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올해에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와 근절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청소년보호법에 의거해 청소년 선도.보호와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고발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로, 군산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2개소를 지정했다.시는 지난달 1학기 개학을 맞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꾸준히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특히, 청소년의 탈선 위험이 있는 개학기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나선다.17일 군산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과 농수산 식품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전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춘진 사장, 홍준수 전북지역본부장, 한만우 비서실장, 김준혁 미래사업협력부장을 비롯해 군산대 최연성 부총장, 오연풍 학생처장, 오정근 기획처장, 장민석 산학협력단장, 유현희 학생생활관장(식품영양학전공)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한민국 농수산 식품산업 발전과 미래 세대
군산시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17일 시는 지방자치단체.공기관 .NGO와 기업 간 협업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해양생태계 보전 캠페인(바다愛 진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진주태 롯데마트 부문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양정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 이성원 군산시 어업진흥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장애인이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공정한 세상 만들어 가요"17일 군산시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및 가족을 비롯해 시민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군산시가 후원하고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회장 김종백)에서 주관해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 날 기념행사는 ▲ 식전 공연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 및 축사 ▲문화한마당(장애인가요열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군산시장애인연합회 회원단체들이
최근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김포시 공무원 사건을 계기로 공무원의 신상을 비공개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도 악성민원 예방과 대응 강화에 나섰다.17일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덕하, 이하 군공노)는 악성민원에 대한 예방과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직원들을 지키고 공공서비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행정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특히 공무원과 시민들의 의식 변화를 위해 각종 캠페인과 시청 홈페이지 조직도에 공개된 각 부서별 업무 담당자 신원 노출 방식을 변경했다.이러한 노력은 최근 악성민원으로 발생한 김포시 공무
호원대학교가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 활용해 대학혁신지원사업 홍보에 나선다.17일 호원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참여 활성화와 성과 지속과 확산을 위하여 2024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전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서는 모니터링단 학생 소개를 시작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한 개념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단으로서의 역할을 설명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종강일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새만금 배터리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경쟁의 역학 구도를 읽어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6일 열린 제45회 새만금‧군산CEO경제포럼에서 ‘배터리 생태계 경쟁 구도로 보는 미래 배터리 산업과 기회 영역’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사로 특강에 나선 KPMG 삼정회계법인 장성원 상무는 “앞으로 배터리 대전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배터리 산업이 전동화-무선화 트렌드에 부합하고 탄소중립 달성과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근거로 배터리 시장은 3년 이내 4배가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SK온, 에코프로, LG화학 등
군산시가 은파호수공원 남단에 29층 아파트 건설을 승인한 가운데 김경구 군산시의원이 난개발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16일 제26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은파호수공원 남단에 29층 아파트? 군산시와 심의위원회는 시민에게 떳떳한가!’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군산시는 지난 2022년 4월 시 주택건설사업계획 통합심의위원회는 은파호수공원 남단 일원 공동주택 건설에 대해 옹벽과 도로 문제 최소화, 지하수위와 흙막이공법 관련 지질조사 등을 조건부로 의결했다.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아무리 이곳이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라고
군산시의회가 16일 제26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새만금 태양광사업 의혹과 관련해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날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설경민 의원은 “최근 검찰은 새만금 태양광사업 의혹 수사 중 수상태양광 (전)사업단장과 육상태양광 관련 브로커를 각각 구속했다”며“감사원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지 꼬박 10개월 만에 이루어진 첫 구속으로 중요 피의자를 특정하고 연결고리를 찾은 것으로 보아 관련 의혹이 사실화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했다.이어“2018년 탈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 만들기를 위해 올해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2회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이 개강했다.16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은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유해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우리 가족은 화학물질로부터 안녕한가요?' 를 시작으로 화학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화학사고 사례와 예방 등 5개 강좌로 총 13주간 운영된다.흔히 화학안전 교육하면 딱딱하고 무거운 교육이라는 선입견이 생길 수 있지만 이번 교육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군산시가 자매도시인 중국 엔타이시와 우호 관계를 다시 한번 재확인하고 자매도시 교류의 모범 사례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16일 시는 옌타이시 자매도시 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전날 지스코에서 개최하고 군산과 옌타이가 향후 광범위한 협력을 하게 될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두 도시의 언론인들이 함께 한 미디어연합 교류센터 현판식까지 함께 진행돼 앞으로 있을 두 도시의 경제협력과 문화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옌타이시, 군산시청 관계자와 이번 행사를 주도한 중국산동망
