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박물관은 부안청자박물관과 협업해 3월까지 2023년 테마전 ‘고려청자, 하늘을 비취다’ 를 개최한다.이번 전시 유물로는 부안 유천리에서 출토된 청자 양각 용무늬 원형 벼루와 청자 상감 인물 무늬 매병, 청자 오리 뚜껑 연꽃무늬 향로, 청자 음각 연꽃무늬 긴목 병 등 고려청자를 대표하는 총 35점의 청자다.이와 함께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정읍에서 발견된 청자 주전자, 청자 상감 국화무늬 접시, 청자 상감 구름 학무늬 대접 등의 청자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이외에도 고려청자에 새겨진 용과 모란무늬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정읍시가 내년 2월15일까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단' 을 운영한다.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은 유승호 건설과장이 총괄 단장을 맡고, 시설(토목)직 공무원 18명이 4개조로 나눠 구성됐다.이들은 내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비롯해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총 200여 건(30억원 규모)에 대한 자체 실시설계를 맡게 된다.또한 설계단 운영을 통한 재정 신속 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조기에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한다는 취지다.시는 12월 말까지 대상 사업에 대해 현지 조사와 측량을 마무리하고 내년 2월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4일 영상 간부회의에서 내년도 정부와 전북도 정책 기조에 맞는 업무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이어 연말연시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잊지 말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과 폭설과 한파 등에 대한 시민 불편 해소에도 행정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새해부터 달라지는 시정과 정부 시책에 대해 시민들이 잘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도 힘써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정읍시 도시재생거점시설인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가 지난 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정읍역 인근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에는 카페, 캡슐호텔 등, 회의실 등을 갖췄다.이날 개소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임승식 전북도의원을 비롯해 리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재운·이하 리본마사협) 조합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달하노피곰’은 도시재생사업의 브랜드명으로 정읍 천년의 정읍사가요를 컨셉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만들어졌다. 컨퍼런스센터는 KTX와 연계해 산업단지와 농공
정읍 자원봉사자들의 축제인 ‘제18회 자원봉사자대회’ 가 지난 1일 연지아트홀에서 개최됐다.시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 유공자(단체)를 발굴·표창해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자원봉사대회에서는 선미봉사단을 비롯한 총 41명(단체)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선미봉사단은 1996년부터 27년간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에서 이·미용 봉사에 지속해서 힘써 온 공으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이학수 시장은
순정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농협은 지난 1일 정읍 상교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운동화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한부모·조손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고창인 순정축협 조합장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축협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이철수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정읍시는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지자체협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지자체협력사업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농협중앙회-지역농협이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협력사업이다.이 자리에는 지역 내 10개 농·축협·공동법인 관계자와 농업기술센터 농업 실무부서 총 40명이 참석해 올해 3월부터 농협별 특화품목을 지정·육성하여 정읍시 대표 특화품목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한 25개 사업(58억 4700만원)에 대해 농협별 추진성과 보고가 이뤄졌다.주요 보고 내
정읍시가 ‘안전한 먹거리 제공’ 을 위해 4일부터 두 달간 축산물판매업체 260곳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식육 처리에 사용하는 기계·기구류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축산물 운반·취급 과정의 위생적 관리와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등에 중점을 둔다.올바른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을 통해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축산물 처리·취급에서의 청결관리 미비, 식육거래내역서 기록·관련 서류 미발급, 식육가공품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 위반행위가 적발될 시 위반 정도에 따라 축산물위생관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가 연말, 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및 각종 법규위반 등에 대한 특별 단속에 들어갔다.정읍서에 따르면 작년과 비교했을 때 전체 기간 음주운전은 약 20% 감소 했지만 최근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어 연말‧연시 도로 위 운전자와 보행자 등 모두의 교통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정읍서는 최근 전국에서 음주운전에 의한 교통사고로 사망사고 등이 발생함에 따라 사전 예방을 위해 주‧야간 구분 없이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장소 또한 30분~1시간 간격으로 이동하는 스팟 이동식 방법으로
정읍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을 맞아 농업기계 수명연장과 유지비 절약을 위한 꼼꼼한 기계 점검과 보관을 당부했다.농기계 겨울철 장기 보관 실천 요령으로는 수확 작업을 마친 농기계는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야 하며 엔진과 연료탱크 주위에 이물질(지푸라기, 풀 등)을 제거해 화재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또한 각 부분의 볼트, 너트의 잠김 상태를 확인해 풀린 곳을 조여주고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에는 오일, 그리스를 발라야 한다. 냉각수는 얼지 않도록 라디에이터에 부동액을 섞은 후 규정량에 맞게 채워 넣어야 하며 경유를 사용하는 농기계는 연료통
