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 엉겅퀴·독활·옻을 소재로 한 향토건강식품 명품화 육성사업이 전라북도의 2015년 향토건강식품 명품화 사업으로 지난 31일 최종 선정됐다.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은 전라북도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각 시·군의 향토자원 중 식약처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으로서 개별인정 가능성, 지역농업소득과 연계성, 제품개발 및 홍보․마케팅에 대한 산업화 가능성 등 사업계획에 대한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 평가위원회의 심도 있는 평가 결과 선정됐다. 임실군은 그동안 축산·낙농분야에서 ‘임실N치즈’를 대한민국 대표 치즈브랜드로 만들어 치즈
임실군 신평면 대리마을 농촌유학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농촌유학 지원대상에 선정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대리마을 농촌유학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5 농촌유학지원’ 대상에 선정되 국비2,500만원, 군비 2,500만원 총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농촌유학지원 사업은 최근 폐교 위기에 놓인 농촌학교를 살리고, 입시경쟁에 내몰린 도시학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교육적 대안 및 도․농간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대리농촌유학센터는 지난 2009년 전교생 17명으로 입학생
임실군이 2일 관내 사회적기업 자립역량을 위한 지원 약정을 체결하고 2개 사회적기업에 1억 982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약정체결은 전라북도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사결과에 따라 관내 영농조합법인 ‘임실농부’와 ‘대한목장’이 선정되 이곳 기업에 8명분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는 취약계층의 신규일자리 창출 및 사업개발기관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2곳의 기업은 약정기간인 1년 동안 1인당 인건비를 최고 월 1,144천원씩 지원받게 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체결식에서 “올해에도 지속적인 사회적경제의 발전을 위해 컨설팅지원, 제품 우
임실경찰서 오수지구대(대장 정인득)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집을 비우는 농가가 늘어가는 계절의 특성상 빈집 털이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빈집사전예약제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봄철 절도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행락철 단체관광으로 마을 전체가 집을 비울경우 반드시 사전에 지구대에 연락해 순찰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예약순찰제와 112신고자 위치 표지판설치 등을 홍보하며, 마을방범 CCTV설치를 권장하는 등 절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임실군 삼계면 두월마을 ‘말천방 들노래 한마당 축제’가 2015년 농촌축제 지원 대상 마을로 지난 30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경관‧체험 등을 소재로 마을・권역단위 축제를 지원해 농촌공동체 활성화 및 도․농교류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두월마을 들노래는 말천방 들노래(농요)로 불려오다 지난 1970년대 TV방송된 내용을 토대로 당시김종익 노인의 기억을 되살려 재정리 되었으며, 이후 2012년부터 마을에서 축제로 진행해 주민화합과 전통문화계승에 앞장서
계간지 문학시대(편집인 성춘복) 주관으로 지난 31일 오후 3시 서울 남산 문학의집에서는 문학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윤택 씨가 시 부분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등단 시상식에는 시, 수필 분야에 당선된 전국 12명의 신인들에게 주는 당선증과 상패를 교부하고 친교적 다과회를 가졌다. 한유택 시인은 임실 지사면 출신으로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늦깍이 문학의 길로 입문. 고향에 돌아와 틈틈이 써온 팽목항 외 9편의 시를 출품해 여러 응모자들 중 시 분야 신인상을 받게됐다. 한 시인은 “부족한 문필력에 이러한 시상을 받게
임실군은 1일 청소년들의 맞춤형 진로설계 및 다양한 직업체험 지원을 위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지원센터는 임실군과 임실교육지원청의 협력사업으로 2016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되는 자유 학기제에 대비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및 적성 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원센터는 다양한 직업체험장을 제공하고 전문직업인 발굴과 프로그램, 학부모 진로코치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청소년 문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진로직업 지원센터를 통해 다
임실군보건의료원이 1일 운암면 마암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흡연 연령층이 차츰 낮아짐에 따라 학령기의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담배의 유해성분 및 흡연과 간접흡연의 폐해 등을 일깨워 주고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연령에 맞게 건전한 자아상 갖기, 영양, 운동, 흡연예방 등의 다양한 내용을 통합해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실시됐다. 의료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흡연 예방교육을 통해 가족의 금연을 위한 동기부여를 유도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편하고 쉬운 걷기 운동 열풍이 불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지방도, 군도를 불문하고 도로변을 걷거나 갓길을 이용해 조깅을 하는 것은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열풍, 웰빙시대에 맞춰 가족을 중심으로 운동하는 것은 분명 권장할 사항이지만 도로를 이용 갓길로 조깅하는 것은 많은 위험부담을 안고 있다. 걷거나 조깅을 할 수 있는 시간대가 대부분 야간과 새벽녘이어서 안전수칙을 무시했다가는 자칫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성이 있다. 그나마 대도시에는 도로와 구분된 조깅코
오수새마을지회(회장 홍용의) 및 부녀회(회장 김복례)가 새봄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떡국나누기 행사를 펼쳐 지역에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새마을 지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지난달 30일 오수 한사랑 병원 주차장에서 장날을 맞아 왕래가 많은 지역주민을 비롯한 소외 이웃들에게 700인분의 따뜻한 떡국을 중식으로 제공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김복례 부녀회장은 “이번 떡국나누기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고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이 국토교통부의 지역활성화 지역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3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도로 등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군이 국토교통부의 지역활성화 지역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로 등 기반시설설치비로 최대 3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에 임실군이 선정된 국토교통부의 지역활성화 지역공모사업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15.1.1시행)」에 따라 기존 성장촉진지역(전국 70개 시군, 전북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지사가 낙후도 수준을 평가하고 차등 지원함으로써 도(道)
