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10일 직원 비상연락망 구축 및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에 대비한 즉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자동전파장치 점검을 실시했다. 비상자동전파장치는 관내 강력사건 등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 발생시 전 직원들을 전화로 즉시 소집해 신속히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하는 비상소집훈련. 남원서는 이번 비상자동전파장치 점검을 통해 설 명절 연휴기간에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남원=김수현기자
남원시 장애인체육회는 10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2015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2014년 사업결산, 2015년 사업계획 설명, 정관 일부 개정안 등 중요 안건을 처리했다.남원시 장애인체육회는 2014년 한해동안 전국장애인 탁구대회 등 여러 대회를 개최해 남원시의 건강한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또 전북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에 응모해 장애청소년교실 등 7개 사업이 선정됨으로써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올해는 총 9650만원의 예산으로 각종 장애인대회 유치 및 대회출전을 지원할 계획이
남원지역 3개 전통시장에 가면 노란 옷을 입고 장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들어 나르고 이용객을 안내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바로 전통시장 장보기 도우미들이다. 전통시장 장보기 도우미는 시장별로 2~3명씩 배치돼 고객들이 장을 보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안내하고 배달까지 책임져준다. 장보기 도우미들은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 외에도 시장 내 편의시설 청결 유지, 온누리상품권 유통, 상인회 업무 보조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전통시장 장보기 도우미 사업은 대형 유통업체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남원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운영한다.10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대책반 등 7개반을 편성하고, 연휴 기간 내내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또 재난상황실 24시간 모니터링 강화, 재난취약시설 합동점검 실시로 사고 예방, 사건발생에 따른 응급조치 등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먼저 명절기간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설명절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고,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운
서울 남원장학숙 신규 입사생 접수가 마감됐다. 총 모집인원 22명에 66명이 지원해 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남원장학숙운영위원회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입사대상자 22명(신입생 17명, 복학생 등 5명)을 선발한 뒤, 오는 13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2월말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장학숙을 방문해 등록절차를 마쳐야하고, 선발에서 제외된 학생들은 결원 발생시 우선순위에 따라 입사할 수 있다.입사생은 1년 동안 생활할 수 있으며, 입사당시 입사비 7만원과 매월 사용료 15만원을 납부해야 한다.지난해 처음 개관한
남원산림조합(조합장 강충구)이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남원춘향장학재단(이사장 이환주)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산림조합 강충구 조합장은 “남원의 인재를 키우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고, 이에 이환주 이사장은 “기탁금은 우리지역 우수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남원=김수현기자
남원시는 설 명절을 맞아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9일 공설․용남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환주 시장과 여성단체협의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통시장 홍보활동도 실시했다.앞서 남원시는 오는 17일까지를 설명절 전통시장 이용 홍보 및 장보기 집중 행사기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각 실과소, 읍면동과 관내 27개 유관기관 합동 장보기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시 산하 전 공무원과 유관기관
남원 문화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펼쳐지고 있는 ‘생활고수’ 상설공연이 인기를 끌고 있다.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써 생활예술인들의 역량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9일 남원시에 따르면 현재 남원에서 문화도시 프로그램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연팀은 국악과 클래식, 무용, 시낭송, 난타 등 16개에 이른다.공모를 통해 선발된 이들 공연팀은 다른 분야의 공연팀과 스스로 합동무대를 구성하고 기획하는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공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작년 12월부터 시작돼 올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인 ‘
영하의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원시 대강면 생암리 광암마을에 위치한 안병율씨의 유리온실에서는 파프리카 수확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안씨는 과거에는 농약 및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는 일반재배를 해 왔으나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 2010년 ‘남원파프리카연합작목반’에 가입하면서 친환경농업을 시작했다.2011년에는 잔류농약 검사와 수질검사 등을 거쳐 GAP인증을 획득했으며, 이후 일본 수출과 수도권 등 전국에 출하하고 있다.남원시에 따르면 친환경 저농약 농산물은 2015년까지 인증 효력이 있으며, 2016년
남원시가 올해 5개 분야 67개 사업으로 총 4069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민선6기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직접 일자리 제공, 직업능력개발 훈련, 고용장려금 지급, 고용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먼저 공공근로, 노인․자활근로 등을 포함한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272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농어민실업자 직업훈련 등 직업훈련, 사회적기업 육성, 청년 및 4050 중장년 취업지원사업 등 고용장려금 지급, 취업 알선센터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와 NH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조내수)가 오는 3월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공명선거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6일 남원시지부 회의실에서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특히 입후보예정자들은 업무협약 체결 직후 남원경찰서 수사과장과 남원시선관위 지도계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경찰과 농협은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을 상대로 적극 계도·홍보하
