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고등학교(교장 이황근)가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 ‘헌혈약정식’을 갖고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헌혈에 동참키로 했다.이날 체결한 협약내용을 보면 정기적인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등록 헌혈회원 가입하기, 헌혈 장려를 위한 교내 이벤트를 지원하고 홈페이지나 SNS 홍보를 통해 헌혈 문화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헌혈증서 기증자에 대한 상점 부여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헌혈 독려 등이다.약정식에는 전북혈액원 이경준 원장과 이황근 교장, 최포영 보건교사, 문연관 학생회장 등이 참여했으며 고창
고창전통시장에서 ‘봄 내음 쇼핑관광 축제’가 28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어 각종 먹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중소기업청이 '떠나요~ 봄 여행, 즐겨요~ 봄 시장'이란 슬로건으로 봄 여행 주간과 연계해 고창전통시장 상인회와 고창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함께 추진하는 행사다.축제기간 동안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창읍성 입장권을 가지고 고창전통시장을 방문하면 전통시장 상품권(5,000원)을 지급하는 「‘성’보고 ‘장’도 보자」 프로그램과 고창전통시장 점포별 대표 상품을 10%~30%
농업경영인고창군연합회(회장 노창득)는 지난 27일 농업경영인 임원 5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특별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사)한국농업경영인전라북도연합회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업경영인 역량강화 교육으로서 1부 교육에서 강만수 법무사를 초빙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농업 생활 법률 강의를 진행했으며 2부 교육에서는 박우정 고창군수를 초빙해 ‘고창의 미래와 농업경영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박우정 군수는 특강에서 “어려운 여건이지만 고창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적극적인 농어업 정책 추진으로 6차
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 화재조사사례연구팀이 지난 26일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대구 EXCO에서 열린 국제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장려상(장관상)을 수상했다.전북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고창소방서는 이날 전기안전연구원과 공동으로 냉동창고용 컨트롤 패널에 사용되는 전자접촉기(MC; magnetic contactor)에서의 발화 위험성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이번 학술대회는 19개 시·도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서 화재 현장에서 축적된 화재조사 및 감식 기법 사례연구 발표를 통해 화재조사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서로 공유
고창군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국비 141억원을 확보해 노후 하수관로의 누수, 불명수 등으로 인한 하수처리장 운영의 어려움과 싱크홀 및 하천, 지하수 오염의 원인을 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비지원 사업으로 이번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시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이어 오는 2018년 2월 공사를 착공해 2019년 12월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어려운 군 재정여건상 2단계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 한계가 있어 적극적인
‘제30회 무장면민의 날 한마음 잔치’가 25일 무장체육회(회장 이계명) 주관으로 무장읍성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기념식에는 박우정 군수를 비롯 최인규 군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장명식 도의원, 김기현·조규철 군의원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재경무장면민회 박춘수 회장과 재외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체육발전 유공자 표창은 손동규·이종호씨가 수상했으며 면민상은 황진종씨, 효부상은 이도자와, 국회의원상은 김연식·김성열 씨가 받았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민속경기와 체육경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면민과 재외군민
‘군민 행복을 위한 민원서비스 기대하세요’ 고창군이 더 친절하고 정감 넘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행정 제도개선'을 추진한다.제도개선(안)을 보면 세무서(사업자 등록청), 군청(인·허가청) 중 한 곳만 방문하면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와 인·허가 영업 폐업신고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하고 이·미용사 면허증, 조리사 면허증을 관할 주소지 외에도 전국 시‧군‧구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수령할 수 있는 ‘생활자격·면허 발급서비스’를 비롯해 행복출산, 안심상속 원스톱서
고창 출신 윤부연씨가 ‘제37회 전국고수대회’ 신인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가지 전주시와 KBS전주방송총국, (사)한국국악협회 전북지회가 공동 주최해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열렸다.대회는 대명고수부, 명고부,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윤부연 씨는 열정어린 모습으로 기량을 펼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윤부연 씨는 “아버지께서 우리 소리와 가락을 너무 좋아하셔서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농악과 고법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길지 않은 연마기간이지만 연습한대로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한 것이
고창 문화재 유적공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는 박우정 고창군수가 지난 24일 문화재청과 산림청을 방문해 7개 조성사업(458억원)에 대해 사업추진 당위성과, 사업시행으로 파생되는 다양한 효과들을 상세하게 안내해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가능해 졌다.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관련 정부부처를 방문하는 등 연일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는 박 군수는 이날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만나 고창군이 보유한 문화재의 우수성과 역사적 가치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문화재의 철저한 보존뿐만 아니라 선조들의 위대한 유산을 국민들과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평생교육원이 2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군민들의 자아성취를 돕기 위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이번 평생교육은 자격과정인 사주명리학 지도사와 원예치료사 외에도 라인댄스, 부동산경매와 제테크, 붓길따라 마음여행, 커피바리스타 등 6개 과목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강좌별로 2배가 넘는 수강생들이 몰려 평생교육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열의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교육은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박우정 군수는 “고창캠퍼스의 평생교육과정은 그동안 다양하고도 유익한
