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도시 고교 무상급식을 추진하겠다던 전북도가 기대에 못 미치는 재원부담률을 제시, 날선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럴 거면 무상급식 선언은 왜 했냐는 목소리도 높다.이는 24일 전북 5개도시 고교의무급식운동본부 성명서를 통해 가시화됐다. 급식운동본부는 자료를 통해 “우리가 파악한 바로는 22일 전라북도가 기초 지자체 담당자들을 불러 고교 의무급식(무상급식) 예산과 관련, 전북교육청이 지원하는 50%를 제외한 50% 중 15%만 분담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고 한다. 나머지 35%는 기초 지자체의 몫”이라고 설명했다.급식운동본부는 “
전라북도교육청이 대입 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입시 설명회, 상담 콜센터, 대면 상담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12월 23일에는 대규모 지원전략 입시 설명회를 열고 진학전문가들과의 대면 상담을 준비한다. 상담의 경우 12월 26일부터 2018년 1월 5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7층 진학지도지원실에서 받을 수 있으며 수능성적표를 지참하면 된다.군산과 익산 소재 수험생들을 위해서는 12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해당교육지원청에서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교육부는 대입상담 콜센터(1
전주동초등학교 학생들이 ‘EM, 환경을 부탁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친환경EM협동조합은 지난 8월 31일부터 7회차 교육과정으로 ‘EM, 환경을 부탁해!’ 친환경 전문가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장한석 이상훈 선생님을 비롯한 전주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전라북도교육청이 공모한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통해 참여했다.권윤희 대표가 마련한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친환경적 삶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들이 환경을 지키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과 인성교육까지 겸했다. ‘환경을 부탁해’ 뿐 아니라 하천을 살리기 위한 ‘EM흙공던지기’도 이뤄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는 지난해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국어와 수학 난이도가 높아 변별력을 가질 거란 설명이다.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전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한 만큼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 국어 영역국어 영역은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려웠고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글에 대한 독서능력을 측정하고 2009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추론적,
23일 62개 시험장, 777개 시험실에서 2만 557명이 치른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체결시율이 11.65%로 집계됐다.지난해 전체 결시율 9.23%보다 높은 수치다. 전북교육청은 결시 대부분을 수시 합격자들로 추정하고 있다.교시별 결시 현황을 보면 총 지원자 2만 557명 중 1교시(국어)는 2만 521명이 선택하고 2천 187명이 응시하지 않아 결시율이 10.66%로 나타났다. 2교시(수학) 결시율은 선택자 1만 9천 614명 중 2천 14명이 치르지 않아 10.27%다.3교시(영어) 결시율은 선택자 2만 435명
23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 뚝 떨어진 기온부터 첫 눈까지 변화무쌍한 날씨만큼이나 기기 오작동, 시험장 변경 등 다양한 상황이 벌어졌다.▲ 시험 못 볼줄 알았는데 감사합니다”…전북경찰 수능 도우미 역할 톡톡도내 수험생 13명이 경찰의 도움으로 수능을 무사히 치렀다. 이날 오전 7시 48분께 시험장을 잘 못 찾은 A학생은 경찰의 도움으로 입실 완료시간 3분을 앞두고 본인 시험장에 입실했다. A학생은 학교 이름이 비슷해 수험장을 잘 못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오전 7시 38분께는 '택시가 잡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일주일 미룬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치러진다.수능은 도내 6개 시험지구 62개 시험장에서 2만 557명이 응시하며 수험생은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해당 고사장에 입실해야 한다.시험은 오전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이뤄지며 장애 학생 등 전북 특별관리대상자들은 오후 20시 20분 종료한다.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는 23일부터 27일까지 가능하며 성적은 1
전북도 전면 무상급식을 위한 교육청, 전북도, 5개 도시 재원배분비율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기관 간 배분을 고르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전북도가 17일 고교 무상급식을 선언함에 따라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3개 주체의 비용 분배가 상식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때, 지방선거용 선심행정을 넘어 보편적 교육복지로서의 무상급식이 가능할 거란 조언이다.유상급식인 전주 군산 익산 남원 김제 5개 도시 고등학교는 전북교육청이 50%, 학부모들이 50%(저소득층은 교육청 부담)를 각각 감당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이 23일 수능을 앞두고 건강 및 학습 관리 요령을 밝혔다.건강을 위해서는 긍정적 마인드와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수능이 자연재해로 인해 연기된 만큼 긴장하고 좌절하기보다는 부족한 공부를 보완하는 기회로 삼으라는 것. 지진 상황 단계별 대처법도 숙지하라고 덧붙였다.또한 현재 성적을 유지한다는 마음으로 생활 리듬에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잠자는 시간을 줄여 무리하게 공부하는 건 수능 당일 컨디션 조절 실패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학습의 경우 조급하고 불안해도 자신만의 공부리듬을 유
전북교육청이 진정한 의미의 학생인권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학생인권에 대한 이해가 우선이라는 지적이다. 그런 다음 효율적인 방식과 협업 체제를 구현하자고 했다.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가 20일 오후 2시 센터에서 마련한 토론회 ‘인권실천계획, 무엇을 담고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는 전라북도 학생인권 조례에서 규정하는 전북교육청의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3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무엇보다 인권 의식을 강화하자는 목소리가 높았다. 임종근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 3개년 종합계획 TF위원장은 “교육자들의 인권존중 의식이 가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포항 지진으로 23일 치르는 수능시험에 도내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김 교육감은 20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지금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건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냉철한 이성과 과학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포항 지진에서 보듯 포항의 문제는 곧 전주의 문제고 전북의 문제다. 결국 한반도에 살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하나의 운명공동체라는 걸 인식해야 한다”면서 “전북에는 별일 없을 거
