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이 ㈜페이스메이커스와 2억 원의 투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22일 협약으로 ㈜페이스메이커스는 투자자금 2억 원을 전북대 창업지원단을 통해 기업에 지원한다. 창업지원단은 유망창업 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우수 창업기업을 찾고 키우는 게 우리 지역 창업 생태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창업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더 좋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재단법인 이복산장학회(이사장 성하익)가 도내 학생들에게 상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23일 세븐테라스에서 열린 전달식에선 31교 43명에게 상반기 장학금 2천 640만 원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이로써 2007년부터 12년 간 837명에게 약 5억 원을 수여했다.더불어 대학생 회원에게 연수비 100만원을 지급하는 해외연수프로그램과 워크숍을 꾸준히 진행 중이며, 장학금수여식과 동아리 모임 등 장학생 선후배간 소통하도록 돕는다.장학회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솔선수범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해 전라북도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면서
전북도내 창업선도대학에 투자가 확대된다. 22일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에 따르면 지난 21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라북도, ㈜효성,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SJ투자파트너스가 전라북도 창업선도대학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맺고 2억 원을 투자키로 확약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들은 전북도내 창업선도대학 3개 대학에 대한 투자를 통해 사업 성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선도적 창업 문화의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수 창업기업 발굴 육성과 성장 역량이 뛰어난 기업을 대상으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인권에 대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오는 4월 2일 ‘전라북도 학생인권의 날’을 기념해 학생인권 토론회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인권우호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친구 사이를 뜻하는 4월 2일을 전라북도 학생인권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도 학생인권의 날을 앞두고 토론회와 공모전을 통해 학생인권에 대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2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이러닝을 활용한 미래교육 혁신 2019 시도교육청 협의회’가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전주 왕의지밀에서 열리고 있다.협의회에는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 임창빈 국장을 비롯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120여명이 함께한다.첫째 날에는 뇌과학 전문가 장동선 박사의 특강, 교육부 이러닝과 김석 과장의 이러닝을 활용한 미래교육 혁신 방안 안내, 이러닝 활용 우수 수업 사례 발표(경북 은풍초와 인천 청라초)가 이어졌다.경북 은풍초 원시현 교사와 인천 청라초 유미경 교사는 각각 ‘e-CUP프로젝트학습으로 채워가는 융합수
전라북도교육청이 남북교육교류를 활성화한다.22일 오후 5층 정책협의실에서 열리는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위원회가 그 중 하나. 위원회에서는 위촉장을 전달한 뒤 2017~2018년 남북교육교류사업 경과보고, 남북교육교류협력을 위한 인도적 대북지원 방안을 나눈다.도교육청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북한 교과서 종이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2010년 「전라북도교육청 남북교육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 남북교육교류 협력기금을 조성해왔다. 기금은 2019년 1월 기준 약 9억 6천만 원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남북
전북대 언론인회(회장 이보원)가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2019년 전북대 언론인상’에 강찬구 전북포스트 발행인 겸 편집인과 김한광 전주MBC 부국장이 선정됐다.공로상은 강인석 전북일보 편집국장과 이종휴 전주MBC 보도국장이 받는다. 20일 오후 4시 30분 열린 심사위원회에선 권혁남 심사위원장(사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보원 전북대언론인회장, 이용규 총동창회장, 이방희 간사 등이 참여해 이 같이 정했다.강찬구 전북포스트 발행인 겸 편집인은 1988년부터 언론인의 길을 걸어오며 전북대언론인회 구성 초기부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지정평가 점수와 지표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사고 필요성부터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상산고와 전북교육청이 4월 지정평가를 앞두고 팽팽하게 맞서는 이면에는 자사고 체제의 유지 또는 폐지라는 본질적 입장이 자리한다. 따라서 취지 실현,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 자사고 필요성부터 짚어야 한다는 것.상산고와 도교육청 평가는 이해당사자 간 문제고 옳고 그름을 가릴 수 없을 시 법적 절차를 밟으면 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중요한 건 자사고 존폐인데 이를 가르는 쟁점은 특권학교, 자사고 운영취지 실현, 지
상산고가 다음 달 자율형 사립고 재지정 평가를 받는 가운데, 자사고 존폐를 둘러싼 온도차가 크다.도내 교육 및 시민 단체에 이어 전국 각지 학부모들이 자사고 폐지를 촉구한 반면, 상산고와 학교 구성원들은 자사고 존치 의사를 분명히 했다.(사)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는 20일 오후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선택권이 부모 경제력으로 결정되고 성적 좋은 아이들만 입학하는 학교가 존재하는 게 교육일까”라며 “평가점수를 80점으로 올리는 등 전북교육청의 선도적인 자사고 평가정책, 김승환 교육감의 중단 없는 교육개혁 의지를 지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 활용하는 자기소개서(자소서) 개편안 윤곽이 드러났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개편안은 교육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 자소서를 연구, 구체화한 것이다. 문항을 통합하고 글자 수를 줄이는 게 핵심이며 학교 밖 활동은 제외하고 대학 지원동기를 포함하는 내용도 있다.교육부는 입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형서류 중 자기소개서를 기존 4개 문항 5천 자에서 3개 문항 3천 100자로 줄인다고 지난해 밝혔다.관련 연구를 위탁 받은 대교협은 문항 중 1,2번을 통합해 현재 공통문항 3개와 대학별 자율문항
