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사전투표율이 승부를 가를 변수가 될 전망이다.이번 재선거 투표율은 지난 지방선거에 비해 저조할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후보들은 사전투표율이 본투표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사전투표일을 ‘1차 승부처’로 내다봤다.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의 투표소 9곳과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본투표의 투표소 49곳을 확정했다.전주을 지역구의 인구는 19만6982명으로 이번에 투표할 선거인수는 16만6922명이다.후보자들은 이번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군산지역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우종삼 후보의 지원 유세를 위해 군산을 방문했다.정 최고위원은 29일 신영대 국회의원(군산), 우종삼 후보 등 당원들과 함께 군산시 소룡동 인근 상가를 방문해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정 최고위원은 후보 지지 연설을 통해 “최근 굴욕적 한일외교로 대한민국 국민들은 또다시 국가적 자존심을 짓밟히는 상처를 받고 있으며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은 우리 국민의 상처받은 마음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일본의 역사 교과
진안과 장수지역에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진안군 동향면(대량지구)과 장수군 천천면(봉덕지구)이 2023년 농림부 ‘배수개선사업’ 신규착수 대상지구로 선정돼 각각 국비 50억원과 57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위치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보는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 위치는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자산리, 능금리, 학선리 일원이며 장수지역은 천천면 봉덕리, 삼고리, 남양리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김호서 후보(무소속)가 현장에서 직접 들은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29일 공식선거운동 7일째를 맞아 전주 효천사거리 일대에서 출근길 합동유세를 시작으로 지역을 돌며 유권자를 만나는 행보를 이어갔다.이날 김 후보는 삼천동 신일강변 아파트를 비롯해 호반리젠시빌 등 삼천동 일대와 효자동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유권자들과 소통의 폭을 넓혀갔다.유권자와의 만남을 통해 주요 정책과 공약을 완성한 김 후보는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지역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지를 당부하는 등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과열현상을 보이며 색깔론 공세에 이어 전과 이력을 꺼내 혼탁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선거를 불과 1주일 앞둔 지금 후보들은 상대 후보의 공약검증보다는 비방전으로 선거를 몰아가고 있어 정책선거는 사라졌다는 지적이 나온다.임정엽 후보는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당 후보가 당선되면 전주가 반미 투쟁의 기지로 전락할 수 있다”며 색깔론을 제기했다.임 후보는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최근 토론에서 반미 정당의 인식을 드러냈다”며 “전주가 반미 운동권 정당의 투쟁 중심지가 돼선 안된다”고 주장했다.이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고문이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친 것을 두고 당내 일각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내년 총선에서 전주을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이덕춘 변호사는 2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지원 고문의 행보는 전주을 무공천을 결정한 당의 결단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이에 불복하고 민주당을 탈당한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당의 고문이 주장하는 것은 당을 국민들 앞에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이어 “박지원 고문은 탈당 후 무소속 후보지지 유세를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공식운동 시작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여야와 무소속 후보들은 표밭 다지기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이번 재선거는 평일인 수요일에 치러지는 만큼 각 후보들이 지지층을 얼마나 투표장으로 이끌어내고 조직력과 부동층 유권자들의 표심을 어떻게 얻어낼지가 최대 관건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는 25일 오전 중인리 모악산 입구와 완산 체련공원 등에서 등산객과 축구 동호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집권여당의 힘으로 더 늦기 전에 전주에 대변화를 가져오겠다”면서 “전주의 경제 발전을 앞당기려면 여당 후보가 당
전주을 국회의원을 뽑는 4월5일 재선거의 공식적인 선거전이 막을 올리고 13일간의 장정에 돌입했다. 후보자들은 유세 첫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7시부터 유세차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전주을 재선거에는 김경민(국민의힘), 강성희(진보당), 임정엽(무소속), 김광종(무소속), 안해욱(무소속), 김호서(무소속) 등 정당 후보 2명과 무소속 후보 4명 등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이번 선거는 이상직 전 의원이 선거법위반으로 낙마하면서 치러지는 것으로 전북이 텃밭인 민주당은 귀책사유를 이유로 공천을 하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당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북을 공식 방문했다.전주을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에 맞춰 김경민 후보의 지원 사격에 나선 것으로 이상직 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공석이 된 만큼 김 후보의 범죄 경력 없는 깨끗함을 강조했다.김기현 대표는 23일 오전 전주시 김경민 후보의 사무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늘은 우리당의 호남에 대한 진정성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하는 자리”라며 “국민의힘이 그간 보여온 호남에 대한 마음과 애정의 진심에는 변함이 없다. 오히려 더 강화되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쥴리 의혹’을 최초 제기한 안해욱 전 전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이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해욱 후보는 2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향이 경상도인 제가 전주을 재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 정치적 욕망이 있어서가 아니라 윤석열 정권을 타도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정권은 김건희 정권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선되면 범민주 세력을 규합해 단일대오를 이루고 민주당에 입당하겠다”고 말했다.안해욱 후보는 “전주에 대한 사정이 어두워 당선되면 지역 시의원들과 역량을
