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는 전반 로브렉의 패스가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네트를 갈랐고 후반 이동국의 도움을 받은 김동찬의 골로 리그 1위를 굳건히 했다.전북현대는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경기서 성남일화를 맞아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전북현대는 12승4무3패로 승점 40으로 2위 포항을(9승, 34점)승점 6점차로 두 경기를 여유 있게 앞서가게 됐고 홈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성남서 방출됐던 이동국과 김상식으 투혼이 빛났다. 이동국은 후반 추가골 도움을 했고 김상식은 상대 공격수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 여자배구팀이 전 경기 무실세트로 우승을 차지하며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우석대 여자배구팀은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1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종합선수권대회 여자부 우승을 거머쥐며 이 대회 4년 연속 정상에 우뚝 섰다.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석대는 목포과학대와 단국대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대회 전 경기 무실세트로 우승함으로써 여자대학배구의 최정상임을 입증했다. 우석대는 지난 6월에 열린 단양에서 춘계대회서는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명실상부 여자대학부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 사이클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주사이클경기장은 24일 오전 비가 내려 오후 2시까지 경기를 연기했다.전북 사이클 꿈나무들인 전북체육중학교 선수들을 만났다. 지난 6월 새로 부임한 임미영 코치와 김수빈(3년), 이상은(3년), 윤경화(2년), 김민선(2년)이 오후 경기를 대비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체육중 사이클 팀은 김수빈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사이클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한 달밖에 안 되는 초보들이다. 전북체고 출신인 임 코치는 “자신도 초보 코치다”며 웃음을 이끈 후 “아이들이 이번 대회서
전북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전북 동계종목 국내대회 유치와 시설 인프라에 대한 논의를 했으나 이 자리에 참석했던 일부 체육인들은 “10년 넘게 경기장을 건설해 달라고 했는데 아직도 제자리만 겉돌고 있다”고 쓴 소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가진 이날 간담회장에 참석한 “비인기 종목인 동계종목 시설 투자와 우수선수 육성에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백성기 바이애슬론 부회장은 “10년 넘게 줄기차게 경기장을 건설해 달라고 요구했는데 아직도 경제적인 논리로 접근하고 있다”며 “2018년 평창동
이젠 승리다“홈경기 무승부는 없다”봉동이장 최강희 전북현대가 2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일와를 상대로 K리그 19라운드를 치른다. 전북현대는 이번 경기서 꼭 이겨야 선두자리를 지킬 수 있다. 후반기 들어 3무승부로 승점 3점을 획득하는데 그쳐 이날 승리로 2위 포항과 승차를 더욱 벌린다는 계획이다.성남서 방출의 설움을 당했던 이동국과 김상식이 친정을 울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리그 통산 109골로 시즌 내 역대 통산 최다 골 기록을 노리고 있는 이동국은 컨디션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이번
제6회 세계태권도 품새 선수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 11명과 코치, 트레이너 등 15명은 21일 전주비전대 태권도 훈련장에서 금메달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동열(전북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단장을 비롯해 지민규 감독과 6연패 도전에 나서는 서영애(비전대)사범 등 남녀 국가대표 선수단은 러시아로 떠나기에 앞서 5일 동안 비전대에서 마지막 훈련을 하고 있다. 특히 이 대회 1회부터 지난대회까지 정상을 지키고 있는 서영애 사범(마스터즈Ι)은 블라디보스토크 대회서 6연패라는 금자탑에 도전하고 있어 전북과 비전대의 기상을 세계 태권
전북도가 2018년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아직까지 구체적인 대비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바이애슬론협회서 올림픽을 대비한 경기장 조성을 강력 요구했다. 백성기 전북바이애슬론협회 부회장은 19일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서 “2004년부터 무주에 바이애슬론 경기장을 세워달라고 무주군과 도체육회, 전북도에 강력 요구했었다며 내년 전북에서 열리는 동계체전조차 효자종목인 바이애슬론이 강원도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내년 동계체전에서 바이애슬론 경기를 처음부터 강원도에서 여는 것으로 확정하고 협회의 무주
