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출신 배우 소이현씨가 고향 홍보에 나선다.전주시는 22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전주출신 배우 소이현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전주에서 태어난 소이현씨는 삼천남초등학교와 효문여자중학교을 졸업하고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안정되고 우수한 연기력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드라마, 영화, 예능,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우범기 전주시장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소이현 배우와 전주시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홍보대사가 지닌 환한 미소만큼 밝고 선한 영향력을
전주시는 올 상반기 총 2회에 걸쳐 체류형 도서관 여행콘텐츠인 ‘전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근무제도이자 복지모델로 급부상한 '워케이션(workation, work+vacation)'이라는 새로운 근무 트렌드에 발맞춰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일과 휴식,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체류형 도서관 여행을 제안하고, 특화도서관을 워케이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1차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되며,
전북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송치한 사건이 검찰의 '우수 수사사례'에 선정되면서 도민의 신뢰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자칫 묻힐 뻔했던 사건들이 검찰에 배당돼 재수사되면서 범행의 전모가 밝혀지는 등 수사결과가 뒤바뀌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대검찰청은 지난 2월 ‘우수 수사사례’에 '화물차 매매 관련 사기 사건의 동종 무혐의 사건(전주지검 형사2부)' 등을 선정했다.사건 내용을 보면 A씨와 B씨는 지난 2021년 화물차 운송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C씨 등으로부터 각각 3,900만 원과 5,300만 원에 화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동장들과 머리를 맞댔다.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우범기 시장이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완산구 19개 동 주민센터 동장들을 대상으로 각 동별 주요 사업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동장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참석한 완산구 동장들이 먼저 각 동별 주요 사업 및 행사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해당 부서장들이 동장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시는 먼저 전주종합경기장 일대를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와 4성급 이상의 고
따뜻한 날씨 속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란 주로 4~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이며, 참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 서식해 사람이나 동물이 지나가면 달라붙어 흡혈하는 특성이 있다.특히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될 경우 5~14일 이내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심각한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에 따른 출혈,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
전주완산경찰서 서부지구대가 관내 편의점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최근 편의점 범죄가 증가하고 이상동기 범죄 발생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시됐다.주요 활동은 ▲관내 편의점 CCTV 작동상태 및 촬영위치 적정성 점검 ▲점주·직원 대상 위험상황 발생 시 올바른 112신고 방법 안내 ▲말하기 어려운 상황 속 신속한 문자 신고 방법 안내 등이다.한상호 서부지구대장은 “심야시간대 여성 혼자 운영하는 편의점에 대해 순찰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며 “취객 등으로 불안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으로 사건사고를
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유기용)은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단장 최현영)과 함께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양 기관의 주요 업무협약은 ▲조기개입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 증진에 필요한 사항 상호 협력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학대 예방 안전 교육 및 보호에 필요한 사항 상호 협력 등이다.유기용 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툭특자도 내 학대예방체계를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들이 건
전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상병수당제도'는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불가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장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주시민들은 오는 7월부터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하루에 4만 7560원(2024년 기준 최저 임금의 60%)을 최대 150일 동안 지원받게 된다.시는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
전주시는 가와시마 히로타치(川島 弘達) 이사장을 대표로 한 일본 타테바야시(館林) 청년회의소 관계자 5명이 지난 19일 전주를 방문해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일본 타테바야시 청년회의소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향해 일본 내 행정기관과 각종 단체·기업과 함께하며 지역성과 풍토를 살려 지역민에게 다양한 운동을 전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 단체로, 타테바야시 청년회의소의 전주 방문은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서전주 청년회의소와의 교류 40주년을 기념해 전주를 찾은 타테바야시 청년회의소는 이날 우범기 전주시장을 예방하고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국가유공자 등록 차량과 친환경 차량 등 국가정책으로 주차 요금이 감면되는 차량을 대상으로 주차 요금 자동 감면 시스템을 도입했다.21일 공단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 정보와 연동된 주차 요금 감면 시스템이 전주시 29개 공영주차장에 적용됐다.이에 따라 국가유공자 등록 차량, 장애인 등록 차량, 친환경 차량, 경차 등 국가정책으로 주차 요금이 감면되는 4종류의 차량이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출차 과정에서 차량 번호 인식만으로도 주차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국가유공자 등록 차량은 공영주차장을 3시
