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회의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계방식의 문제점을 짚으며, 지역사회 확진자와 해외 입국 확진자를 구분해야 한다고 작심 발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최근 전국적으로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던 전북에서도 주말 사이 미군 부대 장병 등 해외 입국 확진자가 3명이나 발생했다.실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36명 가운데 해외 입국자는 총 19명으로 확진자의 50%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 모두 별다른 구분 없이 전라북도 코로나1
전북도는 13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박영웅 본부장과 안은찬 고객지원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전북의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적극 지원하고, 협조한 공을 기리기 위함이다.박영웅 전북 본부장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부장과 부산울산지역본부 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안은찬 전북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은 본사 부장과 경기지역본부 부장을 맡은 인물이다.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997년부터 20년간 도와 함께 도내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에 참여했다.특히 위험·핵심시설과 사고 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국민관심분야를 중심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해
장마철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13일부터 31일까지 전북지역 B등급 이하 저수지를 대상으로 긴급점검이 이뤄진다.전북도에 따르면 시군 1647곳, 한국농어촌공사 367곳 등 총 2014개의 노후 저수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현재 저수지 안전점검은 각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담당 직원 등의 시설물 관리자가 저수지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부재별 외관 조사를 진행하고 각 부재로부터 발견된 상태변화를 근거로 안전등급을 평가하고 있다.이 때문에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담당 직원이 시험가동 및 육안조사만을 통해 저수지 누수여부, 지
전북도 법무행정과 김은정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규제혁신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13일 도에 따르면 김은정 주무관이 그동안 수요자 중심의 규제애로 개선과 완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2019년 1월부터 규제업무를 맡아 추진해 온 김은정 주무관은 규제혁신을 위해 중앙부처는 물론 도 실·과·소와 시·군, 유관기관 등이 함께하는 민관협업을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적극행정에 앞장섰다.무엇보다 규제애로 해소 사례를 발굴해 ’전주형 사회주
전북도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급격히 증가한 폐기물 불법 투기와 관련,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해 불법폐기물 제로화에 나선다.도는 13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불법행위를 엄단하고 방치된 불법 폐기물 제로화를 위해 ‘전라북도 35 환경기동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전라북도 35 환경기동반’은 헌법 제35조를 근거로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쾌적한 생활권 보장과 국가·국민의 적극적인 환경보전 의무 이행을 위해 꾸려졌다.35 환경기동반은 행정부지사가 총괄 지휘하게 되며 전북도(환경보전과, 민생사법특별경찰) 및 소
암 집단 발병이 확인된 익산 함라면 장점마을 주민들이 전북도와 익산시를 상대로 170억원대 민사소송을 진행한다.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전북지부는 1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정부와 전라북도, 익산시를 대상으로 배상문제를 제기했으나 해결되지 못했다”며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을 대리해 전주지법에 민사조정신청을 제기한다”고 밝혔다.민사조정신청은 민사조정법에 따라 조정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곧바로 소송절차로 들어가는 일종의 민사소송방식이다.전북민변은 손해배상 청구금액을 산정하면서 산정 기간을 2007
전북도의회 이명연 의원(전주11)이 ’제7회 대한충효대상’에서 ‘충 의회부문’ 금상을 수상했다.이 의원은 지난 10일 전주바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사)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으로부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우수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의원은 ’전라북도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 조례‘ 및 ’전라북도 1회용품 사용억제 홍보 및 지원 조례‘ 등 다수의 조례 제·개정을 통해 주민 생활편의 증진 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아동학대 방지 등 영유아 안전을 위해 CCTV지원 촉구‘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필리핀에서 입국한 30대 여성 A씨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1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11일 인천공을 통해 입국했고, 곧바로 군산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로써 전북 도내 확진자는 모두 36명으로 늘었다.보건당국은 A씨가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세를 보이지 않은 무증상 환자이며, 현재 군산의료원으로 입원했다고 설명했다. 접촉자 파악을 위해 도는 A씨가 군산으로 이동하면서 들렀던 송산포도휴게소와 서산휴게소의 폐쇄회로(CC)TV 자료를 확보해
전북도가 중증장애인 생산제품 우선구매 법정 기준인 1% 달성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 없는 대우와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자 노력하겠다는 의지는 밝히고 있지만,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는 말뿐인 모양이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도청과 도내 시·군의 평균 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은 0.52%다. 본청만 따져보면, 지난해 기준 0.40%로 2008년 제정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서 규정한 공공기관 총구매액 중 1% 이상 생산품 구매실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관장 유호연)은 10일 전북아동문학회(회장 박예분)와 업무협약을 통해 ‘작가와 함께, 꿈이 들리는 온라인 책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어린이창의체험관과 전북아동문학회는 ▲어린이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작가와 함께, 꿈이 들리는 온라인 책방’ 아동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홈페이지와 유튜브, SNS를 통해 제공되는 ‘작가와 함께, 꿈이 들리는 온라인 책방’은 지역 아동문학가들이 동시와 동화를 소개하고, 들려는 아동문학 프로그램이다.유호연 어린이창의체험관자은 “지역 아동문학가들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도내 시장·군수에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각심과 사명감을 갖고 방역활동에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10일 중앙재해대책본부 회의에 이어 도내 시장·군수와 코로나19 대책 영상회의를 진행한 송하진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과 수도권을 넘어 최근에는 대전과 광주권까지 확진자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며 “전북 지역과 인접한 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역의 방역 자세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코로나19 방역의 기본수칙을 도민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실천으로 이어지지
