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행정자치부 주관 ‘제2회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인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행정자치부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감사담당자 3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내부통제 운영기반 및 활동 우수사례 발굴·발표를 통해 자치단체간 상호 우수사례를 공유하자는 취지다.남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백-e시스템(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 점을 발표, 우수기관에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낙원)는 제23회 흥부제 기간인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행사장 곳곳에서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과 소액다수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선관위 직원들은 주말을 맞아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흥부야~ 선거하자’라는 투표이벤트와 ‘도전~ 골든벨!’ 선거 상식 퀴즈대회, ‘스토리가 있는 선거이야기’ 전시회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소액다수 정치후원금 기부 캠페인도 전개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남원산림조합장 선거와 소액다수 정치후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선관위에 따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전동스쿠터나 휠체어의 수리비용을 남원시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남원시의회 김성기 의원은 최근 의회 5분발언을 신청, 장애인 보장구의 안정적 사용과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보장구 수리비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장애인 보조기구’는 장애인이 장애의 예방·보완과 기능향상을 위해 사용하는 의지(義肢), 보조기 및 그 밖에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보장구와 일상생활의 편의 증진을 위해 사용하는 생활용품을 말하는 것으로,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수동휠체어 등이
남원시의회는 23일 본회의를 열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결의문’을 채택한 뒤, 국회와 청와대, 교육부, 전라북도에 전달했다.의회는 결의문에서 “국론 분열을 조장하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일방적인 역사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는 지난 12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을 강행했다”며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이어 “이는 교육부 검정 체제 아래 민간 출판사가 다양한 관점에서 발행해 온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전면 부정하고 집권 세력의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사만 배우게 하겠다는 반민주적 역사관”이라며
남원시가 국정과제인 정부3.0의 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를 적극적으로 실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남원시는 올해 임실·순창·남원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인 ‘거점공공형 산모보건센터 구축 사업’과 법무부·남원지검·남원시 협력사업인 ‘범죄예방 취약지역 개선(셉테드) 사업’ 등을 추진하며 각 기관과 적극적인 협업행정을 펼치고 있다.남원시가 이처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있었던 것은 지자체 단독으로는 추진하기 어려웠던 것을 정부3.0의 가치를 반영해 기관간 협업으로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거점공공형 산모보건센터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지청장 김국일)은 지난 22일 전북지방변호사회 남원지회와 함께 남원·순창·장수 지역의 법률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마을변호사의 현장 방문상담 서비스와 지방자치단체의 현장 지원 기능을 보강함으로써 마을변호사가 지역 실정에 맞는 법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설명이다.협약에 따르면 전북지방변호사회 남원지회는 각 읍·면 별로 담당변호사를 지정하고 분기별로 1회 이상 담당 지역을 방문해 상담 및 법률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또 남원시와 순창군, 장수군은 담당변호사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김형규)는 23일 ‘2015년 농산어촌 행복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천수씨에게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장과 포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김씨는 잘사는 농업농촌 만들기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으며,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매년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쌀(10㎏) 30포대를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이다.이에 농어촌공사는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김씨를 ‘농산어촌 행복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한편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농산어촌 행복대상’은 농업인의 사회적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정립하고,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서둘러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남원시의회 한명숙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7년 2월 ‘어린이 먹거리 종합대책’이 발표된데 이어, 2008년에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이 제정됨으로써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됐다.초·중학교의 경우 학교급식법에 따라 영양사 등 전문가를 의무 고용하고 있는 반면, 대다수 어린이집은 급식 인원이 100명 미만이어서 영유아보육법상 영양
NH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조내수)는 22일 남원 사매초등학교 전교생(6명)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개최했다.행복채움금융교실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금융교육을 실시해 은행에 대한 기초상식을 제공하고 올바른 용돈관리 및 저축습관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교육내용은 각 나라 화폐이야기, 은행이 하는 일, 어린이를 위한 올바른 용돈관리 및 금융기관 현장체험을 통한 올바른 저축습관갖기 등이다.이에 따라 학생들은 이론교육을 실시한 뒤, 은행창구 견학 및 365자동화코너 이용해 보기 등 다양한 은행
