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도 도내 103개 학교와 2개 유치원을 채식의 날 시범학교로 지정,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육류에 편중된 학생들의 식습관에 채식 활성화를 통하여 학생 체질을 개선하고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해보다 7개 학교와 1개 유치원을 추가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채식의 날 시범학교는 ▲전주인후초 ▲전주새연초 ▲군산미룡초전 ▲이리초 ▲이리영등중 ▲부안행안초 ▲임실대리초 ▲남원참사랑유치원 등이다. 시범학교는 학교 자체적으로 주 1회 채식의 날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채식을
부안의 한 소규모 중학교 남교사가 학교 내 복수의 여학생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성추행을 벌였다는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고 있다.19일 전북도교육청은 부안 A 중학교 B교사는 전교생 19명 중 8명(1~3학년)인 여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일삼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부안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들이 A중을 방문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현재, B교사는 성추행과 관련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부안교육청은 혐의가 밝혀지기 전까지 B교사를 ‘출근정지’ 조치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
정세균 국회의장이 14일 모교인 전주신흥고를 방문한다.20대 국회의장 취임 후 처음 모교를 찾는 정 의장은 ‘국민시대의 정치-정치에너지 2.0’의 저자로서 후배 학생들에게 특강을 실시한다.이날 전주신흥고 조재승 교장은 학교를 대표해 정 의장에게 지난 1990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자랑스러운 졸업생상’ 패를 수여할 예정이다.정 의장은 특강을 통해 지난 날 학창시절의 추억과 6선 의원이 되기까지의 정치 역정과 체험담을 들려주고,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품고 올바른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돼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후
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홍석기) 푸른소리중창단이 24일 서울 KBS 공개홀에서 열린 ‘누가누가 잘하나’ 2016년 최종 연말 결선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푸른소리중창단은 지난 9월 으뜸, 버금상을 수상한 팀들끼리의 경연에서 연말 결선 진출권을 따내 출전하게 되었고, 분기별로 3팀씩 선발된 중창 7개 팀, 독창 5명 등 총 12개의 팀과 함께 KBS 공개홀에 모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푸른소리중창단은 ‘엄마는 사랑을 만드는 요술쟁이’라는 노래로 단합된 율동과 함께 아름다운 화음의 중창 실력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
도내 유일의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인 전북동화중학교(교장 온영두)는 지난 21일 전주덕진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0여명의 단원들이 관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사랑나눔 희망 콘서트’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콘서트는 한 해 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학부모, 지역주민, 졸업생, 전주 지역 초중등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는 자리로 5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음악교사인 조두호, 관악강사 유연수 선생님의 지휘로 ‘인빅타’ 등을 비롯한 10여 개의 유명작품과 캐롤송을 연주하여 아낌없는 갈채를 받았다. 전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에 몰렸다가 차별화 된 자구책으로 ‘부활의 학교’라 일컬어지는 한 농촌 초등학교가 이번엔 문화예술 대표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농산어촌 희망찾기 어울림학교로 지정돼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전주원동초등학교(교장 홍애경)가 2017년 ‘예술꽃 씨앗학교’ 공모에 선정됐다.예술꽃 씨앗학교는 지난 2008년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교육 운영의지가 높은 전국 400명 이하 소규모 학교를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예술꽃 씨앗학교’에 선정되면 공연예술과
대야남초,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ICT 미래기술 활용 진로체험학습군산 대야남초등학교(교장 김민자)가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지원을 통해 전교생(26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진로체험학습을 진행했다.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은 대학생 멘토 서울대학교 대학생 외 13명과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사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대야남초등학교 전교생 26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이번 진로체험학습은 사회봉사단을 주축으로 VR만들기, 스크래치, PS 플라스틱만들기, 아두이노 별빛 램프, 벽화그리기 등 ICT 활용 수업 및 소프트웨어 활용 수
고산고등학교(교장 장경덕) 1학년 학생 22명과 고산고등학교 교사,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양정숙) 연구원으로 구성 된 해외이동학습단이 지난 4일부터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이들은 7박9일의 여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의 럼댕초등학교와 다일공동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고산고 학생들이 해외봉사활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완주군, 전라북도교육청,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지역사회 학부모들의 기부물품 등 다양한 지원 속에서 이뤄졌다. 주요 활동으로 캄보디아 럼댕초등학교에 우물설치와 학교페인트 책상 니스칠, 다일공동체에서 밥퍼와
완주 고산고등학교와 완주교육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5일 학생 28명과 매개자 및 지도교사 9명이 참여하는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학생과 매개자, 교사 등은 모두 5개 모둠으로 나뉘어 진행된 현장황동에서 피곤모둠은 백제직업전문학교 이사장과 인터뷰를 하고 운동모둠은 프로축구 전북현대 모터스를 방문해 ‘프로축구’ 관련 설명과 자신의 일과 관련한 인터뷰를 가졌으며 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 진행됐다. 한편 고산고와 센터는 2학년 전체학생과 마을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3월부터 진행해왔다./이병재기자·
