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보조난방의 역할과 기능적‧시각적 효과도 좋은 카펫이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카펫의 수요가 늘기 시작하면서 매출이 100% 이상 신장했다.이에 롯데백화점에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골든 카펫 인기 상품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고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꾸미고자 카펫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특히 아파트 같은 삭막한 장소에 포근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이 구입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SSM 사업조정제도가 성과를 전혀 내지 못한 채 오히려 변종 형태의 SSM을 더 많이 늘린 것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도내 SSM 중 40% 이상이 사업조정제도 시행 이후 개점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 골목 상권을 더욱 위협하고 있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기업형 슈퍼마켓은 총 17곳이며 이 중 사업조정제도가 최초 시행된 2009년 7월 이후 개점한 SSM은 7곳이다. 사업조정제도는 대기업의 사업 확장으로 중소 상인들이 피해가 예상되거나 당했을 때 사업진출 시기를 일정기간 조정하는 제도다. 하지만 대기업들이 이
아침저녁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쌀쌀해진 날씨에 차가운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 환절기 속에서 건강 챙기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 한방차를 소개한다. 5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한방차는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며 몸의 기운을 북돋아 준다.'구기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며 '오미자'는 특히 기침과 가래를 삭혀주는 효능이 있어 감기에도 좋다.특히 감기 예방에는 '쌍화차'가 있는데 차는 당귀, 천궁, 작약, 숙지황, 황기 등 8가지 재료를 달여 포장해 판매하기 때문에 집에서 일
전주 구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은 옛 전풍백화점이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 패션몰로 오는 29일 탈바꿈한다.이번 쇼핑몰 개점으로 인근 상가들까지 집객 효과 등이 예상돼 침체된 구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일 GS리테일은 옛 전풍백화점 전 층을 모두 임대키로 한 계약을 올해 초 완료, 지난 6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이달 말 ‘노벨리나패션몰’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벨리나 패션몰’은 총 64개 브랜드 입점을 예정으로 패션브랜드 자라, 레스토랑 애슐리, 커피전문점 할리스 등이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기능적으로 몸을 데워 주기도 하지만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중요한 소품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는 침구류들이 점차 많이 출시되고 있다. 4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올 가을·겨울 침구는 우아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의 디자인과 색상이 주를 이루며 엠보싱 처리된 제품 및 기능성을 가미한 제품들이 인기다.색상은 따뜻한 느낌을 주는 와인, 오렌지, 골드 등을 많이 찾고 있고 디자인은 플라워 자수나 커다란 이미지 프린팅으로 화려하고 로맨틱한 침구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박세린기자‧iceblue
도내 대형유통업체들이 추석특수로 매출의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작 고용창출에는 소극적이어서 빈축을 사고 있다.그러나 이런 가운데 농협 하나로마트는 타 대형마트와 다르게 배송도 택배 업체에 전적으로 위탁하지 않고 같이 운영하고 있어 다른 업체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17일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도내 대형유통업계에 따르면 추석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와 성수용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이 급신장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이번 추석특수로 8%의 매출향상이 기대되며 도내 대형마트들도 10~15% 이상의 매출증가를 예상하고 있다.그러나 이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추석연휴를 맞이해 추석 당일인 22일과 23일, 이틀간 휴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작년 노사협의회에서 짧은 추석 연휴 기간으로 추석 당일 하루만 휴점했으나 올해는 추석 연휴가 길어 예년과 같이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을 포함해 2일간 휴점키로 결정했다“며”휴무 이후에는 판매에 전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전북대 자동차부품‧금형기술혁신센터는 16일 전주월드컵컨벤션 센터에서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구본형 소장을 초청, ‘글로벌 리더를 위한 창조적 변화경영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도내 중소‧벤처기업 CEO 및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구본형 소장은 “리더십이란 평범한 사람들이 비범한 일을 해내도록 하는 것이다”며“창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창조하는 프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구 소장은 “직원을 재조합하고 재배치하려면 서로의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올해 가을에는 가죽재킷을 구입하고 싶어요. 겨울 초까지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고 멋까지 낼 수 있어요” 오랜만에 쇼핑을 하러 왔다는 강혜란(25‧전주시 효자동)씨. 강 씨는 “무더위가 계속 되면서 가을 옷은 꺼내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쌀쌀해져서 입을 옷이 마땅하지가 않아요”라고 말했다.예년 보다 조금 늦게 찾아온 올 가을 유행스타일은 단연 실용성이다. 계절은 바뀌었지만 여전히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무겁고 둔한 소재보다 가볍고 착용이 쉬운 니트, 카디건, 머플러 등이 대세다. 특히 카디건의 경우는 가격도 저렴하고 티셔츠, 블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주말을 이용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16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오는 주말, 구매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아동‧여성정장 선물 상품 제안전, 셔츠‧넥타이 선물 상품전 등을 가지며 다양한 상품으로 추석맞이 스타일이 돋보이는 ‘추석제안전’도 열린다./박세린기자‧iceblue@
