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과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가 용담호 수질과 수생태계의 효율적인 관리 및 보전을 위해 용담호 물관리 상생발전 상호협력 MOU를 27일 체결했다.이번 MOU는 전북도민과 충남도민 등 약 150만여명의 광역식수원인 용담호가 위치한 진안과 K-water 두 기관의 협약체결로 광역상수원의 수질관리에 더욱 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주요 협약내용은 재해예방, 오염원 저감사업 및 수자원 관리 기술교류 등 4개 분야에서 상호협력키로 했다.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용담호를 직접 관리하고 있는 용담댐관리단의 전문성과
섬진강유역의 생태계 보전 및 수질오염 예방 등을 위한 공동대응과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제50차 섬진강 환경행정협의회 실무협의회가 지난 24일 진안군에서 개최됐다.진안 산약초 타운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실무협의회는 회장기관인 진안군을 비롯한, 섬진강 유역 11개 시·군과 서부지방산림청 등 6개 특별기관 실무위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이날 섬진강 유역 변경에 따른 하류지역 지원법 제정, 섬진강댐 생활용수 방류량 증대, 섬진강 유지수량 확대 및 모래톱, 지장목 정비, 수생태계 변화 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건의 등 섬진강 수계와 관련
천혜의 기암절벽과 맑은 물을 자랑하는 국민관광지 운일암반일암이 피서객 맞이 준비를 끝내고 27일 개장한다.진안군 주천면 운장산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운일암반일암은 금강의 발원지인 금남정맥의 지붕이라 불리는 1천126m의 운장산 자락에서 솟구치는 맑고 시원한 냉천수가 휘감아 흐르며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와 소를 만들어 자연 조화의 극치를 이루는 명소이다.또한 840m가 넘는 명덕봉과 명도봉 사이 약5km에 이르는 협곡으로 용쏘바위, 족두리바위, 대불바위 등 집채만한 기암괴석들이 첩첩이 자리 잡고 있어 매년 전국 피서객들이 이곳을 찾
진안군이 올해 4월 국토교통부 도해지적 수치화 실험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종이지적도에 그림으로 표시된 토지경계를 수치좌표로 등록하는‘도해지적 수치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실험사업에 본격 착수했다.이번 실험사업(3개 지구 1,150필/1,158천㎡)은 기존 지적공부에 등록된 도해지적의 수치지적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도해지적은 100여 년 전 만들어진 종이도면에 경계점의 위치를 도형으로 그려 제작되었으나, 토지소유 범위를 결정짓는 경계의 위치정확도가 현저히 낮은 상태다. 이러한 도해지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975년부터 대규
- 12개 사업 27억여원 투자, 살기좋은 진안 만들기 앞장진안군이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올해 27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택개량사업을 비롯해 모두 12건의 사업을 진행해 농촌지역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세부사업으로 주택신축 자금을 저리로(농협자금 연 2.0%) 융자보조 해주는 주택개량사업 90여동, 농촌에 방치되어 있는 빈집철거 지원사업 130동에 1억5,200만원, 공동주택 시설개보수 사업에 1억3,800만원, 모정지원사업 29동에 7억5,300만원 등을 투자했다.특히 올해 추진된 주거복지 관련
진안군이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마을세무사’운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 1일부터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방식으로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농민,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군민들을 대상으로 국세·지방세와 불복청구 등의 세무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진안읍은 북전주세무사협의회 소속의 최창근 세무사가 용담면 등은 김정두 세무사가 면단위 마을세무사로 위촉되어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세무상담을 받고자 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군홈페이지, 재무과 및
진안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공감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23일 군에 따르면 진안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인 진안군(www.facebook.com/jinangun)의 팬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지난 3월 기존의 페이스북 프로필과 진안고원 페이지 2가지를 통합해 3500명의 팬을 확보한 뒤 3개월 여 만에 무려 6500명이나 늘었다.진안군 페이스북이 단기간에 1만 팬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공감형 콘텐츠에 대한 호응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4월 드론으로 촬영해 올린 진안읍 연장리 원연장마을 꽃잔디동산 동영
진안군이 최근 부동산거래 허위신고와 신고지연으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부동산 실거래 신고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도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 및 공평과세를 목적으로 하는 제도로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당사자는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매매대상 부동산 소재지의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하고 이를 미신고·지연신고 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되며, 매매한 부동산의 실거래가 신고 시 가격 등을 거짓으로
진안군이 하우스 인삼 재배 농가에 전용 비닐을 지원해 친환경 인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전용 차광비닐 교체 지원 사업에 1,5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5,610㎡를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생육이 우수해 고품질 인삼생산이 예상된다.전용 차광 비닐은 겉면은 흰색으로 햇빛을 반사해 하우스 내 온도를 낮추어 고온장해를 억제시키고, 안쪽면의 청색은 인삼의 생육을 촉진해 수량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특허출원 제품이다.하우스 인삼 재배는 전용 차광비닐과 무인방제시스템을 도입해 병해를 억제하고, 농약사용과 노동력을 줄이며, 생산량이
진안군이 지난 20일 SBS 목동 사옥에서 윤성규 환경부장관, 김진원 SBS사장 그리고 이항로 진안군수를 포함한 18개 자치단체장과 함께‘친환경 우리 마을 도랑 복원 파트너쉽’추진을 위한 우리 마을 도랑살리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SBS 물은생명이다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환경부장관과 SBS 사장의 인사, 그간의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우리마을 도랑 살리기’협약서에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군수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3NO운동과 클린하우스에 대해 설명하며 사업추
