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와 하이트진로(사장 김인규)가 전북 팬을 위한 하이트 스페셜 맥주병을 제작했다. ‘2016 전북현대 하이트 스페셜 맥주병’은 지난 시즌 K리그 구단 중 최초로 선보였던 스페셜 맥주 캔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 입어 올해는 병으로 다시 제작되었다. 전북이라는 지역을 연고로 하는 축구팀과 기업간의 컬래버레이션이 1년 여 만에 다시 선보였다. 지난 시즌에 제작된 전북현대 스페셜 맥주는 전북의 팀 컬러인 녹색과 축구공 모양을 디자인 한 반면 올 해는 캔이 아닌 병에 전북의 엠블럼을 디자인했으며, 이 스페셜 맥주병은 연고지역인 전라북도의
전북현대가 FC도쿄를 3대0으로 승리하면서 16강에 한발 다가섰다.전북현대는 20일 일본 아지노모토스타디움 경기장서 열린 2016 ACL E조 5차전 FC도쿄와의 경기에서 김보경과 이재성, 고무열의 골에 힘입어 3대0 대승을 거뒀다.전북은 이날 승리로 1승을 추가하면서 하면서 승점 9점(3승2패)을 확보했지만, 자력으로 예선 통과를 위해서는 마지막 중국 장쑤 쑤닝과의 경기서 최소한 비겨야 한다.FC도쿄(2승1무2패·승점 7)가 최약체 빈즈엉과 경기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이다.경기초반 전북은 원정 경기 부담감으로 선수들의 몸은 전반적으
“총력을 다해 반드시 이기고 돌아가겠다”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은 19일 FC도쿄와 2016 ACL E조 5차전 경기에 앞서 일본 아지노모토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조별리그 예선을 통과를 하는 만큼 오늘 경기는 이겨야 한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최 감독은 이어 “중요한 경기이지만 선수들에게 무리한 주문은 하지 않고 선수들을 믿고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김보경과 같이 미디어데이에 나온 것에 대해 “김보경 일본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그 동안 부상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지만 지난 경기에
전북현대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상호 협약을 통해 남성복 브랜드 ‘지오투’정장을 선수단 단복으로 착복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7년 연속 진출하고 있는 전북은 해외 원정 이동시 일체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단복 제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지오투’의 정장을 선수단의 단복으로 최종 결정했다. 전북은 최강희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전원에게 65벌의 정장을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단복은 상의와 하의 모두 짙은 감색 계열로 팀의 무게감을 더했고, 팀 컬러인 녹색 타이를 착
전북 현대가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으로 성남FC를 꺾고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전북은 16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막판 터진 김보경의 결승골로 3-2로 승리했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3승 3무 승점 12점을 기록하며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이 경기 이전 무패를 기록했던 성남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전북은 이날 승리가 꼭 필요했다. 지난 인천전에서 뜻하지 않은 김신욱의 부상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이동국은 물론 체력적으로 완벽하지 않은 이
전북현대가 성남을 맞아 승점 3점을 노린다. 전북은 16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지난 포항, 인천과 경기에서 막판 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5차전 도쿄 원정을 앞두고 치르는 성남과의 홈경기를 반드시 승리해 팀의 사기를 높이고 일본으로 떠나겠다는 각오다. 현재 3위인 전북은 2위인 성남을 잡기 위해 3경기 연속골로 절정의 골 감각을 보이고 있는 이동국을 앞세우고, 그 뒤를 인천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북현대가 16일 성남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재명 성남 구단주를 공식초청했다. 전북은 이재명 구단주에게 초청장과 전주의 명소가 담긴 지도를 제작하여 성남 구단에 전했다. 초청장은 애향의 도시 전주를 느낄 수 있는 한지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지도는 전주의 명소인 호남제일문과 한옥마을 그리고 전북현대를 상징하는 전주월드컵경기장과 클럽하우스를 그려 넣었다. 아울러, 지도에는 전주의 명물인 전주비빔밥과 콩나물국밥을 소개하며 전북의 후원의 집에서 식사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전북은 이번 경기에 이재명 구단주를 초청함으로써 경기의 분위기를
전북현대가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전북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을 상대로 갖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5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이날 무승부를 기록 2승 3무 승점 9점으로 서울(승점 12점), 성남(승점 11점)에 이어 3위를 달리게 됐다. 전북은 후반 이동국의 183호 리그 신기록 골로 승기를 잡았으나 추가 시간에 송시우에게 동점골을 허용, 포항전에 이어 경기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날 전북은 승점 3점이 꼭 필요했다. 16일 선두권에 있는 성남과
전북현대 이동국이 13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한중일 리그 최다골 기록을 이어간다. K리그 클래식 4라운드까지 2골을 기록 중인 이동국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인 K리그와 리그 컵 대회를 포함해 통산 182골을 기록하고 있다. K리그 최다골이다. 이동국이 득점에 성공할 때마다 K리그의 역사가 계속 바뀌고 있는 셈이다. 이동국의 기록은 한국을 넘어 경쟁 국가인 일본과 중국의 기록보다 앞선다. 지난 10일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이동국의 182골은 J1리그의 오쿠보 요