전라북도교육청이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테마연수’를 추진, 참가자를 모집한다.일반직 공무원의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고 직무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 올해 대상은 지정주제 2팀(팀별 12명 내), 자유주제 10팀(팀별 6명 내) 총 12개 팀 84명이다.지정주제는 부서별 제출한 현안과제 중 행정국 과장회의를 거쳐 선정한다. 자율주제는 전북교육청 주요 정책 가운데 선진 사례 연구가 필요하거나 일반직 공무원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것 모두 가능하다.연수를 희망하는 이들은 팀을 꾸리고 연수계획서와 요약서를 작성해 새달 17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이 ‘2019 학교급식 점검단 사전연수’를 가졌다.20일 오후 2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연 사전 연수에는 지역교육청 급식담당자,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점검에 참여하는 민간인 점검단(학부모, 소비자감시원) 70여명이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기준 및 점검항목, 점검자 준수사항, 학교급식 세부점검 요령 등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점검단 전문성을 높이고 점검 실효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면서 “학교급식을 꼼꼼히 살핀다면 식중독을 예방하고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미있어요. 젊어지는 기분이 들죠. 졸업을 할 수 있을까 걱정도 하지만 해봐야죠.”전주비전대 전기과 19학번 새내기 백종술(59) 조옥자(55) 부부의 입학 소감에선 두려움을 넘어선 도전의식이 느껴진다.남편 백종술 씨는 부안에서 전기업을 하고 부인 조옥자 씨는 미장원을 운영하면서 남편 일을 돕는다. 정신없이 일하면서 기른 큰 딸과 아들은 이제 어엿한 사회인이고 여유가 생긴 부모들이 대학을 다니기로 한 것.비전대에서 지급하는 만학도 장학금으로 캠퍼스 생활을 시작한 부부는 일정 성적을 유지하지 못해 장학금을 못 받을까 걱정하면서도 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재영)의 올해 ‘청년 TLO 육성사업’ 지원금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지원하는 ‘청년 TLO 육성사업’ 1차년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6억 1천 700만 원이 늘어난 13억 2천여 만 원을 지원받는 것.이 사업은 대학 산학협력단이 만 34세 미만 이공계 학사와 석사 졸업생을 청년TLO 연구원으로 채용, 대학보유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해 취업이나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전북대는 올해 이공계 미취업 졸업생 102명(학사 76명, 석박사 26명)을
전북대학교가 신설할 약학대학은 지역 인재가 도내 농생명 분야를 의약 기술에 활용하는 등 전북 안에서, 전북 것으로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2020학년도 약학대학 신설 1차 심사에 통과한 전북대는 다음주 중 2차 심사에서 이 부분을 강조할 계획이다.평가위원과 교육부 관계자들은 전북대 전주캠퍼스를 방문, 2차 심사인 면접과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전북대가 제출한 발전계획서 속 운영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지,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살필 전망이다. 전북대는 1차 심사에 함께 통과한 2개 대학과 차별화한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2015
전북 지역 교육 및 시민 단체 30여 곳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을 촉구했다.4월 상산고 재지정 평가를 앞두고 논란인 평가 점수와 지표는 본질이 아니며, 자사고 필요성 여부와 정부 정책 방향 등 본질적인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공공성강화 전북교육네트워크, 전북교육개혁과 교육자치를 위한 시민연대는 19일 오전 전북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사고 평가 관련 시정 요구가 높은데 자사고가 취지대로 운영되고 기여하는 부분이 있는지부터 살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던 자사고는 중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고교 3학년 진학부장 협의체를 도내 권역별로 꾸린다.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대입진학지도를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100개 고교 3학년 진학부장을 7개 권역으로 구성한다.18일 전주 인문계고 24교 대상인 1권역(전주인문계) 협의회를 시작으로 19일 군산인문계고 9교의 2권역 협의회를 마련했다.이어 21일은 익산 인문계고 14교 3권역 협의회, 22일은 정읍과 고창 15교 4권역 협의회, 25일은 남원 임실 순창 장수 13교 5권역 협의회, 26일은 김제와 부안 13교 6권역 협의회, 28일은 완주
전북도교육청이 메이커교육 전문성을 높이고자 미래창작공방 담당교원 연수를 진행 중이다.18일부터 22일까지 전북과학교육원 창의공작실, 전주교대 교사교육센터 마음연구홀 등에서 열고 있는 ‘미래창작공방 맞춤형 직무연수’.연수에서는 메이커교육 교수 및 학습방법 연수를 실시한다. 구체적으로는 ▲목공과 아크릴 활용 수업 ▲EV3코딩로봇 수업의 실제 ▲3D 프린터 실습 ▲아두이노를 이용한 시제품 제작 ▲푸드 프린터와 UV평판프린터 실습 ▲전북시제품제작소 탐방 ▲노벨 엔지니어링과 창의적 학습과정·수업사례 ▲분임토의다.‘메이커교육’은 아이들이 상상
전북대학교가 2019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역대 최대 합격자를 배출했다.전북대 사범대학 학생들은 2019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188명(공립학교 160명, 사립학교 28명), 공립 유치원교사 및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7명이 합격했다.중등교사 임용시험의 경우 지난해 합격자보다 12명 증가했으며, 전북권역 전체 교사로 볼 때 전북대 합격률이 43%를 웃돈다. 올해 전북권역에서 192명(사범대 개설학과 기준)의 교사를 뽑았는데 이 중 83명이 전북대 졸업(예정)자기 때문이다.원인으로는 체계적인 교육과 시험 대비 구조를 꼽는다. 고시
전주대 레슬링부(감독 박진규)가 ‘제37회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단체전 2위를 기록한 것.12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선 전주대 운동처방학과 3학년 한운호 선수(그레코만형 67kg), 2학년 강현수 선수(그레코만형 87kg), 2학년 권정률 선수(그레코만형 97kg)가 금메달을 차지했다.4학년 정주은 선수(그레코만형 77kg)는 은메달, 1학년 김민준 정명규 선수는 각각 동메달이다.운동처방학과 한운호 선수는 제주국제대 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