고창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한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어촌분야)’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심원면 만돌권역을 중심으로 오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 70억, 지방비 30억 등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촌지역특성에 맞는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하는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사업 내용을 보면 마을 생태 숲 조성, 만돌문화방, 5계절 복합생태공간 등 기초생활 기반 부문을 중심으로 지역특산물판매와 로컬푸드체험장, 지역소득
초록빛 보리길 걸으며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14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지난 22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내달 14일까지 이어진다.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 축제로 손꼽히는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한국인의 본향 고창! 도깨비가 사랑한 청보리밭!’이라는 주제로 고창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일원 20여만 평 드넓은 보리밭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보리밭 사이사이에 방문객들이 더욱 걷기 편하게 청보리밭 사잇길을 정비했으며 ‘이야기가 있는 테마길’이 마련되어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더했다. 한 눈에 청보리밭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잉어못과 호랑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황철구)는 20일 고창읍 노동저수지에서 지사직원 및 유관기관, 긴급동원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저수지 및 배수장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 위험 상황 및 시설물 고장을 가상하여 인명과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기반시설물등을 보호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황철구 지사장은 총평에서 “이번 비상대처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는 물론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한 실제 대응 능력을 키워 농업인들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행사가 20일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태흥뷔페에서 개최됐다.전북지체장애인협회 고창군지회(지회장 신욱)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능력개발과 자립의식을 높이고 ‘다름의 동행,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어울림 한마당으로 구성됐다.식전 행사인 가야금, 우쿠렐레, 색소폰 연주에 이어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인권헌장 낭독에 이어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신욱 지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고창군청 소속 여자유도부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전국실업유도 최강전’에서 하주희(-52kg) 선수가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이밖에도 고창군 여자유도부는 임정수(-78kg) 선수가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선전했다.금메달을 획득한 하주희 선수는 ‘2016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2016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제55회 전국 체급별 유도 선수권대회’ 등에서도 1위
고창경찰서(서장 박헌수) 소속 여성청소년 수사팀이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첫 평가한 베스트 여청수사팀에 선정돼 베스트 인증패와 청장 표창, 포상휴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19일 고창서에 따르면 전북청이 도내 15개 경찰서 35개 여청수사팀을 대상으로 4대악 검거실적, 우수검거사례, 피해자 보호 우수사례, 실종자 발견 등을 평가한 결과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둬 3급지 경찰서에서 1위를 차지했다.여청수사팀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실종․가출인 수사와 피해자보호 등을 전담하는 부서로 특히 여성․아동R
한국전력공사 전북건설지사(지사장 조성준) 임직원들이 19일 고창군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과 10kg 백미 65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이날 조성준 지사장, 왕형두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군수실에서 박우정 군수를 만나 성금을 전달하고 오후에는 직원들이 합류한 가운데 상하면 구시포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조성준 지사장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은 올 때마다 늘 정감 넘치고 청정한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
‘다문화시장가요제’가 18일 고창전통시장에서 개최됐다. 전통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이번 가요제는 2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과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시간을 보냈다.이날 10개 팀의 참가자들은 힘든 농사일과 집안일을 할 때마다 시름을 잊게 해준 애창곡으로 무대를 채웠으며, 관객들은 흥에 취해 어깨춤을 추며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었다.최만영 상인회장은 “가요제뿐 아니라 많은 고객들이 전통시장에 자주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달 18일에는 더 큰
고창고등학교(교장 이황근)가 전북혁신학교 1년차를 맞아 진행하고 있는 ‘자율동아리 활동’이 학생들의 자치 능력 및 자율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있다는 평가다.고창고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자율적인 희망을 받아 봉사반 등 총 43개의 자율 동아리가 조직되어 전교생이 월 2회 정도 활동을 하면서 자기진로와 관련해 소질과 능력을 발현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특히 정규 교육과정상의 동아리 조직과 달리 순수한 학생들의 희망에 의해 자생적으로 조직된 동아리로 모든 운영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담당해 참여율도
따뜻하고 배려가 넘치는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위한 상반기 민원공무원 친절교육이 5층 고창군 대회의실에서 18일 있었다.민원업무 담당자와 신규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친철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은 이승윤(미라클인에듀 대표)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교육에는 친절한 지역사회에 동참하기 위해 (재)베리엔바이오식품연구소 직원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이승윤 강사는 ‘성공을 부르는 친절한 나의 모습’이라는 주제를 통해 “친절과 감동을 주는 행동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감동의 소통을 이룬다면 업무처리를 보다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