심민 임실군수가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중앙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심민 군수는 지난달 31일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중앙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등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다양한 사업을 건의했다. 심 군수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발굴한 신규 사업을 토대로 지난 23일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 중점관리대상 63개 사업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한 심 군수는 군민체육복지 실현을 위한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비 지원과 성수산
임실군이 지난 29일 ‘아마추어 자전거여행 동호회’를 초청해 임실 성수산 임도에서 라이딩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북 아마추어 자전거여행 동호회 20여명을 초청해 고려와 조선의 개국설화가 전해오는 고찰 상이암이 위치한 성수산 주변 32.46km의 산림레포츠(산악자전거) 코스를 달리며 짜릿한 라이딩을 즐겼다. 이날 성수산 주변에는 코스는 지난 2008년 한국산악자전거협회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추천코스로 등록될 만큼 산악자전거 코스의 공간으로 최적의 장소다. 특히, 코스 주변에는 자연휴양림, 하늘구름캠핑장, 상이암 등이 위치하고
심민 임실군수가 지난 27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관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점검에 나서고 있다. 군은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경과와 향후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현장중심의 정책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하게 됐다. 심 군수는 9일간 운암지역 마을하수도 정비 및 상수도 급수계획에 대한 현지점검,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 임실 제2농공단지조성 등 주민생활·재해예방·농업분야 등 12개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관계 공무원들과의 현장토론 형식으로 실시한다. 특히, 심 군수는 현장방문에 앞서 3월 한 달간 군정주
임실경찰서(서장 안상엽)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112신고접수와 관련해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치안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관내 12개 읍·면 홈페이지에 ‘올바른 112신고방법’을 이란 게재했다고 밝혔다. 최정환 112종합상황실장은 “다급한 목소리로 경찰의 도움을 요청하는 주민들이 자신이 처한 상황만을 설명하고, 위치를 알려주는 것을 소홀이하는 경우가 많아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애로사항이 많다”면서 “신고자는 제일 먼저 자신의 위치를 명확하게 알려주고 난 다음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설명하면, 신고전화를 하는 순간에 이미 11
NH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김장근)와 관내 농·축협은 지난 27일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및 소비자보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률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법률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의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피해 구제방법 등을 실시해 농민의 편의와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김장근 지부장은 “농업인들이 평소 법률전문가와 직접 마주하며 법률상담 및 일상생활 피해 등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임실군 임실읍 상동마을(신우아파트)에서는 27일 어르신들의 쉼터로 ‘신우아파트경로당’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민 임실군수, 한완수 도의원, 김학모 임실읍장, 김영순 경로당 회장 등 상동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경로당은 78.37㎡ 규모의 경량철골로 군비 6천만원의 지원으로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해 지상 1층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춰 상동마을 어르신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될 전망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심민 군수는 “경로당 신축을 축하하며
임실군 지사면 직원들로 구성된 공무원봉사단(단장 백종완 지사면장)이 지난 25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겨우내 묵었던 이부자리와 잡동사니를 모두 걷어내고 방과 거실, 집 주변 등을 청소했으며,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정일씨는 “공무원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 공무원으로써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사면 공무원봉사단은 매월 1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촌
임실우체국(국장 송화숙)은 26일 임실시장과 시가지에서 오는 8월에 시행되는 ‘새 우편번호’에 대한 홍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새 우편번호는 지난 2014년도에 시행된 도로명주소와 더불어 기존 6자리에서 우편, 통계, 소방 등 모든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국가기초구역제도로 인해 번호가 5자리로 8월 1일부터 변경 시행된다. 특히, 새 우편번호 변경으로 국가차원의 시너지 효과와 국가기초구역 단위가 하천, 철도, 대로 등 객관적인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설정되어 우편업무 효율성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송화숙 국장은 “새 우편번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인수동)은 26일 천안함 피격 5주기를 맞아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국토방위 임무수행 중에 고귀한 생명을 바친 장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호국원을 찾은 참배객과 학생, 직원 등이 참여해 현충탑 참배, 천안함 46용사 이름부르기, 추모 편지쓰기, 추모 사진전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추모행사는 임실지역을 찾은 관광객과 학생들을 위한 천안함 사진전시회를 전북119안전체험센터에 설치해 추모열기에 동참케 했다. 호국원 관계자는 “추모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천안함 용사의 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