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전주시는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슬로건 아래 사람·생태·문화를 핵심가치로 도시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갔다. 동시에 전주 발전의 발목을 잡았던 묵은 현안들도 해결책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주시가 달려온 지난 3년을 점검해본다.▲사람을 우선하는 전주행정과 주민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찾아내고 보살피는‘동네복지’등 사람중심의 전주형 복지정책을 펼쳤다. 또 김승수 시장의 첫 결재사업인‘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매일 아침밥을 배달하
제10대 전북도의회가 개원 3주년을 맞았다. 황현 의장 등 38명의 의원들은 지난 3년간 현장을 누비며 군산조선소 폐쇄반대와 새만금 MOU 조사 특별위원회를 가동하며 전북 몫 찾기, 도민 알권리 충족을 위한 생활정치를 실현했다. 또한 범죄예방 환경설계와 중소기업수출진흥,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 등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입법 활동을 펼쳤다.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들여다본다. /편집자도정 및 교육행정 기준 제시··· 민생 조례 제·개정 왕성제10대 도의회는 도민들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입법 활동과 예산누수 방지를
‘시민의 꿈과 동행하는 의회’를 기치로 내걸고 전주시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그 어느 해 보다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주시의회. 2017년 상반기 의정활동을 간추려 본다./편집자주(의장 김명지, 부의장 송상준)정례회와 임시회 등 5차례 회의를 열어 조례안 49건, 동의안 31건, 결의안 1건 등 총 10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장애인, 노숙인, 성매매 피해자, 저소득 보호관찰 대상자 등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조례를 직접 발의했으며 지난 3월 ‘혁신도시 지역인재 35% 이상 의무채용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전라북도 경제 일번지 ‘한국지엠 군산공장’ 한국지엠 군산 공장은 최고의 품질과 복합 자동차 산업단지를 고려해 설계된 이상적인 공장이다. 이곳은 최첨단 자동화 설비 및 생산관리 시스템, 인간 중심의 작업 시스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생산성을 확보하고 있다. 우수한 공장 입지 조건과 뛰어난 인력 자원을 바탕으로 서해안 시대 자동차 생산 복합 단지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전라북도 및 군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전라북도 발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한국지엠
강소농에게 배우자 - 완주 한울농원전북 완주군 비봉면 소농리 한 깊은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맨 꼭대기에 산란계 사육장이 있다. 이곳 닭을 족제비 등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진돗개 등이 무리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닭 역시 보통 건강한 게 아니다. 한울농원의 닭은 케지이가 없는 방사우리에서 자리기 때문에 날아다닐 정도로 움직임이 좋고, 수탉은 영역싸움을 하느라 털이 뽑히고, 암탉은 유정란을 만드느라 등쪽 털이 드문드문 빠져 있다. 특히, 몇몇 개량형 토종닭은 날아서 달아날 정도로 활기차고, 깃털 윤기가 건강함을 증명하고 있다.◆무작정
전주의 첫 관문에서 여행객들은 물론,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파출소가 있다. 바로 전주 덕진경찰서 역전파출소다.천만 관광 시대를 맞아 전주가 국내 대표 관광 도시로 거듭나면서 역전파출소 치안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전주역 바로 앞 대로변에 위치해 감동 치안을 실현하는 21명의 경찰관을 만나봤다. ▲ 24시가 부족한 역전파출소전주 덕진경찰서 역전파출소는 21명의 경찰이 3개조·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우아1동과 인후2동을 관할하는 역전파출소는 관내에 전주역이 자리해 다른 곳에 비해 유동인구가 많다. 한해 전주 한옥
