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은 20일 정부의 저작권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열악한 소상공인을 쥐어짜 음원 유통사 등 대기업 배만 불리는 나쁜 정책”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커피 전문점, 생맥주 전문점, 헬스크럽 등에서 음악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음원 사용료를 징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저작권 보호를 통한 창작자의 권익을 강화한다는 명분이지만 실제로는 열악한 자영업자 돈으로 음원 유통사 이익만 챙겨주는 꼴이라는 것이 유 위원장의 주장인 것.현행 음원 유통구조에 의하면
국민의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27 전당대회가 D-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권 주자들 간의 막바지 경쟁이 치열해져가고 있다.정동영 의원을 비롯, 천정배 의원, 이언주 의원, 안철수 전 의원 등 4명의 당권 주자는 연일 자신이 당을 쇄신하고 재건할 적임자임을 주장하고 있는 것.특히, 당원 50% 이상이 집중된 전북 등 호남 지역의 민심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 속에 이들 주자는 하루가 멀다고 전북과 광주.전남 지역을 오가며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다시 말해 호남표심을 잡는 후보가 그만큼 당선가능성이 높다 할 수 있다.호
여야가 전북출신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오는 31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다.17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여야 4당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원내대표 회동에서 (8월 임시국회를) 18~31일 2주간 하는 것으로 확정했고, 오늘은 31일 본회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며 "(31일)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김 후
국민의당 전북도당 고문단 전체가 오는 8·27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의 르네상스를 위해 뜻을 같이하기로 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당권도전에 나선 정동영의원의 당선을 위해 도내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하면서, 전북정치의 부활을 꾀하자는 것이다.고문단은 18일 오후 6시 전주의 한 식당에서 고문단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특히, 이날 모임에서는 전북이 중심이 되는 정치를 부활시키기 위해 당대표 선거에서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로 해 간담회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문단은 이 자리에서 의견서를 취합해 국민의당
도내 유일 국회농림식품해양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의당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은 17일 이른바 살충제 계란 사태와 관련, 관리감독 주체인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강도 높게 질타했다.김 의원은 이날 당내 '살충제 계란 대책 테스크포스(TF)' 1차 회의에 참석, “정부의 안일함과 미흡한 대처가 이번의 사태를 키웠다”면서"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또 일어났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엊그제까지만 해도 아무 이상 없다고 해놓고 유럽에서 문제가 되니 부랴부랴 조사해 기준치가 넘는다고 했다. 그 책임이 농가
이른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진로교육의 방향과 그에 따른 국가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국회에서 열려 귀추가 주목된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당 유성엽(정읍.고창)의원 18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가진로교육센터·한국진로교육학회·생애개발상담학회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평생 진로교육의 방향과 국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가진로교육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최근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진로교육과 관련하여 전문가·교사·학부모·기업관계자 등이 참여하
정세균 국회의장의 변함없는 전북 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정 의장은 지난 14일 국회를 방문한 무주.진안.장수.임실지역 중.고생들과 점심 식사를 같이하며 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날 국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정 의장이 설립한 대양장학회 장학생으로 선정된 정 의장의 고향 후배들.정 국회의장은 지난 94년부터 장학회를 설립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23년째 장학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도내 지역에서 4선 국회의원을 마친 뒤 2012년 서울 종로구로 지역구를 옮겼음에도 고향 후배들에 대한 사랑의
새 지도부 구성을 위한 국민의당 당권주자들의 경쟁이 토론회를 통해 더욱 가열되고 있는 모습이다.지난 14 열린 TV토론에 이어 16일 열린 토론회 역시 이른바 ‘안철수 책임론’이 화두가 되면서 공세가 강화되고 있는 것.국민의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 주관으로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당 대표 선거 토론회에서 정동영 후보를 비롯해 천정배, 이언주 후보는 안 후보를 향해 거센 공격을 가했다.대선 패배 책임론과 사당화 문제, 대선당시 사드반대 당론 변경, 대선백서, 그리고 소통 부족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간 것이다.먼저, 정
무더위 속 국민의당 이용호(남원.순창.임실)의원의 민생행보가 주목을 끌고 있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주 우정 종사원 처우개선, 남원 관내 노인요양원 운영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한 ‘제11차 게릴라 민생간담회’를 개최했다.먼저 이 의원은 남원·임실·순창 지역 집배원 등 우정 종사원과 만나 집배원 과로사 근절 및 부족인력 증원을 위한 건의서를 받고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전국우정노조에 따르면 2016년도 집배원 1인당 연간 초과근무 시간은 600시간에 육박하며, 과로로 인한 돌연사는 `16년도 6명, `17년의 경우 7월까지 11명
국민의당 차기 전북 도당위원장으로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이 적임자로 거론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4일 김광수 의원이 전북도당 위원장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김 의원이 차기도당위원장으로 유력시되고 있는 것이다.위기의 전북도당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쉽, 여기에 전당원을 하나로 묶는 화합과 포용력이 절실할 때 국회 입성 만 1년이 지나면서 최근 정치적 행보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김종회의원이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15일 복수의 국민의당 소속 도내의원들에 따르면, 김광수 의원의 도당위원장 사퇴와 무관하게 오는