군산시 성산면에 착한가게 11호점이 탄생했다. 최근 성산면에서는 여러 가게가 모여 착한거리, 착한프랜차이즈와 같은 다양한 형태로도 나눔에 동참하며 개인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데 앞장서고 있다.16일 성산면행정복지센터는 나눔문화 기부금 릴레이 행렬에 함께한 금강철새로마트(대표 송만수)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착한가게 11호점 금강철새로마트는 금강호를 배경으로 철새들의 낙원인 자연생태관광지 금강하구둑 근처에 자리하고 있으며, 성산면의 이웃과 함께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를 약속했다.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방의 전등 하나 바꾸는 것도 어려움을 겪는 독거 노인과 지원이 필요하지만 방법을 몰라 소외된 저소득 세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군산시에 복지 해결사들이 뜬다.군산시 복지 해결사의 주인공은 ‘복지기동대’ 와 ‘우리동네 홍반장’ 이다.16일 시는 먼저 27개 읍면동 ‘군산시 복지기동대’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 및 생활 안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복지기동대’는 관내 지역 사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이.통장,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기존 읍면동의 인적 안전망을 활용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15일 군산 나운보람더하임아파트에서 열린 상생 협약 우수아파트 현판식에 참석했다.전북특별자치도 노동권익센터에서 주관하고 군산비정규노동인권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입주민, 종사자 내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협약 취지와 경과 발표, 현판식,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현판식 행사는 상생 협약을 체결한 도내 29개 단지 중, 노동자 인권을 존중하고 공동주택 구성원들 간 상생 문화를 발전시키는 등 협약 내용을 모범적으로 이행하는 ‘군산 나운보람더하임아파트’를 우수아파트로 선정해 현판식을 개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AI시대 진로 탐색 등과 관련한 공개수업을 한다.군산 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황상원)는 이틀 동안 현존하는 모든 직업이 없어진다고 예측하기도 하는 AI시대의 진로 탐색을 도와주는 ‘AI 기반 생물다양성 프로젝트 수업’을 주제로 공개수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이 학교 이태현 생물 수석교사가 하는 1학기 수업 열기인 이번 공개수업은 도내 교사들에게 공개한다.이태현 군산 중앙여자고등학교 수석교사는 “‘AI 기반 생물다양성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AI로 인해 변화하는
농촌마을에 방치된 공장 부지에 귀농.귀촌타운과 마을 주민을 위한 공원이 조성된다.15일 군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성산면 산곡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 이행에 필요한 정비대상 시설의 정비와 정주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해 농촌공간의 재생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악취.소음.오폐수.진동 등으로 인해 농촌마을 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시설물에 대한 정비가 필요한 지구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청년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15일 시는 청년뜰 창업센터와 함께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로컬 히어로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다음달 3일까지 모집하는 로컬 히어로 육성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며 신청자격은 5년미만의 기창업가와 예비창업가로 유형별 요건을 충족하는 6개 팀(개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5년 미만의 기창업가는 ①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가 군산시인
군산경찰서는 지난 14일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NH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와 함께 신종사기‧도박 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경찰은 이날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켓을 비롯해 홍보용 배번표 등을 이용해 도박중독 상담과 신고 전화번호를 안내하며 도박 범죄 근절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또 전북경찰청과 전북농협과 협업해 전북경찰청 자체 제작 홍보스티커가 부착된 전북 농산물 광역브랜드 대표 쌀 ‘예담채 십리향米’ 2,000여 포대를 참가자들에게 배부하며 신종사기 범죄의 위험성도 알렸다.
군산시 흥남동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홍반장’과 복지기동대’가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15일 흥남동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1일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군산로타리클럽(회장 최진호), 군산경제발전위원회(회장 박광철)가 저소득 가구의 소액 긴급수리와 소규모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펼치기로 업무 협약한 이후 첫 활동이다. 흥남동 우리동네 홍반장 & 복지기동대 봉사활동은 봉사자 30여 명은 아침 일찍부터 안전 손잡이 설치, 샷시문 및 형광등 교체, 방문 손잡이 교체 등 소규모 생활 불편 사항을 개선
군산시가 청소년들이 청소년 시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15일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13일 개최됐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 처음 구성된 군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제안 등 참여 활동 내용에 대하여 검토 및 피드백을 주고 정책 반영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이번에 위촉된 청소년참여위원들은 1년 동안 관내 청소년들의 권리증진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를 만들기 위해 또래 청소년의 여러 가지 의견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