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는 청년들이 모이는 공간이 곳곳에 있다. 공감대를 공유하는 청년들이 서로 모여 수다를 떨다보니 좋은 아이디어가 튀어나오기도 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걸음에 한 발짝 다가선다. 완주에서 판을 깔아주니 청년들은 스스로 뭉쳤고, 시너지 효과를 냈다.▲청년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다 ‘플래닛 완주’먼저 삼례에는 ‘ 청년들만의 공간 1호 플래닛 완주’가 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이곳은 매주 화요일에는 화요만찬이 열리며, 금요일에는 다 같이 영화를 보는 ‘금요일엔 영화다’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수시로 취미, 교양 등의 교육이 이뤄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산업과 달리 특장차는 중국, 러시아, 신흥시장과 국내 수요의 증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고부가가치 특장차산업을 일찌감치 주목하고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특장차산업의 육성은 전·후방산업인 상용차산업과 뿌리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수 있으므로 자동차산업의 활로를 개척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세계 특장차 시장에서는 독일, 미국, 중국 등이 주요 생산국으로 이들 3개국이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중국 특장차 시장
우리 농촌은 이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융복합으로 이뤄지는 첨단기술농업을 지향하고 있다. 6차산업과 연계되는 창업농업과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미래농업으로 가는 데 청년들은 가장 중요한 주체가 된다. 뿐만 아니라 농촌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우리 농촌을 유지하는데도 청년들의 농업 창업은 필수 요소로 꼽히고 있다. 농촌의 무궁한 자원을 활용해 농업을 희망산업으로 가꾸는 데 역시 이들의 관심이 절실한 시점이다. 청년 농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영농 의욕을 복 돋아 주기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이 녹고 나뭇가지마다 생명이 움튼다. 대둔산 등뼈에서 이리저리 굽이쳐 내린 능선에도 봄의 전령사들이 날개를 펼친다.새로 돋아난 신록이 정상을 향해 걸음을 재촉한다. 진달래, 산벚꽃도 화사한 꽃망울을 다투어 터트리며 온 산으로 퍼져간다.낙조대 언저리도, V계곡 암벽과 마천대로 오르는 주능선도 새색시 고운 치마폭 같은 싱싱하고 우아한 자태에 눈이 다 부시다. 만산이 신록과 꽃 천지다.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대둔산은 완주의 자랑이자 보물이다. 곳곳에 드러난 화강암 암반이 기암괴석을 이루고 있고, 빼곡한 숲이 첩첩으로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보리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군산꽁당보리축제가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앞들 축제장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축제실무위원회를 중심으로 8차례 이상의 실무협의 과정을 거쳐 축제 최종 실행안을 마련했으며, 군산시는 축제를 추진해 오면서 익힌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느 때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구성,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또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해 악기연주, 댄스, 판소리, 난타 등 동호회 중심으로 활동하는 그룹들이 대거 참여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
지난 2013년 5월 대한민국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은 보전과 개발의 균형 속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답고 청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세계 최고의 생태환경도시, 매력 넘치는 한국인의 본향, 고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세계가 인정한 청정자연 생태명소 보존고창군은 자연을 해치지 않고 사람과 조화를 이뤄 친자연·친환경정책을 적극 펼치면서 생태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생물권보전지역을 체계적이고 전
야호~ 설레이는 마음으로 전국에 ‘샤방샤방’ 펼쳐진 꽃 천지로 떠나고 싶은 진짜 봄이 왔다.여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혼자라도 가방하나 둘러메고 낭만과 추억,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며 안전하게 떠나는 열차여행.살랑대는 봄바람이 추위에 잔뜩 움추렸던 설레는 여행본능을 일깨우며 삶에 지친 이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떠난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봄 여행시즌이 돌아왔다.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화려한 봄을 맞아 올봄 특별한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안전한 기차여행, 관광테마열차를 타고 함께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 코레일 전북본부(본부
전주시가 3D프린팅과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국제박람회를 성공리에 치러내면서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확인했다.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특별전시장에서 펼쳐진 ‘2018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가 전국 초·중·고, 대학생 및 가족단위 관람객 등 약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박순종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개회사로 문을 연 이번 엑스포에서는 첫날 3D프린팅과 탄소복합소재의 융·복합으로 탄생한 친환경 ‘커뮤터카’ 2대가 행사장 메인 로비에서 관람객을 맞이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언덕을 절개해 치즈를 형상화한 유럽형 공원으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사계절 내내 큰 사랑을 받고 있다.지난해 10월 개최한 임실N치즈축제의 대성공에 힘입어 전국적인 명품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왔다. 지난 가을날 천만송이 국화꽃을 뽐내면 전국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던 치즈테마파크, 향후 3년이면 봄날 장미꽃을 뽐내는 사계절 관광 메카로 자리잡는다. 군은 봄에는 장미꽃과, 가을에는 국화꽃과 함께하는 치즈축제를 열어, 3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임실치즈테마파