전북도가 전통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0년 ‘전북천년명가’ 10곳을 선정했다.‘전북 천년 명가’는 30년 이상 한 길 경영을 하고 있거나, 가업을 승계한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홍보·마케팅·자금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향후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12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송철국수 ▲한일어구상사 ▲삼진기공 ▲전승명가 ▲신흥사 ▲전치가든 ▲무주민속탁주주조장 ▲문정희할머니고추장 ▲서독안경원 ▲팔보돌솥밥 등 10곳이다.선정된 업체에게는 3년 동안 중소기업으로
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을 계기로 체육계의 고질적인 폭력 행위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전북도가 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대상으로 스포츠 권익센터 인권교육을 10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의 경각심 제고와 자정적 기능 도모, 사전예방 및 인권의식 고양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도 체육회에서 열린 인권교육에는 직장운동경기부 감독과 선수·관계 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했다.스포츠계 폭력행위 등의 실태와 유형,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 등이 소개되고, 폭력행위에 대한 예방과 대처 방안 등이 안내됐다.또 2차 가해의
전북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8억원을 확보했다.12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2020년 지역개발 공모사업’ 결과, 투자선도지구 부문에서 김제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조성’, 지역수요 맞춤지원에선 김제 ‘어우렁더우렁 백산에 머물다’, 진안·무주 ‘GEO FRIEND 탐사일주여행’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김제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사업 투자선도지구는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지난 2015년 순창 한국전통 발효산업단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6개월이 흘렀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바이러스로 일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일하고 있는 보건공무원들의 피로도가 최고치를 넘어섰다.게다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땡볕 한가운데서 일해야 하는 고충까지 더해지면서 이중·삼중고를 겪고 있다.이에 9일 송하진 도지사가 일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격무에 시달리는 보건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송하진 지사는 이날 익산보건소와 고창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차례로 방문해 방역 최일선에서 무더위와 피로 누적에 맞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현장 근무
#1. 정부와 지자체가 차량 구입비를 지원하고, 30분이면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확충이 늘면서 직장인 A씨는 전기차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전기차 성능도 나쁘지 않은데다, 정부와 지자체의 파격적인 지원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출고일이 자꾸 밀리면서 지원금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 위기에 놓였다.#2. 직장인 B씨는 최근 신차 구입을 계획하던 중, 전기차에 관심이 생겨 이것저것 알아봤다. 그러나 이내 지자체에서 전기차 구입비를 지원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에 관심이 있던 터라, 곧바로 시청에 소형 SUV
지난달 9일 공포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관련 전문가, 도와 시군 담당자가 10일 도청에서 회의를 진행한다.'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은 그동안 문화유산의 점단위 보존 위주의 한계에서 벗어나 '역사문화권' 개념을 도입, 문화권별 문화유산을 연구‧발굴‧복원하고자 제정됐다.특히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체계적으로 정비‧육성함으로써 이를 세계적으로 알려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광주 125번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50대 남성 A씨가 지난 4일 전북을 방문한 가운데, 그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검체 검사를 받은 도민 108명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9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5시 20분부터 낮 12시 10분까지 남원상록골프장을 다녀갔다.이어 인근 고향맛집 식당에서 12시 20분부터 50분가량 머문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도는 같은 시간대 골프장과 식당을 다녀간 이용객을 파악하기 안내문자를 발송했다.그 결과 남원 상록골프장에서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다고 판단하고 검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전라북도' 이미지와 체감도 제고를 위해 '어서와~전북인' 인구영상 공모를 진행한 전북도는 9일 공모 우수작 14건을 선정하고, 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영상공모는 지난 3월 9일부터 6월8일까지 이뤄졌으며, 총 51건이 접수됐다.영상 심사는 도 관계부서 공무원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예비심사와 본심사 총 2차례에 걸쳐 최종 우수작 14건을 선정했다.트렌드 이해도, 전문성, 표현력, 독착성, 완성도 등 5개의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한 후 선정했다.최우수로 선정된
전북도가 여름철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9일 도에 따르면 올 7월부터 8월까지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여름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지침’의 적극적인 이행을 시·군과 수행기관에 당부하고 여름철 노인일자리 참여자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올 여름철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을 나타내는 폭염일수가 20일에서 25일로 평년(9.8일)의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란 기상청 전망에 따른 것이다.이에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