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원칙을 준수하여 부패를 예방하고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길잡이로서 국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한다.’진안군에서는 지난 11일 이항로 군수를 비롯한 기획실 직원 22명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군은 기획실을 시작으로 일반직, 공무직 등 진안군청 전 직원 700여명이 동참하는 ‘반부패 청렴실천 서약 릴레이’를 이달 말까지 각 부서별로 진행한다.청렴 실천 서약문에는 공직생활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
진안군이 진안홍삼의 해외시장 개척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진안군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과 베트남 대표 식품유통업체인 로얄가든(Royal Garden)은 지난 11일 군청상황실에서 진안홍삼 20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그간 중국, 일본, 대만 등으로의 수출은 있었지만 베트남 수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군은 이번 계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로얄가든은 베트남에서 50여개 식품매장을 갖고 있는 굴지의 식품 업체다. 군은 수출계약에 앞서 지난 2월 베트남 현지를 직접 방문해 수출업체의 자금능력, 매장 운영현황을 꼼꼼히 살펴봤다.진안홍삼은 2
진안군이 쓰레기 3NO운동(안버리고, 안태우고, 안묻고)의 2단계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지난 11일 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쓰레기 3NO운동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마을별 부녀회장 308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리더 육성교육을 실시했다.3NO운동의 1단계사업은 2014년~2015년까지 진행됐으며, 이 기간 동안 군은 308개 전 마을에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 쓰레기 3NO운동 전담인력 읍․면배치, 청소차․롤온박스 교체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펼쳤다.그 결과 재활용품분리수거실적이 3NO운동 시행 전보다 350%이
진안군이 고원의 특징인 주야간의 큰 일교차로 동화물질의 전류가 잘 되어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은 ‘진안고원 단고구마’를 선보인다.기존 속이 노랗고 물고구마인 일명 호박고구마는 수년간 지속재배로 퇴화현상에 따른 품질과 수확량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를 품종 전환의 계기로 삼기위해 지난해부터 고구마 신품종 ‘다호미’를 실증하는 등 준비를 해왔다.진안군은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와 전북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로부터 분양받은 다호미 종자는 시범사업에, 풍원미 종자는 지역적응 실증사업에 사용되어 진안고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안을 ‘치유농업과 힐링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지역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안 예비후보는 지역주민 소득 향상을 위해 △ 경관농업 육성을 통한 산촌관광 활성화, △ 물, 공기, 숲의 청정 환경을 활용한 물산업 육성, △ 의약용 산야초 중심의 치유농업 육성 등의 농업 정책공약과 △ 홍삼한방과 아토피 청정지대 등이 결합한 힐링 프로그램 개발과 국제관광 활성화, △ 전통가옥 등 산촌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형 숙박시설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또한 교육
완주․진안․무주․장수군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국회의원예비후보(62․전 기업은행 부행장)가 10일 진안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삼․한방산업의 중심 진안에 대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이날 유 예비후보는“선거구획정 법정시한을 넘겨가면서 발목이 잡히는 바람에 새롭게 선거구가 바뀐 진안을 비롯한 무주․장수군민들에게 얼굴조차 제대로 알리지도 못한 채 경선에 들어가는 깜깜이 선거가 안타깝다”며“너무 늦었지만 경선을 목전에 두고 진안군민들에게 정책공약을 발표할
- 홍삼명인, 군수 품질인증 제품 판매 … 진안홍삼ㆍ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기대 -마이산에 진안홍삼 전문 판매장이 문을 열었다.진안군은 10일 마이산 남부진입로에 진안홍삼 전문 판매점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판매장은 마이산 남부 관광객 휴게소를 리모델링해 진안홍삼 및 지역 농․특산품을 전시ㆍ홍보한다.홍삼한방 클러스터 사업단 직영으로 운영되며 진안홍삼 명인ㆍ명품, 군수 품질인증품, 홍삼연구소 기술이전품, 특허품 등이 준비되어 있다.사업단은 판매장에서 홍삼 족욕체험과 시식코너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형
- 이번 주말, 제12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 열려‘신비의 약수, 진안고원 고로쇠 맛보러 오세요!’제12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가 12~13일 양일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운일암반일암 인근 삼거광장에서 열린다.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100세 인생, 진안 고로쇠 먹고 건강하게!’이다.축제기간 행사장을 찾으면 해발 600m 이상 청정 진안고원에서 채취하고 정제한 고로쇠를 15%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축제는 12일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애)은 9일 진안경찰서(서장 박정근)와 합동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대대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등하교 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안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진안경찰서 경찰관, 진안중앙초 교사 등 50여명이 참가했다.이번 캠페인 참여자들은 피켓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안전보행 요령 등을 안내하고 인근을 통행하는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김선애 교육장
