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단위의 정보 취약 지역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식품·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소비자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소장 김보금)는 24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금암노인복지관을 찾아가 5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의약품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김보금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자주 구매하게 되는 의료기기의 올바른 구매와 사용, 홍보관·체험관(떳다방) 관련 피해 예방,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보관·폐기, 식중독 예방하기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교육에 참여한 어르
최근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장례식장에서의 과도한 1회용품 사용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이를 줄여나가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와 전주시, 사)자원순환사회연대는 23일 전주시내 장례식장 4곳과 함께 '1회용품 안쓰는 장례식장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환경부와 (사)자원순환사회연대가 201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장례식장 1곳당 연간 밥·국그릇은 72만 개, 접시류는 144만 개에 달한다.접시류 사용량만 연간 2억 1,600만 개로 국내에서 소비되는 합성수지접시 20
우유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중·장년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져 줄 우유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22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 3층 강당에서 '우유 역할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전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노정옥 교수를 비롯해 솔빛 간호요양학원 이수정 원장,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김보금 소장이 출연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콘서트를 통해 출연자들은 "우유는 오랜 기간 영양공급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상식이나 습관으로 인해 우
가을을 맞아 나들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어린이들을 태우고 짐도 실을 수 있는 승용웨건 사용이 날로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에선 안전성에 관련한 문제가 발견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2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승용웨건 7개 브랜드, 7개 제품을 대상으로 주행 내구성, 구조적 안전성, 유해물질 함유·용출량·섬유품질 등을 시험·평가했다.시험 결과, 주행 내구성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은 경사로에서 넘어지는 등 안전성
농협(회장 김병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 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절임배추 사전예약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농협 절임배추는 진안 부귀, 대관령, 화원, 경기, 안동, 순천 등 배추 주산지에서 정성껏 계약 재배한 국내산 배추를 활용해,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한 농협 김치가공시설에서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사전예약 기간 동안 구입한 절임배추는 다음달 14일부터 27일까지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조환섭)은 전북지방경찰청과 협업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고 15일 밝혔다.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롯데백화점 전주점 정문에 교통안전 대형 플래카드를 부착해 사거리를 운행하는 운전자(1일 통행량 15만대)들에게 자연스럽게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추는 운전습관과 교통법규 준수로 횡단보도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조환섭 점장은 "우리사회의 단면을 보면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본부에서는 최근 워라벨 문화와 편한 옷을 추구하는 20~30대 소비자들을 겨냥한 '애슬래저룩(Athleisure Look)' 관련 브랜드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최근 유행하는 애슬레저룩은 '애슬레틱(Athletic)'과 '레저(Leisure)'의 합성어로, 운동복으로도 일상복으로도 어색하지 않은 활동성이 높은 옷을 일컫는다.롯데백화점 전주점의 스포츠·애슬레저 브랜드 '리복크로스핏'과 '언더아머'도 올 여름(1~9월)
제22회 전북소비자대회를 맞아 현명한 소비생활을 다룬 수기를 모집·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전북지역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현명한 소비 생활 수기'를 모집해 시상한다고 8일 밝혔다.소비자피해에 대처하는 방법이나 해결 했던 체험 수기를 비롯한 나만의 소비자 피해 예방을 다룬 내용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다음달 11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sobijacb@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수상자 발표는 다음달 중순이며, 시상은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5명에게 주어진다. 관련문
도내에 있는 프렌차이즈 네일아트 가게가 갑작스럽게 폐점하면서 현재까지 150여 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구제 핫라인이 설치됐다.(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는 서울을 비롯해 전주, 군산 등에 위치한 해당 네일아트 업소가 지난달 24일 폐점한 이후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24일부터 26일까지 22건의 소비자상담이 접수됐다고 2일 밝혔다.센터가 관할 지자체에 확인해본 결과, 전주지역 2곳 중 1곳의 영업점은 지난 7월 25일 영업신고를 하고 운영을 시작해 지난달 25일 폐점신고를 마쳤으며, 나머지 1곳은 아예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시행된지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내 일부 매장에서 파는 채소류 일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는 8월 동안 전주 소재 중대형 마트를 포함해 총 13곳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70점을 수거해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전북지원에 잔류농약 검사를 의뢰해 잔류농약 320성분을 검사했다고 1일 밝혔다.이 가운데 농산물 70점 중 3점(얼갈이 배추 1점, 참당귀 1점, 청경채 1점)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 전주시 팔복동에 사는 30대 임모씨는 아직도 결혼준비하던 시절만 생각하면 속상한 마음이 일렁인다. 올해 3월 22일 예식장 이용 계약을 체결한 임모씨는 계약 당시 계약금 20만 원을 지불했다.당초 4월 18일에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개인사유로 인해 6월 24일로 날짜를 변경해야 해서 계약해지를 요구했다. 예식일을 3개월 이상 남겨두고 해지요청을 했으니 계약금 환급을 받는 줄 알았으나 예식장은 계약한 날로부터 30일이 지났다며 계약금 환급을 거부해 피해를 입었다.#2. 전주시 평화동에 사는 50대 오모씨는 올해 5월 자녀 결혼식
