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차근차근 마무리돼 주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 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올해 군립도서관 및 작은목욕탕을 개장한데 이어 내년에는 작은영화관과, 문화의집, 일품공원사업이 완료된다고 밝혔다. 올 7월 문을 연 순창군립도서관은 주민들의 문화쉼터로 자리 잡으면서 현재까지 2만 6천여명이 이용했으며 하루 방문객은 평균 170명에 이른다. 이처럼 군립도서관이 군 단위 도서관으로는 이례적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기증도서 5천권으로 진행한 책나눔 행사, 저자 초청 인문학 특강 등 순창군립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순창군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2,764억원, 특별회계 143억원으로총 2,907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군은 내년도 본 예산규모를 올해보다 112억원 증가한 2,907억원을 편성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방교부세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예산 규모가 증가한 원인은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국·도비 1,151억원을 최종 확보해 금년도와 비교 137억원을 증액한 결과라고 밝혔다. 분야별 예산편성은 농림해양수산 분야의 비중이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레일그린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이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의 체험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11월 현재까지 레일그린 등 기차상품으로 순창 농촌체험관광을 다녀간 방문객이 만 천 여명에 달하며 12월까지 2천 명가량이 더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지면서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대전중학교 등 학생 300여명이 순창을 방문해 고추장익는 마을, 가인농장, 가이아 농장을 방문해 전통고추장 인절미, 친환경 미나리, 더덕 체험 등을 즐겼다. 이처럼 순창군이 코레일과 연계해
최근 한중FTA협상 타결로 농업에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순창군의 친환경농업에서 해법 찾기가 이목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친환경 벼 423톤을 수매했으며 12월초까지 총 1,751톤을 수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벼 수매는 이틀 동안 4개 농협과 5개 유통가공업체에서 수매가 진행됐으며 가격은 수매업체별로 단지별 농업인과 협의하여 결정된다. 올해 친환경 벼 품종은 주로 신동진벼로 일반벼보다 미질이 월등해 일반벼보다 비싸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매가 특히 의미 있는 이유는
순창지역 특정주간신문기자가 순창군청 공무원들에게 욕설과 막말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순창군은 지난 18일에 항의 서신을 해당 신문사에 발송 했으며 모욕을 당한 해당 공무원들은 이날 모욕죄로 순창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걸로 알려졌다.순창군 주장에 따르면 지난 10일 세월 호 참사와 관련된 현수막 철거와 황군수가 한 발언을 문제 삼아 이를 항의하려고 청사에 들어가려는 순창 군민운동 회원 40여명과 청사를 방호하는 공무원들이 대치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현장을 취재하던 주간신문 기자가 군 청사를
순창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임금순)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0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진행했다. 20일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이기자 군의회 의장, 종단대표, 자원봉사 단체회원들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사랑의 온정을 함께 버무렸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순창군 장류체험관이 최근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등 환경을 정비하고 체험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군은 최근 체험시설에 비가림막을 설치하고 바닥 보도블럭을 설치하는 등 체험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정비를 추진한 결과 10월 한달에만 체험객 2,000여명이 방문했고 11월 주말에는 하루 150여명 정도가 체험관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과 비슷한 수치이나 올해 극심한 경기침체와 세월호 여파로 인한 수학여행 중단 등 악제를 감안한다며 의미있는 성과다. 이처럼 장류체험관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순창군에서 직접
순창군이 지난 19일 쌍치면 작은목욕탕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 개장에 들어가 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이번에 준공된 쌍치면 작은목욕탕은 2억 8천만원이 투자돼 냉온탕, 샤워실, 사우나실, 탈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주 3일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이기자 군의회 의장 등 내외 귀빈과 주민 70여명이 참석해 작은목욕탕 준공을 축하했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작은 목욕탕 준공으로 이제 원거리에 위치한 순창읍까지 가지 않아도 대중탕에서 목욕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며 “작은목욕탕이 올겨울 쌍
순창군이 안전행정부의 ‘2014 희망마을 조성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공동체 복원을 통한 주민 삶의질 향상에 본격 나선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지역주민 행복 구현을 위한 국정과제중 하나로 안정행정부가 주관했다. 안전행정부는 사업의 세부적 평가를 위해 하드웨어적 시설조성 지원형과 소프트웨어 위주 프로그램 지원 형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순창군은 ‘마음이 가득찬 두지 희망마을 조성’이라는 사업명으로 시설조성형 지원사업에 공모했으며 43개 응모 자치단체 중 10개소 만이
손진홍 전주지법 남원지원장이 지난 19일 순창군 동계면 회의실에서 이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손진홍 남원지원장은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열린법원’이라는 주제로 생생한 법률 강연에 자리에 참석한 이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 지원장은 “순창군 동계면 관내 이장님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법원과 주민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산세 수려한 동계면은 훈훈한 인심과 청렴한 정서가 매우 인상적이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과 법원 업무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면서 “법원은 멀리 있는 것이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원(회장 왕복덕)들이 지난 19일 장애인복지시설 로뎀나무를 방문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읍면 생활개선회장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배추 500포기를 담가 로뎀나무에 전달했다.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는 그동안 고추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하고 경로당 복지시설에 간식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실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군 생활자원 정영은 담당은 “생활개선회는 농업·환경· 문화를 지키고 농촌여성의 잠재역량개발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리더를 육성하는 농업인 대표 조직이다”고