고공행진 하는 물가에 불경기까지 겹친 이번 명절, 추석 선물 싸게 사는 방법을 소개한다.우선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각 매장마다 할인해 주는 제휴카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카드를 활용하면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상품권이나 무이자 혜택도 주어진다.공동구매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인들과 함께 물건을 대량으로 사면 덤 혜택도 받을 수 있고 지역 마트를 이용할 시에는 약간의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을 것.인터넷 몰 등 온라인 쇼핑 활용도 싸게 사는 방법 중 하나다. 다양한 할인 쿠폰 제도에 직접 움직이지 않아도 되는 번거로움
이마트 전주점이 추석 이틀 전까지 주문해도 하루 전날까지 배달하는 배송서비스를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16일 이마트 전주점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전국 이마트 매장과 이마트몰(www.emartmall.com)에 접속해 상품을 주문하면 된다.또 추석차례상 용품에 대한 할인 판매도 진행하고 있으며 태풍으로 인한 소과, 낙과를 절반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박세린기자‧iceblue@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15일 독거노인 및 조손과정 30가구에 쌀(20kg)와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도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대상자를 선정해 온고을 나눔 봉사단원들이 직접 배송했다. 이진이 온고을 나눔봉사단장은 “작지만 작은 정성으로 추석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졌으면 한다”며“추석을 맞아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사랑을 전달하고자 릴레이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해마다 명절이 되면 좀 더 좋은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분주해지는 주부들을 위해 추석 제수용품 고르는 방법을 소개한다. 쇠고기는 먼저 원산지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한우의 경우 밝은 선홍색을 띄며 지방이 잘고 고르게 펴져 있는 반면 수입 쇠고기는 검다 싶을 정도로 짙은 색을 띄고 누런 기름덩어리가 군데군데 몰려있다.명절에 가장 많이 구입하는 생선은 탄력 있고 윤기가 나며 손가락으로 배부분을 눌렀을 때 금새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을 골라야 한다. 특히 참조기는 9~10개의 뒷지느러미를 가지고 있고 부세는 7~8개 인 점을 감안해 구별
그동안 매출 부진으로 고전했던 도내 유통업계가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상최대의 ‘명절특수’를 겨냥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15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추석 선물세트 및 상품권을 판매한 결과 지난해 추석보다 평균 매출이 10%~15% 가량 올랐다. 특히 롯데마트는 기업체 구입 고객이 늘어 대량으로 선물세트 구입 수치가 7% 가량 올랐고 롯데백화점도 고액 스마트 패키지 상품권은 300만원권 약 70매, 1,000만원권도 약 30매 판매되는 등 지난해 매출에 비해 3% 가량 증가했다. 도내 유통업체들은 이번
잦은 장맛비 등으로 채소, 과일 등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도내 추석 차례상 비용도 지난해 보다 많이 올랐다.특히 소매업자가 판매 가격을 결정하는 오픈프라이스 제도가 도입된 이후 추석 제수용품의 품목별 가격 차이가 커서 소비자들의 알뜰하고 합리적인 구매가 요구되고 있다. 14일 소비자정보센터 전북지회에 따르면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도내 유통업계 2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용품(4인가족 기준) 준비비용은 지난해 14만 8,324원에 비해 13.5%(1만9,970여원)가량 오른 16만 8,297원이다. 이는 고온다습한
전북 소비자정보센터에서 교육과 쌀 생산지 견학 등 다양한 워크샵을 준비했다. 14일 소비자정보센터 전북지회에 따르면 오는 1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쌀 맛 나는 전북, 소비자가 있다” 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 이수자에게는 홍보대사 위촉 및 교육 이수증을 전달하며 교육생 사전접수는 전화(282-9898) 또는 인터넷(www.sobijacb.or.kr)로 하면 된다./박세린기자 iceblue@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는 1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모래내시장에서 ‘추석명절맞이 온누리상품권 활용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시민 10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모래내 시장 일원에서 장보기를 실시했다.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전라북도지사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여성단체협의회, 대한주부클럽엽합회전북지회 등이 참여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15일 호성보육원을 방문해 추석선물세트 전달식과 ‘사랑을 듬뿍 담은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송편 빚기 행사에서는 온고을 봉사단 13명이 방문해 80여명의 아이들과 쑥반죽과 고명부터 다양한 모양의 송편을 만들었다. 이진이 온고을 봉사단장은 “추석맞이 과일세트도 전달해주고 같이 빚어낸 송편도 직접 맛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됐다”며“앞으로도 이런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해야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극심한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관기관이 합동으로 나섰다.재래시장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는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지방중기청은 SSM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제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13일 전주 남부시장과 풍남문 상가에 따르면 오는 15일 할인행사 및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남부시장, 풍남문 상가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을 전통시장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남부시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