전주교육대학교전주부설초등학교(교장 김칠수) 어머니 합창단 ‘비타민 레이디스 콰이어’가 전라북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전라북도 한마음 합창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3일 열린 전라북도 한마음 합창 경연대회에는 18개 팀의 아마추어 합창단이 경연하였고 총 700여명이 참여하여 멋진 공연을 연이어 보였다. ‘비타민 레이디스 콰이어’는 김희정 학부모를 포함한 4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경연대회에서 ‘꽃구름 속에’를 불러 관중을 사로잡았다. 전주부설초 김칠수 교장은 “앞으로도 더욱 멋진 모습으로 큰 꿈에 도전하려는 우리
내년에 도내 교육환경이 좋아질 전망이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7년에 3개 유치원과 3개 초등학교 등 모두 6개 학교가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초등이하의 교육을 담당할 유치원은 전주 하가초 병설, 전주 숲꿈, 익산 배산초 병설이 새롭게 문을 열며 초등학교는 전주 봉곡초, 전주 하가초, 익산 배산초가 개교할 예정이다. 하가초 병설 유치원은 덕진동에 3학급, 숲꿈은 덕진구에 12학급, 배산초 병설은 모현동에 1학급 규모로 각각 개교할 계획이다. 또 봉곡초는 전주 완산구 효자동에 24학급, 하가초는 전주 덕진구 덕진동에 36학급
전북동화중(교장 온영두)은 지난달 31일 한국관악협회에서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제 41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4년 연속 은상에 이어 금상을 차지했다. 부산 을숙도 문화회관에서 열린 이 대회는 전국 20개 중학교 팀이 출전하였다. 이 날 아홉 번째로 연주한 ‘전북동화윈드오케스트라’는 단원 45명으로 구성되어 지정곡인 ‘한국의 상징No2’와 자유곡인 ‘Invicta’를 선보였다. 전북동화중은 전국 최초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로 2010년 개교하고 관악오케스트라를 조직하여 특성화교과시간을 편성해 1인 1악기 자기계발을 필수
구이중학교(교장 오명환)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35명이 모여 전교생이 수행할 현장미션을 사전 탐색하는 ‘구이중 교육주체가 모이다’ 행사가 22일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해 실행한 현장미션을 바탕으로 참여를 극대화하고자 학생들이 보편적으로 제기한 ‘선생님 이거 왜 해요?’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 실행 미션 논의는 ‘스스로 선택한 결정’에 대해 계획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맛보게 하려는 의도로 지난해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선택한 것이 현장에서 실현된다는 것에 흥미로웠다”며 만족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일 완주군 이서면사무소 2층 취미활동실에서 ‘이서지역 교육주체와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열었다. 타운홀미팅이란 참여적 의사 결정 방식의 하나로, 자동응답기(ARS)등의 도구 사용을 통해 ‘상호소통’ 및 ‘즉시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서지역의 학부모 및 지역주민 50인이 참석하여 ‘이서지역 중학교 학부모 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제를 가지고 3시간에 걸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예정 시간을 넘겨가며 진행된 이번 타운홀 미팅은 이서지역의 교육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으
청소년을 위한 풍성한 청소년 진로 및 창의적 체험 체험프로젝트 사업이 상상학교가 지난 2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전주 중부비전센터에서 진행됐다. 희망제작소(소장 이원재), 전주YMCA(이사장 임수진), 완주씨앗교육협동조합(대표 김주영)이 공동 주관하고, 전북지역사회교육연구소(소장 이미영)이 협력하는 청소년 진로교육 ‘상상학교’는 전북지역 150여명의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전성원 수원시평생학습관장이 ‘함께하는 사회, 미래의 삶 무엇을 어떻게’주제로 특강을, 의미있는 인생과 가치 지향적 삶을 살고 있는 사람 책으로는
고등학생들이 대학 연구실에서 연구활동에 참여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20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사업 일환으로 이공계에 관심 있는 고교생들이 지역 대학 이공계 연구실에서 기본적인 실험실습에 참여함으로써 이공계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미리 가는 연구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한 팀당 4~5명씩으로 구성,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대학 지도교수와 함께 실험실습을 거친 뒤 소논문을 제출하게 하게 된다. 이번에 준비된 ‘미리
전북체육중학교에서 남학생간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한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같은 종목 선후배로 재발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사건 개요 8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선배인 A(15)군이 1월말 기숙사에서 후배인 D군을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했고 4월에는 B군이 D군을 성추행했다. 앞서 3월에는 선배 C군은 D군을 주먹과 발로 폭행했다. 감독교사와 해당 코치는 3월 A군의 성추행 사실을 확인하고 교육청 보고를 미룬 채 당사자간 화해를 추진했으나 이후 B군과 C군의 사건이 터지면서
전주 금평초등학교 5학년 이태건(12)군이 세계 최고의 자전거 대회인 ‘뚜르 드 프랑스’ 대회 코스 완주에 도전한다. 이 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뚜르 드 프랑스’ 대회 코스를 완주할 계획을 세우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 군은 지난해 6월 생애 첫 자전거 대회 출전이었던 소백산 힐클리이밍 대회에선 12Km를 1시간 이내(59분 25초)에 주파하기도 했으며 지난 5월 5일 어린이 날 SBS ‘세상에 이런 일이’프로그램에 소개되며 큰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600Km가 넘는 국토 종주 코스를 2차례나 소화하는 등 5개월
전주여고 출신인 육완정(27회), 육완우(40회) 두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장학금을 전달한 육완정, 육완우 두 동문은 자매간으로 “광복 후 2년간 전주여고 초대 교장을 역임하셨던 선친 육민철 교장선생님의 유지를 받들고, 모교 사랑의 실천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주여고는 지난 5월 25일 전주여고 강당에서 있었던 개교 90주년 행사에서 600여 명의 동문이 모인 가운데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재 단국대 명예 교수인 육완정 교수는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대만 유학후 단국대 중어중문과 교수
전라북도교육청이 초등 6학년, 중고등학생 등 53명으로 이뤄진 제7기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제7기 학생기자단 53명은 1일 오후4시 전라북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위촉증과 기자증을 전달받았다. 학생기자단은 초등학생 13명,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사 작성법,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뉴스 제작 교육을 위한 기자교실과 함께 학교소식 등 취재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여름방학에 맞춰 체험학습을 계획 중이며 학생기자단 신문 제작도 추진한다. 또 연말에는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