순창군이 농촌마을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참여형 농촌개발 워크숍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군은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 50명이 참석하는 ‘권역별 시설물 유지관리 워크숍’을 관내 방산권역 사업장 견학을 시작으로 5개 권역 사업장을 순회하며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들에게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으로 설치된 권역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농어촌공사 양원식 교수로부터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부문별 추진모델’과 무안 월선권역 백금표 사무장
순창군이 여성가족부로부터 ‘2014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가족친화인증제도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통하여 삶의질을 높이고 조직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제도다. 이번 선정은 최고관리자의 관심도 및 의지, 가족친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반규정과 프로그램 관리 및 운영, 직장문화 등을 가족친화 인증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최고 관리자 및 직원들의 인터뷰, 만족도 조사 등을 심도있게 평가했다. 특히 순창군은 가족친화프로그램인 ‘매주 수요일 가정의
순창군 적성면 신원마을 담장이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손길로 마을의 명물로 새롭게 변신했다. 순창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임금순)는 최근 순창군 가족자원봉사단과 순창고 고흐미술반 학생들과 함께 이틀간 신흥마을 벽화봉사활동을 펼쳤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간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참여자들은 전문성은 떨어지지만 마을의 경관과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작업은 밑그림 스케치와 페이트 칠하기 순창고 고흐반 학생들의 마지막 손보기, 선따기, 코팅작업으로 마무리 됐다. 임소장은 “비록 추워서 작
(유)클린월드 및 흙건축연구소 살림 등 순창군 사회적 기업들의 지역사회 환원활동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군은 사회적 기업인 (유)클린월드가 올한해 학교 요양원 경찰서 등을 방문해 청소 등 소독서비스를 실시한 실적이 21곳 6천 4백만원 상당에 이른다고 밝혔다. (유)클린월드는 2011년 소독서비스사회적기업 지정 받은 후 각종 사회환원활동을 펼쳤으며 도민체전과, 장류축제에는 관광객이 처음 방문하는 시외버스 터미널 화장실과 승강장 10여 곳을 청소해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순창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일조했다.
순창군이 겨울 기상 악화에 대비해 도로제설용 제설재를 확보하고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취약지역에 설치하는 등 설해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관내 22개 노선 총 246.km 구간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언덕길 교차로 등에 모래주머니 1만개를 설치하고 있으며 읍·면 트랙터 제설기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제설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군이 보유하고 있는 제설장비인 염수제작설비(교반기), 제설재 살포기 3대(15톤 2대, 2.5톤 1대)와 제설기 삽날을 점검하고, 염화칼슘, 염화나트륨 등 제설재 468톤
순창군이 국내 최초로 꽃송이버섯 속성재배에 성공해 새로운 농가 소득작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특색 벤처농업 일환으로 추진한 고소득 기능성 꽃송이 버섯 속성재배 사업에 성공해 기존 종균 배양에 소요되는 기간을 95일에서 50일로 단축시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구림면 이영기씨(47) 농장에서 시범사업으로 이루어 졌으며 총 사업비 1억 3천만원을 투입해 꽃송이버섯 실험장비와 액체종균 생산시설, 재배용기 등을 갖춰 운영한 결과 종균 배양기간을 50일로 단축시켰다. 이밖에도 이영기씨는 액체종균 9,000리터, 꽃송이버섯 배양배지 1
순창군이 최근 보건지소 2곳에 물리치료실을 설치하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가 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동계 보건지소와 복흥보건지소에 물리치료실 2개를 개소하고 물리치료사 2명을 배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더불어 농촌지역의 노동 특성상 골관절 및 근육관련 질환자 들이 늘어남에 따라 물리치료실 설치를 결정했다. 이번에 개소한 물리치료실에는 간접전류치료기, 경피신경치료기 등 6종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전담 물리치료사 1명씩이 근무하게 된다. 군 보건행정 최철규 담당은
순창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원천 차단17일부터 12월 30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지원 추진 순창군이 지난 17일부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지원 추진에 들어가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기 한결 수월해지게 됐다. 군은 복지담당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의료급여관리사, 마을이장 등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특별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조사는 11월 17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200여명을 중심으로 이루어 진다 이들은 주로 단전 단수 및 최근
순창군이 귀농에 관한 토탈교육환경을 갖추고 귀농정책의 새 지평을 열게 될 전망이다. 군은 최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이란 예비 귀농인이 2년간 농장에서 거주하면서 농작물 재배기술 과 농촌생활에서 필요한 여러 가지 상황 등을 경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집적화된 농장을 말한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부터 총 10억 6천만원을 투자해 구림면 월정리 소득개발시험포내 주택 10동과, 하우스와 텃밭, 미꾸리사육장, 쉼터 등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