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대이동을 앞두고 고향 방문, 타지역 여행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국내 신규 확진자가 줄어 들기는 했지만 300명에서 400명 사이를 오가며 지역 감염과 n차 감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더욱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국내에서도 속속 확인되면서 방역 대응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전북 1045번을 시작으로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밤 사이 익산 3명과
전북도가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생산·공급으로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종농가 동절기 소득증대를 위해 사료작물 재배 이용을 확대한다.도는 3일 축산·경종농가 상생 차원에서 축산농가 사료비를 절감하고, 동절기 휴경지를 이용한 사료작물 재배로 경종농가 소득확대를 위해 조사료 수확제조비 등 11개 사업에 52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는 지난해 총 2만6301ha에서 사료작물을 재배해 56만9000톤의 조사료를 생산·이용했으며, 올해는 1748ha가 증가한 2만8049ha에서 사료작물을 재배해 이용할 계획이다.청보리, 라이그
정부의 백신 예방접종 계획에 맞춰 전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백신 물량 확보 등에 대한 정부의 계획이 확실치 않은 만큼, 도는 접종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정부 계획에 맞춰 적기에 접종을 시행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도는 3일 의사회와 병원회, 간호사회, 감염내과 전문가, 소방본부, 경찰청 등 15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의료인력과 예방접종센터 운영 지원, 위탁의료기관 확보, 접종 후 이상반응 시 신속대응 등 앞으로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한 자활사업이 확대되면서 일자리까지 늘고 있다.지난해 국민연금공단과 출장 세차사업을 시작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연계한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도는 올해 국민연금공단 내 지역본부,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감정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공공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3일 전북도는 자활사업 확대로 참여자에게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제공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새로운 시도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올해는 자활센터와 공공기관 일자리 사업이 국민연
전북도는 3일 도청 회의실에서 조달청과 함께 혁신조달 성과 확산 및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혁신조달은 공공기관이 공공성과 혁신성 등이 인정되는 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함으로써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과 기술혁신을 동시에 촉진하는 조달정책이다.이번 협약은 전북지역에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시키고 우수한 창업 및 벤처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도와 조달청은 ▲도내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수요발굴 및 판로 지원 ▲도내 혁신제품 발굴 및 구매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 및 실증지원 ▲도내 혁신조달 우수사례
#1.지난해 7월 갯벌에서 작업 중 넘어져 척추부위 골절상을 입은 A씨는 입원치료를 받아야 했다. 갑작스런 사고로 병원비가 부담스러웠지만 어업인 안전공제 보험 덕분에 122만원의 비용을 지급받게 됐다.#2. 지난 2019년 5월 B씨는 경운기를 타고 양어장으로 이동하던 중 2~3미터 아래 논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병원에 입원 할 정도로 크게 다친 B씨도 130여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무사히 치료를 마쳤다.어업인의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조업활동을 보장하고자 전북도가 어업인 안전공제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전북도는 3일 도내 우수한 자연경관과 보전 가치가 있는 생태자원을 활용해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생태관광지와 천리길, 지질공원을 연계해 전북의 아름다운 산과 들, 물, 숲을 아우르는 생태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지속 발전 가능한 생태관광을 위해 생태관광 통합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도는 생태관광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그간 육성해 온 생태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생태자원 조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이를 통해 길안내, 체험 등 5대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
근대문화역사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던 전북 군산시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군산 시간여행 마을이 포함되지 못했기 때문이다.이들 기관은 최근 '한국관광 100선'을 발표했다.전북에서는 군산 시간여행 마을이 탈락한 대신 익산 미륵사지와 남원 시립 김병종 미술관, 정읍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 진안 마이산 도립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전주한옥마을은 5번 연속 선정됐으며,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도 2번 연속 관광 100선에 포함돼
2일 전북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를 비롯해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전북도 보건당국은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진안에 거주하는 부부가 전날(1일) 확진됐다. 1일 양성판정이 내려진 전북 1044번(진안)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을 방문했고, 이 기간 성남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1043번(진안)은 1044번의 배우자다. 문제는 지난달 26일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난 부부는 진안의료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1044번은 주사실에서 한시간 가량 수
전라북도가 유치한 국제행사 효과를 확장하고,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관련 국제기구를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제기구 유치는 경제부문에서 국제회의 유치, 관광컨벤션 산업 활성화,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강화 등에 따른 국가이익 제고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2일 전북연구원은 이슈브리핑을 통해 전북도가 굵직한 국제행사를 유치하는데 큰 성과를 거뒀으며, 이러한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국제행사 성과의 확산을 위해서는 국제기구 유치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202
전북도가 기후변화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생태문명 시대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11대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도는 2일 최훈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1년 11대 핵심 프로젝트로 선정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프로젝트별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정책목표, 쟁점사항 등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생태문명시대 구현을 위한 11대 핵심프로젝트는 ▲탄소중립체계 구축과 3대 유해환경개선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와 클러스터 구축 ▲미래 친환경상용차 산업 본격 추진 ▲한국탄소산업진흥
지난해 전북 농축수산식품 수출액이 코로나19 악조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인 4억9만달러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이는 2016년 2억 달러 규모에서 4년 만에 2배 성장한 것이다.품목별로 가공농식품 23.9%와 축산물 21.6%가 증가하며 전체 수출을 이끌었다.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 편의식품인 면류(라면, 만두류 등) 수출이 40.9% 증가하며 1억300만 달러를 기록, 수출금액 기준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2018년 김제에 투자한 다국적 반려동물 사료 생산기업인 A사를 중심으로 한 사료가 꾸준한 수출 증가로 5500만 달러(108.
