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메이커교육을 확산하고 발명교육 역량을 강화한다.도교육청은 16개 발명교육센터(미래창작공방) 담당자 30여 명 대상으로 교사 간 멘토-멘티제를 운영한다.교수학습법을 공유하기 위한 자율연수도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운영한다. 발명 메이커교육 전문성을 키우고 의사소통과 배움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지난 달 31일 김제발명교육센터(미래창작공방)에선 ‘레이저 커팅기를 활용한 오토마타 만들기’ 연수를 가졌다.무주, 고창, 남원, 군산 지역에선 지역발명교육센터(미래창작공방) 중심으로 12
전북대학교 김호영 대학원생(공대 기계설계공학부 박사과정, 지도교수 최낙정)이 최근 열린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한국기계기술학회와 전북대 자동차신기술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융합기술이 후원한 학술대회에선 열 및 에너지공학과 생산 및 설계공학 부문 연구 성과 21건을 발표했다.전북대 김호영 대학원생은 미세먼지 발생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자동차 배출 유해중금속과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의 배출특성을 규명했다.김 씨는 대체 에너지인 바이오디젤연료와 멤브레인 필터를 통해 미세먼지를 큰 폭으로 저감시킬 수 있는 결과를 도
전주대 박물관(관장 홍성덕)이 11월까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 중이다.전주대가 올해로 6년째 진행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의 지원으로 참가비가 없다.도내 초중고생이 참여할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은 △유물 속 소원을 찾아서△조선에서 온 편지△고고학 체험 교실’ 등이다.도내 청소년 200여 명은 4월 전주대를 방문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역사를 경험했다. 지난달에는 전주 하가초등학교 학생들이 전통문양 에코백을 만들고 전시실 유물 속 전통문양의 의미를 살폈다.전주대
전북 지역 대학들이 교육부의 ‘강사제도 운영매뉴얼’과 관련, 대학을 평가와 재정으로 압박하면서 정작 예산 지원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8월 1일 강사법 시행을 앞두고 국무회의에서 4일 강사법(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했다.교육부는 ‘대학 강사제도 운영매뉴얼’을 확정했다. 강사 대량해고를 막고 해당법을 안착시킨다는 취지로 이달부터 강사 고용현황을 조사한다.무엇보다 2021년 시행 예정인 다음 대학기본역량진단에 ‘강의 규모 적절성’ 지표를 강화한다.대학 및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핵심 성과지표엔 ‘총 강좌 수’, 세
전북교육청이 ‘찾아가는 학교자치 연수’를 추진한다.학교자치활성화지원단이 강사로 나서 7월까지 도내 30여개 단위학교에서 맞춤형으로 연수한다. 이를 위해 학교 상황, 구성원 특성, 학교 교육주체들의 요구를 분석한다.주요 내용은 ▲학생회, 학부모회, 교사회, 직원회 등 자치기구 운영 ▲토론을 통한 교무회의 활성화 ▲신뢰와 협의에 바탕을 둔 학교자치 작동원리 ▲우수사례 발굴 및 소개 ▲학교자치 조례 이해하기다.이후 연수 결과 협의회를 통해 단위학교별 학교자치 안착 현황을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한다. 우수한 내용은 확산할 수 있도록 학교자
전라북도교육청이 3월과 4월 민원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3월 민원 우수공무원은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체육 및 체육시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김지수 주무관과 민원 담당자인 홍옥경 주무관이다.4월 민원 우수공무원은 도교육청 감사관 감사3팀 최은영 주무관과 소극행정 민원 담당자인 이백규 주무관이다.국민신문고에 접수한 민원의 경우 3월 도교육청 209건과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119건이고, 4월 도교육청 58건과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90건이다.도교육청은 이를 대상으로 민원처리 빈도, 민원처리 신속성, 민원처리 적정성, 민원만족도를 평가해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소장 강래형 교수)와 현대자동차가 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수행한 현대차 미래기술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뒤 관련 기술 개발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두 기관은 이듬해 10월까지 산학협동 연구과제를 함께하기로 했다.전북대 로스알라모스연구소는 세계적으로 시도한 적 없는 영상가시화 기술과 파(wave) 제어 기술을 현대차 미래기술연구에 접목했다.이 기술은 현대차 미래기술 연구비 지원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협약을 통해 여러 시편에 대한 구체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강래형 소장