전주을 국회의원을 뽑는 4월5일 재선거의 공식적인 선거전이 막을 올렸다.한 여론조사 결과 선두권 후보들 간에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선거운동에 모두 사활을 걸고 있다.전국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전주을 재선거에는 김경민(국민의힘), 강성희(진보당), 임정엽(무소속), 김광종(무소속), 안해욱(무소속), 김호서(무소속) 등 정당 후보 2명과 무소속 후보 4명 등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이들은 23일부터 선거일 보궐선거 전일인 4월 4일까지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김기현 당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23일 전주를 방문한다.2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오는 23일 오전 9시30분 전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지도부의 이날 전주 방문은 오는 4월5일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김경민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성격도 있다.최고위원회의에는 김기현 당 대표를 비롯해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김경민 전주을 후보, 전북도당 위원장,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김대연기자
전북녹색당이 진보당과 정책연대를 선언하고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강성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전북녹색당과 진보당 전북도당은 2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퇴행의 시대를 넘어 개혁과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공동의 인식을 함께 했다”면서 “강성희 후보의 당선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력을 사유화하고 역사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정의와 민주주의를 되찾겠다”면서 “한국 정치를 바꾸는 정치 개혁의 원년을 전주에서 시작하겠다”고 주장했다.정책연대 협약 주요
임정엽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전주 서부권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임 후보는 2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습정체 구간인 쑥고개로의 6차선 확장 개통을 앞당기고 교통량 분산을 위해 정여립로도 4차선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또 혁신도시에서 새만금을 연결하는 지방도를 국도로 승격해 국비 투자가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황방산 터널 개설과 연계도로 확충에도 정책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정엽 후보는 “전주 서부권의 교통문제는 정치인의 입법 활동과 직결돼 있다”며 “예산과 정책의 기획, 집행을 8년간 다뤄본 군수
김경민 국민의힘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전주를 디지털플램폼 중심도시을 통해 청년일자리 10만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주를 청년들이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양질의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다”며 “’디지털플랫폼도시 전주, 10만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지원에 관한 법률을 우선적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제는 디지털일자리가 중요해지면서 이 시대는 디지털이 아니면 안된다”면서 “전주를 디지털 중심, 디지털 일자리를 통해 청년과 경제발전 두가지를 모두 해결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김호서 후보(무소속)가 전주을 지역을 3개 권역(서신·효자·삼천)으로 나눠 시민건강생활증진센터를 설치하는 등 보건·의료관련 공약을 제시했다.김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주을의 경우 전반적으로 건강관리실태에 취약하다”며 “시민들이 지역 차별 없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권역별 시민건강생활증진센터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가 제시한 시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비롯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스트레스 등을 측정해 체계적으로 건강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수소차 특구’를 조성해 전주를 수소도시로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강 후보는 2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소차 특구를 조성해 수소 상용차 융복합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며 “또 중대형상용차 산업을 국가기간산업으로 격상해 전면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수소 상용차 특화기지로 육성, 전주·완주의 수소 상용차 특구 조성, 전주·완주의 수소동맹으로 수소 도시 완성을 공약으로 내놨다.강성희 후보는 “전주·완주는 이미 2019년 12월 수소시범도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박정희)는 20일 군산 역전무료급식소를 찾아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도당 여성위원회는 도내 14개 시·군 순회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여성 정치참여 확대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첫 번째 봉사활동 지역으로 이날 군산을 찾았다.봉사활동에는 박정희 여성위원장을 비롯해 군산시의회 송미숙 의원, 군산시 지역위원회 방영선 여성위원장, 익산을 지역위원회 한명란 여성위원장 및 임원이 동참했다.박정희 여성위원장은 “전북 지역을 순회하며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 속 여성 정치를 실천하고 지역
오는 4월5일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의 대진표가 완성됐다.17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정당후보 2명과 무소속 후보 4명 등 총 6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후보 등록 첫날인 16일에는 국민의힘 김경민(68), 진보당 강성희 후보(50)가 무소속으로는 김광종(60)·김호서(57)·임정엽(63) 후보 등 5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74)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도 17일 무소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김호서 후보가 전주의 마지막 중심부인 효자공원묘지를 치유와 힐링의 공간인 웰니스 휴양지 숲으로의 조성을 약속했다.김 후보는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죽음으로만 묘사됐던 효자공원묘지를 국비지원사업으로 자연친화적인 생명 치유와 힐링을 위한 장소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그는 공원묘지를 최소한의 공간만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70%를 시민휴식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그 자리를 시민들에게 전주의 백년을 돌려주겠다고 공약했다.특히 공원묘지를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해 ▲시민정원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