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천사마을' 노송동이 지난 19일 관내 초중고에 재학중인 학생 20명에게 천사장학금을 전달했다.노송동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익명의 기부자가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시작된 천사장학금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채월선 전주시 노송동장은 "노송동에 거주하며 성실하게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여 희망을 주고 있다"며 "얼굴없는 천사의 기부로 학생들의 꿈을 지원해 줄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천사장학금은 상반기, 하반기 나누어 2차례 지급될 계획이며 하반기
전북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는 지난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협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언론 취재현장 경쟁력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한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에는 전남일보 사진부 김양배 국장의 '취재현장에서 적용하는 보도사진 기법'과 연합뉴스 대전본부 강수환 기자의 '지역언론 지역 이슈를 이끌어간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스마트폰을 활용한 보도사진 촬영과 편집·지면으로 보는 좋은 혹은 아쉬운 보도사진 분석, 대전 전세사기 등 지역 주요 사건 접근 전략, 좋은 취재원 확보 등의 사건 취재 노하우를 제공
전주시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먼저 시와 남부시장 상인회는 지난 19일 야시장 문화예술마당 개막식을 개최했고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오귀성 남부시장 번영회장 등, 야시장 상인과 관광객 등이 참석했다.문화행사 공연으로 남부시장 하늘정원에서 전주시와 상인회가 함께 야시장의 문을 여는 합동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또 인디밴드와 K-Pop 댄스 등 전주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야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시
전주시가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지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 주도의 시계 기념일이다.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를 슬로건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첫날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시청과 완산·덕진구청 청사를 비롯해 전북대학교 한옥정문과 호남제일문 등 지역 내
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위해 전주시 팔복동 일원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전주시의 문화도시 조성계획 및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목표와 비전, 사업 효과,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 가능성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컨설팅 현장에는 전주시와 전주문화재단,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예술가 등 지자체 관계자 10여 명도 참석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열의를 나타냈다.컨설팅단은 전주 문화도시 추진계획
이번주 전북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2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2일 오전 6시부터 전북 남부지역 곳곳에 비구름을 동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흐리겠으며, 0.1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비가 그친 23일은 전북전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15도, 낮 최고기온은 18도~21도가 되겠다.23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1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22도로 예보됐다.
전주시는 ‘2024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대형 인명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그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는 주최자가 있는 지역축제에 대해서만 안전관리 의무가 적용되면서 이태원 핼러윈이나 성탄절과 같은 주최자가 없는 지역축제의 경우 안전관리 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제도적 사각지대가 발생했다.올해 수립된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에는 특정 시기와 장소에서 연례적으로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축제로 주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한 경우에도 관련 부서
전주지역 주요 야간관광지에서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게 될 '전주 나이트프렌즈' 2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전주시는 지난 20일 팔복예술공장 등 전주 일원에서 야간에도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전주 나이트프렌즈' 2기의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전주 나이트프렌즈 2기'는 지난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야간시간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협조할 수 있는 활동성과 적극성을 가진 관광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유학생으로 구성됐다.이를 위해 시는 전주대학
지난 20일 오후 8시 45분께 전북 익산시 망성면 23번 국도에서 A씨(20대)가 운전하던 SUV차량이 보행자 B씨(50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당시 A씨는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가 도로가 어두워 B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과거 연인관계 여성을 폭행하고 스토킹을 저지른 유진우 전 김제 시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19일 전주지검 형사2부(황성민 부장검사)는 유 전 의원을 폭행 스토킹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유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8일 김제시 한 마트에서 과거 연인사이로 지냈던 여성에게 음료수병을 던지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그는 법원으로부터 피해 여성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도 연락하는 등 스토킹을 지속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검찰은 유 전 의원이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것을 차단키
주말 전북지역은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 이 비로 인해 때 이른 더위가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1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20일과 21일은 오전 9시부터 도내 전 지역에 비구름을 동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흐리겠으며, 5~30mm의 비가 내리겠다.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14도, 낮 최고기온은 16도~18도가 되겠다.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15도, 낮 최고기온은 18도~20도로 예보됐다.
