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만든 새총을 쏘다 초등학교 현관문을 파손하고 도주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6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시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해 유리로 된 현관문을 파손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나운동 인근에 거주하고 있던 A씨를 검거했다.당시 주변에 사람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조사결과 A씨는 자신이 만든 새총의 성능을 시험하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피해자의 집에 찾아가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A씨(30대)에게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원룸에 거주하고 있는 전 여자친구 B씨를 찾아 흉기로 협박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전 연인관계로, 최근 말다툼으로 인해 B씨가 A씨를 경찰에 신고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A씨는 흉기를 준비하고, 배달 기사로
경찰이 전북도 출연기관인 전북국제협력진흥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전북경찰청은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전 센터장 A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압수수색은 지난해 해외에서 열린 행사와 관련, 전임 센터장 등의 업무상 배임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날 오전 압수수색한 사무실에서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한 건 사실이다. 수사 초기 단계인 만큼 정확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박민섭 기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상대 후보를 돈으로 매수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북의 한 조합장이 검찰에 넘겨졌다.전북경찰청은 위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합장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자인 B씨에 대해 1억 7000만원을 제시하며 "후보 등록을 하지말라"고 제안한 혐의를 받고있다.앞서 상대후보인 B씨가 선거관리위원회가 A씨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조사 과정에서 B씨와의 3차례 만남은 있었지만 매수 시도는 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시골 마을에서 불법 개농장을 수년간 운영해 온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전북 진안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30대)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진안군의 한 가건물에서 동물생산업 허가 없이 개 번식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가건물에서 비숑과 포메라니안 등 개 100여마리를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경찰과 진안군 공무원, 동물보호단체 관계자 등으로 이뤄진 단속반은 현장에서 강아지 사체 등이 소각된 흔적을 발견하기도 했다.조사결과 A씨는 "품종 개량을 위해 개들을 번식해왔다"고 진술한
중증치매를 앓고 있는 50대 장애인을 학대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요양원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전북 군산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요양원 원장 A씨(50대) 등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중증 치매와 신체장애 등으로 입소한 B씨(50대)의 성기를 비닐봉지 묶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있다.B씨의 가족은 지난달 "해당 요양원의 4인 병실에서 가림막이 없이 성기를 노출시켜 기저귀를 교체하거나 성기를 일회용 비닐봉지로 씌우는 등 학대가 있었다"고 경찰 등에 신고했다.조사 결과
2년간의 지명수배를 피해 도주하던 성매매알선업자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전북경찰청 생활질서계는 성매매알선 혐의로 A씨(40대)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따르면 A씨는 지난 2021년 전주와 익산 등에서 공범 4명과 함께 채팅앱 등으로 외국인 여성을 모집해 모텔 등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있다.지명수배된 채 2년간 도주했던 A씨는 최근 전주시 완산구에서 폭행사건에 연루돼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공범 중 2명은 형 집행을 마쳤으며, 나머지 1명은 지명수배된 채 도주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지명수배됐던
진안 일가족 가스중독 사고 당시 홀로 살아남은 아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전북 진안경찰서는 자살방조 혐의로 A(50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진안군의 한 농가주택에서 가스중독으로 숨진 80대 부모와 의식을 잃은채 함께 발견됐지만 홀로 살아남았다는 이유 등으로 자살방조 혐의를 받고있다.사고 이후 구조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건강을 회복 후 뒤늦게 조사받았다.당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존속살해 혐의를 적용했지만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판단, 자살방조혐의를 적용했다.발견된 2장의 유서가 노
직장폐쇄가 된 일진하이솔루스 공장에서 항의하던 노조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완주경찰서는 집시법에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노조원 A씨 등 1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회사로 들어가던 협력 업체 직원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조합원들은 파업 노동자를 대신해 일하는 대체인력 의심과 관련해 항의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의 해산 요구에도 불구하고 물러서지 않아 회사 정문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현장 상황을 토대로 조사, 검토 후 사건을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