“시민의 꿈 키우는 성숙한 지방의정 펼치겠다”군산시의회 첫 여성 의장 박정희‘전국 제1의 의회’를 꿈꾸며 달려온 제7대 후반기 군산시의회가 지난 1년 동안 첫 여성 박정희 의장을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동행하는 열린의정’을 슬로건으로 군산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지난 2016년 7월 제7대 후반기 원구성과 함께 24명의 시의원들은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섬김의 정치를 실현하고자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시민의 애로사항과 시민들에게 불합리한 조례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등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온 열정을 쏟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진영을 뛰어넘어 실용으로 무장하고 중도층을 공략했기 때문이다"“정운천이가 대한민국 마크정이 되어 좌와 우, 보수와 진보를 뛰어 넘어 바른정당을 민생.실용 정당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바른정당의 전당대회가 종반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초반 돌풍의 핵인 정운천(전주을)의원은 22일 오전,대구 세 번째 권역별 정책토론회 참석에 앞서 기자와 만난자리에서 당권쟁취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특히, 정 의원은 이번 전대를 통해 당 대표에 당선되면 실용.민생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
전북 교육의 역사를 담을 가칭 ‘교육박물관’ 설립 필요성이 높아가고 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0곳은 이미 크고 작은 교육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와 전남은 현재 설립을 추진 중이다. 전북은 아직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교육박물관에 대한 관심이 왜 전국적으로 높아 가는지, 현재 운영되고 있는 다른 지역 교육박물관 사례 등을 통해 알아본다. 현재 전국에 있는 교육박물관은 서울교육박물관, 부산 교육사료보관소, 한밭교육박물관, 경기 교육역사기록물전시실, 강원교육사료관, 충북교육박물관, 경북교육자료관, 제주교육박물관, 인천교육사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인 전북 무주에 있는 태권도원에 세계 선수들이 몰려오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태권도에서 열리는 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183개국 1768명(선수 973, 임원 795)이 참가해 역대 최고 대회로 치러진다.세계태권도선수권이 24일 개막식을 갖지만 사실상 22일 WTF 집행위원회 (무주리조트 티롤호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또한 전북도와 대회조직위는 인천공항에서부터 무주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대회 준비사항 중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지적되어온 대회개최 장소에 대한 접근성 문
임실에는 작지만 요즘 뜨고 있는 ‘핫한 파출소’가 있다. 주민과 함께하는 범죄를 예방하는 협력치안의 모델이 되면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 파출소로 주목받는 임실경찰서 관촌파출소가 바로 그곳이다. 주민과의 협업을 통한 범죄예방활동부터 탄탄한 팀워크, 선별적 검문을 통한 탁월한 범죄검거 능력 등을 두루 갖추며 전북지방경찰청의 ‘베스트 순찰팀’으로도 선정된 관촌파출소를 찾아가봤다. ▲ 유동인구 많은 치안요충지사실 임실경찰서 관촌파출소는 전주·남원·순창·진안군 등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유동인구가 많고 여행성 범죄가 자주발생 상대적
-전주 덕진신협“우리는 할 수 있고, 해냈고, 또 할 수 있다.(Yes we can, Yes we did, Yes we can)"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 앞으로 나아가는 게 전주 덕진신협의 올해 포부다. 덕진신협은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기반으로 서민금융기관 역할을 이어나갈 수 있게 올 한 해도 열심히 달려 나가고 있다.▲창립 46주년 ‘덕진신협’전주 덕진신협이 지역민들에게 처음 손을 내민 건, 지난 1971년 2월. 조합원 47명과 자산 4005원으로 덕진동에서 시작했다. 총회를 거쳐 처음 수
전주시 완산구의 30%이상의 넓은 면적을 담당하고 있는 삼천지구대. 주택가가 주로 위치하고 있어 면적만큼이나 치안 수요도 높다. 넓은 지역의 치안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28명인의 경찰관을 만나봤다.▲ 24시간도 부족한 삼천지구대전주 완산경찰서 삼천지구대는 28명이 4개조·4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2100명으로 전국 평균 담당인구보다 4배가 많다. 관할 구역은 삼천1·2·3동과 중인동, 용복동이며 관할면적은 28.84㎢로 전주시 완산구 전체 면적의 30.4%에 달한다. 연간 112 총