‘2015 범죄예방 한마음대회’가 22일 남원시 이백문화체육센터에서 전주지검 남원지청 김국일 지청장과 이환주 남원시장, 황숙주 순창군수, 최용득 장수군수 등 유관기관 단체장, 3개 시·군 법사랑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이 주최하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남원지역연합회(회장 노동식) 주관, 남원·순창·장수지구 협의회에서 후원했다.법사랑위원들의 범죄예방 자원봉사활동 강화, 준법질서운동 전개, 범죄예방 활성화, 체육행사를 통한 위원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기념식에서는 3개 시·군
‘2015 대한민국 국악대제’가 22일 남원시 운봉읍 국악의 성지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국악 명인 명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사)민속국악진흥회(이사장 김익규)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악대제는 국악 본고장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악 선인들을 추모함은 물론, 전통문화예술의 창조적 전승을 통해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본 행사에 앞서 민속악회 여음의 씻김굿과 남원시립국악단의 ‘정화무’, ‘보렴’에 이어, 올초 국악의 성지에 안치된 민살풀이 춤의 대가 故조갑녀 명인의 딸 정명희 교수의 헌무, 이난초 명창의 헌가 등이 진행됐
남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남원시 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은 총 2억800만원에 달한다.이중 38%에 해당하는 6700만원이 3개월 이상, 50만원 이상인 고질·고액 체납자(49세대)로 파악되고 있다.이에 상수도사업소는 이달 말까지를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해 체납 수용가를 방문하거나 안내전화를 하는 등 체납요금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있다.시는 특별징수기간 이후 미납자에 대해서는 정수처분과 재산압류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장기 체납액을 최소화한다
남원시 특화작목인 포도의 유통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의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정책에서 벗어나 생산시설 현대화와 공동선별 확대, 새로운 재배기술의 보급 등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원에 따르면 올해 남원시의 포도 재배면적은 447ha로, 전국 대비 2.7%, 전북지역 재배 면적의 43.7%를 차지하고 있다.섬진강 주변의 평야지역과 산동·이백의 중산간 지역, 해발 500m 이상의 지리산 고랭지 지역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평야지는 7~8월, 고랭지는 8~9월에 집중 출하되고 있다.올해의 경우 평년작 수
남원우체국(국장 김광호)은 최근 은행을 상대로 한 무장강도 등 강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일 무장강도 침입 상황을 설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남원우체국에 침입한 무장강도가 직원과 고객을 위협해 현금을 강탈한 뒤 도주하다 직원들의 침착한 대응으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압되는 것을 가정해 이뤄졌다.특히 모의훈련 후에는 금융사기와 대포통장 개설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김광호 남원우체국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요령을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재
제5회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가 오는 11월7일 남원 운봉∼인월 구간에서 개최된다.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과 사단법인 숲길이 주최하는 이번 걷기축제에는 참가를 신청한 국민 등 총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매년 봄 지리산철쭉제가 열리는 바래봉 입구에서 출발해 비전마을, 흥부골 휴양림을 거쳐 인월장에서 마무리되는 약 11km 구간이다.특히 국악공연과 지리산 5개 시·군 주민들이 마련한 자유시장, 목공예체험 등 시작에서부터 걸음을 멈출 때까지 다양한 참여마당이 준비된다.걷기축제가 열리는 운봉고원은 시원한 고원평야와 동편제
도심을 흐르는 요천을 활용해 야외수영장을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다.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1석2조라는 설명이다.남원시의회 박문화 의원은 최근 의회 5분발언에서 익산시의 사례를 소개하며 요천 야외 수영장을 주축으로 한 ‘이야기 공원’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박 의원은 “만남과 휴식 그리고 문화로써 시민들의 정서를 그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야외 수영장 및 도서관이 있는 ‘이야기공원’을 도통동과 신촌동 인도교 주변에 조성하자”고 제안했다.천혜의 자원인 요천 1급수의 물을 이용해 야외 수영장을 만들되,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활용하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 출품한 ‘육포허니볼’(메밀꽃 피는 항아리)이 ‘제5회 농식품 및 아이디어 가공제품 콘테스트’에서 아이디어 가공제품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전북농업기술원(원장 김정곤)이 주관한 이번 콘테스트에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식품분야 45건, 아이디어제품분야 81건 등 총 126점이 참가했다.단순가공품목인 한과, 전통 장류, 엑기스 등에서부터 간식류, 음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출품됐다.1차 서면평가에서 35개 제품을 선정하고, 2차 품질평가에서 14점을 선정한 뒤, 최종 3차 현장
남원시가 올해 귀농·귀촌인 412가구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나 ‘귀농·귀촌 1번지’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20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귀농·귀촌인 412가구를 유치했다. 이로써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귀농·귀촌인 1500가구를 유치하겠다는 당초 계획을 1년 앞당겨 달성하게 됐다.시는 지난 2012년 본격적인 귀농·귀촌 사업을 추진한 첫해 247가구를 유치했으며, 이어 2013년 360가구, 2014년 490가구 등 매년 유치 가구수를 늘려가고 있다.올해도 지난 9월말까지 총 412가구를 유치해 누적 가구수
도로 개설로 끊어진 백두대간 마루금 정령치 구간이 친환경적으로 복원된다.20일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에 따르면 남원시 주천면에서 산내면을 잇는 백두대간 마루금 정령치 구간은 지난 1987년 지방도 737호선이 개설되면서 단절됐다.이로 인해 생태계 파괴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의 이동이 차단된 상태다.이에 서부지방산림청은 총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부터 2016년까지 단절된 구간을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복원 방식은 단절구간에 친환경적인 터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백두대간 능선을 복원할 예정이다.한반도의 남북을 잇는 핵심 생태축인
매일 농촌 및 산간지역을 오가는 남원 시내버스의 요금을 단일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남원시의회 김종관 의원은 “웬만한 농촌 가정에서는 개인 차량을 1대씩 소유하고 있어 농촌 시내버스는 말 그대로 노약자, 주부, 학생들을 위한 전용 자동차로 변화됐다”면서 “그러나 경제적 수입이 없는 노약자, 학생들에게 버스 요금은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며 요금 단일화의 필요성을 설명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남원 시내버스 운임은 10km내 기본요금은 1250원이며, 기본요금을 제외한 매 km당 116.14원을 적용하는 거리·가산 운임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