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웹소설 등 디지털간행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소비자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일부 업체는 소비자에게 불리한 거래조건을 적용하는 등 환불 절차가 복잡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1년 간 모바일에서 서비스를 유료로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4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10명 중 5명은 일주일에 4회 이상 디지털간행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불만사항으로는 ‘결제 취소 및 환불신청 후 처리 지연’이 29
도내 자동차업계의 여름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돌입했다.특히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다양한 혜택으로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9일 도내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여름을 맞아 자동차 가격 할인 프로모션 및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기아자동차는 이달 중 모닝, K5, K7, K7 하이브리드, 2018 스팅어 스포티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또한 구형 K9 보유자가 신형 K9를 구매하면 100만 원을 할인해 주며, 준대형 이상 세단 및 수입차 보유자는 50만 원을 지원해 준다
어린이 매트 일부제품에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량이 안전기준을 초과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매트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정성, 소음 저감 성능, 충격흡수 성능 등을 시험․평가 했다.시험 결과, 3개 제품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검출됐으며, 전 제품이 딱딱한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인 경량 충격음의 저감 성능은 있었으나 아이가 뛰는 소리인 중량 충격음의 저감 성능은 미미했다.충격 흡수 성능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권 모(52․전주 중화산동)씨는 지난해 휴가기간에 베트남 여행상품을 1인 당 100여 만 원씩 3명을 예약했다. 일행 중 1명의 사유로 출발일 3일 전 계약 취소와 일부 위약금 공제 후 환급을 요구했지만, ‘설명하지 않았던 특별약관에 따른다며 전혀 환급이 안 된다’고 답변했다.#허 모(32)씨는 지난 1일 밤 11시 경 인천→세부 왕복항공권을 70만 원에 결제했다. 개인 사정으로 2일 아침 취소를 요청하니, 결제 금액의 50%인 35만 원의 취소수수료를 요구했다. 항공사에서는 홈페이지에 취소수수료 규정에 대해
7월 첫째 주, 도내 유통업체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어떤 할인 행사가 있는지 만나보자. ▲롯데백화점 전주점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는 ‘쿨&프리 브라렛 페어’ 행사를 연다. 5층 본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비비안 브라렛이 6만 3000원, 팬티가 2만 2000원이다. 비너스 브라렛은 4만 2000원, 팬티 1만 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엘르 이너웨어에서는 브라렛 3만 5000원, 팬티 1만 7000원, 와코루 브라렛은 7만 9000원, 팬티는 3만 6000원이다.이와 함께 ‘비너스vs비비안 라이벌 대전’에서
장마철을 맞아 도내 유통업계에서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특히 고온다습한 기후가 계속되면서 제습기, 스타일러 등 장마 용품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4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장마철을 맞아 제습제 등 장마 관련 상품들의 판매율이 크게 올랐다.이마트 전주점은 지난달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제습제 판매율이 전년에 비해 무려 295% 뛰었다. 우산 및 우의 역시 전주에 비해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롯데백화점 전주점는 가전 매출이 크게 늘었다.스타일러, 건조기는 전년에 비해 33.2% 늘었고,
소비자들이 해외 구매를 선호하는 이유는 ‘가격’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해외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복수응답)의 78.1%가 국내가보다 저렴한 가격 때문에 해외 구매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해외가격과 국내가격의 차이 체감도 조사 결과, 전체적으로 27.7%가 저렴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유아․아동용품의 경우, 31.8%로 체감가격차가 가장 컸으며, 주로 구매하는 품목은 의류(40.7%), 건강보조식품(38.9%), 가방&
네일서비스를 받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관련 소비자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지난달 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네일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2616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 기간인 6월에서 8월 사이에 다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유형별로 보면, 계약 중도 해지를 거부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한 경우가 46.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당초 설명과 달리 무료서비스를 이행하지 않는 등의 계약불이행 15,15, 소비자에게 안내하지 않은 유효기간을 계약조건으로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이하 전주소비자센터)는 농식품 스마트 소비에 대한 소비자와 생산자의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농․소․정 간담회’를 28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전북농정 현안과 전북 푸드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이와 함께 전북도와 전북도 상인연합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등과 농식품 스마트 소비를 위한 MOT 체결식이 진행됐다.전주소비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교육 및 홍보 등과 함께 총 4614명이 농식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이하 전주소비자센터)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이야기를 담은 ‘2018 농식품 스마트소비 농소정’ 간담회를 28일 진행한다.이번 간담회는 농식품 스마트 소비를 위한 MOU 체결 및 지역푸드 플랜 이야기, 생산자와 소비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농식품 소비와 관련된 이야기 등으로 진행된다.전주소비자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농산물, 가치 있는 농산물을 스마트하게 소비하기 위해 농식품 스마트 소비 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는 소비자와 생산자, 관련기관, 단체가 함께 진행한다”고 말했다