내년 6월13일로 예정된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그리고 시ㆍ도교육감을 선출한다. 전북에서는 현재 이달(6월)기준으로 도지사와 도 교육감을 비롯해 기초자치단체장 14명, 광역의원 38명(비례대표 포함), 기초의원 256명(비례대표 포함)을 동시에 선출하게 된다.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선거는 역시, 전북지사와 교육감, 그리고 상징성으로 볼 때 전주시장 선거라 할 수 있다. 당연히 유권자들의 관심이 지대한 만큼 유력 입지자들에 대한 관심 또한 높은 것.이에 본보는 지방선거 1년을 앞둔
2018년 제7회 6.13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북정치권도 서서히 선거준비에 나설 태세다. 앞으로 1년여를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지방정가에서는 정당별 출마 예상자를 거론하는 등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정계 재편 방향과 지역 내 대결구도 등을 놓고 다양한 예측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20대 총선과 19대 대선에서 나란히 1승씩을 나눠가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예고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텃밭사수를 위한 빅
낙후와 소외의 대명사인 전라북도는 호남인 광주전남으로부터 예산과 인사 등에서 역차별을 받고 있다. 내년이 전라도 1000년이다. 전주는 당시만 해도 광주전남 뿐 아니라 제주까지 관활했던 곳이다.전북은 역대정권에서 영남 중심의 개발에서 밀려나 가난한 지역으로 전락했고, 지금까지 가난이라는 굴레를 벗어던지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전북은 정치?경제등에서 광주전남에 예속되면서 역차별 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이 같은 전북의 낙후와 소외에 대한 가장 큰 책임은 전북 정치권에 있다. 이제는 전북 몫 찾기로 낙후와 소외에서 벗어던지기 위한 시동을
지난달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북을 찾았다. 취임 3주만에 ‘바다의 날’ 기념식이 열린 군산을 방문해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지난 대선에서 64.8%의 압도적인 지지를 통해 전국최고 득표율로 문 대통령 당선에 힘을 더한 전북도민의 성원에 대한 분명한 화답으로 받아들여 진다.문 대통령의 이날 기념식 발언으로 새 정부에 대한 전북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전북의 미래 발전을 이끌 핵심 키워드는 농생명과 혁신도시, 새만금, 탄소산업, 문화관광 등이 꼽히고 있다.◇혁신도시 중심의
■도내 중소기업 정책자금 탄력적 운영 필요 절실-한은 전북본부, 지난해 2월 전북지역 중소기업 지원 자금 규모 배정액 기준 218억 원,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 9346억 원-업종별 지역주력산업에 4521억 원(47.9%), 특화산업 685억 원(7.3%) 등 지원-특정사업에 대한 고려 없이 단순 유관기관 인증 받은 기업에 4/1 자금 지원 반면, 신산업 분류 자금 지원 미미(3.8%) 수준 그쳐-현재 도내 일부 대기업 입지 업종 중심 산업생태계 형성됐지만, 지역 경제 이끌 신산업 성장 가능성 있는 부문 집중 지원 필요성 증대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생존 절벽’까지 내몰리고 있다. 가뜩이나 내수부진이 심각한 상황에서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까지 맞물려 자영업자들은 하루하루 버티기 어려운 실정이다. 대출금과 가게 임대료, 직원 인건비 등을 제외하면 한 달에 100만원을 손에 쥐기도 힘든 상황이다. 이런 상황인데도 빚을 내서라도 자영업을 하겠다고 뛰어드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이들은 왜 알면서도 이 치열한 경쟁 속으로 뛰어 드는 것일까. 그럴 수밖에 없는 현실과 구조를 알아보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찾
전주한지 미래를 연다.지난 2000년, 수입품에 밀려 명맥단절 위기에 까지 몰린 전주한지를 부활시키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 그동안 많은 계획이 세워지고 추진됐지만 현재까지 만족할 만한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전주시가 한지산업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전통한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 노력과 진행상황을 점검해 본다. 지난해 11월 전주시는 ‘전주한지산업육성 기본계획을 위한 전주 전통한지 발전방안 대토론회’를 마련했다. 기본계획 추진배경은 기존 한지산업 정책의 점검과 향후 한지산업의 추진방향 설정. 전주시는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