전주비전대학교 미용건강과 학생들이 ‘제2회 뷰티월드엑스포 & 뷰티페스티벌’에서 주요상을 휩쓸었다.일단 미용건강과 사회수요맞춤형 헤어스타일리스트반 학생 17명이 36개 종목에 출전했다. 헤어펌 혼합형 신민정, 두피관리 이유진, 헤어커트응용 양한수, 헤어커트 기초 김예지, 업스타일 오민정 등 5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최우수상은 6개, 우수상은 15개, 장려상은 5개, 입상은 5개다.사회수요맞춤형 에스테티션반 학생 22명은 39개 종목에 도전했다. 그 결과 복부관리 권지우, 발관리 김효인, 림프드레나쥐 홍유나 등 3개 부문에서 대상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 이하 센터)가 운영하는 완주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일상의 삶과 만나는 진로특강 ‘어쩌다 꼰머의 듣보잡(job)’을 지난 3일 용진중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12월 초까지 진행한다. ‘어쩌다 꼰머의 듣보잡’ 진로특강은 올해 관내 9개 중·고등학교 32학급 400여명과 함께한다. 진로직업 멘토단은 10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맥락은 ‘끝 없는(끝 있는)진로 탐색’, ‘좋아 하는 일(해야만 하는 일)’, ‘좋은 직업이란-달인이 되기까지’, ‘꿈에도 생각지 않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 ‘무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진행, 전북 지역 고3(졸업생 포함) 2만 221명이 응시한다.이번 모의평가는 11월 14일 실시할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시험이라 성격, 출제 영역, 문항수가 20학년도 수능과 동일하다.답안지 채점 결과는 25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하며 응시생은 답안지에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해야 한다.예비 마킹한 경우 중복 답안으로 채점할 수 있는 만큼, 깨끗이 지운 뒤 다시 해야 한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성적 전체 무효 처리하고 성적 통지표도 제공하
전북대학교 산학연구본부 창업교육센터와 LINC+사업단이 초중등 교사 대상 ‘창업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5월 31일과 6월 1일 이틀 간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연 아카데미에선 학교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창업 교수법을 전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 청소년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및 창업 지원사업도 소개했다.교사들이 창업 전문교육을 경험해 학생들에게 창업을 올바르게 가르치고,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한다는 취지다.유종수 교사(전주 영생고)는 “아카데미를 통해 막연하게 느꼈던 창업을 좀 더 쉽
전주대 패션산업학과(학과장 박현정)가 5일 저녁 7시 30분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에서 패션쇼를 연다.2019년 전주대 패션산업학과 졸업 작품전 주제는 ‘We Are The New Black’이다. 패션 메인 색상이자 트렌드 컬러 검은색(black)에 새로움(new)을 더해, 졸업생의 도전이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만든다는 의미를 전한다.행사에선 90분 동안 8개 스테이지에서 123벌을 소개한다. 19세기 초 한복과 양복 만남과 카무플라주 패턴 현대 한복을 보여주는가 하면 밝음부터 자유분방함, 몽환적인 느낌, 로코코 시대, 파란색 등 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성교육 전문 강사 10명을 10일 오후 5시까지 공개 모집한다.보건교사 미배치교 등 취약지역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성교육과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계약기간은 2019년 계약 시부터 2019년 11월 계약 종료일까지. 지원자는 도교육청 인성건강과에 신청서를 직접 접수해야 한다. 우편이나 대리 접수는 받지 않는다.1차 서류심사는 11일, 1차 합격자 대상인 2차 면접(수업시연)심사는 17일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9일이다.성교육 전문강사는 보건교사 미배치교, 대규모학교, 사안 발생 학교 등 성교육과 성폭