진안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하는‘진안홍삼초코파이’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진안홍삼초코파이는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해 진안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보호작업장과 진안홍삼연구소가 업무 협약해 개발된 제품으로 지난 3월말부터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다.현재 판재중인 진안홍삼초코파이는 홍삼이 2.64%나 함유되어 영양 간식으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홍삼연구소에서 품질관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장애인보호작업장에 따르면 진안홍삼초코파이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4월에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지 2개월 만에
진안군이 오는 10월부터 개인정화조 등의 분뇨 수집․운반처리 수수료를 인상한다.진안군 분뇨 수집․운반처리 수수료는 1997년 이후 20여년 간 인상 없이 동결해왔으나, 물가 상승에 따른 수수료 인상요인과 하수도 보급률 증가로 분뇨처리량이 감소돼 분뇨 수집․운반업체의 폐업 등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수료 인상을 통해 분뇨 수집․운반업체의 경영정상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20일 군에 따르면 2014년까지 진안군에는 분뇨 수집운반업체 2곳이 운영되었으나, 2015년 4월 하수도 보급 확
진안군이 쓰레기 3NO운동 정착과 청정환경을 지키기 위해 관내 13개소에 클린하우스 설치 시범 사업 추진에 나섰다.현재 마을 내 설치되어 있는 4구 방식의 망식 재활용품 수거시설은 외관상 혐오스럽고, 지저분한 상태로 우천 시 수질오염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악취 발생 등 주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이에 진안군은 현재 일부 도시권에 적용하고 있는 클린하우스(Clean House)를 시범설치하기 위해 읍면 13개 마을에 예산 2억 6,000만원을 확보, 7월까지 해당마을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기존 문전 수거방식에서 거점
진안군 이주여성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 전도사로 나섰다.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랑나눔 봉사단은 매월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12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13일에도 월랑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드리고 노래와 건강체조를 함께하며 신명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간식거리로 찹쌀 반죽과 콩가루 등 인절미 재료까지 준비해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어 나눠 먹는 등 이주여성들의 아름다운 행보에 칭송이 자자하다.올해 8개소의 경로당 방문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이주여성 사랑나눔봉사단은 현재
진안군이 하천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고 내수면어업 활성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치어방류를 확대하고 있다.군은 지난 10일 용담호 및 읍⋅면 저수지에 뱀장어 9,000마리를 방류했으며 15일에는 붕어 60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뱀장어와 붕어 치어는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수산질병센터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치어로 어업인들의 희망 품종을 반영해 선정했다.고부가가치 치어방류는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면서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 및 어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하반기에도 쏘가리 3만 마리, 다슬기 150만
한전 진안지사(지사장 안수홍)가 2015년도 내부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이는 지사장과 위원장의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 직원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전기품질 향상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한전 진안지사 전 직원은 지난 15일 마이산 정상에서 산산 결의대회를 통해 2016년도에도 S등급 2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특히 이들은 이날 행사를 마치고 하산 중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전인상을 구현하기 위해 마이산 산책로 주변 오물, 빈병,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활동을 실시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16일 관내 농식품가공 및 전자상거래 연구회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의 기본이자 모든 상품의 얼굴인 포장디자인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최근 소비 트랜드를 겨냥한 포장디자인의 개념, 기능, 관련법규 등 이론과 농업인이 생산한 가공품을 직접 소포장해보는 실습교육으로 이뤄져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제2회 농촌마을 농특산물 포장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애농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소비자를 겨냥한 포장디자인 개발에 이르기까지의 애로사항을 공유하
용담호 물관리 광역협의회(공동대표 이충국, 김재승)는 16일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용담호 광역상수원 비점오염원 조사사업에 대해 진안군, K-water 용담댐관리단, 협의회 임원 등 20여명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비점오염원 조사사업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환경보전협회의 위탁을 받은 용담호 물관리 광역협의회가 용담호 주변 농경지 등 비점오염원 발생 현황에 대한 조사로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박홍영 진안군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용담호 광역상수원의 비점오염원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진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점오염원
진안군은 16일 이근상 부군수 주재로 2017년 국가예산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발굴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상황을 점검 및 기재부와 국회 심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7년도 국가예산 51개 사업에 대해 부처반영 상황을 파악해 미반영 및 일부 반영된 사업에 대해 미반영 사유를 점검하고 향후 진행되는 기재부 및 국회 심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국가예산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이근상 부군수는 “2017년
진안군 동향면 추동마을이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16년도 귀농귀촌 공동체 우수마을 경진대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초고령화, 과소화 사회 진입에 따른 인력난 해소 및 인구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주민에게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 동기부여 및 동참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에 총 9개 시군에서 12개 마을이 참여, 전문 심사단의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수상은 오는 7월에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전북도 귀농귀촌 박람회장에서 하게 된다.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