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새해가 시작 된지 벌써 20여일이 지났습니다.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덕담 한 말씀? “시정을 추진하면서 시장의 입장에서 가장 힘든 일은 시민들의 요구를 돈이 없어서 실행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남원시정을 맡는 시장들은 예산걱정 없이 시정을 잘 이끌 수 있도록 여건을 갖추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는 그 답을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찾고 있습니다. 먼저, 작지만 강한농업, 주민소득을 올리는 문화관광, 중장기 성장동력 육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내일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만큼 좋은 영양제는 없다고 합니다. 올해는 남원경
지난해 고창군은 군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주민이 가장 원하는 일,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에 집중하면서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의 완성도를 높여 왔다.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자연생태환경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도시 구축, 높은 부가가치 창출로 활력 넘치는 친환경농업도시 건설 등을 통해 고창군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또한 고창군은 군민과 함께 하는 소통행정, 계층별 맞춤형 복지정책, 명실상부한 자연생태도시 건설 등을 통해 희망이 넘치고 골고루 행복한 고창을 건설해 나가는 한편 군민이
같은 취미를 갖고 함께 즐기는 사람들 간의 모임을 ‘동아리’ 혹은 ‘동호회’라 부른다.사회적 관계에 있어 현 시대 동호회는 공통된 주요 관심사를 두고 취미생활과 정보수집, 인맥구축 등 많은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특히, 직장 내 동호회 및 동아리는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내며, 개인의 발전을 넘어 조직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삶의 한 축을 담당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2000여명의 공무원이 생활하고 있는 전주시청에는 현재 30여개의 크고 작은 직장 동호회가 등록돼 있다.하는 일도 근무하는 부서도 성
문동신 군산시장 신년 인터뷰“어려움을 극복하고 새길을 개척하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한해로”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일자리 창출… 새만금과 이어지는 내륙관광에 선택과 집중500만 관광객 목표로 국내 관광1번지, 글로벌 관광지로의 경쟁력 강화 추진지난 한해 군산시는 경제부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시정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한 해였다는 평가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문제 등으로 지역경제가 위기를 맞이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군산시정을 이끌어 온 문동신 군산시장에게서 민선 6기를 마무리하게 되
심민 임실군수는 올해 ‘하늘의 뜻에 따르면 천금을 얻는다’는 배천작진(配天作鎭)의 신념을 가지고 “오로지 군민들만 바라보며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군민중심의 군정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새해 사자성어에 담아낸 심 군수는 “민선 6기 마지막 해를 미래성장기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의 해로 삼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며, 함께하는 희망농업과 활력 있는 지역경제, 찾아가는 맞춤복지, 품격 있는 교육문화에 방점을 찍겠다고 피력했다. /편집자 주 - 먼저 임실군민들에게 새 해 인사를
■ 이거 실화냐?? 최고의 가성비, 리프트 반일권 요금 대폭 인하전국 스키장 최초로 리프트 요금을 인하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동계 스포츠의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단순할인이 아닌 요금 자체를 권종별 6천원~1만9천원, 할인율로는 6% ~ 최대 42%까지 인하한 것이다.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복잡했던 리프트 요금 권종 체계를 8시간, 4시간, 2시간권으로 단순화하였고, 특히 인기가 많은 권종인 4시간권의 요금을 중점적으로 대폭 인하하며스키장 최초로 리프트 요금의 시간당 평준화를 적용한 것이다.지금까지는 8시간권(주간권/후야권) 판매
요즘 우리 농촌은 기존 농업과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융복합으로 이뤄지는 첨단기술농업을 지향하고 있다. 6차산업과 연계되는 창업농업과 미래농업으로 가는 데 청년들은 가장 중요한 주체가 된다. 뿐만 아니라 농촌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우리 농촌을 유지하는데도 청년들의 농업 창업은 필수 요소로 꼽히고 있다. 농촌의 무궁한 자원을 활용해 농업을 희망산업으로 가꾸는 데 역시 이들의 관심이 절실한 시점이다. 청년 농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영농 의욕을 복돋아 주고 귀농·귀촌
최근 많은 아파트가 들어서고 입주민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더 바빠진 파출소가 있다.전주 덕진경찰서 동산파출소는 관할 구역도 넓은데다 경찰관 1인 담당 인구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앞으로의 역할이 더 기대되는 동산파출소의 20명의 경찰관을 만나봤다. ▲ 동산파출소는전주 덕진경찰서 동산파출소는 20의 경찰관이 3개조로 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지난 2009년 5월 4일 처음 문을 열었으며 덕진구 동산동 5개동과 조촌동 9개동을 관할하고 있다.경찰관 20명이 관내 주민 4만 105명을 담당하고 있으며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
김제시(시장권한대행 이후천)는 2018년 시정방향을 ‘세계로 도약하는 새만금 김제’로 정하고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비전 실현을 위한 굳은 다짐과 함께 무술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지난해 국가적 혼란과 어려움속에서도 김제시는 새만금사업과 종자·ICT 농기계를 중심으로 하는 농생명클러스터를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고 2018년 국가예산으로 시민의 숙원사업인 김제육교 재가설 사업비 80억원 등을 포함하여 역대 최대인 5,59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김제시민의 자랑인 지평
