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과 완주군청(군수 박성일)이 다음달 14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2016 로컬에듀 300인 원탁토론회를 실시한다.원탁토론회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교육지원청, 지자체 등 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로컬에듀의 실현방안 및 혁신교육특구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의제에 따른 주제는 ▲로컬에듀의 걸림돌은 무엇인가? ▲로컬에듀 실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완주교육의 철학과 방향은 무엇인가? 등이다.윤덕임 교육장은 “모든 교육주체의 참여와 토론을 통한 지역의 교육철학 정립이 될 것”이라며 “300인
전북교육청이 2016 친구사랑 생명존중 문화행사의 하나로 마음성장 & 행복키움 문화체험 행사를 30일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성장 체험부스와 함께 자아성장을 돕기 위한 행복키움 연극(비보이, 뮤지컬) 공연이 진행된다.도교육청은 학기 초 학교생활 적응 및 또래 정서지지 활성화를 위한 친구사랑 생명존중 교육주간을 지난달 2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보고, 듣고, 즐기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공연매체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이영길)는 28일 오전 전북도교육청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재)전라북도사랑의장학금고에 기탁되며,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협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방침이다.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아직도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이 있다”면서 “이 장학금은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한줄기 빛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유승훈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인문학 분야의 유명 강사를 초빙,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마련하는 연수 한마당을 추진한다.전북교육연수원(원장 김순영)은 다음달 15일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민직원, 일반직 공무원 등 600명이 참여하는 2016 연수한마당을 기획해 공통 강연, 선택 강연 등 총 10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연수원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의 참여 형 연수를 통해 교직원의 내적 성찰과 성장을 가져오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유승훈기자
“두 나라의 언어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건 다문화 가정만의 장점입니다”제5회 전북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초등부 김제 검산초 6학년 이우영 학생과 중등부 고창여고 2학년 이문정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전북도교육청은 다문화 가정 학생의 올바른 정체성 확립 및 이중언어(부모 모국어 및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향상을 통한 언어 재능을 조기에 발국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문정 학생은 “다문화 가정이기에 두 나라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런 장점을 열심히 키워 한국과 일본의 좋은 문화를 배우고 양국
학생 수 감소로 통·폐합의 아픔을 겪었던 시골학교가 어린이 체험 농장을 일궈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에 참가하는 기회의 학교로 변모하고 있다.정우초등학교(교장 유재기) 어린이 체험 농장은 전북교육청의 우수사례로 선발돼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정우초는 도교육청 공통통학구형 어울림학교로 정읍시 내에 거주하는 45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고, 학생들이 눈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학부모에게 위탁돼 귀리를 키우는 등 체험 농장의 특색을 살려가고 있다.유재기 교장은 “폐교의 앞ㅁ을 겪고 새롭게 거듭
도내 공립 특수교사 정원이 법정 정원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교육당국의 절실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특히 현재 배치된 특수교사 중 임시적인 기간제 교사가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대상 학생들과의 관계 형성에도 불안정한 요소가 많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2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누리당 김석기 의원(경주)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특수교사 현황’에 따르면 전북 지역 공립 특수교사 배정인원은 523명으로 정원 확보율 73.6%에 그치고 있다.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공립특
전북지역 지자체의 교육투자액이 타 지역에 비해 미비하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특히 지원 금액 상위 자치단체는 제정규모가 탄탄한 경기도 지역이 대부분인 반면 하위는 전북을 포함한 지방소재 지자체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경기 고양 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 지방자치단체 교육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북은 지난해 76억2291만원을 지원했다.이는 전북 자치단체 총 예산 7조6980억 원 중 0.10%에 해당
교직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 2012년 공식 도입된 ‘수석교사제도’가 여러 가지 제도적 허점 등으로 유명무실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교장과 교감 등 교육 관리직의 ‘감투’ 대신 ‘수업 전문성 높은 교사’를 표방하며 도입됐지만 당시 취지와는 다르게 교육현장에서의 평가는 낮은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2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누리당 조훈현 의원(비례대표)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수석교사 신규임용 현황’에 따르면 전북지역 수석교사 배치율은 11.3%로 조사됐다.이 같은 배치율은 전국평균 22.1%의 절반에 그
전북교육청이 도내 200여 공립학교의 학교시설 유지관리업무를 사회적 기업 등에 계약해 고용창출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전북도교육청은 27일 2017년 학교시설 유지관리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총 98억 원을 투입해 도내 222개 초·중·고등학교의 청소와 방호 업무를 사회적 기업, 시니어클럽 등에 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번 계약으로 총 34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사회적 기업과 협약을 맺어 학교시설 유지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3년에는 111개 학교의 청