전주시 '천사마을' 노송동이 지난 19일 관내 초중고에 재학중인 학생 20명에게 천사장학금을 전달했다.노송동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익명의 기부자가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시작된 천사장학금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채월선 전주시 노송동장은 "노송동에 거주하며 성실하게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여 희망을 주고 있다"며 "얼굴없는 천사의 기부로 학생들의 꿈을 지원해 줄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천사장학금은 상반기, 하반기 나누어 2차례 지급될 계획이며 하반기
전북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는 지난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협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언론 취재현장 경쟁력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한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에는 전남일보 사진부 김양배 국장의 '취재현장에서 적용하는 보도사진 기법'과 연합뉴스 대전본부 강수환 기자의 '지역언론 지역 이슈를 이끌어간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스마트폰을 활용한 보도사진 촬영과 편집·지면으로 보는 좋은 혹은 아쉬운 보도사진 분석, 대전 전세사기 등 지역 주요 사건 접근 전략, 좋은 취재원 확보 등의 사건 취재 노하우를 제공
전주시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먼저 시와 남부시장 상인회는 지난 19일 야시장 문화예술마당 개막식을 개최했고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오귀성 남부시장 번영회장 등, 야시장 상인과 관광객 등이 참석했다.문화행사 공연으로 남부시장 하늘정원에서 전주시와 상인회가 함께 야시장의 문을 여는 합동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또 인디밴드와 K-Pop 댄스 등 전주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야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시
전주시가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지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 주도의 시계 기념일이다.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를 슬로건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첫날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시청과 완산·덕진구청 청사를 비롯해 전북대학교 한옥정문과 호남제일문 등 지역 내
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위해 전주시 팔복동 일원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전주시의 문화도시 조성계획 및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목표와 비전, 사업 효과,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 가능성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컨설팅 현장에는 전주시와 전주문화재단,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예술가 등 지자체 관계자 10여 명도 참석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열의를 나타냈다.컨설팅단은 전주 문화도시 추진계획
이번주 전북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2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2일 오전 6시부터 전북 남부지역 곳곳에 비구름을 동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흐리겠으며, 0.1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비가 그친 23일은 전북전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15도, 낮 최고기온은 18도~21도가 되겠다.23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1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22도로 예보됐다.
전주시는 ‘2024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대형 인명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그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는 주최자가 있는 지역축제에 대해서만 안전관리 의무가 적용되면서 이태원 핼러윈이나 성탄절과 같은 주최자가 없는 지역축제의 경우 안전관리 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제도적 사각지대가 발생했다.올해 수립된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에는 특정 시기와 장소에서 연례적으로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축제로 주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한 경우에도 관련 부서
전주지역 주요 야간관광지에서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게 될 '전주 나이트프렌즈' 2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전주시는 지난 20일 팔복예술공장 등 전주 일원에서 야간에도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전주 나이트프렌즈' 2기의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전주 나이트프렌즈 2기'는 지난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야간시간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협조할 수 있는 활동성과 적극성을 가진 관광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유학생으로 구성됐다.이를 위해 시는 전주대학
지난 20일 오후 8시 45분께 전북 익산시 망성면 23번 국도에서 A씨(20대)가 운전하던 SUV차량이 보행자 B씨(50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당시 A씨는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가 도로가 어두워 B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과거 연인관계 여성을 폭행하고 스토킹을 저지른 유진우 전 김제 시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19일 전주지검 형사2부(황성민 부장검사)는 유 전 의원을 폭행 스토킹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유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8일 김제시 한 마트에서 과거 연인사이로 지냈던 여성에게 음료수병을 던지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그는 법원으로부터 피해 여성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도 연락하는 등 스토킹을 지속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검찰은 유 전 의원이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것을 차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