전교조 전북지부가 “전라북도가 2018학년도부터 무상급식을 도내 모든 고등학교까지 확대하는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20일 밝혔다.전교조 전북지부는 논평을 통해 “우리 전라북도는 무상급식을 타시도보다 우선적으로 실시했고 2012학년도부터는 도내 모든 중학교와 5개 시를 제외한 고등학교까지 실시해 전국 모범 사례로 꼽혔다”면서 “하지만 전주 등 5개 지역 고등학교에서는 도교육청에서만 급식비를 지원하다보니 반쪽짜리 무상급식이었다. 다행히 학부모가 부담했던 50%의 급식비를 2018학년도부터는 기초지자체가 부담해 완전한 무상급식이 가
전라북도교육청이 23일로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후속대책을 발표했다.교육부와 17개 시군 교육청 담당 장학사들이 함께 논의, 결정한 사안으로 예비소집 실시여부, 시험실 배치 위치 변경 등이 다소 달라졌다.전북교육청은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62개 시험장 중 13개 자교배치 시험장은 시험실 및 자리를 재배치하고, 일반시험장은 시험실만 재배치한다. 학생들을 보내고 교실을 점검, 봉인하는 것도 부정행위 차단의 일환이다.변경 사항이 있을 뿐 아니라 수거한 수험표를 다시 배부하고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을 전달하기
전라북도교육청이 포항 지진 영향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주일 연기하는 것과 관련, 대책을 마련한다.16일 도교육청은 23일 수능을 앞두고 문답지 보안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고 그 밖의 돌 발사태에 철저히 대비하는 등 수험생들의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할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보안 관련해 우려를 낳고 있는 수능 문답지는 6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에서 보관하고 날씨, 교통 문제로 미리 무주, 장수로 향한 문답지도 각각 전주, 남원 교육지원청으로 이동한다. 보안경계를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고 교육청 관
16일 치를 예정이었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경북 포항 지진 여파로 일주일 뒤인 23일로 미뤄졌다.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저녁 8시 25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수능이 연기된 건 수능 실시 후 처음이다.김 장관은 “15일 경북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포항 시험장 14곳 중 다수에 균열이 발생했고 학생들과 부모들은 귀가하지 못하는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학생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또한 시험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생각하고 지난해 경주 지진 후 여진이 이어졌음을 고려해, 수능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양정숙 이하 ‘센터’)가 삼우중학교(교장 정택주) 학생들과 ‘떠나자 저 멀리 이제부터 발맞추기 프로젝트’ 현장실행을 15일 진행했다.이서 혁신도시 일원에서 삼우중 2학년 26명과 함께한 현장실행은 12회차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신들이 실행할 미션을 스스로 계획하고 조정, 합의해 실행하는 자리였다.학생들은 농수산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말산업과 권수현 교관)에게 “그만하고 싶었을 때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며 설레기도 했다”면서 “다시 한 번 하게 된다면 정말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담당선생님(김희경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가 ‘인권실천계획, 무엇을 담고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를 주제로 20일 오후 2시 인권교육센터 2층 인권교육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전라북도 학생인권 조례에서 규정하는 전북교육청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3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교육, 행정, 인권, 청소년, 사회복지 등 학생인권 관련 전문가와 학생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발제는 임종근 서울잠일고 교장 및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 3개년 종합계획 TF위원장의 ‘학생인권 실천계획의 의의 및 수립 준비과정에서의 쟁점사항’이다.토론자는 이승일 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이 선발고사 없는 고입을 올해 처음 시행하는 가운데 중학교 내신성적 산출방법을 14일 밝혔다.올해부터 고교 입학 전형은 시험 대신 내신성적 100%로 이뤄지며 중학교 내신 성적 산출 항목별 총점은 300점이다. 교과학습발달상황 240점(80%), 출결상황 30점(10%), 봉사활동상황 15점(5%),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과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15점(5%)을 반영해 중학교별 석차배분율을 산출한다.그 중 교과학습발달상황 점수는 일반교과 75%와 체육예술교과 25%를 반영하고 중1,2학년과 3학년 성적을 각각 50% 반영해
전북도교육청이 16일 수능을 앞두고 관리체계에 돌입했다.도교육청이 13일부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수능 응시현황, 수능 당일 교통대책, 수험생 유의사항 등 수능 계획 전반을 밝혔다.2018학년도 수능은 6개 시험지구(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62개 시험장에서 2만 557명이 치른다. 이에 도교육청은 13일 오후 1시부터 도교육청 7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과 6개 시험지구 교육청에 상황실을 설치했다.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등교를 위해 관공서, 국영기업체, 50인 이상 사업체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양정숙 이하 ‘센터’)는 11일 전주천 일원에서 봉서중학교(교장 임정래) 1학년 20명과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재미(탕진잼) 고민보다 Go!'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말에 진행하는 이유로 학생들의 참여가 원활하지 못했다. 매개자들은 학생들의 입장에서 고민을 시작했고 ‘이유 있는 바자회’로 재구성하여 ‘함께 놀다 가계’와 ‘함께 놀기 어려운 가계’를 운영했다. ‘함께 놀다 가계’는 ‘자전거’, ‘방탄소년단’을 ‘어려운 가계’는 ‘늦잠’을 선택했다. 학생들은 ‘늦잠’에 대해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