전북도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분위기 전환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4+ 민생경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도는 2일 설 명절에 맞춰 5개 분야 27개 사업에 3186억을 지원, 방역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일자리경제 분야 4대 명절대책으로는 ▲자금지원 9개 사업 270억원 ▲판매지원 2개 사업 1억원 ▲소비지원 4개 사업 2600억원 ▲물가안정 2개 사업 ▲10개사업 315억원의 재정사업을 2월까지 신속 추진해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구체적으로는 자금지원을 위해
전북도의회가 위험한 작업 환경에 노출된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노동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제도·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전북도의회는 2일 국주영은 의원(전주)이 대표발의 한 ‘전라북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이 제37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국주영은 의원은 “도내 산업현장의 노동자들이 위험한 작업환경에 노출되어 산업재해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어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보건에 대한 체계적인 제도마련이 시급하게 필요하다”며 조례제정 취지를 설명했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산업재해 예방
전북도의회 이정린 의원(남원1)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의 조속한 재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현재 정부에서는 당정협의를 거쳐 남원시에 서남대 의대정원 49명을 활용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으며 법률안도 국회에 발의돼 있다.하지만 일부 정치인들이 정치적 이해관계를 고려해 특정지역에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주장을 펼치고 있고, 의료계 또한 이해당사자라는 이유로 설립을 반대하고 있는 등 공공의대 설립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이정린 의원은 “공공의대 설립을 통한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은 우리나라 공공의료 정책
전북도의회는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와 유통환경 변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장보기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송지용 의장(완주1)과 나기학(군산1)·김종식(군산2)·조동용(군산3)·문승우(군산4) 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 30여명은 군산 주공시장에서 고형곤 상인회장을 만나 전통시장이 처한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이어 군산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인 ‘군산사랑 상품권’으로 과일과 육류, 견과류, 생선류 등 사회복지시설 위문 물품 등을 구매했으며 어깨띠를
'미래차 생태계 조성으로 친환경·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진흥.'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은 1일 전북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이에 따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자동차융합기술원 이날 새 비전 달성을 위한 ▲창의적 미래차 생태계 구축 ▲글로벌 부품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실용화 융복합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윤리·지속가능 경영 등 4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2025년까지 전북도 미래차생태계 구축을 위한 신사업 기획, 실용화 융복합 연구개발과제 수행(60과제/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와 고립감을 겪고 있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온라인 심리상담을 지원한다.전북도와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신학기를 맞아 2월 한 달간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심리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고민 해결을 돕는 온라인 심리검사 프로그램 '상담해줌(ZOOM)'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상담해줌(ZOOM)'은 온라인 영상회의 매체(ZOOM)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이에 대한 해석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청소년들은 온라인 심리검사를 통해 현재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전북도가 코로나19로부터 도민 안전과 청정 전북을 지키기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도는 1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속 시행과 함께 '고향방문 자제'를 기본원칙으로 하는 ▲특별방역 ▲민생·경제 ▲안전예방 ▲홍보·점검 등 4대 전략 14개 과제를 발표했다.도는 먼저, 설 연휴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설정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직계가족도 예외 불인정, 함께 사는 가족만 예외), 온라인 성묘 등 한층 더 강화된 생활방역 수칙과 방역점검을 시행한다.감염확산 위험이 높은 유흥주점, 방문판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일 15시 서부권역을 시작으로 16시 중부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며, 도내 3개권역 중 2개 권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잔류 황사의 대기정체로 지난달 30일에도 전북 서부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바 있다.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하면서 북서기류를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 서해안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나쁨이 예보됐다.이에 현재 전북지역 미세먼지 농도도 점차 상승중이다.이날 오전부터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급격히 상승, 올해 들어 4번째 주의보가 발령됐다.박정제 도 보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