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가 제7대 김우영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20일 전주교대 교사교육센터 마음연구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공주교대 안병근 총장, 전주교대총동창회 황호공 회장, 전주부설초 김칠수 교장, 군산부설초 홍석기 교장 등이 참여했다.김우영 신임 전주교대 총장은 취임사에서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교육과 연구, 행정지원, 대외협력 역량 강화 ▲미래지향적인 대학의 전통과 문화 정착 ▲발전을 넘어 성숙한 대학의 네 가지 목표를 밝혔다.김 신임 총장은 “자부와 긍지를 가진 대학, 다양한 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종합대학으로 키우겠다”고 말했
도내 중고교생들이 전북교육정책연구소 프로젝트 연구팀에 처음으로 참여한다.20일 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전을석)는 남원시 중고교학생회연합회가 ‘지역 학생회연합회를 통한 단위학교의 자치역량 강화 프로젝트’에 참여, 올 한 해 직접 연구한다고 밝혔다. 연구프로젝트팀은 5명이며 대표는 오영지 남원여고 회장과 최영자 남원 하늘중 회장이다.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또 올해 7개 교육정책연구 동아리와 10개 프로젝트팀 연구과제를 수행한다.교직원으로 이뤄진 교육정책연구 동아리는 ▴전북고교-지방거점대학 연계방안 ▴유사중복성 목적사업
전북교육청 초등교원 인사문제가 일단락된 가운데 해당 인사관리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전북교육청은 익산을 선호지로 설정, 전주 10년 만기근속자 140여명 중 21명을 앞선 희망지로 15일 다시 전보했다. 익산을 비선호지로 봤던 7일 전보와 달라졌다.도교육청은 유초등 교원 인사관리기준 제16조 4항을 토대로 선호지 5곳에서는 전주 장기근속자의 경력을 인정하고 그 외 비선호지에서는 전주 장기근속자의 경력을 인정하지 않는다. 선호지는 지난해까지 지역별 희망교사 수로 정했으나 올해 지역별 정원대비 희망교사 비율을 도입했다.이로
전국 고등학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3월 8일 실시된다.19일 전북교육청은 도내 105개 고등학교에서 57,645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응시과목은 △1학년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탐구(사회, 과학) △2,3학년 국어 영어 수학(가/나) 한국사 탐구(사탐/과탐) 5개 과목이다. 학력평가 비용은 전라북도교육청이 부담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북교육청은 현재 고1이 치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언어와 매체를 모두 출제하고 과학탐구Ⅱ와 수학 가형 중 기하를 포함하길 원하는 입장이다.교육부가 19일 서울교대 에듀웰센터에서 연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 공청회’에서는 1월 23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와 17개 시도교육청 의견수렴 결과를 공개했다.올해 고1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를 조정해야 하는데 국어 영역 쟁점은 새 교육과정에서 도입되는 ‘언어와 매체’의 전체 혹은 분리 출제 여부다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정윤식(26)씨 등 7명이 외교부, 재외공관 조리사로 취업했다.각각 미국 뉴욕과 보스턴, 중국 상하이, 일본, 아세안대표부, 인도, 짐바브웨 7개국 재외공관에서 일한다.한식 외교관으로 불리는 재외공관 조리사는 세계 각국 귀빈 접대와 만찬에서 한식을 조리, 한국 음식과 문화를 알린다. 취업한 7명은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정규교육뿐 아니라 방학 중 해외파견조리사 교육으로 실력을 쌓았다.그동안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졸업생 38명이 대한민국대사관 및 총영사관 관저 조리사로 취업했다. 졸업생 3명과 올해 취업까지 포함하면
전북대학교가 2018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 중이다.단과대학별로 19일과 20일 두 차례로 나눠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은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력과 소속감을 키우고 경력관리 등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다.첫째 날에는 주요 학사 및 장학제도를 소개하는가 하면 동아리 공연을 펼치고 모험역량 강화 같은 특강을 마련했다. 도서관, 박물관, 학생회관을 비롯한 캠퍼스 곳곳을 돌아보며 소개하고 단과대학과 학과별 전공을 직접 듣고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김재민 교학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대학은 전국 어느 대학도 시도하지 못한 역동적인 변
교육부가 36개월째 공석인 전주교대 총장으로 김우영 교수를 임용했다.지난해 12월 구성원 대상 투표 결과 기존 1순위 후보 이용주(44.625%) 교수를 2순위 후보 김우영(46.651%) 교수가 앞서, 전주교대가 새로운 1순위 후보 김우영 교수의 총장임용을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14일 교육부는 “교육부가 2015년 총장 후보자 2인에 대해 새로이 심의해 적격 판단했고 대학 수용의사를 물었다. 대학은 전체 구성원 대상 투표를 통해 김우영 후보 총장임용을 수용한다는 의사 확인서를 제출했으며 교육부는 이를 반영해 임용절차를 진행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현 교육감 취임 후 전반적인 부분에서 자율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좋은교사운동(공동대표 김진우)이 현장 교사 1천 49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 21일~30일 진행한 설문 조사 ‘현장교사가 17개 시도교육감에 매긴 성적표’에 따른 것이다. 전북 지역 교사는 경기(287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23명이 응답했다.설문에서는 교육청 평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잣대를 학교 자율성 증대로 보고 자율성 척도인 관료주의, 권위주의 문화, 전시행정이나 탁상공론 개선여부와 학교가 알아서 쓸 수 있는 순수 학교기본운영비 비중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농어촌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한다.최근 확정한 ‘2018 농어촌 교육발전 기본계획’에 따르면 농어촌학교 교육환경(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385교에 681억 9천 531만원을 투입한다.농어촌 학생의 통학을 위해 272교에 통학버스 380대(136억1천 657만원), 49교에 통학택시 61대(4억7천 777만원)를 지원한다. 통학버스는 통학거리 1㎞를 넘는 학생이 13명 이상인 학교, 통학택시는 12명 이하인 학교가 대상이다.학습여건도 나아진다. 면·도서벽지 고교 중 ICT 인프라 구축 희망학교 13교를 선정해
