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레저등산학교는 11일 남원성원고 3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라산레저등산학교’를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오랜기간 대입 수능시험 준비에 지친 학생들에게 심신의 건강과 호연지기의 기상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문 산악인이 강사로 나서 산행 예절, 고산등반 장비 소개, 등산장비 사용법 체험 등 기초 등산 기술법과 보행법을 설명하고, 지리산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한편 지난 2013년 개설된 지리산레저등산학교는 그동안 지리산 레저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유명 산악인인 오은선․김미곤 대
남원시가 지난 2012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하수관거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미 올해 목표한 공사를 100% 달성하는 등 총 공정률 78%를 나타내고 있어 내년말 1단계 사업 완공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10일 남원시에 따르면 1단계 하수관거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30억원을 투자해 총연장 26km에 이르는 시가지 구간의 우․오수관을 분리하는 사업.올해는 죽항동, 동충동, 향교동 지역에서 노후 상수도관로 공사와 함께 우․오수관 분리공사를 마무리해 이 일대의 악취 발생 등의 민원이 사라질
남원시가 지리산권 스포츠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0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해 코리아오픈 국제 롤러대회를 비롯해 13개의 전국대회를 치러냈으며, 펜싱과 탁구, 육상, 유소년 축구 등 전지훈련단을 유치해 새롭게 스포츠 중심도시로 부상했다.특히 최근에는 깨끗한 시설과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있는 남원시를 전지훈련지로 택하는 팀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중국 청도 과기대가 전지훈련지로 남원시를 찾는 등 올 한해 2600여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남원시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이처럼 남원시가 스포츠도시로 각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지난 9일 지하대강당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바로 알리기 위한 ‘송년음악회 및 바자회’를 개최했다.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말기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원예치료 등을 통해 육체적․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아름답고 편안한 임종을 맞도록 하기 위한 것.이번 음악회와 바자회는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고통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수익금은 전액 호스피스 기금으로 사용된다.기독교봉사단의 우쿨렐라 연주, 가톨릭봉사단의 노래, 춘향골공연단의 난타공연, 남원의
최근 운봉권을 근거지로 했던 가야세력이 독자적인 국가로 존재했을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운봉가야의 옛 이름이 ‘기문국’이라는 주장을 입증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개최돼 관심을 끌었다.남원문화원(원장 김찬기)은 10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운봉가야의 옛 이름 기문국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군산대학교 곽장근 교수는 ‘운봉가야 문헌속 기문국’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5세기 전후 기문국의 등장과 함께 운봉고원의 중심지가 운봉권에서 아영권으로 이동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백제와 가야를 하
남원문화원(원장 김찬기)이 선정하는 ‘2014 제14회 남원향토문화대상’ 문화장에 신관사또부임행차공연단, 공익·애향장에 김한조씨, 효열장에 박선애씨가 각각 선정됐다.남원문화원은 지난 8일 이사와 고문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서류심사와 사전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토문화대상 3개 부문의 수상자를 결정했다.▲문화장을 수상하게 된 남원시관광발전협의회 신관사또부임행차공연단은 지난 2007년 가정주부와 직장인 등 남원시민 90명으로 구성됐다.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관광객이 집중되는 토·일요일마다 신관사또
남원농산물 통합마케팅의 우수성이 전국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9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해근. 이하 남원조공법인)이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14 지자체 협력 우수모델’에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한다.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에서 농산물 유통을 위한 지자체와 연합조직의 협력사례를 평가하는 ‘지자체 협력 우수모델’ 수상으로 남원조공법인은 상금 50만원과 3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는 특전을 받게 됐다.앞서 남원조공법인은 지난 3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공동으로 주
남원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4년도 복지분야 평가에서 복지행정상 우수상과 함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우수사례 공모에 당선되는 겹강사를 안았다.특히 남원시는 이번 수상으로 기관 표창과 더불어 각각 700만원과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9일 남원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복지분야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수급대상자에 대한 정기적 소득·재산 확인조사, 업무처리율 등을 조사해 이뤄졌다.복지전달체계 누수방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남원시는 연 2회의 확인조사를 통해 총 4554건을 조사하는 등
남원시가 고품질 우수브랜드 쌀 ‘남원참미’ 특판행사를 수도권 대형유통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오는 20일까지 서울 농협창동유통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남원시의 공동브랜드 쌀인 ‘남원참미’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참미생산 농가와 남원시, 남원시의회, 남원농협RPC 등이 참여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특히 떡 시식과 사은품 증정, 떡메치기 등의 이벤트 행사를 곁들여 행사기간 중 ‘남원참미’ 50톤을 판매할 계획이다.현재 남원시는 ‘남원참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331ha의 참미단지를 지정․
남원시가 도내에서 최초로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원시는 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서(패)를 수여받았다. 남원시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행정자치부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광역시․도 및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공개 인증하는 제도로, 기관 스스로 민원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2012년도부터 시행됐다.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민원서비스 기반구축, 서비스운영, 운영