전북 지역 올해 하반기 내부형 교장공모제 대상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교장자격증 미소지자 출신 교장이 늘 지 관심이 쏠린다.3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9월 1일자 교장공모제 대상 학교 12곳을 확정, 교장 지원자를 4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대상 학교는 하반기 교장 결원이 발생하는 52곳(초등 35곳, 중등 17곳) 중 교장공모제를 희망한 초등 12곳이다.이 중 6곳은 초빙형, 6곳은 내부형이며 내부형 3곳엔 교장자격증이 없는 자(평교사)도 지원할 수 있다.일반학교 교장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초빙형’ 6곳은 전주대성초 전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군산중앙고등학교가 내년 일반고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군산중앙고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가 5월 30일 만나 일반고 전환을 받아들였다. 재단 이사회 절차가 남았고 학부모들 반발도 일부 있는 걸로 알려졌으나, 이변이 없다면 일반고 전환을 추진할 거란 시각이 우세하다. 학교가 학생 수를 채우지 못해 겪는 운영난이 크고, 한층 강화된 자사고 재지정 평가기준 때문에 다음해 평가를 부담스러워할 거란 분석이다. 지난 달 31일 군산 중앙고 박진무 교장은 “어제 학운위에서 관련 내용을 받아들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11일
예수대학교(총장 김금자)가 개교 69주년을 기념했다.31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씰채플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동문, 재학생, 법인이사, 유관기관내빈 500여명이 참석했다.모두 2부 중 1부는 개교기념예배, 2부는 예수대학교 캔들합창단의 ‘제51회 정기연주회’로 치렀다.예배 뒤 김금자 총장은 “예수대학교는 1950년 6월 1일 미국남장로교에서 파송한 선교사를 통해 첫 발을 뗐다. 설립 이념과 정신을 유지하고자 특성화 비전을 ‘최고의 휴먼서비스 역량으로 지역에 공헌하는 예수대학교’로 정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더 섬기며 성장하겠다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학생들이 ‘2019 로컬 소셜 이노베이터 :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및 창업PT 경진대회’에서 대상 등 주요 상을 휩쓸었다.전북대 LINC+사업단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29일 연 대회에서 전북대 노타이틀 팀(전윤성 조성국 고미진 양은희 이태규 천기현, 지도교수 김영선)이 대상을 차지했다. 주제는 IoT와 AI를 결합한 서빙 시스템이다.전주시 동부시장 거리활성화 기획안을 낸 전북대 이태조 팀과 ICT기반 Auto Smart Sunshade를 나눈 전북대 그늘아래 팀은 금상을 받았다.해시태그 팀, 포어스 팀, B
전라북도교육청이 이번 달 학부모 교육 6개를 운영한다.프로그램으로는 △사교육 Know! No! 함께하는 학부모교육(4~18일 매주 화요일 오전 도교육청)△일하는 부모를 위한 부모성장 달빛학교(4일 오후 7시 도교육청)△생명감수성 학부모교육(5일~19일 매주 수요일 오전 도교육청)이 있다.△학부모 독서교육 책소풍(13일~27일 매주 목요일 오전 도교육청)△놀부(父)랑 놀자(子)-아버지 교육(15일과 29일)△경제력 스스로 지키고 키우기, 경제야 놀자(26일~7월 31일 매주 수요일 오전)도 마련한다.교육을 희망하는 학부모
전라북도교육청이 5월에 이어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진행한다.청렴교육은 3일 전북과학교육원을 시작으로 5일 기술직 직무교육, 12일 남원여고, 14일 익산교육지원청, 19일 산서중고, 20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이뤄진다.송용섭 감사관과 내부 청렴강사가 교직원과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450여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부패방지 관련 법령과 제도를 전한다. 질문에도 답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청렴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지난달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청렴교육도 공직자들 스스로 청렴의식을 높이는 데
전라북도교육청 ‘참여형 정책숙의제’가 다소 정체됐다는 지적이다.교육감 임기 내 7건을 논의해야 하나 1건 진행 뒤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숙의대상을 정하거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도 한정적이고 불분명하단 이유에서다.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참여형 정책숙의제’를 운영한다. 현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육정책 시행 전 학교 구성원들과 나누고 실시 여부, 방식을 정한다.이는 당사자들의 정책 관련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이를 빠르게 안착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란 평가다. 민주시민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과정을 경험한다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