"산이 좋아 산에 갈 뿐 다른 이유는 필요 없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마음도 산을 닮아 넉넉하고 푸근합니다. 자연의 품속에서 가파른 산길을 오르다 보면, 누구라도 할 것 없이 모든 이들이 친구가 되고 지기가 되죠“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갖는 산악 동아리가 있다. JB전북은행 산악회가 바로 그 것. 바쁜 회사 생활 속에서도 여유를 찾으러 노력한다는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의기투합’JB전북은행 산악회가 처음으로 만들어 진 건 지난 2001년. 산을 좋아하는 직원들
장군의 아들, 8월의 크리스마스, 타짜, 변호인…우리에게 익숙한 제목의 이 영화들은 모두 군산을 배경으로 촬영됐다는 공통점이 있다.군산은 1948년 이만홍 감독의 영화 ‘끊어진 항로’ 촬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30여 편의 영화가 촬영돼 왔으며, 지난해에만 총 18편의 영화들이 군산시를 찾아 군산만이 간직한 정취를 카메라에 담아 갔다.많은 작품들이 영화의 배경으로 군산을 담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군산이 가진 다양한 시대적 환경과 독특한 지역 특성이 어우러져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군산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수
장수군은 전북 동부산악권지대로 533.27㎢(전북의 6.6%)를 점유하고 있고, 인구 2만3,033명(‘17. 11월 기준) 중 농업에 1만4,904명(군민의 65%)가 종사하고 있으며, 호당 1.49ha를 경작하고,주 작목은 사과를 비롯한 한우, 오미자, 토마토 등이 고품질 농산물로 생산되는 지역이다.국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따라 농업부분에도 인공지능기술 및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다. 과거 농업은 농부의 지식과 오랜 경험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로 인력을 투자해 땀 흘려
임실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 요람인 봉황인재학당이 지역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서 문을 열었다.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온 봉황인재학당은 지난 달 27일 개원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도시로 떠나지 않아도 수준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봉황인재학당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임실군 애향장학회가 운영하는 교육기관이다. 개원 전부터 지역 내 학부모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교육 때문에 다시 찾는 임실’을 이끌어가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편집자 주■‘봉황이 되어라’개원식 대성황임실 교육백년지대
우리 농촌은 기존 농업과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융복합으로 이뤄지는 첨단기술농업을 지향하고 있다. 6차산업과 연계되는 창업농업과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미래농업으로 가는 데 청년들은 가장 중요한 주체가 된다. 뿐만 아니라 농촌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우리 농촌을 유지하는데도 청년들의 농업 창업은 필수 요소로 꼽히고 있다. 농촌의 무궁한 자원을 활용해 농업을 희망산업으로 가꾸는 데 역시 이들의 관심이 절실한 시점이다. 청년 농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영농 의욕을 복 돋아
전라북도가 연구 및 생산 등에서 농생명 집적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데 일반에게는 농생명 연구가 생소하다. 전라북도 도민 역시 그렇다. 이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및 시군기술센터에서 그간 추진해 온 농생명 연구 결과를 확인했다. 도내 농생명 연구 현장에서 결과물이 농가에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그 파급력이 향후 전북 농업 경쟁력을 얼마나 올릴 수 있을지 예상해 본다. 해당 연구를 진행했던 연구원들에게 향후 전북 농생명 산업이 가야 할 방향도 물어 봤다./◆전북의 벼전북은 전남, 충남과 더불어 쌀 주산지다. 벼 재배면적은 11
학교 정문을 들어서면 350년 된 우람한 느티나무들이 반긴다.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들은 학교가 들어서기 훨씬 전부터 이 터전을 지키고 있어, 아이들을 지켜주는 수호자처럼 오랜 세월 눈비를 맞으며 인내해 온 흔적이 역력한 장계초등학교를 찾았다.장계초등학교는 1919년에 개교하여 내년이면 100주년이 되는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학교다. 10,44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24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유치원은 총 33명으로 2개반이 편성·운영하고 있다.2016년 9월 공모로 부임한 허윤종 교장은 기본 소양을 기르는 것이 가
32년차 전주시 탁구동호회...‘통통 튀는 탁구공으로 건강과 동료애 쌓는다’전주시에는 올해로 창단 32년 차를 맞는 탁구동호회가 있다.현재 34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이 동호회는 탁구를 통한 심신단련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직장 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간 소통·화합을 통해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이 동호회는 매년 12월 ‘전주시 청원 탁구대회’를 개최하고, 전주시장배·완주군수배·마이산컵 등 도내 각종 대회에 출전해 시정 홍보단 역할도 하고 있다.이밖에도 전북도청과 서귀포시 등 같은 종목의 타 지자체 동
요즘 우리 농촌은 기존 농업과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융복합으로 이뤄지는 첨단기술농업을 지향하고 있다. 6차산업과 연계되는 창업농업과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미래농업으로 가는 데 청년들은 가장 중요한 주체가 된다. 뿐만 아니라 농촌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우리 농촌을 유지하는데도 청년들의 농업 창업은 필수 요소로 꼽히고 있다. 농촌의 무궁한 자원을 활용해 농업을 희망산업으로 가꾸는 데 역시 이들의 관심이 절실한 시점이다. 청년 농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영농 의욕을 복
황금 개의 해,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을 화두로 2018년의 문을 활짝 연 무주군은 올해 ‘마을’을 기반으로 한 ‘경제공동체 무주’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7 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반딧불축제가 2018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되며 일군 동력을 기반으로 사람도 자연도 “깨끗한 무주”를 만들고 소득과 인정이 넘치는 “부자 군민”을 실현하겠다는 것. ‘태권도’와 ‘반딧불이’, ‘공동체’를 앞세워 도약 의지를 다지고 있는 2018 무주군을 들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