전라북도생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은 지난 18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시 용안면 일대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효성 사무처장을 비롯해 시군 사무국장과 지도자 등 100여명은 폭염 속에서도 수박과 토마토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썩은 농작물과 파손된 시설물 등을 치우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힘을 실어줬다. 특히 동호인들과 함께 호흡해 온 생활체육 지도자 및 장애인체육회 지도자들은 힘든 농가 일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보고 땀으로 맺어지는 과실 열매의 소중함을 느끼기도 했다. 박효성 사무처장
에닝요가 국내외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단호히 거절하고 전북현대에 남는다.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는 19일 특급외국인 선수 에닝요(30·MF)가 오는 2014년까지 3년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에닝요는 이번 계약에서 앞서 프로선수생활을 전북현대에서 마감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하며 연장 계약 합의를 이뤘다. 올해로 계약기간이 끝나면서 국내·외 여러 구단으로부터 영입제의가 왔지만 전북현대에서 K-리그, AFC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우승을 하고 싶어 더욱 연장계약에 합의 하게 됐다. 지
대한태권도협회장기 대회보다 6년이나 앞선 전북태권도협회장기 대회가 16~17일 순창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유형환 전북태권도협회장의 자부심은 대단했다. 올해로 48회인 전북태권도협회장기는 600여명의 도내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유 회장은 “전북이 태권도 종주도라는 이유는 많지만 그중에도 대한태권도협회장기보다 6회 앞선 전북태권도협회장기다”며 태권도 종주도의 강한 자긍심을 밝혔다. 유 회장은 전북태권도협회장기를 통해 배출된 수많은 사범들과 선수들을 거명하며 한국 태권도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북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인 윤동규(한일장신대학교)가 금 과녁을 명중시켰다.윤동규(인문사회과학부 1학년)는 6일 광주여대 양궁장에서 열린 제14회 한국대학연맹양궁대회 컴파운드 70m 싱글라운드에서 345점을 쏴 우승했다. 또 이 종목에서 김운길(3학년), 인정호(1학년)각각 은과 동을 휩쓸었다.김운길은 90m서 은메달, 윤동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일장신대는 개인전 두 경기에서만 금1, 은2, 동2개를 차지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특히 8월에 열리는 2011년 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인 윤동규와 지난 6월 올림픽제패기념 제28회 회장기
박병익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사무차장“태권도 성지인 무주를 방문한 세계 태권도인들이 각국에 돌아가 전북과 태권도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박병익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사무차장은 7일 대회가 열리는 무주로 떠나기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350여명의 어린 참가자들이 무주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태권도를 세계에 전파하는 메신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꿈나무 참석자들의 중요성을 설명했다.올해로 5번째인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00여명에서 700여명으로 줄여 대회를 치르려 했으나 끝까지 참석하겠다는 지구촌 태권도인의 열망에
에닝요, 로브렉이 없어도 이동국, 이승현이 무패행진을 이어간다. 전북현대는 오는 10일(오후 7시)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현대를 상대로 정규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FC서울과의 경기서 2-0으로 앞섰다 에닝요와 로브렉의 퇴장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던 전북은 이번 경기서 승리를 거둬 선두권을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서울과의 경기에서 나란히 경고누적에 의한 퇴장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에닝요와 로브렉의 공백이 아쉽지만 국내선수들로 충분히 자리를 메울 수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 무서운 돌파로 서울의 수비를 농락