정읍시가 오는 8일까지 ‘2023년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3분기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자는 2023년 10월~ 11월까지 수출실적이 있는 농가와 수출 업체로, 구비서류를 갖춰 농수산유통과 유통지원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지원기준은 정부 고시 품목별 표준 물류비의 15% 이내(농가 9%, 업체 6%)로 기본물류비에 적용한다.이학수 시장은 “해외 농산물 특판행사와 상담회 등을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적극 홍보해왔다”며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정읍농산물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정읍시는 2024년도 정읍형 상생일자리사업에 20억 8000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4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정읍형 상생일자리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취업 취약 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2024년 1단계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단계는 내년 1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선발될 경우 60세 이하는 주 30시간, 61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된다. 시급은 9860원이며,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를 추가로 지급
정읍시는 도내에서 럼피스킨이 안정세에 돌입하면서 방역대 예찰지역 농장 소 중 임상검사 후 이상이 없을 경우 전국 일부 도축장으로 출하가 가능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12월 1일부터는 부안군 방역대 예찰지역 농가 479농가 또한 임상검사와 항원검사 후 방역대가 해제될 예정으로, 그동안 출하 지연으로 인한 축산 농가들의 어려움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최초로 발생한 럼피스킨은 10월 25일 부안군 백산면 한우농가를 시작으로 전북에서 빠르게 확산해나갔다. 30일 기준 도내에서는 총 14건(고창
정읍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농업인과 가공창업 교육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자원분야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평가회에서는 2023년 생활자원 농식품 가공분야 8개 사업과 농작업과 체험분야 3개 사업에 대해 추진결과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생활자원분야 사업은 유·무형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추진해왔다. 중점과제로는 농산물가공센터 운영·가공 활성화, 정읍형 가업식 발효산업과 농촌자원 융복합 활성화,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 등이다.또한 소규모
정읍농업기술센터는 12월 20일까지 내년도 정부 보급종 벼종자를 신청받는다.이번 보급될 종자는 신동진, 참동진, 안평, 해담, 해품, 동진찰 등 6개 품종 180톤이다. 농약허용기준강화(PLS)제도에 따라 농약 오남용 방지 차원에서 신청하는 모든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된다.정부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신청은 마을별 이·통장을 통해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정읍시는 2025년도 예산안 편성 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재정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추진한다.예산규모는 지역회의 발굴사업 46억원(읍·면·동 당 2억원 이내), 시민 제안사업 공모 5억원으로 총 51억원이다..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내년도 3월에 수립해 4~6월경 사업 접수를 받아 7~8월경 사업부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위원회에서 선정한 사업을 2025년도 예산안에 편성해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시는 2024년도 예산편성에도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해 지난 9월 25일에서 9월 2
정읍시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숙박업소와 목욕탕 등에 대해 12월 8일까지 공중위생업소 위생 지도점검을 한다.이번 점검은 위생안전팀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개반 3명이 참여해 지역 내 숙박업소 97개소와 목욕장업소 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 내 빈대발생 여부 확인 ▲매트리스 틈새·창틀·커튼 등 장소별 빈대 유무 ▲빈대 방제를 위한 진공 또는 스팀청소 여부 등이다.시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예방관리를 통해 빈대의 사전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영업자의 자율적인 점검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선
정읍 덕천면 종합복지회관운영위원회는 지난 27일 주민센터에서 ‘2024년 종합복지회관 사용료 결정과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2024년 복지회관 내 소매점, 건강관리실, 사무실 등 사용료와 기타 전반적인 복지회관 운영에 관한 사항을 결정했다.김영덕 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문화 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회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덕천면 종합복지회관 운영위원회는 관내 주요 단체 대표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읍 수성동 주민센터가 지난 27일 수성동 행복주택 내 신청사로 이전하고 업무를 기작했다.기존 임시청사는 좁고 주차 공간도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이번에 이전한 신청사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공기업제안형)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공사를 진행해왔다. 신청사는 연면적 9339㎡에 지상 18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수성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상가 4개소, 3층에는 회의실과 다목적 컨벤셜 홀, 4~18층은 행복주택 98세대가 마련됐다.김행숙 동장은 “신청사 이전을 통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민들과
정읍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는 동물등록 대행업체가 없는 읍ㆍ면지역에 거주하는 반려 가구를 위한 정책으로, 마을별로 5마리 이상 동물등록을 할 경우 읍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대행업체에서 반려견 소유주의 집으로 직접 방문해 동물을 등록해주는 정책이다.이와 함께 시는 올해부터 동물등록비 3만원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물등록비 지원 건수는 945건으로, 지금까지 등록된 반려동물 수는 총 5887건으로 나타났다.지원 대상은 동물 판매업 등 반려동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