김제지평선축제를 앞두고 시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전달한 제전위원장이 검찰에 넘겨졌다.전북 김제경찰서는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김제지평선축제 제전위원장 A씨(70대)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지평선 축제를 앞두고 김제시의원 14명에게 50만 원씩 총 700만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의혹은 유진우 김제시의원이 지평선축제 개막 당일 돈 봉투 관련 내용을 폭로하며 불거졌다.당시 제전위측은 과거에 나눠줬던 축제 현장 식권 대신 마을 어르신을 대접하라는 취지로 제전위원장의 사비로 현금을 줬
광주 월곡지구대에서 발생한 베트남인 집단 탈주자 중 1명이 전북에서 잡혔지만, 해당 지역 완주경찰서에는 아무런 공조요청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다.긴박한 상황에서 공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지역 경찰간 소통 부재라는 지적이 나온다.12일 전북경찰청 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6시 40분께 전남 광주시 광산구 월곡지구대에서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10명이 창문을 통해 빠져나간 뒤 전북경찰에 들어온 공조 요청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는 탈주자 중 1명이 택시를 타고 전북 완주로 이동한 것을 파
지난 10일 오전 2시께 전북 김제시 용지면의 한 산업폐기물 재생공장에서 난 불이 40여 시간 만에 완진됐다.이 화재로 쌓아두었던 산업폐기물 등이 타 소방서추산 9,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폐기물 더미 안에 있던 배터리 등으로 인해 자연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2일 9시 10분께 전북 전주시 서신동 언더패스에서 1톤 트럭에 실린 철근이 높이제한장치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높이제한장치가 파손돼 일대 교통이 통제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고 수습 중"이라며 임시 조치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북 완주소방서장이 부하 직원들에게 수년간 지속적인 갑질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소방본부가 감찰에 나섰다.전북소방본부는 완주소방서 A서장에 대한 진정서가 소방청에 제출돼 감찰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진정서에는 A서장이 정년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3명의 소방관에게 보복성 인사이동을 강행해 그들이 수난을 겪고 공직을 떠나게 됐다는 내용이 담겼다.또 A서장이 자신과 가까운 지인의 프로그램을 돕기위해 직원들에게 일방적인 참여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전북소방본부는 현재 A서장에 대한 감찰계획을 세워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에대해
지인들을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십억 원 상당의 돈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30대·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인 등 10여 명에게 카드사를 운영한 것처럼 속여 높은 이자율을 미끼로 10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가로채 지난 2월 송치됐으며, 최근 화장품 공동구매 명목으로 돈을 받은 뒤 물건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최근 고소장이 접수돼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제시의 산업폐기물 재생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10일 오전 2시께 전북 김제시 용지면의 한 산업폐기물 재생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이 화재로 산업폐기물 등이 타 소방서추산 94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9일 오전 11시 2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차량화재를 목격한 인근 주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를 진압완료 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9일 오전 9시 50분께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108km 전북 부안읍 부근에서 24톤 화물차가 전도됐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50대)가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으로 옮겨지진 않았다.경찰은 트럭 1축 앞바퀴가 파손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8일 오후 12시 30분께 전북 고창군 신림면 한 저수지에서 A씨(60대)가 저수지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구조,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소방 관계자는 "낚시를 하던 중 저수지에 빠진 낚시대를 건지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저수지는 보기보다 수심이 깊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기에 절대 들어가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임신한 부인의 배를 발로 차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둔기를 던진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전북 김제경찰서는 상해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50대)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8시께 임신한 베트남 출신의 부인 B씨(30대)의 배 등을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같은 날 오후 2시께 아내의 지인과 경찰관이 B씨의 짐을 꾸리기 위해 집을 방문하자 경찰관에게 둔기를 집어던진 혐의를 함께 받고 있다.해당 경찰관은 둔기를 피한 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B씨는 임신 8~9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