오는 10일부터 4월말까지 지리산국립공원 구룡계곡의 지주대(6곡)~구룡폭포(9곡) 구간 1km에 대해 탐방객의 출입이 통제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에 따르면 이 구간은 급경사지로 암석지대가 많고 해빙기 낙석발생이 많아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이에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 구간을 통제하는 대신, 안전한 우회 탐방로를 개설해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063-630-8900)와 홈페이지(http://jiri.knps.or.kr
남원시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5일부터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간담회’를 시작했다.찾아가는 복지간담회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발굴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연계와 조정을 통해 시민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것. 거동불편 어르신, 중증장애인, 산간오지지역 거주자, 실직자, 병원비․주거비․공과금 3개월 이상 장기연체자 등을 대상으로 각종 복지정책을 설명하고 상담을 실시해 각각에 맞는 복지급여 지원방안을 모색하게 된다.2015년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는 이날 인월면 도장
남원시는 설을 앞두고 저소득층 생활 안정과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소요자금을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장기간 계속되는 건설경기 침체로 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원활한 자금 유통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건설업체는 물론 근로자들의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요자금을 명절 전에 최대한 빨리 집행한다는 취지다.이번에 집행되는 자금은 공사·용역·물품 29억원, 인건비 53억원, 저소득층생계비 16억원, 기타 보조금 52억원 등 총 150억원에 이른다.시는 이중 저소득층 생계비를 최우선적
남원시가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5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환주 시장은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 시장은 대산면 금성리․옥율리 일원에 영농급수시설을 구축하는 금강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144억원)과 대단위 원예특작단지인 대강면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52억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국토교통부를 찾아 새만금과 남원을 연결하는 정읍~남원 국도건설사업(1조1516억원)의 조기시행을 건의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산)은 4일에 관내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편한세상’을 방문해 쌀과 화장지, 세제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자 및 관계자들을 위로했다.풍악복지재단 ‘편한세상’은 남원시 대산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원장을 포함한 23명의 직원들이 33명의 중증장애인 입소자들을 돌보고 있다.한편 남원교육지원청은 매년 양 명절 때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남원에 소재한 16개 사회복지시설 중 15곳을 방문하였고,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나머지 1
남원시가 이달부터 ‘시민 새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 연인원 13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시민 새 일자리사업’은 휴일도 없이 격무에 시달리는 환경관리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일요일 근무자를 33명에서 5명으로 최소화하는 대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 26명을 참여시켜 연간 62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시민 새 일자리’ 참여 대상자는 복지혜택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으로, 정부 지원을 받지 않은 40~75세 이하의 시민이어야 한다.참여자는 1명이 1개 시가지를 맡아 인도의 잡초 제거
남원의 대표 관광자원인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가 설 연휴 무료로 개방된다.4일 남원시시설사업소는 귀성객들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남원의 관광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남원에 대한 인식제고 및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설명절 기간(18~20일) 동안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다만 광한루원 주차장(광장, 서문)은 설날 당일인 19일만 무료로 개방한다.춘향전의 무대로 널리 알려진 광한루원은 보물 제281호인 광한루와 춘향의 얼이 담겨있는 춘향사당, 견우직녀의 애틋한 사랑이 서려있는 오작교, 월매집 등 조선시대
우리나라 서남해안 지역에 ‘난대 유용산림자원 집중육성단지’ 10개소가 단계적으로 육성된다.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산림경영 비전을 기후·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난대 유용산림자원 집중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 도모’에 두고 향후 20년동안 ‘난대 유용산림자원 집중육성단지’ 10개소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서부산림청 관할인 서남해안지역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난대림이 분포하는 곳으로, 난대 도서지역의 특성을 살려 ‘난대 유용산림자원 집중육성단지’를 조성한다는 것.‘난대 유용산림자원 집중육성단지’는 200h
이환주 남원시장이 시민과 행정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소통과 화합의 시정설명회를 모두 끝마쳤다. 3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이날까지 실시된 올해 시정설명회는 형식과 격식을 탈피한 토크형식으로 진행돼 행정과 시민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워 읍면동 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설명회에는 매회 100~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건의사항도 150여건에 이르렀다.기관단체장의 소개를 삭제하고 시민과 시장의 대화시간을 크게 늘렸음에도 오전과 오후 각 2시간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