진안군의회(의장 이한기)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27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세부일정은 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같은 날 상임위원회가,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그리고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이번 임시회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김남기)에서는 진안군 행정서식 정비에 관한 일괄개정조례 전부개정안 등 6건을, 산업복지위원회(위원장 신갑수)에서는 진안군 농산물 가공 및 유통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명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관내 축산 농가들의 무허가 축사를 합법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무허가 축사 개선 세부 실시요령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또한 합법화 카운트다운 안내판 설치, 읍·면 플래카드 게시와 축산농가에 리플릿 배부 및 문자 발송 등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무허가 축사 합법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그동안 축산업의 규모화와 전업화 과정에서 제도개선이 따르지 않아 상당수가 건축법 및 가축분뇨법에 따른 무허가 상태이기 때문이다.무허가 축사 개선사업 기간
진안경찰서 정천 파출소(소장 강재길)는 지난 6일 농촌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히 여행 할 수 있도록 빈집예약순찰을 통한 범죄예방에 나서 주위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정천면 원월평리 이장 장 모 씨가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단체관광에 나서 마을이 텅텅 비게 되어 불안한 마음에 정천 파출소를 방문, 빈집사전예약순찰을 신청했고, 예약순찰을 접수한 정천 파출소는 여행을 떠난 원월평리 30가구 마을주변을 경찰 및 자율방범대원과 함께 집주변과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 실시해 빈집절도 예방에 나
진안군 성수면 수박 작목반은 8일 수박농가 및 농협, 면사무소 직원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박 공선회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강인진 강사(농협종묘 전북 지사장)의 교육을 시작으로, 조공법인 최종진 팀장의 수박재배 방법 등 자세한 교육을 들으며 작목반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성수농협 손갑용 조합장은 “성수면 수박작목반을 위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 준 마이산조합 공동사업법인에 감사하며, 수박농가들과 함께 명품 진안수박을 생산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박우석 성수면장은 “오늘 교육을 시작으로 성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및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올바른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강신정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 시 문제점, 공문서 전개방식과 표준서식, 틀리기 쉬운 표현, 칭찬받는 보고서 작성법 등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전춘성 행정지원과장은 “공문서는 소통의 도구이자 행정업무의 기본이며 올바른 공문서는 행정에 대한 신뢰제고에 기여한다.” 며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
진안군(군수 이항로)에서는 8일 진안군과 NH농협은행 진안군지부 간 제휴카드 협약체결에 따라 지난해 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2,248만원의 기금에 대해 NH농협은행 진안군지부(지부장 장기요)로부터 전달식을 가졌다.2006년부터 진안군과 농협이 협약을 맺어 매년 적립한 기금은 진안군에 전달되고 이는 군민을 위한 세입으로 사용된다.이날 전달된 기금은 농협과 진안군이 제휴하고 있는 보조금결제 전용카드, 아토피그린카드, 진안군청복지카드 등 지난해 이용실적에 따라 농협에서 적립한 공익적 기금으로, 농협은 매년 카드 사용액 중 일정 비율을
무진장소방서(서장 조용주)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봄철 화재발생 현황을 보면 2013년 442건, 2014년 452건, 2015년 691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명피해도 2014년 16명에서 2015년 25명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이에 무진장소방서는 소방안전 취약환경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 중심의 소방안전대책으로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추진 ▶학원 등 방과 후 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봄철 관광주간 및 안심수학여행 지원
진안군 진안읍 물곡리의 한 육묘장에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 봄기운이 가득하다.고추, 상추, 토마토, 메론, 수박을 비롯한 20여개 작목의 모종 600만주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전북도의 핵심 농업정책인 ‘삼락농정’의 설명회가 진안군에서 열렸다.진안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항로 군수와 관내 농업인, 삼락농정 위원, 농협관계자, 농업분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락농정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의 삼락농정 추진전략과 글로벌 농생명 산업화의 주요 농정시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사업의 실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전북도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 도정 최우선 과제인 삼락농정의 2015년 추진성과와 2016년 핵심과제에 대해 설명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영화)는 진안으로의 귀농귀촌 정착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체재형 가족농원 입주를 시작한다.입주 세대는 지난해 입주 후 연장한 2세대와 이번 심의회를 거쳐 선발된 신규 6세대를 포함 총 8세대이다.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조성된 체재형 가족농원은 황토 보드와 편백루바 등 친환경 내부 마감으로 거주 공간의 쾌적성을 살렸으며, 마이산이 한눈에 보이는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그 중 가족농원의 최대 혜택은 월1회 영농교육과 초보귀농인 교육, 작물별 환경농업대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주민들은
진안교육지원청은 2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김선애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신임 김선애 교육장은 전북 익산 출생으로 이리여자고등학교,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가정교육과, 전북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김 교육장은 1977년 장수 번암중학교에서 첫 교사생활을 시작으로 전북도완주교육청 장학사, 전북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 상관중학교와 전주아중중학교 교장 등 풍부한 학교현장 경험과 전문직으로 다양한 실무경험을 거쳐 제21대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김선애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마이산의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