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다선이자 호남 유일 3선인 이춘석(익산갑)의원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당직 개편안을 발표했다.이 신임 사무총장은 18·19·20대, 3선 국회의원이다. 지난 1988년 사법시험 합격 후 1994년 익산에 1호로 변호사 사무실을 내고 지역 활동을 한 바 있다.이 의원은 사무총장 선임 직후 기자와의 만나 "대선 후 당의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전북 의원으로서 전북 발전에 힘을 쏟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배숙(익산을)의원은 15일 문재인 정부의 10조원 추경 편성과 과련, “이 많은 예산을 어디에 쓸지, 요건에 맞는 지 꼼꼼히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조 정책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81만개 일자리 채우기 위한 것이면 곤란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조 의장은 “세금으로 공공일자리 늘리는 쉬운 방법에 대해서는 동의 못한다”면서 “이는 지속성과 확장성이 없고 결국 국민부담으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일자리는 시장에서 만들어야 지속·확장성이 있다”고 강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병헌 전 민주당 원내대표를, 사회혁신수석에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사회수석에 김수현 전 환경부 차관을 각각 임명했다.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비서실 인선을 발표했다.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전병헌 수석은 국민의 정부에서 정무비서관, 정책기획비서관, 국정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 기간동안 선대위 전략본부장으로 문 대통령의 선거 전략을 총괄하기도 했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내는 동안 민주당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최고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전북의 주요현안인 전북혁신도시를 비롯, 군산조선소, 새만금개발 가속화에 총력을 기울이 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당선 이틀 전인 지난 7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총리직을 제안 한 후 만나 제의한 것으로, 문재인 정부가 집권 초반부터 이른바 ‘전북 챙기기’에 속도를 붙일 것으로 관측되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14일 정부 한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지난주 이낙연 총리 후보자와 만난자리에서 나온 얘기들을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문 대통령과 이
3선이자 국회교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성엽(정읍.고창) 국민의당 의원이 지난 12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으로는 초선의 비례대표 박주현 의원이 함께 나섰다.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16일 치러질 국민의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면서 "저의 오늘 원내대표 도전은 우리 국민의당 창당정신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함이다"라고 밝혔다.유 의원은 "강고한 패권과 맞서 싸웠던 선명성으로 다시 무장하겠다"면서 "단지 국민의당의 승리가 아닌 새로
오는 16일 실시 될 국민의당 원내대표 경선이 3파전으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누가 위기의 국민의당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될지에 중앙과 지역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도내출신 의원들이 대거 원내대표 선출 경선에 뛰어들면서 막판 후보단일화 성사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러나 이들 의원들이 경선 완주에 방점을 두고 있어 최종 단일화에 이르기 까지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현재 원내대표 후보자 면면을 살펴보면, 유성엽(3선 정읍.고창)의원과 김관영(재선 군산)의원, 그리고 김동철(4선 광주 광산갑) 의원(이하 기호순)의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초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구 홍보수석)으로 전북출신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을, 민정수석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인사수석에 여성인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국무조정실장에는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을 임명했다.또 총무비서관에 이정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 춘추관장에 권혁기 전 국회 부대변인을 임명했다.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비서실 인선 내용을 발표했고, 이어 윤 수석은 국무조정실장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먼저, 남원 태생인 윤영찬 수석은 올드미디어
19대 대선을 마치고 '숨고르기'에 나선 정치권이 각기 원내대표 선출에 착수하며 당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먼저, 이번 대선에서의 참패로 지도부가 사퇴한 국민의당은 전북출신간의 대결 속에 광주.전남 중진들이 뛰어드는 등 신경전이 치열한 상황이다.국민의당은 11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어 박 대표 등 지도부 총사퇴를 의결하고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원내대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부터 주승용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수행하기로 했다. 당 대표 직무대행은 경선날 까지다.차기 원내대표는 대선 뒤 어지
문재인 대통령이 전북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 된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양분해왔던 전북 정치권에 적지 않은 후폭풍이 일 전망이다.지난해 4.13총선에서 민주당은 도내에서 국민의당에 2대7로 완패하면서 `안방'을 내줬지만, 문 대통령이 64.8%라는 전국 최다득표율로 23.8%에 그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따돌리며 텃밭 민심을 다시 회복했다. 이들의 득표차를 비교해 봐도 41%P(493,280표)가 차이가 났다.여기에 박지원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가 10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모두 사퇴하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대 대통령에 당선됐다.특히, 전북은 문 당선인에게 압도적인 표로 전국 최다득표율을 안겨주면서 당선에 큰 힘을 실어줬다.문 당선인은 9일 오후 11시 45분께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대국민 인사를 통해 “정의로운 나라, 통합의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주신 위대한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밝혔다.이어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께도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그분들과도 함께 손잡고, 미래를 위해 같이 전진하겠다”며 “내일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