황금 개의 해,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다.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군의 시작은 남달랐다. 지난 20여 년 간 전 국민의 가슴에 ‘반딧불이’를 아로새겨 온 무주반딧불축제가 2018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되면서 든든한 성장 동력을 만든 것. 무주군은 올해 반딧불축제를 앞세워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반딧불축제가 지닌 본연의 매력과 군민들의 의지, 그리고 태권도와의 연계 노력을 통해 ‘글로벌 축제’, 나아가 ‘엑스포’까지 키우겠다는 포부를 키우고 있는 것.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위침(磨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꾸준히 고민할 것입니다”지난해 연임에 성공한 임용택 전북은행장을 신년을 맞이해 만나봤다. 타 은행과는 차별화된 우리에게 맞는 영업 전략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올해는 우리 전북은행만의 강점인 중소기업 및 중서민 고객을 중심으로 한 영업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는 임 행장. 임용택 행장의 새해 포부 등을 들어봤다.▲지난 2017년 경영성과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지난해 우리 전북은행은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중서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우리만의 차별화된 전략과 현장 중심의 밀착경영을
"지역경제가 성장 잠재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 및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입니다"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신년을 맞이해 지난달로 취임 6개월을 맞은 유창호 한국은행 전북지역본부장과 전북 경제의 현재 상황과 올해 전망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올해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업무는 무엇입니까?한국은행 전북본부는 화폐수급 및 교환, 외국환거래 심사, 국고ㆍ증권, 중소기업 지원, 지역경제 조사연구, 지역경제통계 작성, 경제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이중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2018년 1월 1일자로 취임한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은 영광스러움보다는 책임감으로 마음이 무겁다고 말한다. 전라북도 농업 환경이 어느 때보다 어렵기 때문이다.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전북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하는 유재도 본부장을 만나 향후 경영 방향에 대해 물었다.- 취임한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취임 소감을 밝히신다면. ▲먼저 무술년 새해 전북도민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전북농협 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
사건처리 실적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검찰 수장이 있다. 송인택 전주지검장은 검찰은 진실을 밝혀 억울함을 풀어주는 기관이라 말한다.평검사 시절 300건 가까이 사건이 쌓여 지적 받더라도 억울함이 없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일만큼은 놓지 않았다. 오전 6시 출근해 자정을 넘겨 업무를 마치는 등 강도 높은 근무에 처리 사건 수도 청내에서 단연 높았다.평검사들에게 다소 늦더라도 관계자들에게 충분한 변론 기회를 부여하도록 강조하는 송 지검장의 노력에 재기수사명령과 수사파기환송이 급감하는 등 효과를 보이고 있다.신년을 맞아 문을 열고 지역민들
전북개발공사 제8대 사장으로 취임해 3년차를 맞는 고재찬(61. 사진) 사장은 서민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현, 지속적 수익 창출을 위한 사업영역 다변화 등을 새해 핵심전략으로 추진키로 하고 2017년 주요성과 및 2018년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지난 한 해 성과를 돌아보신다면 어떻습니까? ▲전북개발공사는 전라북도에서 전액 출자해 1999년 설립한 공기업으로 자본금 2,610억원, 자산 5,552억원, 64명의 직원으로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중 자본금과 인력이 적은 수준이지만, 최근 5년간
멀리서 보면 단호해 보이지만 몇 마디 나누다 보면 진한 사람 냄새를 풍기는 김승환 교육감. 두 번째 임기 막바지에 다다른 김 교육감이 꿈꾸는 교육정책은 다름 아닌 ‘교육 자치’였다. 지나간 해와 마주한 해 도내 교육을 나누고 교육 현안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전했다.지난 1년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정책과 아쉬운 정책은 뭘까요.- 전북교육청은 우리 아이들 또 선생님과 학부모를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했고 의미 있는 성과도 냈습니다. 다양한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의 수업 전문성을 높였고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참학력을 키
황현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도민에게 힘이 되는 도의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황 의장은 개헌과 관련해 정부에서 자치분권과 병행해 지방의회의 인사권 등 독립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황 의장은 일부 자질에 문제가 있는 의원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의회 인사권과 보좌관제 도입을 막는 것은 지방분권에도 맞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지방분권이 지자체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지방의회도 포함되는 것”이라며 “집행부가 커지면서 의회 전문성도 중요해지고 있어 보좌관 도입도 절실한데 의회 직원 인사권이 도지사에게 있어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와 감시를 할 수
‘마지막에도 처음처럼 신중해야 한다’ 는 신종여시(愼終如始)의 다짐으로 시작했던 임실군의 2017년 정유년 한 해가 막을 내리고 있다.‘심민호(號)’로 출발한 민선 6기 임실군은 올해 3주년을 맞이하며, 막판 레이스에 총력을 다했다.그렇다면 2017년 임실군은 얼마나 성장하고 어떻게 달라졌을까.역대 최초로 4000억원의 재정규모를 달성했으며, 임실N치즈축제의 대성공에 힘입어 지역경제 성장과 임실N치즈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 임실군민의 반세기 숙원사업인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개설에 필요한 국비 확보 등 사활을 건 노력으로 새로운 미
성폭력과 가정 폭력, 성매매 피해자들에 대한 24시간 상담과 의료, 수사, 법률 등을 통합지원하는 시설인 ‘전북 서부해바라기센터’가 문을 열었다.익산과 군산, 김제, 부안 등 서부지역 주민들의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들의 각종 상담과 의료, 법률서비스를 실시해주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운영 ‘전북 서부해바라기센터’ 준공식이 지난 20일 치과병원 앞 건물에서 열렸다.원광대학교병원 옆 익산시 무왕로 895소재 신축 건물에 들어선 전북 서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 성매매피해자 등에 대해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