고령농가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농지연금’이 각광을 받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는 27일 농지연금 누적가입 건수가 1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농지연금 가입건수는 연평균 17%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농지연금 가입건수는 지난 21일 기준 전년동기비 29% 증가한 1372건을 기록했다.이에 도입 5년째인 2015년 500번 째 가입자가 탄생한 데 이어, 3년 만에 만 번째 가입자가 탄생했다.농지연금 가입이 증가하는 이유는, 고령농의 소득 부족분을 채워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농지연금 가입자의 월 평균 수급액은 92만 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25일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를 구매하거나 사용한 소비자들이 매트리스 구입대금 환급 등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소비자기본법’ 제68조 제2항에 따라 집단 분쟁 조정 절차를 개시키로 결정했다.이번 사건은 지난 5월 (주)대진침대가 생산한 매트리스 총 27종에서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 관리법’에서 정한 기준을 초과하는 방사능 물질 라돈이 검출되는 사실을 확인하고 (주)대진침대에 매트리스 수거조치를 명령했고, 위 매트리스를 구매하거나 사용한 소비자 2996명이 (주)대진침대를 상대로 매트리스 구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오는 28일 6층 식당가에 3대째 이어온 60년 전통의 지역 맛집 ‘원조화심두부’가 입점한다고 26일 밝혔다.‘원조화심두부’는 60여 년 전 이웃과의 나눔과 베품을 위해 처음 내건 ‘화심집’ 간판을 시작으로 식사가 가능한 양념집 두부를 개발과 개발을 거듭해 원조 순두부찌개가 탄생했다.대표 메뉴로는 화심순두부, 화심고기순두부, 두부전 등이 있으며 28일부터 7월 말까지 식사 후 두부 도너츠 1개씩 증정한다.롯데백 전주점 관계자는 “지역 맛집들도 백화점 입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지역 맛집을 적극적으
안 모(32․전주 효자동)씨는 A사와 장기렌터카 계약을 맺은 후, 지난해 1월 차량 이상으로 서비스 센터에 차량을 입고했다. 하지만, 사업자가 수리를 지연해 같은 해 4월 차량을 수리 받았다. 안 씨는 수리지연으로 인해 3개월 동안 차량을 운행하지 못했으나, A사는 해당 기간의 대여료를 안 씨에게 청구했다.장기렌터카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관련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장기렌터카 관련 피해구제는 총 71건이 접수됐다.피해 유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부안군 위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기기 보급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가스사고에 취약한 도내 도서지역의 사고예방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으며, 도서지역 가스사용 실태 조사 및 가스안전점검, 고령자가구 과열화재 예방 타이머콕 무료 보급활동 등이 진행됐다.고영규 전북본부장은 "도내 가스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서지역 가스안전 예방활동 노력이 중요하다"며 "올해 군산시 4개도서 및 부안군 4개도서에 대해 가구별 용기관리실태, 금속배관 여부
5월까지 평년 대비 4.1% 인상된 수준을 보였던 평균 농산물 도매가격이 6월 상순에는 평년 수준(평년비 0.5%↓)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15일 농식품부 등에 따르면 고온 다습한 기후와 일조량 부족 등의 이유로 5월 하순 시설채소(애호박, 오이 등) 가격이 일시적으로 급등(평년비 35.2%↑)하는 등 5월 한 달동안 시설채소의 가격 진폭이 컸다.특히, 올초부터 5월까지 높은 가격을 유지했던 감자 가격이 5월 말부터 시작된 노지 봄감자 출하로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노지 봄감자 생산량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으로, 본
김 모(23․남)씨는 지난 1월, 점퍼를 구입해 착용한 후 보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팔 부분 원단이 변색된 것을 확인했다. 김 씨는 판매업자에게 보상을 요구했지만, 판매업자는 “제품에 이상이 없다”며 보상을 거절했다.하지만, 심의 결과 원단 염색성(일광견뢰도) 미흡으로 인해 발생된 탈․퇴색 현상으로 품질하자로 판단되었다.의류제품의 소비자분쟁 절반 이상이 ‘사업자 책임’ 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3월까지 구입한 의류에 하자가 있거나 세탁 후 손상 등을 이유로 섬유제품심의
이른 더위가 찾아온 6월 셋째 주, 이번 주에는 어떤 할인 행사가 기다리고 있을까. 함께 살펴보자. ▲롯데백화점 전주점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는 ‘입는 순간 쿨! 쿨링 FAIR'을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4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노스페이스 빅토리아 아이서티셔츠를 4만 8000원에 살 수 있다. 블랙야크 E블레이드 S티셔츠는 7만 9000원에서 4만 9000원, 네파 지오치 라운드 티는 6만 9000원에서 2만 76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전주점이마트 전주점에서는 ‘Just Fresh'’
전주남부시장 하늘정원개관 기념 문화행사가 ‘소풍’을 테마로 15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전주남부시장 글로벌명품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하늘정원을 새롭게 개관하면서 공연, 전시를 비롯한 쿠킹 클래스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이틀간 운영되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시장안의 징검다리 마켓과 하늘정원의 수공예업체들의 소품을 판매하며 체험을 진행하는 등의 ‘핸드메이드 소풍가는 날’ 행사가 진행되며,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 등도 열린다.또 16일 진행되는 ‘준모씨 함께하는 하늘 맘 콘서트’에는 조준모의 별
도내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피해가 매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1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주소비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피해는 1117건으로 집계됐다.이는 2016년(726건)보다 53.9% 증가한 수치로, 전자상거래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피해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상담 사유별로는 계약해제․해지, 위약금 관련 소비자 피해상담이 2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품질문제 23.3%, 사업자의 계약불이행(불완전이행)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