제 19대 대통령선거를 마친 정치권은 곧바로 정계 개편의 소용돌이에 빠져들 전망이다.특히, 국민의당은 지지기반이라 할 수 있는 전북을 비롯한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당선인에게 완패함에 따라 구심점을 잃고 내홍에 시달리는 등 메가톤급 후폭풍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가의 일반적인 관측이다.이처럼 문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향후 정치 상황 등을 주요정당별로 분석해 본다.▲집권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당선인을 중심으로 강력한 개혁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전망되고는 있으나, 임기 초반 정국 주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향후 구성되는 개각 및 주요보직에 전북출신들이 얼마나 포진될지에 벌써부터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전북은 문 대통령에게 전국 최다득표율이란 커다른 선물을 안겨 주면서 당선의 결정적인 힘을 실어준 만큼, 전북출신 대거 등용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앞서, 문 대통령은 전북방문 유세 및 언론과의 인터뷰 등에서 호남을 중심으로 한 대 탕평인사를 천명해 왔다.또한 이번 대선기간 중 문 대통령 캠프 측에서 호남출신 총리론도 구상하면서 호남배려를 우선시해와 지역출신의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주요 유력 대선후보와 캠프 측이 선거 하루 전이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저마다 판세가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승리를 자신하고 나섰다.이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된 상황에서 각자의 지지층을 최대한 견인해내려는 포석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이날까지 각 캠프의 막판 판세를 살펴보면, 먼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은 “이미 대세론은 굳어졌다”면서 ‘과반 득표’에 기대를 걸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은 “‘제2의 안풍’이 불고 있다”면서 37~40% 득표율로 당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지을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날이 밝았다. 국정농단사태로 촉발된 촛불정국과 대통령 탄핵결정에 따라 열리는 사상 초유의 '장미대선'이 실시되는 날인 것.앞서, 대선 사상 처음 적용된 지난 5~6일 사전투표에서 전북 31.64% 등 전국적으로 26.06%라는 역대 최대의 투표율을 기록했듯이 도민들과 국민들은 대선 당일에도 투개표 상황을 실시간으로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9일 실시되는 이번 대선의 총 유권자는 이미 투표 완료된 사전투표 및 재외국민 유권자를 포함 모두 4,243만2,41
5월 9일 실시되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가 D-1일 앞으로 다가왔다.지난 4∼5일 실시한 사전투표에서 역대 최대인 26.06%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막판까지 뜨거운 선거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관심을 모았던 전북은 31.64%로, 전남(34.04%), 광주(33.67%)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사전 투표율을 보여 더욱 관심도가 높은 상황이다.이에 유력 대선후보와 이들 선대위 측은 공식선거운동 단 하루를 앞두고 저마다 승기를 잡았다는 자신감 속에 마지막 총력전을 펼쳐가고 있다.먼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은 이
정치적 진로를 놓고 장고에 들어갔던 바른정당 정운천(전주을)의원이 당 잔류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당초 정 의원은 지난 2일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당내 보수대통합파의 간곡한 권유로 탈당과 함께 홍준표 대선후보 당선을 위해 도울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역유권자들과의 의견 조율이 먼저다”는 판단 아래 유보입장을 보여왔다.실제, 정 의원은 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전주시민과 지역민들의 뜨거운 지지로 국회에 입성한 만큼 4일 오전 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이어"현재까지는 지역민들이 당에 남아 유승민 후보를 도와달라는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이 D-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 및 캠프측이 선거막판 총력전을 펼쳐가고 있다.남은 선거운동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연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마지막 화력을 쏟아붓고 있는 것.이에 앞선 후보는 굳히기에, 뒤쫓는 후보는 뒤집기에 안간힘을 쏟으면서 이른바 ‘안갯속 레이스’는 더욱 더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먼저, 지금까지 선거 종반의 판세를 분석해보면, 1강(문재인), 2중(안철수.홍준표), 2약(심상정.유승민)의 구도는 여전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5월 첫째주(1~2일) 전
“일자리를 차기 정부 국가의 최우선과제로 삼고 국가가 동원할 수 있는 정책수단과 재정능력을 총 투입할 것이다”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일 진행된 본보 및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초정 대선후보 인터뷰에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방화,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특히, 문 후보는“새만금은 전북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꿈과 희망의 땅이 되어야 한다”면서“새만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청와대에 새만금 전담부서를 신설해 내가 직접 챙길 것이다”고 밝혔다.안보대북관과 관
군산시와 프랑스의 다방면에 걸친 교류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는 지난 달 주한 프랑스대사와 회담을 가진 국민의당 김관영(군산)의원이 1일 군산 현지에서 대사 일행과 2차 회동을 갖고,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군산을 방문한 프랑스 대사 일행은 도착 직후 문동신시장과 박정희 시의회 의장, 새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나의균 군산대 총장,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이어 프랑스계 회사와 관계된 회사를 방문하고, 김 의원과 전북도 진홍 정무부지사와 현지 2차 회동을
오는 5.9 대선이 일주일(D-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력대선 후보들과 캠프 측의 표심잡기를 위한 사활을 건 총력전으로 대선판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특히, 대선이 종반전으로 흐르면서 각 후보 측의 주요 메시지가 통합보다는 기존의 캐체프레이즈, 다시말해 집토끼를 붙잡기 위한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이는 남은 기간에 지지층 확장보다는 지금까지 지지 의사를 가지고 있는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적폐 청산’을 다시꺼내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