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는 전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전주한지는 조선시대부터 임금님에게 상납하던 진상품으로 오늘날에도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며 각종 공예품, 생활용품으로 우리의 생활 속에 뿌리 깊이 살아 숨 쉬고 있다. 곱고 질긴 역설적 생명력으로 천년을 이어온 천년종이 전주한지의 가능성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천년종이 전주한지, 문화재 복원에 안성맞춤천년의 시간을 간직한 채 살아 숨 쉬어 온 전주 한지가 그 우수성을 세계에 인정받았다.전주한지가 세계3대 박물관인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바이에른 막시밀리앙 2세 책상’을 복원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활동의 다각화 시도기존의 자원봉사라 함은 ‘여유 있는 사람’ 또는 ‘특별한 봉사정신을 가진 사람’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로 해석돼 왔다.하지만 최근의 자원봉사 개념은 시대적 문제 해결 및 고민, 보편적 커뮤니케이션 구축, 함께 살아가며 같이 해야 하는 과제해결 등 우리 모두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현 시대의 대표 자원봉사자 및 단체는 보다나은 내일을 위해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인공이다. ◆ 보다나은 내일을 위한 노력자원봉사 활동은 사람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변화의 활동이다.단순한 선행이나 자선
임실군 김장페스티벌과 함께라면~‘ 올해 김장 걱정 NO ’ -11일과 12일, 치즈테마파크에서 제 2회 임실아삭아삭김장페스벌 개최 -임실고추 등 고품질 채소 양념장, 절임배추에 버무리면 ‘끝’-지난 해 두 배 이상 급증, 도시민 주부 등 참여열기 후끈“임실고추가 워낙 유명하자나요. 양념채소들도 믿을 수 있고…. 해마다 김장철만 되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좋은 양념재료에 손쉽고 즐겁게 김장을 담글 수 있어서 올 겨울이 벌써부터 행복해 지네요”.오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임실군이 주최하는 ‘제 2회 임실 아삭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라 급격히 늘어난 쓰레기. 현재는 도시지역 쓰레기는 수거 시스템이 잘 갖춰지고 재활용 분리 등이 비교적 잘 이뤄지고 있다. 반면 농촌지역은 아직 분리배출이 잘 안되고 쓰레기를 소각하는 문제 등 환경오염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 바로 ‘자원순환실천마을’이다.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실천마을에 대해 알아본다.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 유혜숙, 이하 전북지속협)가 2017년부터 컨설팅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라북도 자원순환실천마을 시범사업’이 주민들로부터
자동차융합기술원이 도내 자동차와 뿌리산업의 어려움에도 기업 지원을 통해 좋은 일자리 700여개를 창출에 기여했다.자동차융합기술원은 올해 12개 지원 사업에 43억원을 투입 자동차부품산업과 뿌리산업, 인력양성 사업에 중점을 뒀다. 자동차부품산업은 상용화 시제품 제작, 인프라 활용 신뢰평가, 생산현장 체질강화, 수출시장 진출, 특허 및 인증 취득지원을 했다. 뿌리산업은 유해공정 작업환경 개선, 핵심-첨단 뿌리기술 확보, 해외바이어 초청, 해외시장 개척단 운영, 경쟁력강화 패키지 등을 지원했다.자동차융합기술원이 올해 가장 큰 성과로 숙련
전주·완주 혁신도시는 아파트 등 주거지역은 물론, 공공기관, 교육시설, 상가 시설 등이 대거 들어서면서 하루가 다르게 신도심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기관과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면 이 지역의 치안수요가 높아지면서 담당 경찰관들의 업무 또한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완주 혁신도시는 물론 덕진, 완산을 비롯한 완주경찰서까지 총 3개서의 행정구역을 아우르는 신도시의 치안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혁신파출소를 만났다.▲ 혁신파출소전주·완주 혁신도시는 도심·연구시설 복합지역으로 국가 연구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무주군 무주읍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제3회 무주반딧불농·특산물대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무주반딧불농·특산물대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사흘 간 농 · 특산물 판매와 전시, 체험, 각종 공연 등이 열린다. 4일에는 천마축제가 함께 열려 무주천마의 참 맛을 보여줄 예정이다.먹고! 즐기고! 구경하고!무주에서는 지금 제3회 무주반딧불농·특산물대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농 · 특산물 전시 · 판매 · 체험 · 자연농법 & 귀농 · 귀촌 관련 부스들을 마련하고 진행 프로그램 점검과
-남원새마을금고‘회원 중심의 감동경영’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남원새마을금고.지난 1973년 둥지를 틀고, 지난 44년간 지역민들과 함께해 왔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민들과 발맞춰 걸어가다 보니 ‘지역사회 환원하는 나눔 금고’ 이미지를 굳혀오고 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남원새마을금고는 어떤 도약을 꿈꾸고 있을까.▲남원새마을금고는?남원 새마을금고는 지난 1973년 1월 창립을 위한 발기위원회를 개최하고 문을 열었다. 본점과 5개의 분사무소로 조직되어 있는 만큼, 총 26명의 직원과 이사장 등 총 29
넌 어때? 누군가 물어주는 안부에는 상대를 위한 배려가 담겨있어 따뜻하다. 배려는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다. 철창 넘어, 울타리 넘어 그들에게 물어 본 적이 있는가? 그곳은 어떠냐고...전주시가 동물들을 가두어 둠으로 오는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자 동물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같은 방향, 같은 마음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다. 그 여정을 따라가 보자.△ 언제나 그곳에서 아낌없이 주었다.덕진공원 연못을 끼고 동쪽으로 1㎞정도 가면 축구장, 배구장 등 각종 운동시설을 갖춘 체련공원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나온다. 여기서 동쪽으로
에너지 절약 및 교육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학생들과 에너지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원광대학교 ICT융합 그린에너지연구원’이 캠퍼스 차량 통행제한과 주차장 없는 대학 등 그린캠퍼스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지역과 함께하는 거점대학으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2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2011년부터 4대 핵심역량 특성화 및 4대 실천 역량강화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4대 핵심 특성화는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산업, 생명산