중앙부처 남원출신 공직자 모임인 ‘남공회’(회장 정중원) 차기 회장에 이철우(54. 사진)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장이 추대됐다.남공회는 지난 5일 송년회 및 임원회의를 개최해 남원시의 국가예산확보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 2015년도 정기총회 일정 등을 확정했다,특히 임기가 만료되는 정중원 회장의 후임으로 국무조정실 이철우 정부업무평가실장(1급)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이철우 차기 회장은 남원 향교동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동북대와 서울대 대학원에서 각각 법학석사와 법학박사 학위를 받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던 춘향골체육관 보수공사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남원시는 춘향골체육관 보수공사 사업예산 13억3800만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해 내년도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춘향골체육관은 현재 내화페인트가 떨어져 나가면서 체육관의 이미지 실추뿐 아니라 체육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이지만 열악한 시 재정여건상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애로를 겪어왔다.이에 남원시는 보수공사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의 투표권수익금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지원 사업에 선정돼
전북도가 공모하는 2015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에 남원 용성고와 제일고가 선정됐다. 용성고는 로봇산업분야에서, 제일고는 식품분야에서 각각 5년 연속으로 선정돼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및 취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8일 남원시에 따르면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은 1학년 때부터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분야 기술습득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실습 과정 및 현장실습을 통해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두 학교는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됨으로써 매년 많은 학생들의 자격
남원시가 행정시스템의 통합화·표준화를 위한 온나라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온나라시스템은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남원시가 수행하는 모든 업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전산 시스템으로, 업무 방식 개선과 행정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시스템은 업무 시작에서부터 진행, 완료까지 투명하게 이력관리가 되며,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정보전달 및 의견수렴을 할 수 있는 메모보고 기능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업무처리도 지원한
‘남농영농조합법인’의 친환경 쌀이 내년도에 서울 영등포구 초․중학교 학교급식에 공급된다.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청이 주관한 친환경쌀 학교급식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전국 품평회에서 남농영농조합법인이 내년도 친환경쌀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특히 남농영농조합법인은 부산 연제구, 서울 노원구에 이어 영등포구에서도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선정되면서 전국 판매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또한 한살림생협, 행복중심생협 등을 통한 판매량을 포함하면 연간 1000톤 이상의 친환경쌀을 전국 주요 대도시에 공급하고
남원시가 2015년 국가예산 4000억원을 무난히 확보해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남원시에 따르면 국비보조금 1616억원, 국토관리청과 한국도로공사의 SOC분야 주요사업 2202억원, 농어촌공사의 관련사업 98억원에 이어, 정부의 복지분야 증액분을 감안하면 4000억원을 무난하게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이같은 실적은 남원시의 전략적인 대응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시는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50개 중점관리사업을 선정해 37개 사업에 국비 77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사업별로는 이환
남원소방서(김승태 서장)가 관내 다중이용업소 중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유예대상에 대한 조기 가입 독려에 나섰다.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배상책임보험은 ‘다중이용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제3자의 생명·신체·재산상의 피해를 주었을 때 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법적 의무사항이다.하지만 영업장 면적이 150㎡미만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게임제공업, PC방, 복합유통게임제공업 등에 대해서는 가입을 유예해 내년 8월 22일까지 가입토록 하고 있다.만일 지정된 기간까지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미가입 기간에 따라
남원 도예인들인 오랜 염원이자 요람인 남원도예촌 조성사업이 지난 9월말 마무리된데 이어 남원시가 본격적으로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4일 남원시에 따르면 도예문화의 발상지로서 도예인들의 작업공간과 관광객들의 체험이 가능한 도예촌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작년 12월 착공해 지난 9월말 준공한 뒤 그동안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해 왔으며,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분양신청을 받을 예정이다.분양 필지는 총 7필지로, 면적은 6221㎡에 이른다. 필지별로는 794㎡에서 1005㎡이며, 감정평가금액은 ㎡당 15만6500원에서 17만5000원까지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4년도 식품안전관리 수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남원시보건소는 전라북도가 실시한 2014년도 식품안전정책 수행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겹경사를 맞았다.남원시보건소는 예방과 위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식품안전관리정책을 수립해 정기적인 위생업소 지도점검과 다소비식품 수거․검사,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및 취급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 등을 추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김옥이)으로부터 보훈환자관리 위탁병원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남원의료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관리단이 실시한 2014년도 위탁병원 적정성 평가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적정진료와 의료서비스 향상 공로가 인정돼 전국 79개 종합병원 지정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현재 보훈공단은 진료적체를 해소하고, 유공자들이 거주지 인근의 병원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300여곳에 위탁병원을 지정․운영하고 있다.1994년 보훈지정위탁병원으로 협약을 체결한 남원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