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동절기 생활용수(지방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동파 예방 종합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상시 비상대응체계에 나선다.이에 군은 지난 1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김익노 환경보호과장을 주축으로 7개조 38명의 민·관 합동체제를 구성했다. 민간업체는 응급복구반으로 수도관 동파, 수도계량기 파손시 긴급 개·보수를 담당하게 된다.또한 군청 상황처리반, 기동처리반에서는 시설물 예방관리 및 민원접수와 안전한 상수도공급을 위해 공·휴일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동파 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각 가정에서 수도계량기가
진안경찰서(서장 박승용)는 4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새 내린 눈과 한파로 인한 빙판길에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자 112타격대원들을 동원해 진안읍 주택가 골목길 및 진안시장 일원에서 염화칼슘 살포 등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진안경찰 관계자는“한파가 불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고 앞으로도 폭설이 예상되는 만큼 진안경찰는 최대한 인력을 동원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특히, 노약자 사고예방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진안군이 201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같은 결과는 전국 25개 보건소에서 시행되고 있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시행결과를 보건복지부가 평가한 결과다.진안군은 2012년 7월부터 도내 유일하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역 내 의료기관이 모두 참여해 고혈압·당뇨병 예방교육 및 건강 상담,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해 왔다. 또한 환자들의 지속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음성알람 서비스 및 전화상담, 안과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
- 우호교류 협력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진안군과 서울특별시가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은 지 채 보름도 되지 않아 여러 협력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진안군(군수 이항로)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지난달 24일 서울시청에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이를 실천하기 위해 진안군은 4일 강건순 부군수 주재로 우호교류 협력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두 도시의 협력사업은 ▲진안 전통식생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진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확대 ▲어린이 및 청소년 역사․
3일 오전 진안군 마이산에 하얀 눈이 쌓여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마이산은 2003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12호로 지정됐으며, 2011년 발간된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 안내서인 프랑스의 ‘미슐랭 그린가이드 한국 편’에서 별 3개(★★★) 만점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 여행명소로 꼽히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 태양광 발전시설 등 개발부담금 꼼꼼히 체크해야진안군(군수 이항로)이 토지에 대한 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고자 시행중인 개발부담금 알리기에 나섰다.개발부담금 제도는 1989년에 제정된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에 의거 토지로부터 발생되는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제도로, 사업시행자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인가 등을 받아 개발사업을 시행한 결과 개발사업 대상 토지의 지가가 상승해 정상지가 상승분을 초과하는 개발이익이 발생한 경우 이를 사업시행자에게 독점시키지 않고 그 일부를 환수, 불로소득과 이를 노리는 투기행
- 2014 농촌현장포럼 우사사례 발표대회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진안군 용담면 회룡1마을(이장 정봉기)이 지난달 28일 열린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전국 최우수마을로 선정돼는 쾌거를 안았다.시상식은 오는 11일 농어촌 현장포럼 전국 워크숍(장소 제주도)에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시․도별로 선정된 2개 마을씩 총18개 마을이 참가, 그중 최우수마을로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 농촌현장 포럼은 농식품부의 ‘함께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을주민의 지식․
민주평통 자문회의 진안군협의회(회장 강용희)와 진안경찰서(서장 박승용)는 2일 진안전통문화전수관에서 다문화가정 및 의무경찰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체성 함양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2006년 탈북해서 안보강사로 활동한 정지원(당40세, 여)씨를 초청해 ‘한반도 정세와 통일을 위한 우리의 준비’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예술단 출신답게 멋진 노래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민주평통 강용희 회장은 “다문화가족들에게 현재의 남북정세를 정확히 알려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고 건전한
진안경찰서(서장 박승용)는 1일 경찰서장실에서 각 과장 및 동료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근속승진자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승진 임용식에서는 경무계 백종현, 수사지원팀 이금수, 마령파출소 유명열, 동향파출소 최봉수 경사가 각각 경위로 승진 임용됐다.박승용 서장은 임용자에게 계급장을 달아주며 “책임이 무거워진 만큼 앞으로도 자신이 맡은 경찰업무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진안군은 도로명주소를 전면 사용하게 됨에 따라 조기정착 및 사용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반기 도로명주소 안내를 위한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의 상태를 전량 점검했다.군은 이번 상반기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명판 17개를 새로 설치하고 훼손 및 누락분 191개의 건물번호판을 정비했다.또한 하반기 전수조사를 통해 조사된 시설물에 대해 신속하게 재설치를 완료, 군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아울러 올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되어 모든 공적장부가 도로명주소로 변경되어 관공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삶의 용기 얻었어요”화재로 집을 잃은 뒤 마을회관에서 생활하던 윤점이 할머니가 진안군청과 진안군 적십자 봉사회의 도움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화재다.기초생활수급권자인 윤점이 할머니는 남편과 사별한 후 15년 전 두 아들마저 1년 사이에 사고로 세상을 떠나보내고 어려운 가정형편에 손주손녀를 키워왔다.업친데 겹친격으로 지난 9월 20일 발생한 화재로 집이 전소되어 마을회관에 임시거처를 마련했다.이 같은 안타까운 사연을 보고 적십자사 진안지구 협의회 전순옥 회장과 진안군청 생활민원팀 이동섭 팀장이 협의해 대한