민선6기 송하진호는 전북 몫 찾기를 통해 전북의 실질적 성장과 자긍심을 이어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열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전북 자존시대는 전북 몫 찾기 시즌2로 도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전북의 자존감을 찾아가자는 것이어서 지역내에 잠재된 공동체 의식(잠재력)을 일깨워 미래 전북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삼자는 진일보한 프로젝트다.이는 열패감에서 벗어나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문명시대 흐름에서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열어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만들어가자는 도민 염원도 담겼다.전북도는 올해 초 공간상의 개념으로 독자권역
전주의 주요 주거지역인 효자동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협력 치안을 구축해 나가는 지구대가 있다.지구대장 1명과 관리반 1명 등 모두 26명의 경찰관이 근무하는 효자지구대는 관내 주거지역과 금융기관, 상업시설, 학교시설 등 주민들의 치안을 위해 오전부터 동분서주한다.더욱이 적은 인원에 비해 넓은 면적을 담당하고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치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주민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생활 치안으로 주민들의 신뢰를 쌓고 있는 효자지구대를 찾았다. ▲ 효자지구대는 전주 완산경찰서 효자지구대는 26명의 경찰관이 4개조로 교대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2017 임실N치즈축제’가 추석연휴 기간인 6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임실군은 최장 10일간의 황금연휴인 추석명절기간의 끝자락인 6일부터 9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일원에서 ‘웃어봐요! 치즈, 행복 쭉~’이라는 주제로 ‘2017 임실N치즈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축제는 긴 추석연휴 기간과 맞물려 역대 최다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존 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축제가 열리는 6일 개막식 공연에는 VIXX와 홍
-전주파티마신협‘지역과 지역이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전주파티마신협이 올해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이다.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무리한 자산성장보다는 점진적으로 자연스러운 성장을 추구한다는 전주파티마신협. 사회공헌과 지역사회와 융합도 놓치지 않겠다는 전주파티마신협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알찬신협이 될 수 있도록’ 파티마신협 시작1979년 개점한 전주 파미타신협의 뿌리는 1978년 효자동에 건립된 파티마성당이다. 파티마란, 포르투칼의 성지 이름으로 천주교 전동성당에서는 성모 발현 60주년을 기념하는
국내 최초 유일의 레드컬러를 테마로 한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9.22∼9.24)가 사흘동안 전라북도 장수군 의암공원(한누리전당) 및 장수군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는 ‘한우로 전하는 사랑! 사과로 건네는 향기!’ 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아름다운 청정의 자연을 체험하고, 잊혀가는 농촌의 전통문화를 일깨워 줄 흥미진진한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을 장수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할 예정이다.가을이 시작되는 문턱에서 맛과 멋 그리고 즐거움이 살아있는, 청정의 자연과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수군에서 열리는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22일부터 24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서 가을을 풍성하게 물들일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성큼 다가왔다.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는 ‘와일드에 풍덩 빠지다’를 주제로 펼쳐진다.지역주민이 직접 만들어가고,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경험하는 체험형 축제를 만나보자.▲야생·추억 건강한 먹거리를 만나다완주 와일드푸드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3년 연속 유망축제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야생과 추억을 통한 건강먹거리를 지향하며, 고산자연휴양림의 하천과 들판, 언덕,
전북도는 물가상승, 고용불안 등 사회전반적인 문제와 더불어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위기까지 겹쳐 지역 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 속에서도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수출을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살리려 노력하고 있다.전북도는 성장가능성과 혁신을 가지고 있는 중기지원책으로 도내 중기에 커다란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4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최근 5년간 기업 매출도 6.3%증가했다.여기에 도지사 인증상품 48개는 상반기 매출 증가기업만 34개에 달하며 매출액은 1173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39억원이 늘었다.전북수
전주시 진북동은 구도심의 중심지로 덕진구청, 전주교육지원청, 북전주세무서, 한국은행 전북본부 등 공공기관이 다수 위치해 있다.여기에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노후된 주거밀집 지역까지 혼재돼 있어 치안수요가 상당하다.구도심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진북파출소를 만나봤다.▲ 진북파출소는?전주 덕진경찰서 진북파출소는 19명(소장 1, 관리반 1, 순찰팀 17)의 경찰이 3개조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관할 인구는 경찰관 1인 담당 966명으로 관내 전체 인구는 1만 6420명이다. 관할구역은 전주시 진북동 전 지역이며 기린로와 팔
환경축제 다운 면모, 성숙한 주민의식이 만들어냈던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방문객들의 찬사와 눈에 띄는 성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에 따르면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 간 25만여 명(전년 대비 23.5% 증가)이 무주반딧불축제장을 다녀갔으며 소득(유료프로그램, 농·특산물, 음식판매 등)은 지난해보다 3억 8천여만 원이 증가된 14억 6천여만 원을 창출했다.농 · 특산물은 축제장에 마련했던 3개의 판매장과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에서 판매한 것을 비롯해 택배 주문까지 총 8억 7천여만 원의 소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