전주에서 운영중인 장례식장 10곳 중 단 2곳 만이 일회용기를 쓰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소비자들은 다회용기의 사용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응답했다.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16일, 지난달 5일부터 9일까지 나흘 간 전북 전주에 위치한 10개 장례식장을 전문소비자모니터 2명이 1조로 각각 업체에 방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조리시설을 갖춘 곳은 전체의 30%에 불과했으며 세척시설은 단 1곳에 그쳤다.이러한 상황에서 조문객들에게 다회용기(국, 밥그릇, 숟가락, 젓가락, 소주잔)에 음식을 제공하는 장례식장은
하이트진료음료(대표 조운호)가 검정보리 재배농가와 대량 수매 계약을 체결하며 상생 협력에 나섰다.특히 하이트진료음료가 수매한 검정보리는 농촌진흥청에서 세계 최초로 육종에 성공한 품종으로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인 전북 고창을 비롯한 전남 해남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만큼 지역 상생의 의미도 살렸다는 분석이다.5일 하이트진로음료는 올해 추수한 검정보리 400톤에 대한 수매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수매 계약으로 검정보리 재배농가에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해 농가와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높은 품질의 검정보리 차음료를 제공한
우리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 도내 유통가가 분주한 가운데 선물세트 가격대의 양원화 전략을 통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여름 추석'이라 불리며 예년보다 2~3주 빨리 찾아온 명절 분위기 탓에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매장의 분위기는 그날 그날 다른 상황.5일 전주시 송천동에 위치한 농수산시장 공판장에선 공판을 끝낸 후 오전부터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돌입했다.과일류를 판매하는 A씨는 "올해는 추석이 빨리 와서 그런지 수확시기가 빨라져 과실이 크게 여물지 못했다"며 "오늘부터 추석까지는 과일가격
이번 추석 전에 우체국을 통해 처리되는 도내 택배건수만 132만 건에 달하면서 우정청 전 직원이 추석 소포우편 특별소통 지원에 나선다.전북지방우정청(청장 정창림)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전북우정청에 따르면 이번 추석에 전북지역에서 처리되는 선물택배는 타도시로 나가는 72만여 건과 전북지역에서 배달되는 60만여 건으로 총 132만여 건에 달해 지난 설 명절 대비 일평균 14.1%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정창림 청장은 "우리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선물택배의 폭주가 예상되는 만큼
올해 추석 제수용품을 전주에서 준비한다면 4인가족 기준 19만 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가 지난달 26일, 27일 양일간 전통시장 3곳과 백화점 1곳, 대형마트 7곳과 중소형마트 13곳 등 총 24개 매장을 찾아 29개 품목을 지난해와 비교해 올 추석 차례비용을 조사했다고 2일 밝혔다.그 결과 4인가족 기준 평균 제수용품 구입비용은 196,224원으로 지난해 212,402원에 비해 7.6%가 줄었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185,55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이유로는 올 여름 태풍이 한반도를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 불리는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명절에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피해구제 핫라인'이 운영된다.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와 전라북도 소비생활센터는 추석명절 대비 소비자피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소비자 피해구제 상담창구를 2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명절에 발생하는 소비자 민원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엔 설과 추석명절 민원이 합쳐서 184건이었는데 올해는 설 명절에만 105건이 접수된 상황이라 지난해 접수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소비자정보센
한국여성소비자센터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지회장 유유순)가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네이버(주) 스마트스토어에 법 위반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29일 센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북에서 통신판매사업자로 신규 등록한 사업자는 총 1,678개소로 이 중 네이버가 운영하는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해 쇼핑몰을 운영하겠다고 신고한 사업자는 685개로 전체의 40.2%에 달한다.그러나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상법)에서 쇼핑몰 운영사업자의 정보를 모두 의무표기해야 하는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이를 어겨 이곳에서
올해 추석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 22만8,632원, 대형유통업체 31만5,905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0.7%, 3.4%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추석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조사한 결과, 추석 성수품 물가가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전체 28개 품목 중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전통시장 및 대형유통업체 모두 각각 17개이며, 상승한 품목은 각각 11개로 하락한 품목이 상승한 품목보다 많았다.품목별로 무·배추·시금치 등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조환섭)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6층 Event Hall에서 '1년에 단 한 번, 와코루 특집전'을 진행한다.'당신의 빛나는 몸매를 한층 더 아름답게!' 화려함과 기능성을 겸비한 와코루 란제리 행사에서는 여성 브래지어, 팬티, 올인원, 잠옷 등을 40~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또한 와코루 브래지어 3만 원 ~ 8만 원, 팬티 9천 원 ~ 6만 원, 파자마는 1만5천 원 ~ 13만 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게 된다.행사기간 중 20/30만 원 이상 구매 시 모바일 롯데