강건순 진안부군수가 지난달 27일 부터 2일까지 주요시설 및 군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며 현안사업 챙기기에 나섰다.이번에 방문한 곳은 상전 태양광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안천 유기농 포도단지와 용담 체련공원 등 27곳 이다. 주요시설 현황 및 운영 상태를 점검하는 것과 함께 주요사업장의 현장 실태에 대한 문제점의 사전 해소와 주민 불편사항을 조기해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11개 읍․면을 둘러본 강 부군수는 “주요 시설과 군민생활과 직결되는 현장 방문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을 예방하고 사
"노인복지 문제해결의 답은 공동체에 있다"진안군이 동절기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방’이 진안군관내 175개 마을에서 12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군은 지난해보다 33개소가 증가한 수치로 군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노인문제와 고령화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해법으로 진행하고 있다.동절기(12~2월)동안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노인공동생활 가정운영을 제시했고 주민들의 여론을 청취하고 관련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인 기틀을 마련했다. 사랑나눔방 사업은 2012년도 4개소 5개월(11
박희정씨가 제7대 진안군청 공무원 노동조합(이하 진공노) 위원장에 당선됐다.지난달 27일 단독후보로 출마, 찬반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선거인수 465명중 312명(67%)이 투표한 가운데 233명(75%)이 찬성했다.박희정씨와 함께 러닝메이트였던 양철승․송종순씨 또한 부위원장으로 당선되면서 3년의 임기를 2015년 1월 1일부터 시작하게 된다. 박 위원장은 선거 공약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 확립, 대화와 타협을 통해 사랑받는 노동운동 정착, 조합원 권익보호와 후생복지향상, 조합원 중심의 조합운영을 약속했다.박 위원장
진안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연말 연시를 앞두고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1일부터 공직기강 특별 감찰활동을 벌인다.중점 감찰 사항은 △근무시간 중 무단 이석, 음주운전, 품위손상행위 등 연말연시 공직자 복무위반 사례 △민원처리 지연 방치 행위 △불법행위 방치, 환경폐기물 방치 등 단속 회피 △군민의 안전과 관련된 업무 등이다.군은 감찰 결과 적발된 위법·부당사항은 엄중 문책하고 특히 금품수수, 횡령, 폭력 등에 대해 고강도 감찰을 실시해 사고 발생시에는 부서장 까지 책임 추궁해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진안경찰서(서장 박승용)가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를 적극 홍보해 군민 3,6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착한운전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진안서는 고령자가 많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그간 꾸준한 맞춤형 교통안전 홍보활동과 군민 스스로 법규를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위반자에 대해 착한운전카드(질서협조장)를 발부하고, 1년간 법규위반을 하지 않을시 10점의 면허 가산점을 적립해 주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인해 진안군민의 교통법규 준수의식이 향상되어 올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총 5건(부상 12명)에 그치고 있으며, 지난해 음주사고 총12
진안군에서는 민선6기 공약사업인 ‘진안군민 문화향유기회 확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다.11월 중 공연은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며 민중의 자각에 의한 최초의 전국적인 농민항쟁이자 전북을 넘어 한민족의 자부심이 된 동학농민혁명 120주년 기념콘서트가 진안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지난 26일 공연됐다.동학농민혁명은 프랑스혁명 중국태평천국운동과 함께 왕조시대의 모순을 타파하고 만민평등의 시대정신을 추구하며 민초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일궈낸 전북의 찬란한 정신문화이다. 동학농민혁명이 두갑 주가 되었어도
- 진안군의료원에서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실시 KBS전주방송총국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진안군 이동봉사가 27일 진안군의료원에서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이동봉사에는 우석대학교 한방병원을 비롯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원광보건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전주평화미주치과 등 9개단체 100여명의 봉사인원이 의료봉사, 피부미용, 이.미용, 안경, 효도사진 제작 등 지역주민을 위해 복지한마당 축제를 펼쳤다.특히 소외계층 후원물품 증정, 노인정 신발장 제작과 반월리 금마마을 23가구에 노후전기시설 보수 등을
진안군 용담면(면장 박태열)은 25일 용담면 체련공원 실내체육관에서 30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위안잔치를 개최했다.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용담면 화합위원회를 비롯한 청년회·노인회가 주관해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을 표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군수를 비롯한 군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당일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 대접과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뜻을 높이기도 했다.박태열 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치러진 이날 행사는 용담면 면민들이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이 하나로 모여져
무진장축협이 진안산 돼지고기의 우수성 홍보와 가격 차별화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축산물 소비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무진장축협은 지난 10월부터 본점과 물류센타 하나로마트에 진안산 돼지고기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관내 고객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에 판매하고 있다. ‘진안산 축산물코너’에는 진안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흑돼지)를 진열·판매함으로써 청정진안의 깨끗하고 신선한 축산물을 지역주민과 외부고객들에게 제공해 진안군을 홍보하고 축산물 판매도 촉진하는 이중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무진장축협 관계자는 “청정진안에서 생산한 축산물을 판매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