전북현대가 13일 홈에서 인천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현재 2승 2무로 4위에 머물고 있는 전북은 이날 인천을 잡으면 다른 팀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로 나설 수 있어 승리가 꼭 필요하다. 특히 지난 포항 원정경기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기에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경기에서 182호 골을 기록, K리그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운 이동국이 선봉에 나선다. 부상 회복 후 K리그 데뷔전를 치른 김보경과 이재성, 레오나르도 등 최강의 공격진도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후반 막판 퇴장으로 생긴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전북은 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42분 김창수의 퇴장 이후 곧바로 심동운에게 실점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김창수는 직전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4차전 빈즈엉(베트남) 원정 2-2 상황에서도 후반 33분 퇴장을 당했고 팀은 2-3 패배를 당했다.전북 최강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
올 시즌 초반 최대의 고비를 맞은 전북현대가 K리그에서 대반전을 노린다. 전북은 6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비교적 쉬운 상대로 꼽혔던 베트남 빈즈엉에게 2-3으로 패배했다.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고 확실한 16강 진출 교두보를 구축하려던 계획을 세웠지만 예상치 못한 패배로 16강 진출의 문이 더욱 좁아지는 상황에 몰렸다. 더 아픈 대목은 자존심을 상했다는 것. 지난해 비록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당시 선수단은 1.5군 수준으로 그래도 이해할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경기는 전력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4차전에 나선 전북현대가 베트남 빈즈엉에게 패배, 16강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다.6일 베트남 빈 즈엉 고다우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북현대는 빈주엉에게 두 번의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2대3으로 패하고 말았다.당초 전북은 이날 승리를 거둬 예선 조별리그 E조 1위를 굳힌다는 계획이었다. 승점 9점을 얻어 중국 장쑤의 추격을 따돌리고, 이달 일본 도쿄 원정경기에서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고질적 수비불안과 후반 김창수와 김형일이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리면서 결국 패배, 16강
“우리 목표는 조 1위로 16강 진출하는 것이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E조 4차전에 앞서 5일 베츠남 빈즈엉 고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전북 최강희 감독은 “원정경기는 항상 어렵지만 선수들이 잘 적응하고 있어 좋은 경기로 승점 3점을 획득하겠다”며 승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빈즈엉은 쉬운 상대가 아니다. 전북은 지난해 빈즈엉과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 중국 장쑤도 베트남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최강희 감독은 “빈즈엉이 공격력 등 모든 면에서 좋아졌다.
8승 4무. 전북현대가 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절대 우세를 보이고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3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K리그 상대 전적에서 제주를 상대로 최고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통산 38승 16무 24패 116득점을 기록하며 제주를 상대로 최다승과 최다득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의 전북의 우위는 절대적이다. 2005년 최강희 감독 부임 이후 8승 4무로, 전북은 홈경기에서 제주에 패한 적이 없다. 전북은 이 기록을 이번 홈경기에서도 이어가려 한다. 최 감
전북현대 로페즈가 오는 2일 오후 2시 제주와의 홈경기에 경기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오렌지 주스를 선물한다. 4월 2일 14시라는 경기 시점과 동일한 숫자인 4,214개의 주스를 어린이 팬들을 대상으로 각 게이트(12시 오픈)에서 경기장 입장시 선착순으로 나눠준다.지난 시즌 제주에서 11득점 11도움이라는 최고의 성적으로 K리그 첫해부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던 로페즈는 올 해 전북으로 이적했다. 평소 어린 아이들을 좋아한 로페즈는 홈경기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은 마음을 이번 제주와의 경기에서 표현하기로 했다.이번 주스 선
고양에서 우승 축배냐, 전주에서 7차전 승부냐.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이 결국 6차전까지 왔다.1차전에서 4쿼터 역전패를 당했던 고양 오리온이 2,3차전에서 연달아 20점 차 이상 대승을 거두며 3연승, 우승 분위기를 장악한 것처럼 보였지만 전주 KCC가 27일 홈에서 열린 5차전에서 극적인 재역전승으로 맞불을 놓으며 2승3패로 한숨을 돌린 상황이다.29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6차전은 두 팀에게 모두 '벼랑 끝 승부'와 다름이 없다.패하면 시즌이 그대로 끝나는 KC
벼랑 끝에 몰렸던 전주 KCC가 힘겹게 1승을 따내며 승부를 6차전으로 넘겼다.KCC는 27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94-88로 이겼다.이날 졌더라면 그대로 시즌을 마감할 뻔했던 KCC는 반격의 1승을 거두며 한숨을 돌렸다.두 팀의 6차전은 29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전히 오리온이 3승2패로 유리한 상황이다.전반까지 KCC가 매서운 기세를 뽐냈다.경기 한때 21점 차까지 앞서는 등 전반을 55-37로 마쳤다. 전반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21일 전주 KCC를 격파할 수 있었던 데는 KCC 안드레 에밋에 대한 수비가 성공한 덕이 컸다.오리온은 이날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에밋을 14득점으로 묶어 99-71 승리를 거뒀다.올해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25.7점을 넣었던 에밋은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당 평균 33.75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물오른 득점감각을 보였다.오리온은 19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에밋을 막기 위한 맞춤형 수비를 준비해왔고 1, 2쿼터에 각각
2015-2016시즌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게 된 전주 KCC와 고양 오리온이 서로 우승을 장담하며 기 싸움을 벌였다.19일 개막하는 7전4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 앞서 KCC 추승균 감독과 전태풍, 오리온의 추일승 감독과 이승현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두 명의 추 감독은 미디어데이 행사 초반에는 나란히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입을 모았으나 승부를 예측해달라는 주문에는 숨겨뒀던 칼날을 슬쩍 꺼내 보였다.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