전주완산경찰서 화산지구대는 지역 여성 등의 범죄 취약지를 대상으로 18일 특별점검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최근 도내에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상 동기 범죄 발생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시됐다.주요 활동은 여성 안심귀갓길·범죄예방강화구역 집중 점검, 원룸촌 일대 CCTV 및 가로등 작동 상태 점검 등이다.또 경찰은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탄력순찰, 거점근무, 도보순찰 등을 병행해 가시적 순찰을 진행하고 주기적으로 자율방범대와 합동해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김대종 화산지구대장은 “여성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경찰은 물론
도내에 음식값이나 술값을 내지 않고 몰래 달아나는 무전취식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계속되는 불경기에 무전취식 범죄까지 이어지며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더욱 깊어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18일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무전취식 범죄 검거 건수는 무려 583건이다.연도별로는 지난 2021년 143건, 2022년 170건, 2023년 270건으로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실제로 최근 도내 한 대학교 커뮤니티에 “OO술집 계산하러 와주세요!”라는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무전취식 손님을
전주시의회 상임위원회가 18일 전주시의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하는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먼저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송영진 의원)는 전주 한옥마을 내 민간위탁시설 6곳을 방문했다. 민간위탁시설은 전주대사습청과 전주전통술박물관, 최명희문학관, 전주부채박물관, 쌍샘광장, 완판본문화관 등이다.전윤미 부위원장은 "지난해 1,500만명 이상 다녀간 전북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이 더욱 풍성한 콘텐츠 발굴과 체류형 관광 육성을 통해 세계 대표 관광지로 자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활동 및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도시건설위원회(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인 전주가 1년 내내 가장 한국적인 문화와 풍성한 축제로 관광객들을 만난다.전주시는 4월 야간관광 콘텐츠인 '풍패지관 야간연회'를 시작으로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단오, 조선팝공연, 전주가맥축제,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전주시 대표축제 '전주페스타 2024' 등 연중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특히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상반기에는 ▲풍패지관 야간연회(4월 매주 토요일)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5월 1~10일) ▲SING STREET(5월 4일~6월 9일 토·일·공휴일) ▲제50회 전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조직의 혁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레드팀'과 '블루팀'을 운영한다.두 팀을 필두로 '신상필벌'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공단의 발전을 꾀한다는 게 공단의 구상이다.이에 공단은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꾸리고 18일 구성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TF는 '레드팀'과 '블루팀'으로 나뉘며, 조직 전체를 총괄하는 경영본부장과 시설본부장을 비롯해 직원 총 15명으로 구성됐다.2기 TF는 지난해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수범장려시스템과 복무감사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수범장려시스템은 '블루팀'에 의해
전라일보 사회부 박민섭 기자의 '돈벌이로 전락한 공인어학시험··· 제94회 한국어능력시험 암표상 사태'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민규 중앙대 교수)는 18일 제403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전라일보 '돈벌이로 전락한 공인어학시험··· 제94회 한국어능력시험 암표상 사태' 보도 등 총 6편을 선정했다.전라일보 사회부 박민섭 기자는 한국어능력시험 암표상 사태의 실태를 최초·심층 보도하고, 한국어능력시험 홈페이지의 허술한 회
전주시가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탄소중립 선도도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임동욱 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시는 루미컴(주), 모던메탈(유), 비티에스유한회사, (유)송림지류산업, ㈜씨앤씨어패럴, (유)영창철강, ㈜올릭스, ㈜유니온시티, ㈜천우에스엔씨, ㈜휴비스 등 산단 입주기업 10곳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극대화
전주시 청사별관 현대해상 건물 매입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변경이 18일 시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시의회 행정위원회는 이날 전주시청사 별관 구입 예산을 기존 880억원에서 280억원으로 줄이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변경)’에 대해 원안 통과시켰고 오는 22일 본회의 심사만 남았다.시는 본회의를 통과 이후 내년말 별관 개관을 목표로 건물 매매를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해상 별관마련 예상비용은 토지 및 건물 매입비 280억원, 리모델링비 40억원 등 320억원이다. 현재 별관매입을 위한 30억원의 예산이 세워져
전북환경청은 관내 주요 산업단지 중심으로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103개소를 점검해 58개 사업장에서 988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지난 2023년 12월~지난달까지 진행했으며, 첨단장비를 활용해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정했다.중점 점검 내용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배출시설 허가·신고 ▲방지시설 설치·운영 현황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98건은 허가·변경신고 미이행 33건(33.7%),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22건(22.4%), 배출·방지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