여름 휴가철인 하한정국 속에 국민의당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이 불볕 더위를 잊은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여의도 국회의 속을 들여다보면 1년 열두달 각종 법률안 제정과 정기국회, 국정감사, 임시국회, 상임위원회 회의, 정당별 분과별 회의, 현장방문, 지역구 행사 참석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이런 가운데 7월말 임시국회가 끝나고 8월 임시국회 소집과 다음달 1일 정기국회가 시작되기 전인 약 이십일 남짓한 기간이 여의도 정가가 한숨을 돌리는 이른바 ‘하한정국’.다시 말해 하한정국 때 대부분의
오는 27일 열리는 국민의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4명의 당권주자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특히, 이들 후보들은 당면한 당 지지율 제고와 혁신, 더 나아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해 청사진을 발표하는 등 당권경쟁에 속도를 붙여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이들은 14일 열리는 합동 정견발표회와 첫 TV 토론회를 기선잡기의 1차 승부처로 보고,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먼저, 정동영 의원은 ’제2의 몽골 기병론‘을 강조하며, 속도감 있게 당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이를 위해 정 의원은 국민의당 주인이 당원이라는 ’
새만금 수목원 조성과 김제 과선교(육교) 등 전북지역의 굵직한 3대 현안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예산 반영이 유력하다.10일 국회 김종회 의원(김제-부안)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11일 ‘재정사업 평가 자문위원회’를 개최, 총 사업규모 1524억원에 달하는 새만금 수목원 조성 사업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김 의원이 중앙부처를 상대로 예타 통과 여부를 타진한 결과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통과가 유력시 되고 있다. 이 경우 새만금 수목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20억원 반영 등 예산 반
국민의당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은 6일 ‘퇴근 후 카톡 금지법’의 일환으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퇴근 후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업무지시 관행과 관련해, 직접적인 지시뿐만 아니라 단체채팅방을 통한 간접적인 업무지시까지 제한 대상에 포함시키고자 하는 것이다.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퇴근 후 카톡 금지’ 대책마련과도 연관되어 있어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 것.업무를 위한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소위 ‘업무 단톡방’이 보편화되면서 퇴근 후 업무지시 또한 이를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상당한 것
국민의당이 당 대표 결선투표제 도입을 전격 의결하는 등 전대룰 확정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3일 국민의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7일 열리는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위와 2위 후보만이 경합하는 결선투표제를 도입한다는데 만장일치 합의했다는 것.전준위 기획총무분과위원장인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은 이날 국민의당이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제 도입을 법안으로 발의했었던 당론의 연속성과 유권자 과반 이상의 표를 얻어야 당론을 통일하고 강력한 단일 지도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결선투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8·27 전당대회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당내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커지고 있다.특히, 이 같은 분위기는 호남을 물론, 초재선, 비례대표의원들까지 이어지면서 20여일 앞둔 국민의당의 내홍은 더욱더 격화될 전망이다.먼저, 안 전 대표는 3일 8·27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12일 ‘제보 조작’ 사건의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깊은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대국민 사과를 한 지 22일만에 정치 전면에 나선 것이다.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
교육부가 서남대의 폐교 수순을 공식화한 가운데 정치권이 교육부의 서남대 폐교 결정에 강력 반발하는 등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앞서, 교육부는 2일 서울시립대와 삼육학원(삼육대)이 제출한 학교법인 서남학원 정상화계획서(인수안)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으며, 서남대에 대해 '폐교' 가능성을 포함해 강력한 구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도내출신 국회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이 지역에 선거구를 둔 국민의당 이용호(남원.순창.임실)의원을 비롯해 같은당 정동영, 조배숙, 유성엽, 김관영, 김광수, 이김종
국민의당이 안철수 전 대표의 8·27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놓고 엄청난 소용돌이로 빠져들고 있는 모습이다.대선패배 이후 초심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던 안 전 대표가 최근 느닷없이 전대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놓으며, 결국 3일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기 때문인 것.이에 비안철수계 의원들과 호남출신 의원들은 안 전 대표 측이 대선패배의 반성은커녕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구실 쌓기에 나섰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더 나아가 일부 의원들은 조직적으로 안 전 대표 등판을 저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당내 갈등이 심화될 전망이
국민의당이 오는 8·27 전당대회를 통해 당 재건에 나선 가운데 당권 도전에 나서는 후보군들의 면면도 구체화 되고 있다.1일 천정배 의원이 당이 창당됐던 대전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한 데 이어, 김한길 전 의원, 이언주 의원도 출마 쪽으로 기운 채 출마 시기 등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것.지난 11일 가장먼저 출마선언을 한 정동영 의원을 포함해 일단 4파전으로 당권 경쟁이 시작되는 양상이다. 여기에 안철수 전 대표가 조심스럽게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 속에 선거 열기는 달아오르고 있다.먼저,
김관영(재선. 군산)의원 등 국민의당 초·재선 의원 일부가 1일 조찬 모임을 열고 당의 정체성과 진로 등에 대해 논의했다.당내에서 처음으로 초·재선 의원 중심의 개혁세력이 조직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번 모임이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들은 이날 ‘한국판 제3의 길 모색과 실천을 위한 모임’이라는 개혁 세력 그룹을 만들었다.전당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당이 정체성을 잃고 표류하는 데 위기의식을 느끼고 중도 개혁의 창당 정신을 되찾겠다고 밝혔다.이에 이 모임은 매주 정례회동을 하며 제3의 길을 표방하는 중도 개혁 정당으로서 현안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