전광호(45)중국 강소성 남경 화태이 여자축구팀 감독을 비롯한 선수 등 35명이 전북도를 방문해 훈련에 돌입했다. 전북도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강소성은 여자 축구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서 강소성을 방문했고 올해는 강소성이 전북도를 찾았다. 2년 전에도 전북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전 감독은 “강소성이나 전북의 날씨가 비슷하다. 남경에서 출발할 때 엄청난 비가 내렸는데 여기도 비가 많이 왔다고 들었다”라며 “무더운 날씨까지 똑 같아 외국에 나온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웃으며 말했다. 특히 전북도 축구협회와 교류를 해오다
“친구를 다시 보게 돼 정말 기뻐요” 전북도와 교류전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중국 강소성 여자축구 선수들과 한별고 선수들은 지난 5일 만찬장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지희(한별고3)는 중국의 쇠진아를 보고 기뻐했다. 김 선수는 지난해 중국 강소성에서 교류전을 할 당시 쇠진아의 도움을 받아 얼굴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고 쇠 선수도 김 선수를 보고 환한 모습으로 재회를 기뻐했다. 김 선수는 “작년 강소성서 훈련 중 탈수기 작동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옻 걸이도 빌려 준 친구”라고 말했다. 그녀는 “운동복을 세탁했는데 탈수기를 어
전북과 중국 자매결연 도시인 강소성이 여자 축구교류를 도내에서 추진한다.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는 4일부터 13일까지 전주대학교 일원에서 전라북도·강소성 체육교류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강소성 여자 대표선수 35명은 4일 오후 늦게 전북에 도착, 전주대에 여장을 풀고 한별고와 연습경기 등을 가질 예정이다. 도축구협회는 5일 전주웨딩캐슬에서 축구협회 임원, 전북도, 도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만찬이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한별고등학교와 강소성 U16∼17세 대표선수로 중국 대표선수들이 교류에 초청되어 10일간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에 FC서울 서포터즈 100여명이 2시간 넘게 갇히는 일이 벌어져 전북 이미지를 손상시켰다. 지난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FC서울과의 K리그 경기가 끝나고 발생한 이 같은 사태는 전북현대 구단의 미온적 대처, 경찰의 대응력, 축구 서포터즈들의 훌리건 화를 보여줘 앞으로 강력한 대책이 요구된다. 이날 양 팀 경기는 2-2로 끝난 상태서 전북현대 서포터즈가 먼저 응원을 마무리를 했음에도 방문 팀인 서울 서포터즈들이 계속 응원을 이어가자 분위기가 갑자기 술렁이기 시작했다. 전북 서포터즈 석에서 서울 서
나윤정(임실군청)이 최정상을 쏘았다. 나윤정은 지난 28일부터 1일까지 전남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 31회 전국실업단 사격대회서 25m권총서 금메달과 공기권총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나 선수는 30일 25m권총서 본선 582점, 결선 205.8점, 합계 787.8점으로 최금란(창원시청), 김경애(대구남구청)을 따돌리고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공기권총에서 나 선수는 양이정(동해시청) 합계 486.9점보다 0.8점 뒤진 486.1점으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주니어 세계신기록인 겸 한국신기록인 592점을 보유하고 있는
전북현대가 서울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를 펼친다.전북현대는 3일 FC서울과의 경기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갖는다. 전북은 이번 경기를 위해 지난 29일 컵 대회 울산과의 경기를 2군으로 치렀다.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하기 위해 컵 대회마저 포기한 전북현대는 서울을 반드시 이기고 1위 수성을 하겠다는 전략이다.전북현대는 이번 경기를 K-리그 1위를 질주하는데 가장 중요한 경기로 평가하고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의 후원을 받아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경품으로 내건다.K-리그 최고의 경기답게 최고의 선물이 쏟아지는 이번 경기에 전북현대는 승용차 뿐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제전이 내년 부안에서 열린다. 전북도는 제7회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 개최지로 부안군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부안군은 올해 전북요트회장배 대회를 생략하고 내년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을 유치하기로 결정해 결실을 맺었다. 전북도와 부안군에서는 현재 부안 격포항에 요트계류장 시설이 오는 7월 완공예정으로 있고 그간 전국요트대회, 전국트라이애슬론 등 해양레저 스포츠 대회를 다수 개최한 경험 등을 살려 전북 해양스포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전북방문의 해로 이 대회를 관광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