소속 상급자의 허가나 적절한 복무 관련 조치를 취하지 않고 정상 근무 상태에서 2년6개월 동안 서울 소재 대학원을 다닌 교육 공무원에 대해 중징계 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27일 전북도교육청 감사담당관실은 정상적인 근무 상황처리를 한 후 수십 차례 근무지를 이탈해 대학원 수업을 받아 온 전북 A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원 B씨에 대해 관계법령에 따라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고 밝혔다.감사결과 B씨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올 6월까지 서울시 소재 대학원에 다니면서 연가 및 조퇴 등의 적절한 복무관련 조치를 취하지 않고, 또 소속 상급자
전북교육청이 학교 건물 내진 보강공사에 올해 38억 원을 투입했다.27일 전북도교육청은 전주남초 교사동 건물에 2억9600만원 등 총 10개 학교 교사와 본관동 등의 내진 보강을 위해 총 38억3900만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올해 내진 보강공사를 완료했거나 착수하는 학교는 ▲전주 전주남초 교사동, 솔빛중 교사동, 효정중 본관동, 생명과학고 교사동 ▲군산 군산동초 본관동·후관동, 군산흥남초 본관동, 군산서흥중 본관동 ▲익산 이리동산초 본관동, 함열중 본관동 ▲정읍 능교초 교사동, 정읍동신초 교사동 ▲기타 남원 용성중 본관동, 김제 중
전북교육청은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주 생명과학고에서 미래 농업과 농촌 발전을 제시하게 될 2016 제 45년차 전국FFK(영농학생) 전진대회를 개최한다.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FFK연합회와 한국농업교육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4개 분야 19개 종목에 시도별 예선을 거친 대표 84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거둔다.전공경진 분야(6종목)에 가장 많은 548명이 참가하며, 과제이수발표 분야(6종목) 86명, 실무능력경진 분야(6종목) 108명, FFK 골든벨 분야 98명이 각각 참가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2016 전라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지난 26일 완산체련공원 축구장에서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는 지난 2주 동안 주말을 이용해 전주와 익산, 김제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초·중·고 학생 총 426팀(초 200팀, 중 123팀, 고 103팀) 3000여 명이 참여했다.각 종목별 우승팀은 다음달 29일부터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전북대표(초 25팀, 중 22팀, 고 18팀)로 참가하게 된다.이 중 전주생명고 풋살팀과 김제여고 줄넘기 팀 등은 전국대회 상위입상 후보 팀으로 꼽힌다./유승훈기자
최근 경주 지진 사태 등으로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담당할 보건교사의 도내 배치율이 턱없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북지역 보건교사 배치율은 전국 평균에도 크게 떨어지는 한편, 그나마 공립학교의 경우 사립보다도 낮은 것으로 조사돼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유성엽의원(정읍·고창)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 간 보건교사 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내 총 769개 학교 가운데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439곳(2016년 8월3
시·도교육청간의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는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평가’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특히 지방자치 상황을 고려치 않은 교육부의 일방적인 평가 지침에 따른 특별교부금 배부 등이 지방 교육청 ‘길들이기’로 전락하고 있어 불만의 목소리가 높은 실정이다.2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의원(마포 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시도교육청 평가결과 및 인센티브 지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특정 지역에 평가 포상금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줄곧 교육부와의 정책적 마찰을 빚어온 전북도교육청은 9개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정부의 교과서 검정기준 수정에 대해 ‘교육부가 일본 문부과학성 서울출장소인지 분간하기 힘들다’는 강도 높은 비판 발언을 내놨다.26일 김 교육감은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육부는 검정체제로 발행되는 모든 교과서에 적용되는 검정기준에서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규정하는 부분을 삭제하고, 또한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나타내는 항목도 빼버렸다”며 통탄을 금치 못할 일이라고 전했다.김 교육감은 “교육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인정하지 않는, 즉 대한민국 정부가 임시정부와 관계없다는 것을 선언한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비판
“30일까지 누리교사 처우개선비 지급을 하지 않는다면 집단휴가원을 제출하거나 집단결근으로 맞서겠습니다”어린이집 누리과정 사태가 답보상태에 있는 가운데 도내 누리교사들이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집단 결근을 통한 휴원을 결정하겠다고 나섰다.전북어린이집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6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0일까지 누리교사 처우개선비 지급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집단휴가원을 제출하거나 집단 결근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연합회는 누리과정 전액편성이 어렵다면 월 7만원의 운영비라도 긴급 지원해 누리교사들의 요구만이라
남자 교사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도내 초등학교 교사 10명 중 7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여교사 편중은 고등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급에서 집중되고 있고, 고등학교 또한 여 교사의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편중 현상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학생들의 성적 정체성 확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교원 성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적 고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2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이 교육부로부터 제
최근 정부의 고졸 취업 활성화 정책 등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의 고졸 채용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북교육청은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온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고졸 채용의 부정적 영향으로 평가되는 군 입대 문제와 인력풀 대체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도교육청은 향후 소수라도 늘려가겠다는 방침이다.지난 2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시·도 교육청별 고졸 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도교육청의 고졸 채용인원은 5명으로 집계됐다.도교육청은 지난 2013년 3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