전라북도교육청이 1기 원도심학교 47교 모두를 2기 원도심학교로 재지정, 3년 더 지원한다.도교육청은 28일 종료하는 1기 원도심학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종합평가와 진단을 실시한 결과다. 전주 24교, 군산 11교, 익산 12교며 초등학교 36교, 중학교 11교가 대상이며 3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원도심학교 교육환경 및 시설개선 예산은 총 87억 2천 890만원이다.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지역 협력형’ 33교에 10억6,320만원 ▲‘학교 간 협력형’ 6교에 2
전북대학교 CK-1 신한류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건)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11번째 신한류축제를 마쳤다.‘Follow Korea(부제 : 한국의 매력에 빠지다)’를 주제 삼은 페스티벌은 1월 28일 타이베이 신의광장과 2월 3일 중정기념당(장개석 기념관)에서 이뤄졌다. 국립대만사범대학교, 타이베이시민유공국민중등학교와 협업하고 타이베이 시청이 협조했다.체험으로는 서울(한복 체험), 용인(민속놀이 체험), 평창(평창올림픽 퍼즐 맞추기), 천안(태극기 페이스페인팅), 고흥(유자차&유자 에이드시음), 부산(부산국제영화제 핸드 프린팅) 등
전주대학교 간호학과가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6년 연속 100% 합격하는 기록을 세웠다.14일 전주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치른 제58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54명이 모두 합격했다.이중 상당수는 서울성모병원, 경희의료원,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예수병원, 인천길병원 등 유수 대학병원이나 상급종합 병원 이상 대형 병원에 취업했다.조은영 간호학과 학과장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임상실습 등 실무능력을 강화한 결과다. 기독교 정신에 기반을 둔 인성교육도
우석대학교와 완주군이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계속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체결에 따라 우석대는 청사초롱 프로젝트 사업비로 완주군에서 12월 말까지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청년-CEO 네트워킹을 통한 동반 성장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김찬영 학생취업처장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완주군 고용창출을 위해 연계망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기업 발굴단을 운영해 우수기업을 찾는다. 완주군과 기업체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우석대는 고용노동부 지원 대학일자리센터 사업과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등 전
전라북도 교육감 출마예정자 7명 중 6명이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13일 등록, 본격적인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서거석 예비후보는 “불통과 독선을 끝내고 경청과 섬김으로 소통하겠다. 많은 분들의 고견을 듣고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14개 시·군을 순회하는 ‘교육희망찾기 대장정’을 군산에 이어 진행하며 명절에도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 생생한 민심을 듣는다.유광찬 예비후보는 “초등교사부터 대학총장까지 지낸 만큼 학생들이 더 잘하도록 교육할 수 있다. 토론과 간담회 위주로 이를 전하겠다”면서 “영어교육과 박사과
전라북도교육청이 2018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발표, 응시자를 모집한다.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모두 195명이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 120명(일반 110명, 장애 7명, 저소득층 3명), 사서직 13명, 공업직(일반기계, 일반전기) 12명, 시설직(건축) 12명, 운전직 38명이다.이 중 공업직(일반기계, 일반전기) 2명과 시설직(건축) 2명은 특성화고(일반고 전문계학과 포함) 또는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응시연령은 18세 이상으로 200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자며 원서접수는 3
전북대학교가 설 연휴기간 내내 교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명절을 맞아 귀성객 및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배려한 것으로 개방 기간은 14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전 6시까지다.전북대는 기간 내 정문, 동문, 북문, 중앙도서관 옆문, 박물관 문, 수의·치대문 등 통제소를 모두 개방해 도민 및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북교육청 초등 인사관리기준이 시대에 맞지 않고 자의적이란 지적이다.전북교총과 황호진 전북교육감 출마예정자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전북교육청이 지난 7일 시군간 초등교사 인사이동(전보)을 발표하자 홈페이지에 민원이 제기됐는데 전주시 10년 장기근속자가 익산시로 한명도 가지 못하고 오히려 전주시 5년 근무자가 익산시로 전출된 게 부당하다는 내용”이라며 “인사관리기준 개정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전북교총은 초등 인사관리기준 제16조(경합지 순환전보)가 잘못됐다며 크게 두 가지를 언급했다. 첫 번째는 전주가 수업
전북도교육청이 수립 단계부터 구성원들이 함께 나누는 ‘참여형 정책숙의제’를 올해부터 운영한다. 첫걸음은 자유학기제 차원 교육과정 ‘허클베리핀 프로젝트’다.김승환 교육감은 12일 도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참여형 정책숙의제’는 전북교육청이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기 앞서 교육정책 시행자와 수혜자인 교사, 학생, 학부모들이 논의하고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첫 번째 정책숙의제 대상은 자유학기제 차원 교육과정인 ‘허클베리핀 프로젝트(가칭)’이다. 학생 4,5명(1인당 비용 약 20만 원)이 무리를 지어 진로탐구여행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중소형 선박 기자재 품질고도화센터’를 구축한다.이를 위해 전북대는 8일 본부 8층 회의실에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원장 김정렬)과 협약했다. 전북대는 새만금캠퍼스 내 약 8,926㎡ 가량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중소형 선박 기자재 품질고도화센터를 건립키로 했다.센터는 180억 원을 들여 120m 규모의 실제 선박 모양으로 만든다. 새만금 프런티어캠퍼스 내 중소형 선박을 시험·연구하고 관련 분야 기업을 육성할 전망이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상호인적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