은 공간을 확보해 시비, 농약살포, 수확, 수확된 고추 이동시에 노동력을 50%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또한 고추순이 망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병우)가 나누미근농장학금 350만원을 기탁했다.부안군은 20일 박병우 내소사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장 등이 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나누미근농장학금 3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박병우 추진위원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내소사권역에 48억원을 투자해 자립형 농촌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에 대해 추진위원회에서도 사회 환원 차원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장학기금 300억원 확보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
부안경찰서(서장 총경 이상주) 주산파출소(소장 경감 임진옥)는 주산면 일대 상가 및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4대 사회악 척결 홍보활동을 진행했다.4대 사회악 홍보활동은 “외출 중 연락판”을 홍보물로 활용, 문에 직접 부착해주며 설명하는 방식으로, 설명은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식으로 진행했다.
부안예술회관(소장 문숙자)과 연극하는 사람들 ‘무대지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실버연극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모집대상은 부안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부안예술회관 연습실에서 교육이 진행된다.2014년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부안 실버연극은 최근 열린 제6회 거창실버연극제에서 연극 ‘피고지로’로 대상과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 연출상을 수상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부안군 관계자는 “상반기 교육을 통해 우수한
부안 석정문학관(관장 소재호)은 지난 15~16일 2일간 안도현 시인과 함께하는 여름 변산 해변 시인학교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석정문학관과 변산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전국의 시문학 지망생 60여명이 참가했다.캠프 첫날에는 석정문학관에서 석정시인의 생애와 석정문학에 대한 문학특강에 이어 변산 전북학생해양수련원으로 이동해 저녁노을이 지는 해변에서 자유토론 등을 진행했다.안도현 시인은 ‘가슴으로도 쓰고 손끝으로도 써라’는 주제의 문학특강에서 좋은 시를 쓰기 위해서는 많은 시를 읽는 독서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안의 대표적인 힐링여행지인 변산마실길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길로 거듭나고 있다.부안군은 (사)변산마실길이 주관하고 대명리조트 변산이 후원하는 ‘변산마실길과 연계한 전국 시 낭송 경연대회’가 31일 대명리조트 변산 거문고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시 낭송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아 약 100여명이 참가하며 대상은 100만원, 은상은 50만원, 동상은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에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해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
부안군 보건소(이정섭)는 지역주민 450여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교실’을 8회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혈압과 당뇨는 우리나라에서 단일질환으로는 사망률과 장애율 모두 1위에 해당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현재 성인 4명 중 1명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특히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으로는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 망막증, 말초혈관질환 등이 있으며 인구고령화로 노인 환자수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심
부안군 위도면 진리마을에 위치한 진리 당숲이 문화유산으로 가치가 높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부안군은 지난 14일 전북도 문화재위원 등 관계전문가 3명과 진리 당숲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자리에서 해당 전문가들이 이같이 주장했다고 밝혔다. 매년 정월 초하룻날 걸립과 정성스런 음식으로 진리마을 주민의 풍어와 무사안녕을 비는 원당 주변의 당숲에는 수령이 500~600년인 너도밤나무와 푸조나무, 격포 후박나무보다 오래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후박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자연림을 이루고 있다.전문가들은 현지조사에서 역사성이 있는 위도 진리 당집의
최근 부안군 관내에서 14명이 교통사고(뺑소니)로 목숨을 잃고, 11명이 각종 생활고를 이유로 비관해 자살로 사망하는 사건·사고가 빈번해 부안군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특히 부안경찰은 교통사고 및 뺑소니, 자살 사건이 급증하자, 각종 사고대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지만 관광객들이 많은 피서철을 맞아 각종 교통 사건 사고들이 급증하고 있어 경찰의 예방책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 실제로 8월 현재, 부안경찰서 관계자에 의하면 "부안군에 발생한 사건·사고 현황을 보면 교통사고 및 뺑소니 13건, 자살 11건으로 사망 총 25명에 이른다"
부안군 4-H연합회(회장 송은주)가 지난 13~14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진서면 석포야영장에서 4-H연합회 회원 및 4-H본부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4-H연합회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야영대회는 수련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단체활동 등으로 공동체 의식 및 리더십을 함양,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그리고 한국해양구조협회 김노민 강사를 초청해 ‘해양재난시 응급사항 대처요령’을 주제로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야영대회에는 4-H본부 최훈열 회장을 비롯한 선배 4-H 회원들이 참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봉철)가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시행한다.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은 대한노인회 중앙회 공모사업에 부안군지회가 선정돼 실시하는 사업으로 노인들이 재능나눔을 통해 성취감과 자기만족을 느낄 수 있는 자원봉사적 성격의 사회참여활동이다.사업 참여자들은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노인, 치매노인 등을 돌보는 ‘노-노케어’ 활동을 하게 된다. 월 3회, 1회 4시간 이내로 총 10시간 참여하면 월 9만원 이내의 활동실비를 지급받게 된다.이에 따라 부안군지회는 사업 참여자 200
부안군이 소득을 창출하는 융복합 관광산업 육성에 나선다.군은 민선6기 관광정책으로 지역내 풍부한 관광자원을 단순히 보고 즐기는 수준에서 벗어나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스템과 연계해 주민들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융복합 관광사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실제 부안은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전나무숲 바람이 청량감을 주는 내소사, 느린 걸음 속에 여유와 힐링이 있는 마실길, 교과서에 등재된 채석강, 실학사상의 선구자 반계 유형원, 조선 최고의 여류시인 이매창, 고고한 인생을 산 신석정 시인 등 수많은 문
부안군이 어업지도선 전북 202호를 투입해 멸치잡이 불법조업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군은 멸치조업시기(7~8월) 도래에 따른 불법조업 근절과 어구실명제 정착을 위한 단속을 추진한 결과 충남 선적 불법조업어선 6척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군은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어업지도선인 전북 202호를 투입해 야간에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단속대상은 무허가 조업, 불법어구 사용, 어구실명제 미실시, 어구사용량 초과 조업행위 등이다.이에 따라 관내 연안자망과 연안통발, 연안개량안강망 어업을 하는 어업인은 어구실명제 등을 준수해 단속에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